글 읽다가 궁금한 게 생겼어요^^ 선사님이 밝혀 오르시는 세계와 우리 업식으로 가리우고 있다고 하는 자등명은 저는 실존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것 역시 위에 글에선 진리와 마찬가지로 말이 그러할 뿐인 것인지 아님 다른 것인지...... ;;;
칠통 조규일
07:32
인간 세상에서 보면 저마다의 본성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 자등명이란 빛이요.
자등명 세계 위로 올라가면 자등몀에서 보면 이 보다 더 밝고 환한 빛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니 자등명 인간계 아래 세계에서 보면
인간 세상에서의 본성은 공의 성품이 아니라 자등명이라할 것이며
자등명 세계 위로 올라와서는 본성이 성이요.
더 위로 올라오면 따른 것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어디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를 뿐 제가 지금 밝혀 올라온 곳에서 보면 그것이 말이 그러하고 이름이 그러할 뿐 변하고 바뀌는 것이라 하겠지요. 그러나 인간 세상에 살면서 자등명 인간계 위로 올라오지 못하고 제가 밝혀 올라온 세계까지 올라오지 못한 분들에게 있어서는 변함없이 자등명이란 것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우리의 혼도 바뀌고 영도 바뀌고 신도 바뀌고 신이라고 神도 信으로 바뀌고 어느 하나 바뀌고 변하지 않는 것이 없으니 업이라는 것을 자등명이란 것도 벗어나 있는 분들에게는 말이 그러할 쁀이라 하겠지만 그 안에 있는 분들에게 있는 자등명이 실체요. 업 또한 있다고 하겠지요. 업을 벗어나 있다할 수 없고요.
그러니 지금 내가 어디서 무엇에 있으며 무엇을 벗어나 있느냐에 따라
있는 그것이 실체이기도 하지만 실체가 아니기도 하다 하겠습니다.
***님 몸은 실체입니다. 아닙니까?
몸에서 보면 실체지만 영체에서 보면 몸은 실체가 아니겠지요.
이와 같다고 보시면 되겠나이다.
그러니 진리에서 보되 그 진리를 보고 있는 곳에서 조차도 보는 곳에 따라서 다를 수 있고
진리도 존재라고 하는 세계에서 보면 진리도 이름이 그러할 뿐 진리도 진리가 아니라 하겠지요.
마치 우리 몸이 실존하지만 영원하지 않은 것처럼요.
자등명도 자등명을 본성을 가지고 있는 아래 세계에서는 실존하고 있다고 하겠지요. 설명한 것과 같이요.^^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자등명 위로 올라오면
더 밝고 환한 찬란히 빛이고 절대자이기도 하고....
창조자이기도 하지요.
***님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글이 많습니다.
그 글들이 올라오면서 쓴 글들이니
그글 속에서 나는 ***님 제가 올라온 곳에 올라오면 님도 나와 같다 하겠습니다요.
그러니 알고 있는 만큼 스스로가 그러한 존재인지 알고
자부심과 자존감을 가져도 충분하다 하겠습니다요
해영09:15
네 선사님 감사합니다! 우연히 자등명인간계에 대한 글을 보게 됐는데 그 이후로 자등명을 의념하면 좀더 현실?처럼 다가와서... 궁금증이 일었는데 명쾌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무언가 제 안이 환해져 오는 것 같고 그러네요^^
래현 09:24
제가 막연히 알아가게 되던 것을 간간히 짧은 생각으로나마 남겨봤었는데 명쾌하게 설명해주신 것을 읽어보고 너무나 기쁘고 행복한 아침입니다.
선사님 감사합니다.
이 글 올려주시고 질문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제 안에 분명 어떠한 믿음들과 탄탄해져감이 있음에도 선사님말씀처럼 풀이해서 이야기 정리가 안되었는데 이것을 보고 다 활짝 피는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이순간 모두들요.
()()()()()
첫댓글 제가 놓친 질문을 던져주시니
아차 저렇게 되물을 수도 있네,
이렇게 공부해야 했네 하고
뒤늦게 깨우칩니다.
그러니 빛방 입문 물리적 시간은
크게 의미가 없다 하겠지만,
다만 선사님 에너지장
그 은혜은공의 그늘에 오래 살아왔다는 사실은
크다 하겠지요?
그러나 선사님께서 늘 강조하시는 것은
믿음의 반석으로 나를 버리는 게 최고라 하시니
저는요, 믿음 이것을 화두로 삼아볼까 합니다.
해영님, 감사합니다. 휼동... 여기 관련 다 묶어 올려주셔서
공부하기 너무 좋았답니다.
고맙습니다.()
2023. 10. 26. 07:19
은혜 은공의 그늘 아래 저도 오래 머무르고 그 푸르고 맑은 기운이 제게도 나도 모르게 스며들면 좋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