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이장우 후보를 지지합니다!, 신도여객 버스노동자들 이용주 열사 2주기를 맞아 지지 선언
- 버스노동자 이용주 열사 장기 농성 중 극단적 선택, 3월 29일은 이용주 열사 2주기
2021년 신도여객 버스노동자 160여 명이 거리로 쫓겨나
- 시청 앞에서 9개월에 걸친 농성 중, 버스노동자 이용주 열사께서 극단적 선택하셔
신도여객 버스노동자은 먼저 “2021년 신도여객 버스노동자 160여 명이 거리로 쫓겨났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시청 앞에서 살려달라며 농성에 돌입했지만, 당시 송철호 시장은 버스노동자들의 호소를 외면하고, 100억여 원 상당의 버스와 사업면허 노선권을 0원에 대우여객으로 넘기는 것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로 인해, 수십 년간 일해 온 노동자들의 일자리와 퇴직금을 빼앗겼다. 억울한 심정에 시청 앞에서 9개월에 걸친 농성을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버스노동자 이용주 열사께서 극단적 선택을 하셨다”고 회고했다.
지금 상황, 기득권 정치의 민낯!
이어서 “신도여객 사태에 대한 울산시의 직간접적인 업무 책임자들은 울산시장과 정무비서, 노동특보, 버스사업조합 전무, 울산시 버스택시과장이었다. 2년이 지난 지금 김OO 특보는 김두겸 시장체제에서 여전히 보좌역을 맡고 있고, 정OO 버스택시과장은 정년퇴직해 울산 동구 마을버스 회사의 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정무비서였던 김태선 씨는 울산 동구에서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되었고, 버스사업조합 성OO 전무는 김태선 후보의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