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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짠돌이방 스크랩 한식조리사실기 시험의 실격사유
조미연 추천 0 조회 4,684 07.02.11 20:1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①한식조리사실기 시험의 실격사유(채점대상에서 제외)
(★은 중요도를 표시함)
1.시간내에 제출!!!!!!!!!!!!!!!★★★★★
2.고기를 사용한 음식이 익지 않은 경우.(=미완성)★★★★
3.시험장에서 요구하는 요구사항과 맞지 않은경우.(규격.수량.)★★★
4.구이의 경우에 너무 많이 탄 경우.★★
5.옆사람과 이야기하는것(->심하면 퇴실.)
6.시험장에 들어가서 책이나 노트를 보는것.
7.(집이나 학원에서)미리 준비해온 것들(지단)을 사용하는것.
8.중간중간에 간을 보는것(->심하면 퇴실.)

=이정도면 실격사유에 대한 정보는 충분할거에요.
그리고 추가))))))
제 경험담인데요. 시험시간이 종료가 되는 종이 치고. 시간이없어서
제가 작품을 들고 완성된작품 놓는데로 가서 막 모양을 고치고있는데.
시험관이 지금 뭐하시는거냐고 하면서 저를 밀쳐 냈습니다.
결과는.....""실격"""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것 "스피드"☆★
= 아무리 잘해도.시간이 다되서 못내면 끝입니다.
= 시간이 최소한 2~3분 5분정도는 남아야지 고명같은거
빠진것이 없나 체크를할수있습니다.<시간이 있어야지 실력발휘가됩니다.>
= 남은시간 5분동안에 사람들이 막 만들고 있을때 동안 가스레인지나
설겆이..등을 깨끗하게 하면 시험관 눈에 띄여서 위생점수에 +가 될수있습니다
(물론 시간이 남아야지 여유를 갖고 할수있는일들이겠지요.)


②실기 시험시 주의할 점
<"준비물"> 을 잘 챙겨 가야 겠지요^^;
(시험장에서 뭐가 나올지 모르니까 거기에 대한 준비물은 모두
지참 하셔야겠지요+_+/여기에 대해서는 언급 안해도 되리라
믿습니다
<아침타임8:30에 보시는 분은 검정색비닐봉지준비!>)
<"재료확인"> 을 확실히 해서 없는 재료를 미리미리 챙겨야 합니다
(시험장에서는 "시험이 시작한뒤"에 어떤 이유로도,
그무엇도 추가지급을 안합니다)
<"생각"> 을 하면서 시험을 치세요.
(시간이 없다고 시험이 시작하자 마자 파 마늘 부터 죽어라
다지는 사람들. 시험감독들이 절대로 좋게 보지 않습니다.
시험시작전에 1~2분정도 머릿속으로 구상을 해 보세요
물에 불릴것은 없나? 고명은 뭘 얹나?
그 뒤에는 재료를 각각 분리 하시구요 시간 단축의 포인트입니다)
<"고명"> 을 테이블 밑에다 놓지 마세요.
(시간이 모자르고 정신이 없을때 대부분 잊어먹고 그냥 나갑니다.)
<"청결"> 을 유지 하세요.
(언제 어디서나 청결, 위생점수를 따기 위해서라도 꼭 청결은
유지 해야겠죠^^ 그리고 요리사는 청결한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데 청결은 말 안해도 기본으로 알아야하고요 또 지켜야하겠죠
"고기"같은경우에 핏물제거->키친타올
"흙"같은경우에 털어내고 깨끗하게 씻어서 흙이 안보이게해야되요.)


③상시시험을 보는데 자주나오는 음식
(이 부분은 제가 5번 시험을 본 경험을 살려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시험장에서 나오는 음식은.정말이지 무진장 어려운거,시간많이걸리는거..
(어선,칠절판..등)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
주로 많이 나오는것들..
호박"선" 오이"선" =>선 종류들.
화양"적" 지짐누름"적" 파산"적" 떡산"적"->꼬치 종류들.
두부젓국 찌개=>찌개류 중에 제일 유력한))

그 밖에도..
육회,장국죽,비빔국수,겨자채,수란,배숙,북어보푸라기,매작과,
(위에 쓴것들은 제가 학원에서 많이 나온다고
듣고 또, 제가 시험봤던것들을 쓴 것입니다. )
제가 시험볼때 나온것은
두부젖국찌개,떡산적,파산적,화양적,지짐누름적,육회,
겨자채,오이선,호박선,,비빔국수,..가 있습니다 ^ㅡ^
 
re: 한식조리사실기시험에서 실격사유는?(내공 팍팍)
 
hanulvut (2005-02-16 11:16 작성, 2005-02-16 11:22 수정) 이의제기
어머님을 위해서 이렇게 조언을 구하신다니 감동입니다~!
여러번 떨어지다보면 자신감을 잃을 수도 있지요. 하지만 이젠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이야기만 충분히 새길 수있다면요.
실격되는 것은 시간초과를 했다거나 요구조건과 너무 동떨어지거나,
중요한 실수를 했을 경우입니다. 혹은 옆사람을 자꾸 본다거나 말을 하는 것도
실격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자주 나오는 음식은 딱히 없다고 보심됩니다.
다만 시판되는 재료값이 많이 비쌀시기인 것은 잘 나오지 않기도 합니다.
55가지 모든 메뉴의 순서를 모두 머리속에 그리고 있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대다수 감독관들이 수험생에게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조리사의 기본을 갖추라는 것입니다.
기본도 갖춰지지 않은 조리사는 아무리 작품을 잘 낸다해도 아니다는 겁니다.
감독관들은 그런 기본이 없는 응시생은 일단 불합격대상에 넣고 봅니다.
그러므로 기본을 잘 갖춘 조리사는 크게 잘못하지 않는 한 일단은 합격 대상에 들어갑니다.

그럼 조리사의 기본은?
첫째, 위생에 철저해야합니다.
깔끔하고 단정한 복장으로, 조리작업시 늘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려 애쓰는 것입니다.
손톱이 길거나, 머리카락이 흘러내리거나, 장신구를 착용하고 있다거나 복장이 단정치
못하거나 심지어 신발이 지저분해도 그 사람의 위생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또 조리시 쓰레기가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은 기본이고, 설겆이거리가 쌓이지 않도록
바로바로 닦아두는 것입니다. 음식이 도마주변에 흩어져있거나 재료를 제대로 씻지도 않고
지저분한 느낌을 갖게 하면 역시 위생부분에서 조리사의 기본이 안되어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둘째, 주변을 늘 청결히 해야하는 것입니다.
요리한답시고 주변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 사람은 전혀 아니다는 것입니다.
언제봐도 깔끔하게, 정리정돈해 가면서 조리하는 자세를 원하는 것입니다.
손질하고 조리하는 과정에 있는 재료라도 그릇에 단정하고 보기좋게 담아가면서,
쓰는 중에 있는 그릇들도 항상 정돈자세로 쓰면서 한눈에 쏙 들어오게 해야합니다.
버릴 쓰레기는 검은비닐봉지를 준비하여 바로 바로 담아 치우도록 하구요.
위생과 청결!
이 두가지는 조리사의 가장 기본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점수가 깍이면 다른 부분에도 더욱 감시의 대상이 되고,
꼬투리가 계속 잡히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감독관은 점수를 주고 가는 것이 아니라 결점을 보고, 점수를 삭감하고 가는 게 일입니다.
그리고 한번 지적이 시작되면 꼬리를 물고 지적될만한 거리를 찾아내는 법이지요.
 
그리고 그 다음 중요한 사항은 조리하는 과정을 감독관이 잘 볼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감독관이 지나갈 때 설겆이 한다든가, 칼만진다든가 하지말고, 재료를 썰든지,
거품을 걷어내든지, 요리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조리작품도 중요하지만 조리과정이 훨씬! 더욱! 엄청!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조리는 시간내에 낼 수 있다면 빨리하는 것보다 정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리순서는 정말 중요합니다.
야채손질-고기손질, 야채중에서도 깨끗한 야채를 먼저. 순서가 다르면 곧 감점.
절일 것, 불릴 것, 데칠 것 먼저한 다음, 부칠 것, 볶을 것의 재료 손질을 먼저 하는 등.
또 재료를 손질 할 때 두가지 종목 중 함께 쓰이는 것은 따로 나누어 담도록 합니다.
그리고 역시 손질하기 전 재료나 손질한 재료 모두 항상 정리정돈 상태여야 합니다.
모든 도구, 재료를 일렬로 잘 정렬해 놓는 것, 깔끔해 보이게 하는 것,
앞서 말했지만 이런 것이 참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도마를 중심으로 먼쪽에는 그릇을 잘 정렬해놓고, 양옆으로 행주를 놔두고,
왼쪽 행주 옆에 계량스푼, 왼쪽 끝에는 숟가락2개, 나무젓가락, 행주, 이쑤시개를 줄 맞춰
놓는다든가, 혹은 숟갈을 세워 담을 수 있는 통을 준비해가서 잡다한 것을 꽂아놓는다든가.
오른쪽 행주는 도마를 닦거나 프라이팬을 닦거나 주걱, 수저 등을 닦든가하고.
왼쪽행주는 재료의 물기를 닦든가 하는 식으로 합니다.
또 완성그릇은 미리 추려내어 아래 선반에두거나 따로 두어서 작업대가 항상 깔끔해 보이도록
하고, 다 쓴 그릇은 개수대에 착착 포개어 둡니다.
조리사 시험은 먹을사람을 위해 요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조리사자격을 획득하기 위해 시험을
보는 것입니다. 점수를 잘 맞기 위해서는 잘 보여줘야하고, 쇼를 해서라도 숙련된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채점관이 지나칠 땐 능숙하게 보이는 작업을 무엇이든지 하도록 합니다.
씻어놨던 오이라도 소금으로 문질러 씻는다든가, 칼질을 한다든가, 거품을 걷어낸다든가...
채점관이 볼 때 허둥대거나 설거지나 하고 있다든가, 그릇정리같은 일은 점수를 못받습니다.
절대 주변사람과 이야기 하지말고, 쳐다보다가 들키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만일 시험때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야채손질은 멋지게 하면서 주변 눈치봐서 합니다.
재료의 양은, 파나 마늘같은 양념재료는 필요한 만큼만 쓰고 나머지는 바로 보이지 않게 치우고.
고기나 두부, 생선, 북어보푸라기, 무생채 등의 재료는 남김없이 죄다 쓰도록 합니다.
각 작품마다 포인트가 되는 내용을 모두 살릴 수 있도록 합니다.
물론 포인트가 무엇인지 잘 파악하고 있어야겠지요.
작품은 5분전, 혹은 2분전까지는 낼 수 있도록 합니다.
완성품 제출시 요구사항에 맞는지 꼭 확인하도록 합니다.
개수, 크기, 국물을 따로 내는지 담아내는지, 소스는 따로 내는지 버무리는지,
고명은 어떤 걸로 쓰는지 등등...
완성그릇의 물기는 깨끗이 닦아서 음식을 담고 번호판과 함께 제출하고 자리를 깨끗이
정리정돈,청결히 하고 나옵니다.

다시 간단히 정리하면
첫째는 청결과 정리정돈,
둘째는 조리과정 잘 보이기,
셋째는 재료크기, 색깔, 고명 등 요구사항에 맞게 할 것입니다.
시험은 운이 따라야 하지만 행운은 준비된 사람에게 오는 법입니다.
감독관들은 조리를 자신있게 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벌벌 떠는 사람은 조리과정에 자신없는 사람이라 여깁니다.
위에 말씀드린 사항을 어느정도 실천한다면 감독관 눈치볼 것 전혀 없고,
또 한두가지 실수 있더라도 중대한 실수만 아니라면 좋은 점수로 합격합니다.
합격은 100점이 아니라 60점 이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번 시험엔 반드시 합격하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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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2.10 18:46

    첫댓글 제가 지금 한식 실기 준비중이거든여..조은 정보 감사합니다!!

  • 07.02.11 21:15

    정말 좋은 정보 감솨드립니당^^저도 짐 한식조리사 준비중인데요~모두모두한방에 붙읍시다^^

  • 07.02.11 22:22

    좋은정보내요..

  • 07.02.11 23:27

    우리 오라버니 이달이 시험봤는데.......떨어졌네요 ........주방들어가 음식이라곤 라면끓이는것 뿐인아저씨가.....ㅋㅋㅋㅋ 그래두 대견하네요 60점이상이 합격점인데 52점 받았다네요 호호호호

  • 07.02.12 15:42

    키포인트하나 더여. 관리공단앞에있는 서점 아무데나 들어가서 실기셤본거 하나 달라구해보세여. 물론 간단한 물품하나사면서여(애교) 그사람들 더 잘알아서 카피해놓던대여. 안나온거중에서 고르구여 55가지가 계속 돌기때문에 그중 한번 나온건 대부분 안나오구.... 여튼, 그분들 쪽집게예요.

  • 17.09.10 17:27

    아주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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