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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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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산행후기 청태산(강원 횡성)(240623. 일) - 구름이 가린 경치, 비에 젖은 싱그러운 식물 구경으로 보상받다
한길(박종래) 추천 0 조회 205 24.06.25 05:35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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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25 08:56

    첫댓글 산행후기가 산행시보다 더 생생합니다 우중에 산행에 많이도 촬영하셨네요.진짜 카메라 꺼내고 넣고 보통일 아니고 메모도 글쿠~ 즐감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 작성자 24.06.25 09:43

    식물을 많이 찍고 싶었지만, 사진기 꺼내기가 귀찮아(?) 조금 밖에 못 찍었습니다.

    식물 이름만 적었을 뿐 실물 사진이 없어 유감입니다.
    날씨 좋을 때 더 많은 식물 찍으려 합니다.

    고맙습니다.

  • 24.06.25 09:17

    고생하셨습니다
    해외특파원 기자분 보다더 철저한 마음가짐으로 고초가 많으십니다
    솔선수범 하시니 카페가,산악이,산약초 ,생태계,
    도를닦듯 수도승처럼
    깨알같이 메모를 하시면서 보는이들의 속을 뚫어 주시니 참 아름다운일이 또 어디에 있을까요

    어떠한일과 산행에 어떠한지를
    잘보구 읽고 하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6.25 09:52

    hong 님 과찬에 부끄럽습니다.
    게으르지만, 식물 공부가 재미 있어 꾸준히 살펴보고는 있습니다.

    식물들은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으니 내가 그들과 눈 맞추는 것이 즐겁고,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블로그에만 살짝 올려야 하는 것인 줄 알면서도,
    끊임없이 흘러가는 내 마음과 보고 느낀 것을 어딘가에 붙잡아 두고 싶은 마음으로 적습니다.
    괜스레 카페에 올려 다른 이에게 혼란과 번잡함을 주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갖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24.06.25 09:45

    비오늘날 우중산행 에도 웃음가득 모습보니 많이들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먼길 청태산 다녀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야생화가득 산행기 즐감하고갑니다 ~~ㅎ

  • 작성자 24.06.25 09:56

    짧은 구간과 비 오는 날 걷는 따분함을
    생기와 기쁨이 넘치는 대원들 모습 보며, 이야기하면서 보상 받았습니다.

    너무 평범한 말이지만 "사람은 사회적 동물" 이기에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우리 삶을 살찌우고, 풍요롭게 하는 것을 깨닫습니다.

    고맙습니다.

  • 24.06.25 10:29

    ㅎㅎ비온다고 잠깐 투덜댔고 산행시작하면서 눈누난나~ 즐겁게 신나게 앞만보고 막 올라가기바쁜 젊은이가 부끄러워 집니다~ㅎㅎ 무거운 카메라메고 사진찍으면서 산행하시는줄은 알았지만 메모까지 하시는줄은 몰랐습니다~~^^ 산행기 예사로 읽었는데 반성하고 존경합니다^^ 사진도 감사하고 맛난 점심도 함께한 모든 시간들이 소중하고 행복했습니다.. 건강하시고 다음산행대 또 뵙겠습니다^^..

  • 작성자 24.06.25 11:21

    아이고. 장군 님! 날씨가 좋지 않아 '전투'(?)에 노고가 많았지요?
    별것도 아닌 것을 적어, 뭐 대단한 일을 하는 듯이 비쳤나 봅니다.

    그야\말로 자잘한 일입니다.

    멋진 분들과 걸으면서 호탕한 웃음도 듣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듣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걷는 일이 제게는 재미있고, 유익한 길입니다.

    자주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24.06.25 15:59

    얼마전 <실리콘밸리 사람들은 왜 달리는가>라는 칼럼을 읽었습니다.

    실리콘밸리 사람들은
    각자 다른 일상의 스케줄을 갖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운동과 체력관리에
    우선순위를 둔다고 합니다.
    체력이 되어야
    결국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수 있으니 운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한길님을 뵈면
    실리콘밸리 사람들의 필수인 운동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읽고 쓰는 활동을 겸하여
    고갈된 에너지와 집중력을 회복시키시는 것 같습니다.
    지켜보며 늘 배울 거리가 많은
    군자의 아우라를 가진 분이시기에
    벚꽃산악회의 품격을 up시킵니다~^^

    * 같은 길을 걸었음에도 못 본 식물들을
    글에서 봅니다^^

  • 작성자 24.06.25 17:07

    사람이 "20대 초반을 넘으면 뇌 세포가 생성되는 것 보다 사멸하는 것이 많다..."는
    요지의 말을 들은 것 같습니다.
    몸과 마음. 지력 감퇴를 극복하려 과학적인 검정을 거치지도 않고,
    나름대로 생성을 돕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바를 실천하려고 꼼지락거릴뿐입니다.
    칭찬 받을 일이 하나도 없는데 너무 좋게 평가해주시니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란선 님 글을 읽고 있으면 다방면의 지식이 가득한 보물 창고에서 보물을 꺼내
    선보이는 것 같습니다.
    지식을 아름다운 말로 숙성시켜 또 다른 형태로 빚어내는 솜씨에 감탄합니다.
    숙고할 틈도 없이 바로바로 진귀한 보물로 둔갑하여 나타남을 봅니다.

    거추장스러운(?) 비옷 속에 든 사진기 꺼내기가 번거러워 식물을 제대로 찍지 못했습니다.
    란선 님이 지적해 주시지 않았다면 '하늘나리'를 '하늘말나리'로 표기할 뻔했습니다.
    좋은 지적 고맙습니다.
    들꽃은 꽃과 잎을 같이 봐야 제대로 볼 수 있음을 다시 느낍니다.

    잘 삶은 달걀, 맛있는 빵, 바리스타 고수께서 1000m 넘는 강원도 산에서 내린 커피 맛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4.06.25 20:13

    참 훈훈합니다
    단지 산이 매개체가 된 만남에서 이리도 정스럽고 유익한 장이 될 수 있단 말입니까

    웃사람의 슬기로운 이끌음에 후배들은 감사와 감탄으로 화답하니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없습니다

    2산을 오르지 못한 아쉬움이 크셨겠어요
    이런날 저런날
    또 산중 호걸이 되실 날 있겠지요 ㅎ

    조릿대꽃은 한 번 볼 수 있으면 아!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6.25 21:06

    제가 산에 갔다 와서 사진 몇 장과 정리되지 않은 개인적인 이야기 몇 자 적어 올릴 뿐인데,
    대원들께서 과분하게 칭찬 일변도 글을 올려 부끄럽고, 민망한 적이 많습니다.

    벚꽃산악회 카페가 뜨거운 것은 소녀 님 힘도 크고,
    또 산악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대원들이 많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저같이 보잘것없고 내세울 것 없는 사람도 너그럽게 감싸주는 포용력 있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 분들에 견주면 저는 제 관리도 제대로 못하고 대원들 뒤따라 가기에도 허덕일 때가 많습니다.
    늘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공통의 취미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자 가진 장점을 모으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건전한 울타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24.06.25 21:24

    나의 의지로, 나의 다리로, 아는곳 모르는곳 상관없이 떠날수 있고 받아줄수 있는 산을 알고 있다는게 너무 기쁩니다
    친구들과의 주 수다는 어데 아프냐? 가 대세인 지금,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산을 사랑하기 때문에요
    자주 가진 못해도 언제나 갈 자세가 되어있는 제가 자랑스럽습니다

    산을 사랑하는 인자한 사람속에서 같이 살고파요

  • 작성자 24.06.25 21:32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우선 몸이 편안한 것을 좇는 것이 인간이 가진 약점이라 여깁니다.
    마음을 세우면 뭔가를 하고 싶고, 그 방법을 찾게 되고, 몸을 추스르게 되기도 하고...

    안일함을 떨치고 일어서면 또 다른 길과 기쁨이 손을 내미는 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봅니다.
    신기루가 아닌, 땅에 발을 딛고 선 단단한 결심과 실천을 응원합니다.

  • 24.06.25 23:01

    산행은 나쁘지 않았던 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우중이면 그 속에서 얻는 즐거움이 있는 가득 채울 수 있는듯 합니다. 따라 다니면서 익혔던 야생화 를 다시 보니 반갑네요~ 제눈엔 이나리가 저나리 같았는데 말입니다^^ 즐겁게 산행 후기와 예쁜 사진 접했습니다~~

  • 작성자 24.06.26 05:54

    그렇습니다. 어느 산이라고 좋지 않은 산이 없다고 봅니다.
    다만 철 따라 누구와 가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를 뿐...
    전에는 내리는 비에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어느 날은 '물에 빠진 생쥐' 모양 비에 푹 젖는 것도 즐겼던 때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식물 공부가 제법 재미있습니다. 반복 학습이 식물을 알아가는 방법이라도 생각합니다.

    백두대간 길. 졸업할 때가 되지 않았나요?
    새로 산 사진기는 잘 이용하고 계시지요?

    늘 활달하고 부지런한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산에서 만날 수 있기 바랍니다.

  • 24.06.26 06:38

    한길님
    감동 후기
    감동 댓글들
    우린 모두 행복한 벚꽃 가족이죠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 작성자 24.06.26 08:13

    멋진 분들이 많아 고맙고 즐겁습니다. 아름다운 곳 다녀오셨던데 좋은 곳 많이 다니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24.06.26 08:51

    대단하십니다 식물보고서 수준이네요
    잘보고 잘읽고 잘배우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6.26 09:10

    과찬입니다.
    걷기 바빠 실물을 다 찍어 올리지 못해 미흡합니다.

    사물이나 현상에 대해 알아가고 공유하는 것이 좋은 일인 것은 알지만
    시간과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 늘 아쉬움이 남습니다.

    블로그에 식물 사진이 조금 있기는 합니다.

    고맙습니다.

  • 24.06.27 06:59

    많은 분들과의 함산은 아니였지만,
    훨씬 더 정답고 도란도란한 멋진
    산행이였을 것 같이 느껴집니다.

    우중산행의 묘미답게 가끔씩 보이는
    운무는 더욱 더 멋스럽게 보여 지네요

    선배님의 산행기를 보다 보면,
    저도 함께 동행한 느낌을 가지는 건
    산행기를 읽는 모든 산우들의 공통된
    느낌이 아닐까 느껴집니다.

    안산, 즐산, 행산하신 모습 함께
    기뻐하고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4.06.27 09:41

    처음부터 단출하게, 대원들이 많지 않았고, 걷다 보니 각자 발걸음 속도에 맞춰 삼상오오 걸었습니다.
    오손도손 이야기도 나누면서, 발걸음도 가볍게...

    하비나 님이 오셨다면 더욱 즐거운 산행이었을 것이고,
    특유의 부지런함으로 대원들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더 많이 담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잘것없는, 낙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푸념을 추어올리니 부끄럽습니다.

    같이 걸을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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