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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보라카이 까지의 이동경로가 결코 만만치 않죠. 국제선과 국내선을 타고 와야 한다는 것과 섬 이라는 특수성 까지.. 그런 반면에 여의도 만한 조그만 섬이 뿜어내는 마력(물론 꽂힌 사람들에만 해당)은 많은 사람들을 취하게 만들죠. <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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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다이빙샵을 운영 하시는 프랑스 아저씨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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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프랑스 유명한 해변 있자너요. 거그하고 보라카이하고 어디가 좋와유?~~~" 라고 물어보는 나의 말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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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떽~~!! 비교할 걸 비교해야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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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언제부턴가 유럽은 잘 사는곳~~ 좋은 곳 이라는 지긋한 주입식 교육의 여파가 순간 스치고 지나 갑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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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266D104A0E405D5F"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900" hspace="1" width="900" vspace="1" border="0" /></P>
<P> 이 아저씨 말씀에 나름 풍류?가 묻어 납니다. 이곳이 본점이고 해먹이 분점 이랩니다. ㅎㅎ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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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노르웨이 오슬로가 올해 세상에서 살기좋은 곳 일등을 먹었더군요. 그래서 어제 노르웨이(의외로 보라카이에 북유럽 사람들이 많이 삽니다.) 아저씨 한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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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저씨네 나라가 그렇게 살기 좋아요?~~" 물으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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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헐~~ 그럴지도 모르지.. 라는 반응을 보이시더군요. 여기다 대고서 보라카이가 좋으시냐? 노르웨이가 좋으시냐?~~ 물어보는 것도 촌스러워 지나쳤습니다. 항상 순위, 등급? 등등을 매기려 하는 이 주입식 교육의 흔적~~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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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등은 일등 나름대로 잘살고 꼴찌는 꼴찌 나름대로 잘살면 좋은 사회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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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같이 삶을 사는 조지 입니다. 녀석이 꿈꾸는 세상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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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닭고기 많이 있는 식탁</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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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오전부터 날씨가 정말 덥습니다. 해변으로 나갔는데 태양이 너무 강해서 해변길을 걷기가 부담되더군요. 보라카이의 해변이 마치 정교하게 만들어 놓은 세트장과 같았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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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266D104A0E405D62"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900" hspace="1" width="900" vspace="1" border="0" /></P>
<P> 오전 10시 30분경의 보라카이 르솔레이 리조트 앞쪽의 해변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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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길도 화이트비치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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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커피마시라는데 별다방의 파워가 쎈지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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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필리핀 사람들의 휴가가 끝이난 시점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가~~ 한 팥빙수 장사 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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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266D104A0E405F66"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900" hspace="1" width="900" vspace="1" border="0" /></P>
<P> 아이스커피를 마셨죠. 아침부터... 날이 워낙 더우니... 목으로 넘어가는 차갑고 씁쓸한 커피의 기운이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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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266D104A0E405F67"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900" hspace="1" width="900" vspace="1" border="0" /></P>
<P> 어찌어찌 하야~~ 보라카이 스테이션3와 2 사이의 투어리스트센터 앞쪽까지 갔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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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266D104A0E406068"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900" hspace="1" width="900" vspace="1" border="0" /></P>
<P> 그 앞을 찍었습니다. 요때가 11시경 쯤 될 것 같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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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266D104A0E406069"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900" hspace="1" width="900" vspace="1" border="0" /></P>
<P> 니기니기 누누스 앞쪽 해변입니다. 아~~ 사진기로 보는 내 사진의 빛감이 정말 맘에 들지 않는군요. 담주 화요일 부터는 오늘의 날씨를 멋진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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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266D104A0E40616A"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900" hspace="1" width="900" vspace="1" border="0" /></P>
<P> 이곳은 보라카이 찰스바에서 내어 놓은의자군요ㅗ.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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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266D104A0E40616B"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900" hspace="1" width="900" vspace="1" border="0" /></P>
<P> 고쪽의 분위기가 이렇습니다. 11시경 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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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266D104A0E40616C"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900" hspace="1" width="900" vspace="1" border="0" /></P>
<P> 리젠시 까지 왔습니다. 태양이 완벽하게 비치로 직진하고 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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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266D104A0E40626D"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900" hspace="1" width="900" vspace="1" border="0" /></P>
<P> 보라카이 리젠시는 화이트비치변에 위치한 리조트중 가장 넓은 장소, 부대시설, 룸을 가진 리조트죠.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만도 어마무시? 할 것 같습니다. 이런 호텔이 있어서 사람들이 보라카이에서 편안하게 즐기고 그 직원들은 일을하고 자아실현도 하면서 생활을 하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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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266D104A0E40626E"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900" hspace="1" width="900" vspace="1" border="0" /></P>
<P> 사진이 쩜 무 한것 같아서 집에 들어가기 전에 보라카이 스테이션1쪽에 들렀습니다. 11시 30분경 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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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266D104A0E40626F"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900" hspace="1" width="900" vspace="1" border="0" /></P>
<P> 해변이 넓고 물이 맑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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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266D104A0E406270"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900" hspace="1" width="900" vspace="1" border="0" /></P>
<P> 토요일 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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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오늘날씨
5월 16일 보라카이 날씨
Mr.수박
추천 0
조회 454
09.05.16 13:46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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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 비오는날이 좋은데... 비오는날 보라카이의 맑은날 사진을 보니 좋네요.
6/1일이면.. 저도 요 사진속에 있겠네요^^ 제가 묶을 예정인 '리젠시'도 보이니 반갑네요~ 어제 딸기님한테 호텔바우쳐까지 받고나니 벌써부터 두근두근 미치겠어요 >.<;;
날씨도 좋고 사람도 많지 않고.. 좋아요~~
남자는 남자답게, 어린이는 어린이답게, 그리고 보라는 보라답게...보라다운 날씨와 한적함이군요. 역시 보라카입니다.
이날 낮엔 날씨가 좋았는데,,,저녁에 엄청난 폭우가 내렸었어요...리젠시에서 저녁부페를 예약해서 먹으러가다가 봉변을,,,ㅋㅋㅋㅋ이날 리젠시부페가 완전 사람들로 복자복잡~~^^
와~찰스바에서 저렇게 비치의자도 내어 놓는군요~~것두 낮에~~~낮에두 장사 한다더니만~~^^ 그리운 찰스바^^
눈팅만하다가 이렇게글을 올립니다..작년11월22일에 결혼해서 보라로 신혼여행갔다온 새신랑입니다..르솔레이리조트를 보니 그때생각이 많이나네요..르솔레이에서 보냈거든요..와이프한테는 다시가자고 했는데 언제쯤갈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