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교 3학년인 1999년인가부터 151마리로 시작한 포켓몬스터인데,그 이후 오렌지 리그에,
2000년에 조토(성도 혹은 시로가네)리그에서 루기아를 비롯한 100마리의 포켓몬이 추가되고,
그 사이에 또 한번 AG로 3세대 포켓몬이 나온 뒤 다이아몬드 펄이 나오고 아르세우스까지 나오면서 493마리까지 나온후,
최근에 5번째 Best Wishes(게임으론 Black & White) 까지 왔네요.
아예 이번엔 기존에 4세대까지 나왔던 포켓몬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일본의 4대 지역을 모티브로 하다 이번 세대에서는 벗어나니 그런듯 하네요.
(1세대가 관동지방 2세대가 관서지방 3세대가 큐슈및 오키나와 지방 4세대가 홋카이도를 모티브로 했죠.)
애니에서도 피카츄조차 그쪽 지역에서 보기 힘든 포켓몬으로 간주됩니다.
암튼 참 장수하는 오락과 만화인듯 합니다.횟수로 보니 676화네요 ㄷㄷㄷㄷ
이렇게 장수할 줄은 몰랐네요.
그러면서 주인공인 사토시(한국명 지우)의 커리어를 정리해봤습니다.
-관동 지방 포켓몬리그 16강
-오렌지 위너스리그 우승 & 명예트레이너 (애니에서 사상 최초 헤드 트레이너에게 이긴 트레이너)
-성도리그 Elite 8 (라이벌 시게루에 승리)
-호연리그 Elite 8
-배틀 프론티어 제패-브레인이 되길 권유받았으나 거절
-신오우리그 Final 4
4강 상대가 사토시를 제외한 나머지 트레이너를 환상의 포켓몬 다크라이로 모두 이기고 올라왔는데 대회서 다크라이를 이긴 처음이자 마지막 트레이너가 사토시.하지만 상대는 또 다른 전설의 포켓몬 라티오스를 가지고 있어서 결국 패배.결승서도 다크라이로 올킬해서 우승함.이런 먼치킨급 상대는 처음봄.다크라이는 극장판 10기,라티오스는 극장판 5기 주인공 포켓몬
저정도 커리어면 현실에서는 꽤 이름있는 트레이너가 되겠네요..하긴 10년간 쌓은 커리어니 -_-ㅋ
p.s 나중에 알았는데 AG의 히로인의 일본이름이 하루카였고
DP의 히로인 일본 이름은 히카리더군요 -_-;;; H2의 히로인 2명의 이름이 포켓몬에서도 히로인이었다는..
첫댓글 이 정도 되면 피카츄 만렙 찍을만도 한데 맨날 세대가 바뀌면 레벨다운하나ㅋㅋㅋㅋ
레벨이 세대가 바뀔때마다 리셋이 된다는 소문이 있죠..ㅋㅋㅋ
이것도 151마리까지가 딱 좋았는데...ㅠㅠ
이럴수가 제가 한 2세대나 3세대는 될줄알았는데 제가 포켓몬 한참 좋아할때가 1세대였군요 ㄱ-
아직도 피카츄랑 활동하나요? 그렇다면 피카츄 혹사 징하네요..
피카츄 FA 될때도 됐는데..
큰애가 11살인데 걔가 3살때부터 가지고 놀던 포켓몬을 지금은 두살인 둘째가 이어받아서 가지고 놉니다. 정말 대박상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