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신승훈 콘서트에 갔었죠.. 제가 그때는
어디 가는걸 별로 안좋아 했었는데.. 우리 작은언니가
같이 가자고 해서 마지못해 갔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졸리던지 콘서트 내내 졸았습니다.
그런데 그때 신승훈이 그랬죠. 콘서트에 와서
누가 졸고 있다고.. 그 순간 전 뜨끔 했습니다.
뭐 그래도 들은만 했습니다. 그만하면 라이브 잘하는거 같았고.
거기에 연예인 누가 왔었는데 기억은 안납니다.
연예인 이라고 하면 전 아주 특출날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특출나 보이지 않았고.. 음 제가 시력이 좀 안좋겄든요.
그래서 그래 보였나.. 그래도 멋있어 보였습니다.
우리 작은언니가 신승훈씨를 넘 좋아해서 저도 덩달아 좋아하고 있죠.
신승훈 씨디 나오면 다 샀더랬죠.. 덕분에 저는 공짜로 빌려서 듣습니다. 제가 워낙 촌구석에 있다보니까 연예인은 무조건 대단해 보입니다.
이상 정말 허접한 얘기였습니다.
첫댓글 등업되셨구요,약속꼭지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