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는 세계유일 명품 유전자” 공감 | |
한우자조금, 방송작가 대상 팸투어로 한우가치 부각…성공 마무리 | |
이동일 |
등록일: 2007-07-21 |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지난 19·20양일간 한국방송작가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센터 및 한우농가, 육가공공장, 한우전문판매장 등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방송작가들은 이들 지역을 둘러보며 그 동안 한우에 대한 궁금한 점들을 묻고 메모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들은 한우의 가격이 왜 비싸다고 인식돼 있고, 쇠고기 판매점 마다 한우를 사칭해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는 현실 등에 대한 궁금증을 나타냈다. 이들의 질문에 대해 행사에 동행한 한우자조금 사무국 임봉재 팀장은 “한우는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고유의 유전자를 가진 명품으로 공장에서 찍어내듯 생산하는 미산 쇠고기와 같이 취급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만연돼 있는 둔갑판매에 대해서는 한우농가들이 직접 나서 유통감시활동을 펼치고, 음식점들에 대해서는 생산자 단체인 한우협회가 인증업소를 지정해 정직하게 한우만 판매하는 업소들을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작가는 “쇠고기는 다 같은 것인데 왜 유독 한우만 비쌀까하는 의문을 갖고 있었다”며 “이번 투어를 기회로 우리 한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됐고 앞으로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한우인지 꼭 따져보고 구입해야 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