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공장 설립시 참고사항
<소프트웨어>
기업을 설립해 놓고 이 소프트웨어 때문에 한 평생 울고 웃는 것이 기업이다.
기업을 몸으로 말하면 이 소프트웨어가 뇌와 같은데 뇌가 가짜이거나 썩은 뇌가 많아.
죽는 그 날까지 기업을 운영하면서 죽을 맛인 것이기에 이 소프트웨어를 무시하지 말고
기업을 설립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미리 기본적인 구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떤 바보들은 남의 것 가져다가 베끼어 놓고 평생 백과사전처럼 책장에 넣어 보관하고 있는데
사규는 매년 또는 3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검토하여 현재 환경에 적절한지 개정/폐지하는 것이다.
일하다 보면 바빠서 그런 일 할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규를 개정할 능력이 없이 자기가 일을 대충한다는 것을
스스로 뻔뻔하게 주장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1, 조직관리-> 제일 중요하다.
조직(부서/기능)을 만들고 생산목표나 생산/투자 단계에 따라 <적정인원표>를 작성한 뒤
인원충원계획서를 관리직/생산직/별정직으로 나누어 충원되는 대로 자리에 채운다.
2. 업무분장표
사람도 운전사, 총무, 출납/회계, 생산/장비수리, 영업/납품 순으로 관리자를 최소한 뽑고
생산직은 약간 넉넉하게 뽑아 처음에는 걸러낸 다음 매출액 및 이익 발생에 따라 사람을 추가 채용한다.
사람을 채용하게 되면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데 가장 필요한 첫 번째 문서가 바로 이 업무분장표이다.
각 부서별로 계층별로 무엇을 할 것인지 책임과 권한을 정한 것이 이 업무분장표이다.
이 업무분장표에 따라 업무를 실행하기 위한 다양한 장비, 제품, 자재 등에 대한 <목록표>라는 것을 작성하고
이 목록표에 명시된 사항은 각 업무 프로세스에 따라 업무가 진행 되는 것이다.
3. 업무 프로세스
조직에 따라 업무가 분장이 되면 모든 종업원이 일을 진행하기 위한 업무흐름도, 업무규정, 각 종 기준과
규칙 그리고 각 업무에 대한 계획, 실행, 분석을 위한 다양한 양식들이 필요하며 이러한 문서를 활용하기
위하여 모든 종업원들에게 규정 준수 및 기록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하여야 하는데 말이 그렇지
아무나 쉽게 하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라서 그래서 빙혼같은 놈이 기업을 사기 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4. 회의체제와 보고체제
회의 및 보고 체계가 대부분 초창기에 갖추지 않았기 때문에 업무 진행이 엉망진창이 된다.
특히 이 보고체계는 모든 업무에 대하여 PDCA 형태로 진행되어야 하며 가장 기본적인 업무이다.
예) 각 부서별, 업무별로 연간 계획보고, 분기, 월간, 주간, 일일 업무계획 및 보고가 필요하다.
5. 기안, 공고
업무 계획이나 보고를 위하여 기안서가 필요하고 각 종업원들에게 회사 경영 현황을 전달할
공고 양식이 필요하다.
6. 양식
너무나 자주 바뀌어도 안 좋지만 너무나 안 꾸는 것도 문제이며 변경 필요성을 고려하며 관리해야 한다.
기안과 양식의 차이는 물어보는 사람에게만 알려주겠다. 이 두 가지를 잘 모르는 분이 있던데...
*상기에 말은 아주 간단하게 몇 마디 주절거렸지만 이것이 바로 품질하는 사람들의 평생 일거리인 것이다.
<하드웨어1>
1. 공장위치
가. 대기업 가까운 위치에 절대로 가면 안 된다 : 급여, 복지 비교 때문에 항상 말이 많다.
나. 도시에서 1시간 거리 즉 출퇴근 이내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 시골에는 관리자가 꺼려하기 때문이다.
다. 기숙사를 지어 놓고 관리자 오라고 한다고 해도 늙은 사람이면 몰라도 젊은 사람은 어림도 없다.
라. 장비부품, 공구, 소모품 등을 구매하기 쉬운 장소를 고려해야 한다.
우습게 생각하면 안 되는 것이 재고를 많이 가져가거나 아니면 물류비에 많이 투자를 해야 한다.
마. 은행, 세무국 등 관공서 등과 위치가 가까워도 안 좋지만 너무나 멀어도 일 처리가 매우 곤란하다.
바. 가능한 농촌에 가지 않기를 바라며 설령 가더라도 도시 인근 농촌으로 가기를 바란다.
사. 개발구는 관리비가 비싸지만 다른 이점이 많이 있어 가능한 개발구를 권장한다.
아. 고객이 지정한 납품 장소에 2시간 이내 거리가 좋다. 물류비가 장난이 아니다.
자. 공장 진입이 편리한 도로를 끼고 있어야지 마을이나 다른 공장 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피눈물 난다.
차. 농촌과 개발구를 선정할 때 고려사항
(1) 노동인력
(2) 대중교통
(3) 식당 - 직영, 직접 해결, 외주 이 3가지를 사전에 검토, 직영하는 경우 인근에 시장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4) 기숙사 운영 검토
(5) 물류비와 교통비 - 시스템 FMEA 적용(이것이 바로 예방조치이며 나중에 피눈물을 멈추게 하는 특효약)
실제 일을 한다고 가정하여 한 달 정도 “구매, 생산, 납품, 관공서 업무”를 모의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6) 관공서 업무 특히 주거래 은행 및 급여 예치 은행을 고려하여 결정.
(7) 중국의 경우 개발구도 모두가 급수가 다르다.
국가, 시, 현, 촌 개발구. 이 중 국가나 시 개발구를 제외하고는 공장의 안전을 보장받지 못한다.
소위 하루아침에 “나가!”하면 문서고 나발이고 아무런 법적 효력이 없이 쫓겨나게 된다.
2. 공장설립 및 허가
가. 대리인들 특히 조선족이나 한국인들을 시키지 말고 직접 해당 관공서를 찾아다니기를 바란다.
대다수 중국에서 피눈물을 흘리는 부분이 바로 이 공정 설립 첫 단추부터 뒷통수를 맞고 시작한다.
직접 관공서 찾아가서 투자유치, 투자조건 등을 담당 공무원과 협의해야 한다.
중국말을 모르면 참하고 예쁘게 생긴 조선족 아가씨를 선택하여 아가씨에게 침 흘리지 말고
공장 설립 조건/기준을 본인이 직접 확실하게 확인하고 알아보고 공무원의 개발계획을 확인해야 한다.
“꽌시”를 들먹이며 이때부터 슬슬 멍청한 투자자의 호주머니를 털기 때문에 직접 하라는 것이다.
“꽌시”가 없으면 본인이 직접 찾아다니면서 공무원들과 식사를 통하여 자기만의 “꽌시”를 만들면 된다.
중국의 꽌시를 착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한국, 미국 등 전 세계 꽌시는 동일하면 중국도 범죄자들의 꽌시는
어느 누구도 달갑지 않으면 갈수록 “시장(市長)이 아닌 시장(市場)을 찾아가라”라는 말이 맞는 것이다.
이제는 술 안 먹어도 된다. 뇌물 안 주어도 된다. 요즘 중국 공무원 많이 바뀌고 있다.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일이 성사가 잘 되고 난 후(이것이 중요함) 일부 사례는 그들도 감사할 것이다.
공장 설립 허가를 조건으로 뇌물을 요구하고 접대를 요구하면 그런 데 공장 설립하면 피눈물 흘린다.
뇌물 받았던 공무원이 떠나고 나면 그때부터 처음부터 새칠로 다시 공장을 만들거나 벌금을 어마어마하게
소급 적용하면 내야하는 데 대부분 벌금을 못 내고 야밤도주를 해야 하는 빠삐용이 될 것이다.
몰라서 위법하는 경우에는 찾아가서 진심으로 설명을 하고 벌금을 내면 많이 벌금도 봐 줄 수 있지만
알고서도 불법, 위법, 탈법하고 나서 “꽌시”를 동원해도 공무원들 자기 목 달아나기 싫어 통하지도 않고
공무원 인생을 책임질 만한 돈을 제공하면 될 지도 모르겠다.
어떤 개쉐이들이 아직도 중국은 “꽌시”와 ‘뇌물“를 들먹이는데 어림 반 푼 어치도 없다.
탈법, 위법, 불법은 반드시 “언 발에 오바이트 하는 짓”이라는 것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중국을 과거의 중국/한국으로 착각하지 말고 가능한 준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중국에서도 경쟁력 있는 회사가 될 것이지만 불법으로 사업을 시작하면 죽는 그 날까지 피눈물 흘릴 것이다.
각 관공서마다 모든 승인/허가절차가 커다랗게 게시되어 있고 자세하게 안내를 하는 담당 공무원이 있는데
구태여 재수가 없이 사기를 치는 대리인들에게 걸려 설립도 못하고 돈만 털리는 멍청한 인생이 되지 말라.
중국은 만만디의 나라라고 하지만 만만디의 이면에는 철저한 검토를 하고 일하는 면도 있으며
사전에 준비를 하여 일하는 사람들은 공무원도 잘 대해주지만 사전에 준비하나 없이 얼렁뚱땅 하려고 하니까
공무원들도 짜증이 나서 협조를 잘 해주지 않을 뿐더러 멍청하게 보이니까 장난할 뿐이다.
중국보다 한국이 공장 설립에 필요한 서류가 더 많다는 것은 공장을 직접 설립해 본 사람만이 안다.
다행히 2000년대 들어 전산화 때문에 일부가 조금 나아졌을 뿐 아직도 공장 설립은 무진장 어렵다.
3. 전기
전기가 들어온다고 방심하지 마라. 전기의 선로를 확인해라. 그리고 공장 진입 전압까지 확인해라.
중국은 전압이 불안정하고 들쑥날쑥하여 중요 장비는 확실하게 반드시 고장으로 대답해준다.
물론 돈 많으면 승압기, 자동전압조절기, 발전기 등을 별도로 설치하면 해결될 수 있다.
특히 공장에 들어오는 변압기의 용량을 확인해야 한다.
사업계획 전에 공장에서 사용하는 제조장비의 총 용량, 에어컨, 사무기기 등의 용량도 확인해야 한다.
혹시 단계별로 증설하는 계획이 있다면 증설계획에 따른 용량을 확인해야 한다.
농촌에 들어가는 공장의 경우 마을 전기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마 눈물 날 것이다.
마을에 전기가 문제가 생기면 모든 것이 공장 책임이다.
시골 마을 전기는 도시에 전기가 떨리면 일주일에 한 두 번은 예고 없이 중단이 된다.
단순한 조립이라면 몰라도 사출, 도금, 도장, 건조로 등의 장비는 전기 문제를 간단하게 생각하지 마라.
전력공사에 전화를 해도 그들은 오로지 “잘 모른다”이다.
그래서 전력공사에도 명절에 담배를 들고 가서 사전에 전력 사정에 대한 통보를 요청하기도 하였다.
또한 농촌의 전선은 대다수 노후화되어 있어 단선으로 인한 단전이 수시로 잘 되고 있으며
심지어 어떤 농촌은 젊은 애들이 술 값 좀 번다고 전선을 잘라가는 경우가 있으니 잘 생각해 보시기를.
만일 전기 사용량이 많은 경우 가능한 자가 발전기를 준비해야 한다.
발전기를 빌리는 돈은 얼마 안 되는 데 이 발전기를 빌려서 끌어 오고 설치하는 비용이 더 많아
4.물
물이 공급된다면 공급되고 있는 물의 수원지를 확인하고 공장입구에 수도관 크기까지 확인해야 한다.
반드시 공장에서 사용할 용수량을 미리 예상해야 해야지 추가로 증설하는 경우 돈이 만만하지 않다.
특히 수도관이 파열되어 단수되었을 때 장비나 생산에 문제되는 경우 대비책까지 미리 갖추어야 한다.
장비에 용수가 필요하다면 물탱크는 필수이다.
가뭄이나 단수를 대비한 관정도 고려해야 하고 산간, 해변 등 공장 위치를 고려하여 사전에 파악해야 한다.
20 미터 팠더니 짠물이 나와 먹지도 못하고 쓰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었고
100 미터를 파도 물이 안 나와 돈만 날린 적도 있었다.
중국 물은 산에 있든 강에 있든 대부분 그냥 먹지를 못한다.
한국처럼 계곡에 흐르는 물을 사람이 두 손으로 떠먹는 것은 영화일 뿐이다.
일반 개천에 있는 물은 3급 이상 오염된 물이 대부분이다.
특히 화북지방의 평원에 있는 지방은 땅의 높낮이가 없이 물이 대부분 흐르지가 않는다.
세계에서 물 부족 국가 중 하나가 바로 이 중국이다.
생수도 가짜가 많다는 곳이 바로 이 중국이라 수돗물은 정말 위험하고 사 먹는 물도 위험하여
돈 좀 있으면 반드시 정수기를 설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공업용수는 지하수이든 상수도이든 미리 물에 대한 성분을 확인해야 한다.
미확인 정보지만 석회석 성분이 많이 있어 공장 용수로 적합하지 않은 물이 대부분이라고 하니
정화를 할 수 있는 장치까지 고려해야 할 것이다.
사람이 먹는 물, 장비 용수 등 뿐만 아니라 갈수록 폐수관리가 강화되고 있다.
90년대 초창기에 인근 개천에 마구 버렸던 시절은 이제 잊어 먹어라.
중국 공장은 버리고 있어도 외국 공장은 절대로 버리면 안된다.
피혁, 도장, 도금 등 공업용수가 많이 사용되는 회사는 반드시 폐수처리 시설을 고려해야 한다.
형식적인 폐수 시설이 아니라 진짜 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 아니면 벌금으로 때워라.
처음에 뇌물로 공장 허가를 받았다가 해당 공무원에게 빌미를 잡혀 매년 상납하는 돈이면 충분하다.
5. 통신
유선, 무선 전화는 잘 발달되어 있어 특별한 문제가 없다.
문제는 인터넷은 아직도 비나 눈이 오면 인터넷이 잘 안 된다.
농촌 지역은 아예 단념을 해야 한다.
즉 인터넷을 이용하여 일을 해야 하는 회사는 농촌에 들어가면 개 박살 난다는 것이다.
모 회사에서 15메가 자료 받는데 12시간 하루 종일 받다가 끝내는 인터넷이 중단되어 못 받은 적도 있다.
공갈 아니다. 한국인이 중국에 와서 인터넷 열면 이구동성으로 “아,,왜 이렇게 느려..답답해 미치겠네”
한국으로 가고 싶은 가장 큰 이유를 대라면 “자연환경, 인터넷, 음식”뿐이다.
나머지는 중국이 훨씬 더 나은 것도 있고 거의 차부뚜어할 뿐이다.
대도시 인근에 갈수록 인터넷은 수월하다.
인터넷 이용이 많은 회사는 반드시 공장 위치 가까운 피시방에 가서 통신선을 확인하기 바란다.
세이 바둑을 설치하는데 2시간 걸렸는데 자주 서버가 중단되는 바람에 한 판도 못 두고 열만 받았던 적도 있다.
6. 기후
남방은 습도가 매우 높아 여름이면 괜히 짜증이 나서 죽을 지경이다.
한국은 그래도 해양성 기후에 영향을 받아 아무리 더워도 35도, 36도인데
중국은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툭하면 40도를 넘나든다.
여름에는 똥베이 하얼빈도 한낮이면 30도에 이른다.
반면에 겨울에는 영하 40도에 이르기도 한다.
영하 40도. 이 혹한의 기온은 말로 들으면 죽어도 알 수가 없다.
직접 영하 40도의 기온에서 5분만 길거리에 서 있으면 어떤 온도인지 알 수가 있다.
물기 있는 손으로 쇠붙이뿐만 아니라 웬만한 물체를 만지면 손이 달라붙는 느낌을 얻는다.
딱 3일 만에 폐가 상하여 피를 토할 정도로 그 영하의 온도라는 것은 경험해 보아야만 알 것이다.
즉 제품이 얼마나 습도, 온도에 영향을 받는 지를 사전에 D/P FMEA를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난방비 등 에너지 소요 비용은 생각했던 것보다도 꼭 20~30% 이상 더 추가된다는 것은 상식이다.
손 등이 보이게 손을 쫙 펴서 바라다보아라.
새끼손가락 끝에 있는 손톱이 대한민국이라면 손은 중국인 것이다.
이 넓은 대륙에서 감히 “내가 말이야 중국에 갔는데, 중국에 살았는데”를 말할 수 없다.
비행기로 끝에서 끝까지 6시간이 걸린다는 곳이 중국이라서 반드시 공장입지는
생산하고자 하는 제품에 기후가 얼마나 영향이 미치는 지를 고려하라는 것이다.
7. 먼지/황사
중국은 황사뿐만 아니라 먼지가 징그랍게 날라 다니는 곳이다.
그래도 여름과 가을이면 좀 낫지만 늦가을부터 새싹이 피어난 이후까지는 먼지의 나라인 것이다.
게다가 황사가 펼쳐지는 지역에서의 공장 설립은 사업 실패 자살을 유발하는 동기가 주어질 것이다.
대만 모 기업에서 황사의 이동 방향을 감안하지 못하고 먼지와 최악인 반도체 관련 공장을
베이징과 텐진 중간 지방에 설립하였다가 3년 만에 철수한 이야기를 들었다.
한국에서의 황사는 그야말로 미네랄만 날아 간 영양소 그대로이다.
중국에서의 황사는 한 밤중에도 하늘이 노랗고 양파 자루를 쓰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도금, 도장, 반도체 등 공장은 황사 이동 방향을 알아야 하며
인근 농촌 지역을 파악하여 농사를 짓지 않을 때 발생되는 먼지의 이동 방향을 파악해야 한다.
클린 룸을 아무리 좋게 만들어 놓아도 공장 주변 전체가 먼지에 뒤덮인 경우에는
생산할 때만 먼지가 없지 나머지는 먼지와의 전쟁을 펼쳐야 할 것이다.
공장 운동장도 멋지게 잔디 공원도 만들고 꽃밭도 만드는 것도 좋지만
바람이 불어 먼지가 날리는 경우 품질에 영향을 미칠 때는 아쉬움 접고서 포장을 해야 한다.
8. 개발현황
공장 주변 개발 계획을 입수해야 한다.
특히 개발 전에 공장 토지가 싸다고 들어갔다가는 나중에 차량 이용이나 소방도로 미포함 등에 따라
벌금 또는 새로운 투자비용이 팍팍 들어갈 수 있으니 반드시 개발계획에 따른 도면을 검토해야 한다.
<하드웨어2>
1. 레이아웃
공장 레이아웃은 최소 10년 이상을 내다보고 결정해야 한다.
흔히 무시하는 사소한 것들로 인하여 돈이 몇 십 만원 보너스로 들어가는 것은 다반사이다.
예)주차장, 자전거 보관소, 자재창고, 소모품 창고, 보일러 실, 기숙사, 콤프레셔 창고, 오일창고,
쓰레기 분리수거, 폐품/빈포장상자 적재 장소, 야적장, 방문객 대기실 등 가능한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사장/총경리 또는 공장 설계자 대가리로만 결정하지 말고 각 부문별 관리자들이
필요한 사항을 미리 파악하여 공장을 설계 또는 신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각 투자 단계별 공장 확장 공사 등은 반드시 <자재/공정품/제품>에 대한
<물류이동>을 고려하여야 하며 <겨울의 난방>과 <여름의 냉방>에 따른 공장 면적, 각 사무실/창고/현장에
따른 문의 위치 등을 고려하고 심지어 <종업원>들이 일할 때 주로 움직이는 이동 경로도 파악해야 한다.
2. 정문
돈 아낀다고 정문에 싸구려 전동문을 설치하면 2년 안에 새롭게 설치해야 하니
돈이 좀 들더라도 오래갈 수 있는 문을 설치해야 한다.
정문의 위치는 반드시 도로에 인접한 곳이 좋고 불가능한 경우 화물차가 진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문의 위치와 크기를 설정해야 하며 가능한 동 또는 남이나 동남쪽이 좋다.
정문 및 물류창고 이동 통로가 경사로가 있는 경우 반드시 응달이 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겨울만 되면 차가 빙판 도로를 올라오지 못하여 사람이 동원되어 물품을 나르는 회사가 아직도 있다.
또한 어떤 공장은 화물차가 정문에 진입한 뒤 자재 창고와 제품 창고가 멀어 주차장을 경유하다 보니
하루에도 황당한 차를 빼고 주차하는 주차난을 겪고 있는데 괜한 시간, 인력 낭비를 하는 경우도 있다.
3. 경비실
겨울 난방과 여름 냉방을 고려하여 겨울에는 양광, 여름에는 그늘이 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경비실에서 외부인이 접근하였을 때 알 수 있도록 경비실 위치도 고려해야 한다.
외부인이 경비실 창문을 두들기는 순간까지 외부인 접근을 모르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경비원 자체도 위험해 질 수 있으며 경비는 가능한 인근 파출소와의 비상벨 설치를 권장한다.
파출소에 매월 일정 금액을 지급해서라도 비상벨을 설치하기를 바라며
경비실 또는 정문에는 25시간 감시카메라가 작동되도록 하여 무슨 일이 생긴 경우 녹화할 수 있도록 한다.
경비실과 사무실 총무과에 반드시 전화를 설치하여 위급시 서로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4. 울타리/담장
가능한 깨진 유리병이나 휴전선에 사용되는 철조망 등으로 담장 위를 장식하는 것이 좋다.
고압전선을 사용하면 안 된다. 중국도 법이 엄하여 이런 것 설치하여 사고가 나면 감옥가야만 한다.
5. 감시카메라
공장 안도 중요하지만 바깥에서 몰래 담을 넘어 진입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울타리에 설치하면 좋다.
그런데 가끔 돌을 던져 깨트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가능한 높게 그리고 보호막으로 감싸야 한다.
6. 기사대기실
경비실 옆 또는 경비실 옆에 아니더라도 기사가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여 운전자는 항상 수면을
취한 뒤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대기실을 마련하여야 하며 겨울 난방과 여름 냉방을 고려하여야 한다.
7. 운동장 및 생산현장의 지대(땅 높이)
인근 도로보다 높아야 한다.
비가 오면 인근 똥물이 회사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도로 개발 여건을 고려하여 운동장을 조성하여야 한다.
그렇다고 생산 현장이나 창고보다 운동장이 높으면 정말 골치 아픈 일이 생긴다.
즉 개발 예정 도로보다 운동장이 높고 생산현장과 창고 등은 운동장보다 높은 지대에 있어야 한다.
특히 산 밑, 강변, 막다른 길에 생산현장이 있는 경우 폭우 또는 홍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배수로를
만들어야 하고 여의치 않는 경우 배수펌프를 준비하여 짧은 시간 내에 복구할 수 있도록 한다.
7. 보일러실
석탄을 사용하는 경우 석탄을 충분하게 적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하고
석탄 가루가 날려도 생산 현장이나 사무실에 피해를 입지 않는 장소를 고려하여 선정한다.
기름보일러인 경우 기름 창고가 저장소가 멀어도 가까워도 좋지 않으며
지하에 설치해야 할 때 폭우, 홍수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문 앞이나 물의 유입로를 확인해야 한다.
폐유를 교체할 것을 고려하여 작업이 용이하도록 해야 하며 반드시 밀폐된 공간이 아닌
공기가 순환이 될 수 있도록 창문을 설치해야 하며
화재시 소방 활동이 원할 하도록 소방도로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중앙난방을 하는 회사는 특히 증축할 경우를 대비하여야 한다.
옆 공터에 증축을 하였는데 중앙냉난방을 하지 못해 별도로 냉난방 하는 데 돈 많이 들더라.
특히 냉난방 시설은 정기적으로 보전 활동을 해야 지 어떤 회사는 야리꾸리한 냄새가 난다.
또 어떤 회사는 현장의 고약한 냄새가 공조기를 타고 들어 와 야단법석을 떠는 경우도 보았다.
냉난방 공조기에 (박)쥐들이 서식을 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 가끔 여름에 사무실에서 쥐똥이 떨어질 때
머리에 맞는 행운을 바라는 사장님도 계시는데 그것은 행운이 아닌 불운인 것이다.
8. 콤프레샤실
소음이 크기 때문에 가능한 사무실과는 멀어야 하고 생산 현장에는 가까우며 생산 관리자/기술자가
빠른 시간 내에 접근할 수 있는 위치가 바람직하고 비와 눈을 피할 수 있도록 차단막을 설치해야 한다.
만일 창고를 지어야 하는 경우 가동으로 인하여 여름에는 매우 높은 열이 발생되므로 공기 순환이
되어야 하며 습기에는 매우 좋지 않으므로 가능한 물가나 습기가 발생되는 곳은 좋지가 않다.
9. 유류창고
보일러실에서는 가까워도 되지만 생산 현장에서는 절대로 가까이 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빠른 시간 내에 소화나 평소 방화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인화성 창고나 물질을 보관하는
또는 사용하고 있는 생산 현장과는 최대한 멀리 있어야 한다.
유류창고에서 불이 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참고해야 한다.
그리고 인근에 불이 나면 반드시 찾아가서 구경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불이 발생되는 근원과 화재 현장을
세심하게 바라보면서 “이웃의 아픔을 통하여 공장의 예방조치를 강구하는 것”도 좋은 학습 사례이다.
유류창고에는 지하에 유류가 스며들지 않도록 하는 것은 기본이며
유류창고는 반드시 겨울과 여름의 예상 온도를 설정하여 유류 손상이나 자연 발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10. 자재창고
자재목록을 정리하여 온도, 습도에 영향을 받는 자재를 확인하고 열화되는 기간을 설정하여
자재를 보관이나 보존시 손상, 열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품질은 자재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자재 창고를 보면 품질관리를 알 수가 있다.
자재도 원부자재, 약품, 소모품 등 수많은 종류가 있어 이것을 분류하여 각 자재가 적정하게
보관, 보존될 수 있도록 생산CAPA를 고려하여 적재대, 상자, 창고의 면적/공간 등을 설계해야 한다.
특히 자재의 중량, 용량, 수량, 사용 빈도 등을 고려하여 자재 보관 위치나 방법이 중요하게 검토하고
이것이 소위 <선입선출>을 위한 기본 자료이며 화재 발생 시 쉽게 소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재창고는 문의 위치, 형태, 크기, 용도 등이 중요하고 선입선출에 필요한 물류흐름도, 적재대, 보관상자를
예상하여 자재창고에서 식별 및 추적성에 대한 모의 수행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생산량을 고려한 구매량, 안전재고량은 이미 파악되어 있어야 한다.
특히 수입검사 시 검사대기 장소 및, 불량이나 생산현장에서 불량 난 자재를 식별하는 장소도 중요하고
특채를 위한 식별 장소나 자재 수리하는 장소도 확보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11. 제품창고
자재창고와 동일하며 자재 대신 제품으로 바꾸면 된다.
12. 금형, 부품, 소모품 창고 등도 동일하다.
* 상기 모든 창고는 반드시 <물류이동표(흐름도)>를 작성하여 검토하는 것이 좋다.
자재(포괄적으로 하지 말고 각 대표적인 자재를 하나씩 하나씩 생각하면서), 반제품, 제품 등에 대한
물류흐름도를 반드시 작성하여 포장방법, 이동방법을 모의실험을 한 뒤에 창고도 결정을 하고 문의 위치나
크기, 형태 등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나중에 뜯었다 만들었다 미친 짓을 하지 않는 것이다.
13. 폐기물 창고/장소
재사용, 재활용, 산업폐기물, 생활폐기물 등에 대한 식별이 중요하며
냄새, 폐수 등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하고 지하여 스며들지 않도록 하고 쉽게 수거할 수 있도록 한다.
냄새의 경우 인근 주거단지, 사무실, 생산 현장 등까지 퍼지지 않도록 가능한 말려서 보관해야 하고
냄새가 나는 폐기물은 반드시 뚜껑이 달린 통에서 관리하도록 한다.
인근 주민이나 위험성이 있는 폐기물에 대하여는 반드시 분리 보관하고 식별하도록 해야 한다.
한국에 있는 모 공장은 화장실과 쓰레기장이 정문 바로 옆에 있어 누구라도 회사에 진입하는 경우
제일 처음 볼 수 있도록 하였는데 그 회사 사장님에게 정말 충격적인 경영시스템의 감동을 받았다.
14. 흡연구역
담배꽁초는 한국처럼 장소만 지정하고 쓰레기통을 없애버리고
아예 꽁초는 버리지 못하도록 하는 것도 검토해라.
꽁초는 자기가 피는 담배 갑에 넣도록 “담배피는 표준”을 부착하도록 하며
(가래)침을 뱉으면 가위로 혀를 잘라버리는 그림도 부착하면 어떨까?
중국은 가능할까? 중국도 가능하다.
신입 사원 면접시에 제일 먼저 교육을 시키면 가능한 것이다.
기존 인원이 말을 안 듣는 경우에는 재합동시에 문서로 약속을 받고 벌금과 해고로 강압적으로
밀어 붙이면 되는데 당근 시간이 몇 년 걸리게 될 것이며 잘못하다가는 목에 칼 들어 온다^^
사무실, 창고, 생산현장 등 지정되지 않는 지역에서 담배를 피는 경우에는
이유가 없이 급여의 50%를 공제하거나 해고를 한다고 하면 그대로 시행을 하면 된다.
*화장실은 빙혼이 지키기가 난해하여 말하기가 참으로 어렵다.
담배를 물어야만 응아가 시원하다^^;;
이것 역시 신입 사원 면접시에 약속 및 교육을 하면 된다.
안하니까 문제이지 여러 가지 방법을 연구하면 안 되는 것이 없다.
흡연은 개인적 기호 식품이전에 환경오염과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이라서 강제로 시행하는 것이다.
흡연은 엄격할수록 지키기가 쉬운 것이다. 엄격하지 않은 제도나 기준은 미친 짓이다.
15. 창문
도둑이 들어오니까 창문을 높게 달은 것은 이해를 하지만 창문을 열고 닫을 때
매일 막대기를 들고 창문을 밀고 닫는 공장들을 보면 아직도 빙혼은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다.
사장 왈 “창문 닫는 것이 뭐가 힘들다고?” 그래서 입을 다물고 있다.
그래도 비가 올 때 빗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 틈 방수막을 했는지 살펴보아라.
중요한 물건이 보관되어 있는 것은 반드시 방범창은 필수이다.
아차하면 도둑놈이 왔다 간 뒤니 아무리 조심해도 일단 물건 잃어버리면 모든 것이 끝난다.
방충만도 잘 안 끼워지는 경우도 있으니 세심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겨울에 눈이 쌓여 녹을 경우 창문 틈으로 녹은 물이 스며 들어 내벽이 흉한 경우가 많이 있다.
15. 사무실 동 현관
회사 현황을 게시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라.
회사 생산제품과 공장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라.
고객이 방문할 때 조잡하게 유리창에 “환영” 종이 좀 붙이지 말고
환영인사를 부착하는 간이 받침 대 같은 것을 사지도 말고 직접 제작하여 놓아라.
대부분 문 달린 신발장이 많은데 도둑놈이 없으면 문이 없는 신발장도 괜찮다.
일단 문이 없는 신발장은 값이 50~80% 이상 싸다.
실내화나 여유분으로 많이 좀 가져다 놓아라.
특히 작은 실내화만 있을 때 갑자기 사장 욕이 저절로 솟아 나온다.
16. 생산 현장 문
반드시 자재, 반제품, 제품, 장비/금형 등 물류를 고려하여 문의 위치, 형태, 크기를 결정해야 한다.
여닫이 문을 멋있게 만들었다가 물류이동이 불편하여 몇 만 원짜리 문을 떼어내 폐품으로 만드는
회사들이 더러 있어 그저 자금력에 대하여 부러울 따름이다.
제품/자재 중량이나 컨베이어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 문의 중요성은 절실하다.
문의 위치에 따라 냉난방 위치도 달라야 한다.
가끔 겨울에 난방장치를 틀어 놓고 현장 문을 활짝 열어 놓고 현장이 춥다고 옷을 껴입은
사람들 보면 공장 설계자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17. 건물과 울타리 간격
가끔 건물 벽이 도로와 경계한 곳이 많은데 그런 경우 정말 미치는 일 중의 에어컨 실외기 관리이다.
실외기가 3피 이상인 경우 무거워 바닥에 설치를 해야 하는 데 행인들의 오줌과 오바이트로 범벅이 된다.
가능하다면 공장 내 건물과 공장 울타리에 간격이 있으면 좋다.
다만 개쉐이들이 그 간격 사이로 쓰레기나 담배꽁초를 내 던지니 문제이지만 그래도 간격이 있어야 한다.
18. 공장 내 조경
돈이 없으면 화단, 잔디밭 등 제발 이런 것 만들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마라.
그냥 시멘트 발라 족구라도 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
관리자들이 정원사도 아니고 잡초 깍는 사람도 아니다.
여름에 삼겹살이나 구워 먹는 장소나 만들어 주면 오히려 감사할 뿐이다.
제조업 하는 사람들은 씰데없이 비제조 활동에 돈을 들이면 죄를 받는 것이다.
그런 돈 있으면 공인들과 관리자들에게 적은 돈이라도 보너스를 주는 것이 낫다.
부모 말, 선생 말도 안 듣고 공부도 안 한 사람들이 회사에 와서 사장 말 잘 듣고
정서를 함양하기 위하여 문화적 교양을 넓힐 마음의 여유와 시간이 없다.
일 잘하고 말 잘 들으면 조경에 들어갈 돈으로 해와 여행이나 시켜주면 일 더욱 더 잘한다.
그럼 교양도 더욱 더 많이 늘어난다.
심지어 사무실에 난초나 분재를 가져다 놓고 관리자들에게 가꾸라고 하는 미친 사장들도 있는데
난초는 마누라보다 더 힘들고 까다롭다는 영계 애인보다도 몇 백 배 관리하기가 어려운 잡초일 뿐이다.
물론 돈도 많이 주고 보너스도 많이 주고 종업원들이 정말 인생의 문화적이고 교양있는 인생을 원할 때
하면 도움은 된다. 다만 소기업 2차 이하 제조업은 죽어도 100% 안 되니 절대로 하지 말라.
19. 사무장비/시설
사무실은 대부분 부서별 책상 자리를 먼저 잡는데 실제로는 사무장비 레이아웃을 먼저 결정해야
사무실 집기가 놓여지고 그것에 따라 전기/통신 배선이 결정된 후 책상을 배치함이 더 바람직하다.
에어컨의 경우 반드시 벽 쪽에 장소를 잡아야 하는 데 미리 계획되어 있지 않으면
뚫려서는 안 되는 순결의 여자의 처녀막일지라도 할 수없이 구멍을 내야 하는 일이 발생된다.
음료수대, 복사기, 프린터, 캐비넷 등도 미리 위치, 사용부서 등을 고려해야 하며
만일 사무실이 외벽 창문이 없는 공장 가운데 있을 경우 여름과 겨울에 냉난방 시설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사무실에 수많은 서류를 어떤 식으로 보관할 것인지가 중요하다.
책상 위 또는 서류 보관함/대 등 서류 보관 방법 등도 미리 결정함이 좋다.
즉 무엇이든지 각 부문 관리자들이 모여 평소 생활하는 것을 고려하여야 제일 바람직하며
그래도 나중에 또 다시 좋은 말로 개선이고 사장 입장에서는 돈 들어가는 일이 비일비재한 것이다.
20. 생산 현장 건물
현장 문의 위치, 크기, 형태를 고려하고 필요한 경우 화물차가 진입하는 경우를 사전에 검토하여야 한다.
현장은 너무나 커서도 안 되고 적어도 안 되고 “제품, 공정, 자재 적재 등”을 고려하고
특히 반제품의 전후 공정에 대하여 이동, 적재, 보관 등(박스 량 포함)을 반드시 이동을 고려해야 한다.
조립시에 활용되는 현장 자재 보관 위치, 적재대도 검토 대상이다.
각 종의 냉난방시설, 에어시설, 전기, 통신 시설과 장비 위치를 고려하여야 한다.
반제품 이동에 필요한 대차의 크기, 수량, 보관 장소도 무시하면 안 된다.
대차 심지어 지게차 등의 이동 통로도 확보를 해야만 물류 흐름이 원활하다.
장비는 한 번 설치가 되면 10년 이상 움직이지 않으므로 예상 생산CAPA를 고려하고
장비에서 반제품의 투입구와 산출구의 동작을 검토하여 장비의 위치를 설정하여야 한다.
어떤 공장은 일자로 시원하게 쭉 컨베이어 라인을 깔았다가
겨울에 난방비 때문에 결국 다시 조각 조각 토막을 내어 라인을 재배치한 경우도 있었다.
전용장비와 범용장비의 활용도는 무지무지 중요한 검토 대상이다.
전용장비는 안 쪽, 범용 장비는 바깥쪽에 설치하는 이유는 범용인 경우 다양한 자재, 반제품의 재고를
현장 내 배치하여야 하기 때문에 이동을 쉽게 하려는 경우도 있다.
장비에 연결되는 에어시설의 경우 반드시 장비 옆까지 가져와 밑으로 꺽은 다음에 다시 위로 올려
활용되도록 해야 하는 까닭은 겨울에 파이프 내부에는 온도차로 인하여 물기가 생겨나는데
파이프를 밑으로 올렸다가 위로 올리면 에어에 수증기가 밑으로 떨어지게 함이다.
제품 외관에 이물질로 인하여 품질을 영향을 받는 경우 반드시 이 부분을 검토할 것을 권장한다.
아무리 별의별 습식제거기를 설치한다고 하여도 쇠로 된 파이프가 2미터 이상인 경우 제품에 직접
에어총을 사용할 경우 에어기 입구에 화장지를 대고 3분만 불어보면 알 것이다.
물론 에어로 인하여 영향이 크지 않는 경우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
이러 사소한 기계설비 장치를 변경하는 데도 공짜는 없기 때문에 품질에 대한 영향을 살펴보아야 한다.
*생산 현장에서 자재 투입과 제품 출고를 하나의 입구에서 하면 매우 골치가 아프다.
반드시 왜 입과 항문이 떨어져 있는지를 생각하고 물류를 고려하여 생산 라인을 설계해야 한다.
21. 공장 지붕
중국 공장 지붕에는 자동적으로 환기하는 장치가 없는데 반드시 이를 확인하여야 한다.
현장에서 발생되는 연기뿐만 아니라 여름에 발생되는 뜨거운 공기를 빼내는 장치가 필요하다.
새롭게 건물을 신축하는 경우에는 북쪽에는 유리창을 낮게 남쪽에는 유리창을 높게 지으면
현장에 대류 현상이 일어나 온도가 최소 3~5도가 자동적으로 낮아진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 똑똑하다.
지붕에 환기장치도 없고 유리창도 이미 있는 경우 연기를 빼는 방법은 배출장치만 가지고서는 어렵고
공장 문이나 새롭게 창문을 변경하여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이때는 풍향을 알아야만 한다.
22. 기숙사
공장 내 기숙사는 있어도 없어도 여간 신경을 쓰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개발구 내에는 단체 기숙사가 있어 그나마 조금 낫지만 단독 기숙사는 정말 신경을 써야 한다.
먹고(식당), 자고(침대,전기,냉난방), 싸고(화장실,샤워실), 입고(세탁기) 등에 대한
복리시설은 필수이며 공짜로 사용하면 쉽게 망가지므로 기숙사 입소 전 반드시 게약서를 작성하고
매월/매주 정기적으로 총무과가 점검을 하여 손상된 물품은 공동으로 배상하게 하는 제도를 준비하면 좋다.
남녀 출입구가 따로 있어야 하고 특히 화장실, 샤워실은 분리해야 하며 남녀간의 숙소 방문을
완전히 금지하도록 관리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기숙사 운영에 은근히 잔돈이 많이 들어가게 된다.
그래도 농촌에 있는 공장은 반드시 기숙사가 있어야 하며 그래야만 관리자도 공인도 채용이 가능하다.
문제는 사내 기숙사에서 사고가 나면 회사가 모든 책임을 지어야 하는 것이 문제이고
생각보다 기숙사를 지저분하게 사용하는 것이 문제인데 이것은 총경리나 생산책임자의 강력한
감시/감독 하에 관리하면 그럭저럭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23. 화장실
사람이 오면 대,소변이 시작되는 데 화장실의 수압과 정화조를 살펴보고
정화처리는 언제 누가 어떻게 얼마의 비용으로 처리할 것인지 파악해야 한다.
화장실에 물이 없으면 곤란하므로 단수 지역을 떠나 반드시 물탱크를 준비하여야 할 것이다.
화장실은 나중에 최대 수용 인원 종업원수와 남녀 고용인원을 고려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500명 중에 여 400명, 남 100명인데 화장실이 남녀 공용 10칸씩만 있다면 골치 아프다.
화장실도 관리자용 또는 손님용, 공인용 구분이 필요하고
위치도 공장 내부 중앙, 아니면 바깥 중앙 그것도 아니면 양쪽에 있을 것인지도 고려해야 한다.
좌변식 변기는 자주 막히므로 지정된 화장지 사용 교육이 신입 면접시 필수적이며
화장지 외에 신문, 잡지 등을 이용하거나 생리대를 변기에 넣다가 발견되는 경우 해고하는 것이 좋다.
소변기 통에 담배꽁초 버리는 것이 일상화 되어 있는데 이것 역시 신입 면접시 교육을 하고
들키면 무저건 해고할 수 있도록 합동서에 명시하는 것이 좋다.
*노동국에서 제공하는 기본적 합동 외에 사내 관리 규정을 만둘어 합동시 부본으로 해야만 한다.
만일 합동에는 없는데 사내 규정으로 해고를 하는 경우
대부분 노동자가 이기는 경우가 많으니까 반드시 합동시에 사전 교육과 해고 동의에 대한 서명이 필요하다.
화장실 입구가 식당 가까이 있어 식당 출입문 쪽으로 냄새가 나는 경우 식사하기가 매우 거북스럽다.
변기통 위에 돌아가는 것이 달려 있는 경우 가능한 화장실과 식당은 멀리 있는 것이 좋다.
회사가 크면 양쪽 또는 중앙에 배치하여 사람들의 이동을 최소화해야 한다.
중국 땅 넓다고 공장 크게 지어 놓으면 화장실가기도 만만하지가 않다.
화장실이 100미터나 떨어져 있으니 나는 사무실 뒤로 돌아가 일을 본다^^;;.
24. 식당
최대 수용 인원과 식사 시간을 조정하여 가능한 작게 만들어야 바람직하다.
대부분 식당들이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데 밥을 주면서도 욕먹는 짓이니 냉난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식당도 출입구가 다르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지하에 있는 식당도 역시 출입구가 다른 것이 좋다.
줄 서 있는 곳과 배식하는 곳을 생각해야 해야만 하다.
25. 건물내 배수시설
시험실, 식당, 화장실 등 배수시설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인근 외부에 오수가 새어나가거나 흘러가 주민들에게 매일 시달리지 않으려면 확인 또 확인하여야 한다.
더 이상 생각도 하기 싫고 머리가 아파 끝.
나중에 또 심심하면 갱신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