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순절신학회(회장 이영호 박사)는 지난 10월 24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제24차 한국오순절신학회 학술 발표회’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오순절 교회’를 주제로 개최했다. 한국오순절신학회(회장 이영호 박사)는 지난 10월 24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제24차 한국오순절신학회 학술 발표회’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오순절 교회’를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학술 발표회에서는 △신약신학 △교회사 △실천신학 △조직신학 △구약신학 △선교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진단하고, 이후 한국교회가 대체해 나갈 방향을 제안했다. 그 중 실천신학 발제에서 김상백 박사(순복음대학원대학교)는 ‘포스트 코로나 펜데믹 시대의 사회변화와 오순절 목회전략: Howard W. Stone과 James O. Duke의 목회방법론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먼저 그는 스톤과 듀큐가 목회 방법론으로 제시한 성경, 전통, 이성,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진단하고, 오순절 목회 전략을 모색했다. 김 박사는 “오순절 목회의 기반이 되는 오순절 신학은 기본적으로 종교개혁의 5대 정신, 오직 성경, 오직 예수,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함께 하고 있다. 여기에 더 나아가 초대교회의 사도적 신앙의 계승과 성령의 현재적 임재를 강조하는 초대교회의 순수한 신앙과 성령의 역사를 회복하려는 신학이다”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양재철 목사가 정리한 오순절 신학의 특징, 즉 △오순절 신학은 학구적 신학의 기반 위에 비학구적 신학을 수용하고 △체험적, 적용적 성경해석을 강조하며 △교리적 배경은 성결운동에 두고 △교회 일치와 토착화 신학에 적극적이라고 했다.
▲김상백 박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오순절 목회전략으로 △온라인 오프라인 예배의 활성화와 예배신학 △감염사회의 불안감을 치유하는 치유목회 △소그룹 중심의 목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오순절 영성목회 △적극적인 사회봉사로 교회의 이미지 개선 △교회 간의 긴밀한 네트워킹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오순절 목회전략으로 △온라인 오프라인 예배의 활성화와 예배신학 △감염사회의 불안감을 치유하는 치유목회 △소그룹 중심의 목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오순절 영성목회 △적극적인 사회봉사로 교회의 이미지 개선 △교회 간의 긴밀한 네트워킹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 박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개혁적인 오순절 영성목회가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과 성장을 위해 필요하다. 하나님의 현재적 임재를 강조하고, 초대교회 사도적 신앙을 회복하려는 오순절 영성은 개혁적이며, 생명력이 있다”면서 “성령 안에서 개혁적인 오순절 영성목회가 한국교회에서 실현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현명하게 극복하게 될 것이며, 새로운 교회의 갱신과 부흥의 역사를 쓰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정수 박사(성결대 신약신학)가 <용서받을 수 없는 죄(막3:28f, 공관): 성령을 모독하는 죄’에 대한 성서학적 해석>, 조규형 박사(건신대학원대학교 역사신학)가 ‘한국 오순절 역사에 끼친 영국 오순절주의자들의 공헌(1914-1940)’, 윤영훈 박사(성결대, 실천신학)가 ‘코로나 이후 온라인 교회의 가능성에 대한 연구’, 김명희 박사(여의도순복음교회, 조직신학)가 ‘인격의 공동체성에 관한 고찰: 본회퍼의 <성도의 교제>에 나타난 그리스도교적 인격을 중심으로’, 김구원 박사(단국대, 사학과)가 ‘구약 성경과 영미 보수주의: 인식론을 중심으로’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외에도 안덕원 박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실천신학)가 ‘위드 코로나 시대의 기독교 예배와 교회 건축의 변화와 실제, 그리고 실천신학적 제언’, 김옥주 박사(한세대, 조직신학)가 ‘러시아 정교회의 소피아론: S. 볼가코프를 중심으로’. 우원식 박사(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신학)가 ‘팬데믹 시대 위기 극복을 위한 선교적 접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성령운동에 대한 사례연구’을 주제로 발제했다. #풀가스펠뉴스#오순절신학회#김상백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