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SNS '러시아 스캔들' 의회 증언 시작, 기술주 부진
대중 무역관세 추가 우려, 미국의 무역적자가 크게 증가에 약세.
페이스북 등 주요 기업의 의회 청문회 출석 부담으로 기술주는 큰 폭 하락.
예상보다 약한 폭풍 '고든'에 국제유가 하락.
무역분쟁 우려·달러 약세에 금값 상승.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0.09%(22.51포인트) 상승한 2만5974.99.
S&P500 지수는 전장대비 0.28%(8.12포인트) 떨어진 2888.60.
나스닥 지수는 1.19%(96.07포인트) 빠진 7995.17.
페이스북과 트위터 경영진의 '러시아 스캔들' 관련 의회 증언이 시작한 가운데 5일(현지시간) 기술주가 약세.
전날 애플에 이어 아마존이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하며 기술주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날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악재.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 대한 상원 청문회를 주목.
페이스북의 셰릴 샌드버그 COO(최고운영책임자)는 러시아 대선 개입과 관련해 대응이 늦었다고 인정. 서면 답변서에서 "나쁜 행위자를 발견하면 그들을 차단할 것이며 정책을 위반하는 콘텐츠는 삭제할 것"
제프 세션스 미 법무장관이 규제의 필요성을 논의하겠다고 밝히면서 주가에 하락 압력.
주요 소셜미디어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 우려가 커지면서 트위터 주가가 6.1% 하락하는 등 해당 기업 주가가 부진.
넷플릭스 주가는 6.2%가량 급락. 전일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었던 아마존 주가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등 기술주 전반 부진.
미국과 캐나다 간 무역협상도 투자자들의 관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도 캐나다와 공정한 합의를 이뤄야 한다면서 압박. 쥐스탱 트위도 캐나다 총리는 자국에 불리한 협정에는 합의하지 않겠다면서 맞섬. 양국의 건설적인 대화가 기대된다는 발언을 내놓기도 하는 등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도...
2000억 달러 규모의 대중(對中) 관세도 이르면 7일 부과될 전망.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등 주요 경제국들과 무역협상에서 강경 노선을 취할 가능성.
무역분쟁이 3분기 이후 미국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
7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9.5% 늘어난 501억 달러(계절 조정치). 지난 2월 이후 최대 무역적자. 무역분쟁에 따라 대두(콩)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1.0% 줄었지만, 수입은 0.9% 증가.
미국의 무역적자는 올 들어 7월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해 7% 증가.
7월 대중국 상품적자 368억 달러로 10% 증가. 6월에 이어 7월에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
6월의 마이너스 457억 달러에서 7월 마이너스 501억 달러로 증가세.
수출액이 전달 대비 1% 축소된 2111억 달러인 반면 수입은 0.9% 늘어 기록적인 2612억 달러.
EU와의 상품 교역에서 적자가 50%가 뛰어 기록적인 176억 달러에 달했고 캐나다와도 58% 급증의 31억 달러.
트럼프, "중국과의 무역 분쟁 타결할 준비 안 돼 있고, 중국이 원하는 방식의 무역협상 타결은 안할 것. 다만 대화는 계속할 것"
"한국과 협상은 끝났다"며 "우리는 아주 짧은 기간 안에 서명식을 할 것"
아르헨티나와 터키 등 신흥국 시장 불안이 진정되지 않는 데다 인도네시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른 신흥국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는 점도 부담.
아르헨티나에서는 일부 언론이 미국과 50~100억 달러 상당의 크레디트라인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지만 아르헨티나 재무장관은 미국과 해당 논의를 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 재무장관은 국제통화기금(IMF)과 논의는 진전이 있었다고 밝힘.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5% 하락. 반면 필수 소비재는 1.18% 올랐고, 재료 분야도 0.61% 상승.
신흥국 시장 불안이 미국 증시에도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은 미국 경제를 부양했지만, 무역갈등으로 세계 다른 지역을 억누르고 있다. 이는 신흥국 시장의 광범위한 위기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
CME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9.0% 반영.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5.7% 상승한 13.91.
달러 약세. 무역분쟁과 이머징마켓 통화 불안 속에서도 브렉시트 진전 소식에 혼조세.
ICE 달러지수는 0.3% 내린 95.163
국제유가는 열대성 폭풍 '고든'이 예상보다 약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락. 멕시코만 인근 허리케인에 대한 우려 해소 .
10월 인도분 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15달러(1.7%) 내린 68.72달러.
브렌트유 11월물도 90센트(1.2%) 떨어진 77.27달러.
금값은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와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상승.
12월물 금 가격은 전장대비 2.20달러(0.2%) 오른 온스당 1201.30달러. 1200달러 선을 회복.
미 국채 가격이 무역적자 급증, 공급부담 속에 혼조세.
유럽 마감, 신흥국 통화·무역전쟁 우려에 하락, 파리 1.54%↓
신흥국 통화에 대한 불안감과 '무역 전쟁' 우려로 이틀 연속 하락.
미 캐나다 협상 재개에도 협상 난항 불안감.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날보다 4.15포인트(1.09%) 하락한 375.68.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전날보다 1.39% 빠진 12,040.46.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 역시 1.54% 하락한 5,260.22.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00% 내린 7,383.28.
유럽 주요국 증시는 신흥국 통화가치 하락세를 주시하며 불안한 모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캐나다를 상대로 벌이는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도 지속되며 지수를 끌어내림.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협상이 재개될 예정인 가운데 협상 타결에 대한 불확실성 여전.
미국과 캐나다가 무역협상을 재개하면서 투자자들은 긴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서 캐나다를 NAFTA에서 배제할 수도 있다고 위협해 금융시장에 불안감.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말 트윗 이후 미국이 캐나다와 나프타에 관해 합의하는데 진지한지에 사로잡혔다”
이탈리아에서는 마테오 살비니 부총리가 EU의 예산 규정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발언하면서 낙관론이 부각.
이에 따라 UBI방카와 방코BPM, 메디오방카 등 이탈리아계 은행주는 일제히 오름세.
영국과 독일은 브렉시트 협상 타결 가능성.
독일 제약업체 바이엘의 주가는 2분기 이익이 감소했다는 소식과 올해 이익 전망치 하향으로 약세.
영국 도박업체 윌리엄힐은 미국에서 엘도라도 리조트와 25년간 파트너십을 맺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상승.
런던 증시에서 버버리와 코카콜라가 모두 3% 넘게 하락,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는 코메르츠방크가 3% 가까이 하락.
파리 증시에서도 사치품 기업 LVMH가 3.58% 급락.
유로/달러 환율은 0.30% 상승한 1.1618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2.6bp(1bp=0.01%포인트) 오른 0.385%.
중국 마감, 미중 통상마찰 우려로 반락 마감, 창업판 1.74%↓
미중 통상마찰 악화에 대한 경계감으로 투자 심리가 나빠지면서 반락.
제재 3탄으로 2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관세 우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1.68% 하락한 2704.34,
선전성분지수도 1.78% 떨어진 8402.51. 블루칩 중심의 CSI300 지수는 1.95% 떨어진 3298.14.
8월 중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10개월래 최저치.
8월 서비스업 PMI는 51.5로 7월 52.8에서 하락.
미국이 이달 중국산 수입품에 추과 관세를 부과할 것이란 우려 하방 압력.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6일 공청회가 마무리되는 대로 중국산 수입품에 2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준비가 돼 있다고 공언한 상태, 미국은 이미 두 차례에 걸쳐 50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관세 부과.
지난 2월부터 중국 금융기관 예금 증가율(잔액 기준)이 1979년 12월말(18%) 이후 처음으로 9% 하회.
6월말엔 8.4%로 최저치. 7월말엔 8.5%로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9%를 하회. 주민의 가처분소득 증가세 둔화, 부동산 시장 활황, 소비고도화, 금융상품의 경쟁 가열, 폰지 사기, 인구 고령화에 따른 저축률 하락 등 복합적인 원인.
중국건설은행이 3% 이상 급락하는 등 금융주가 나란히 약세.
자원소재주와 부동산주, 식품주, 가전주 모두 하락.
미디어주는 상승, 통신주 중국롄허통신은 중국통신과 합병 사실을 부인했지만 기대감으로 상승.
인민은행은 5일 위안화 기준치를 전일 재비 대비 0.0083위안, 0.12% 절하한 6.8266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美中무역전쟁 우려에 닛케이 0.51%↓
미중 무역갈등 우려감.
태풍 '제비'가 일본 주요 관광지를 강타한 영향으로 화장품 주 하락.
닛케이 225지수는 0.51% 떨어진 2만2581. 4거래일 연속 하락.
토픽스지수는 0.77% 밀린 1705. 5거래일 연속 하락.
태풍으로 주요 공항이 침수되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화장품 기업 주가가 타격.
25년 만의 가장 강력한 태풍인 제비가 일본 서부 지역을 강타해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오사카 인근 인공섬에 건설된 간사이 공항의 상당 부분이 물에 잠기면서 현재 폐쇄 상태, 항공, 운송 관련 주가와 화장품 주가가 하락.
"간사이 공항은 인바운드 관광산업의 허브나 다름없는데, 인바운드 시장은 지난 7월 서부 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이미 타격을 입은 상태다. 공항을 당분간 쓸 수 없다면 인바운드 관광객들에 의존하는 업계 주식은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
트럼프 미 행정부가 이번 주 내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미중 무역전쟁 확대 우려에 투자심리가 악화.
트럼프, 7일쯤 中에 2천억달러 추가관세 부과 전망에 수급 약세.
중국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나자 중국 및 홍콩 증시가 하락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
간사이 공항이 정상화되기까지 몇 주가 걸릴 것으로 우려되면서 항공운송업은 1.2% 하락.
일본 2대 항공사인 ANA홀딩스와 일본항공(JAL)은 각각 1.8%, 0.5% 하락.
시세이도는 4.2% 하락했고, 고세는 6.7% 하락. 폴라 오르비스 홀딩스와 판클은 각각 4.6%, 9.7% 하락.
폴라 오르비스와 판클은 각각 4.9%, 9.7% 하락.
간사이 공항과 오사카를 연결하는 열차를 운영하는 난카이 전기철도의 주가는 4.4% 하락.
토요타, 프리우스 등 하이브리드 103만대 리콜, 엔진 와이어하니스로 인한 화재 위험 때문.
엔/달러 0.24 포인트 상승한 111.5700엔.
무역관련 협상 개시와 관세 부과 시한 임박에 경계와 긴장.
"리스크 기피 심리가 시장 전반에 강하게 나타났다"
미 무역적자에 대한 이견.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미국 경제의 현실이 이런 만성적 무역적자의 원인이며 이 현실은 무역정책을 바꾼다고 해서 별로 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 미국인들은 미국이 생산하는 량보다 더 많은 량을 소비하며 그 갭을 수입이 메꾸고 있으며 미 국내 경제가 좋을수록 미국인들은 자국산보다는 외국 수입품을 사려는 경향.
양털깎기일까? 매번 반복되는...
과도하게 이머징 우려들을 반영한 문제는 펀드멘털 차이로 인한 차별화 해야...
달러 강세로 인한 취약국들에서 문제는 발생할 수 있지만 우리 상황과는 다른 문제.
원화 우려감은 한국은행이 하반기 금리 인상 1회를 고려한 전망들...
미국의 관세 부과 발표를 앞두고 중국 증시가 장중 1% 넘게 하락한 점과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프로젝트 시행 연기, 외환시장 개입 등의 뉴스도 신흥국 불안감이 반영되었던 어제 막판 흐름을 이어갈지 아니면 반대 급부의 반발이 아올지는 두고 볼 일.
시장은 어제 연장 가능성을 높게 보지만 악재 속에서도 시장이 버틸 경우 상승세 전환을 노려 볼 수 있을 것.
대북 관련 좋은 성과 예상되는 상황도 나쁘지 않다. 문대통령 평양 방문 일정·의제 등 합의한 것으로..
비핵화-종전선언 '빅딜' 중재 여부도 주목. 오전 10시40분 청와대 공식 브리핑 예정.
무역수지도 좋게 나왔다.
알려진 악재가 이런 호재를 삼킬 수 있을까?
굿럭!!!
7월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10개월 만에 최대. 다만 중국인 관광객 수 증가에도 큰 폭의 서비스수지 적자.
7월 무역수지 87억 6000만 달러. 77개월 연속 흑자 행진 중.
수출 540.6달러. 반도체가 여전히 주도하는 중.
7월 서비스수지 31.2적자
연 이틀 되치기... 그것도 프로그램에 의해...
외인 공세에 무거워지는 뒷문... 물론 코스닥은 기관도 가세...
시총주에 대한 대거 매물은 시장을 파는 것이라는 해석. 그러나 업종에서는 다른 모습.
결국 전기전자 매물이라는 소리...
대북관련주에서 차익이 나온게 아니라 아시아 상황에 연동하는 흐름 속에서 벌어진 일이라서 충격은 좀 더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단순한 해석을 보태기 보다 전체 시장 상황에서 수급이 꼬였다는 생각.
결국 저가 매력이 다시 부각되기까지는 눌림을 예상.
트럼프의 2000억 달러 관세가 진행된 이후로 기대...
연 이틀 눌림 을 준 후라서 내일은 주말장 상황에선 반대 급부도...
여전히 먹구름 속에서 헤매는 과정. 박스권 장세다.
원/달러 환율은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약세 모드인 것이 외인에게는 불편 했을 것.
- 외국인, 2900억원 순매도..한 달만에 최대치
- 환율도 장중 상승 전환
- 대북 조림, 송전주 등 중소형주만 강세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하락세를 보였다. 대북특사단이 3차 남북정상회담 소식을 가져왔으나 남북경협주는 차익실현 매물이 몰리면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조림 및 송전주 중심의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2900억원을 내다팔아 한 달만에 최대 매도세를 보였다. 원화도 약세로 전환됐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4.16포인트, 0.18% 하락한 2287.61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1%대 하락한 이후 추가로 하락한 것이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2280 후반대에서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남북정상회담 소식이 전해지면서 남북경협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로 전환됐다.
그러나 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면서 코스피 지수는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2900억원을 팔아치웠다. 7월 6일 3800억원 순매도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개인과 기관투자가는 각각 1100억원씩 순매수 흐름을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무역적자 확대에 하락 출발했으나 결국엔 2.5원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갈렸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1%대씩 하락했다. LG화학(051910), LG생활건강(051900), 하나금융지주(086790)도 1%대 떨어졌다.
LG전자(066570)는 2%대 약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POSCO(005490), NAVER(03542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도 약세였다.
반면 현대차(005380)가 3%대 오르고, 현대모비스(012330)는 2%대 상승했다. 기아차(000270)는 4%대 올랐다. SK(034730)는 2%대 반등하고 삼성생명(032830), LG(003550), KB금융(105560), 한국전력(015760)도 강세를 보였다.
남북경협주의 흐름은 갈렸다. 현대건설(000720), 현대엘리베이(017800)터, 쌍용양회(003410)는 하락했으나 현대제철(004020)은 1%대 강세를 보였다. 선창산업(002820)은 14%대 오르고 이건산업(008250)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대북조림 관련주는 급등했다. 대원전선(006340)은 14%대 오르고, 선도전기는 8%대 상승해 송전주도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운송장비가 2%대 오르고 종이목재, 운수창고가 1%대 상승했다. 주로 남북경협주가 몰려있는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철강금속, 기계, 유통 등도 상승했다.
반면 전기전자, 섬유의복, 증권은 1%대 하락하고 화학, 의약품, 의료정밀, 은행 등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3억8100만8000주, 거래대금은 5조5296억9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1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05개 종목이 떨어졌다. 80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시황종합]코스피 전일 대비 4.16p 내린 2287.61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대북특사단의 '3차 남북정상회담' 호재에도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무역분쟁 우려와 신흥국 금융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지수는 2280선까지 떨어졌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16포인트(0.18%) 내린 2287.61에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마감을 한시간여 앞두고 외국인들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결국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남북경협주 올랐지만 시총 상위 종목들은 우수수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은 292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31억원, 1148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01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5229원 순매도 등 전체 630억원 매도 우위로 마감했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16계약, 개인이 1886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은 2637계약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운송장비가 2%대 상승했고 운수창고 종이.목재는 1%대 올랐다. 전기가스업 기계 보험 유통업 철강금속 건설업 등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반면 섬유의복 증권 전기전자 화학 의료정밀 은행 비금속광물 의약품 통신업 금융업 서비스업 음식료품 등은 약보합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상당수가 하락했다. 시총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에 전일 대비 하락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POSCO LG화학 NAVER SK텔레콤 신한지주 등도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그룹주는 일제히 상승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8월 미국 시장 판매가 늘었다는 소식에 각각 전일 대비 3.88%, 4.5%씩 상승 마감했다. 현대모비스도 2.21% 올랐다.
셀트리온 삼성물산 한국전력 등도 올랐다.
대북 특사단의 방북 결과물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남북경협주들은 급등했다. 이건산업 상한가를 기록했고 대원전선 선창산업 등이 14%대 급등했다.
전날 강세를 보인 SG세계물산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316개 종목이 상승했다. 505개 종목은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코스닥, 대부분 종목이 하락
경협주는 급등 =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2포인트(0.59%) 내린 815.18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억원, 1173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284억원 순매도를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운송장비부품 일반전기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모두 하락 마감했다. 특히 인터넷은 4%대 이상 급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 신라젠이 2%대로 하락 마감했고 CJ ENM 나노스 메디톡스 포스코켐텍 등도 전일 대비 하락했다. 바이로메드는 4% 대 하락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펄어비스 등이 소폭 올랐고 코오롱티슈진(Reg.S)은 3%대 상승했다.
남북경협주인 제룡전기 이건홀딩스 등도 20%대로 뛰었다.
코스닥 시장에서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351개 종목이 상승했다. 824개 종목은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국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2.5원 오른 1124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0.2포인트 내린 294.50에 마감했다.
첫댓글 초반 낙폭을 줄이는 행보...
외인 매도...
원/달러 강세 모드
코스닥은 외인 매수로 상승...
전기전자 약세... 외인 연일 매도 공세...
기관들 매수 업종에 볕...
대북 테마주가 움직이면서 건설업 양 매수
류현진 3이닝 4K 무실점 완벽투...
윽... 연속 안타와 홈 포수 에러로 3실점....ㅋ
안 줘도 되는 점수 2점... 어쩔....
양시장 모두 외인 매도로....
외인 수급 양시장 무겁게 누르는 가운제 지수는 양호한 약보합...
프로그램 비차익으로 이탈 러시 ...
외인 무게감에 차익 매수도 고개 꺾으려는 자세
중국 개장과 10시 40분 정부 북한 특사 관련 발표가 뭔가 힘을 줄 수 있을지...? ㅎ
일본 시장도 0.58% 약세로 지속 약세권에 머무는 중...
대북 특사단 성과 기대감으로 주식시장에서 남북경협주가 강세.
남북정상회담 등의 구체적 논의가 오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재차 회복 ...ㅋ
상하이종합지수 소폭 하락 출발, 6.76P(-0.25%), 2,697.58P
코스피 상승 전환....ㅎ
프로그램이 당겨 올리는 중....
외인 전기전자 집중 매도...
매도 물량 시총상이 압도...
기관은 금융투자와 국가지자체가 주도..
北조선중앙통신, 특사단 면담 보도김정은 “전쟁공포 완전히 들어내자”
“정상회담 의제·일정 만족한 합의”
"판문점 4·27 남북정상회담 후 남북 간의 다양한 실무 접촉과 이산가족 상봉 개최, 공동연락사무소 개설사업 등이 잘 진척되고 있는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새로운 평화의 궤도, 화해협력의 궤도에 확고히 들어선 북남관계를 계속 탈선 없이 곧바로 이어나가야 한다”
인민은행은 6일 환율을 전일 대비 위안 가치가 0.01% 하락한 달러당 6.8271 위안으로 고시.
양시장 모두 상승 으로....
대북 관련 정보가 쏟아지면서 불확실성 해소 분위기...
정상회담 성사...18~30일
외인 코스피에서만 매도 움직임.
기관이 대신 코스피 이끄는 중
뉴스 효과는 곧 사라질 것으로 보는...
우려했던 뉴스에 파는 행보가 없었다.
코스닥에서 다시 외인 매도로...
지수도 약세 전환...
나는 여기까지.....
ㅎ
오늘 마감 상황
그 동안 상승했던 종목들에서 대거 차익물....
이는 대북 관련주로 옮겨가기 위한 행동이라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