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찾아오면 그대와 함께 할 수 있는 동반자는 아무도 없다. 떼를 지어 잠을 자는 새들도 아침이 되면 각자 흩어지듯이 그대 또한 사랑하는 자식과 아내, 남편, 친지들과 헤어져 혼자 저 세상으로 가리. 오직 끝까지 그대를 따르는 것은 그대가 지은 선과 악 뿐이다. 출처 : 정법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