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걸렸네 <박성일>
추석 차례상에 떠억하니 자리 잡은
부침개 세 접시
시어머니 며느리 대견한 듯 웃으니
시아버지 아들 덩달아 흐뭇하다
얼마 전 아들 집들이에 갔다가
부침개 솜씨가 좋다고 칭찬하더니
이번 추석에는 일찍 와서 거들지 말고
부침개를 해오란 모양이다
며늘아, 딱 걸렸구나
아마도 다음 설에는
나물 세 가지 해오라 하고서는
우리 며느리 최고라며 칭찬하겠지
그러고 나서 언젠가는 호호 웃으며
차례와 제사를 모두 맡길 모양이다
착하고 어린 한 네가
시어머니 내숭을 어이 당할꼬
첫댓글 ㅎㅎ 칭찬앞에
안나님은 어떠하신지요요새는 며느리한테 잘 보여야지요...그래야 아들이 편하다고 합니다.
@바우 저는 아직 장가 안간 아들이 있어요
달리 보면 배려지요하나 하나 차근차근 경험시키려는너무 반갑습니다
김교태님 늘 감사합니다.여인들의 싱갱이는 옆에서 그냥 지켜보고 있습니다.
현명하게 며느리 훈련시키는 시어머님이구려!
교수님 감사합니다.건강하시지요?
추켜주며 기분좋게 며느리를 부리는 현명한 시어머니십니다.
호월님 늘 건강하시지요...아들 며느리가 멀리 울산에 있다가 분당으로 이사와서, 자주 보게되어 좋습니다.
여기 계시군요. 못뵈어서 무척 섭섭해요
우리 동생님 뵈니 참 반갑네요.12월에 시간 내어서 보고픈 경연님과 덕성 시우님들 뵙도록 하겠습니다.
ㅎ ㅎ ㅎ 딱 걸리셨네요그러나행복한 걸림입니다.
첫댓글 ㅎㅎ 칭찬앞에
안나님은 어떠하신지요
요새는 며느리한테 잘 보여야지요...그래야 아들이 편하다고 합니다.
@바우 저는 아직 장가 안간 아들이 있어요
달리 보면 배려지요
하나 하나 차근차근 경험시키려는
너무 반갑습니다
김교태님 늘 감사합니다.
여인들의 싱갱이는 옆에서 그냥 지켜보고 있습니다.
현명하게 며느리 훈련시키는 시어머님이구려!
교수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지요?
추켜주며 기분좋게 며느리를 부리는 현명한 시어머니십니다.
호월님 늘 건강하시지요...
아들 며느리가 멀리 울산에 있다가 분당으로 이사와서, 자주 보게되어 좋습니다.
여기 계시군요. 못뵈어서 무척 섭섭해요
우리 동생님 뵈니 참 반갑네요.
12월에 시간 내어서 보고픈 경연님과 덕성 시우님들 뵙도록 하겠습니다.
ㅎ ㅎ ㅎ 딱 걸리셨네요
그러나
행복한 걸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