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여대생이 늑대인간과 사랑에 빠져서 그의 아이를 둘 낳게되고 사고로 남자가 죽으면서 혼자 12년간 키워나가는 스토리인데요. 비현실적인 소재인데 작화감이 짱짱맨인데다 주를 이루는 주제인 모성애등이 너무 현실감있게 다가와요. 임산부나 육아중인 맘들의 감상평이 좋길래 올레티비로 봤는데 마지막 엔딩크레딧에 나오는 ost-어머니의 노래-까지 1분도 버릴것 없는 애니였어요. 어제밤에 이거 보고 눈물콧물 쥐어짰어요ㅋㅋㅋ 저희 신랑도 눈이 벍겋더라는...ㅎㅎㅎ 여러말하다 스포가 튀어나올수도 있으니 이만 할께요. 감동적인 영화 보고싶으셨던분들 강추예요. 이영화 재밌게 보신분들의 다른 영화 추천도 부탁드려요. 애 재워놓고 한편씩 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첫댓글 저도 이영화봤어요 눈물콧물에 무한감동 저자신과 오버랩되면서 아이들이 앞으로 커서 독립할때의 서운함이 확 와닿더라구요 잔잔하면서 감동적인!!!!!
영화보고는 의욕충만되더니 또 막상 현실에선 왜이리 힘들까요..정말 엄마로서의 삶을 많이배울수있는 영화였어요~
ㅎㅎ 재밌게 봤어요. 헬리콥터맘은 영화에선 존재하지 않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