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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요즘.. Eye Love You와 Solo Leveling
질주본능 추천 0 조회 209 24.04.08 14:5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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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간혹 글을 보면 문화적 관심도가 상당히 넓은 분이구나 싶어요.

    간혹 진료받으러가면 전 닥터의 책장을 유심히 관찰하는데. 비의학 서적이 뭐가 꽂혀있나? 보는거죠. ㅋ 지나치게 고전위주면 인테리어고 ㅎㅎ

    지금 만나는 주치의의 경우 일단 얼핏 저랑 비슷한 오십대초중반 정도에. 레고로 포르쉐등을 조립해놓고. 꽤 인상적인 책도 꽂혀있어서

    대화 나누다보면, 수다가 되요.ㅡ. ,ㅡ:::

    음...어려운 문제죠. 아직도 당시 피해자였던 분들도 계시고, 마냥 이젠 좀 친해져도 되지 않나? 란 말을 대놓고 하기에는 어려운 환경입니다만. 사실 지금 오십대 이상들도 일본 애니메이션 무지 보고 자란 세대이니까요.

    마징가~쇠돌이..
    마징가가 일본로봇이고, 무쇠로 만든게 아니고, 초합금Z라는 가상의 합금인걸 알았을 땐... ㅋ 성인이였죠.

    역시 어려운 문제입니다.인구소멸문젠 일본도 만만치 않을걸요? ㅎㅎ

    추천해주신 작품 2개는 반드시 보고 평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최근 일본영화 "남은 인생 10년"이란 영화를 봐볼까 고민중입니다. 사실은 건담 시드를... ㅋㅋㅋ

  • 작성자 24.04.09 10:39

    과찬이십니다. ^^ 취향이.. 한마디로 그냥 잡탕이에요. ㅎ
    워낙 어려서부터 이거저거 하고 싶고 알고 싶고 그러다 보니.. 여러가지 손대게 되네요.
    어릴 적 일본은 억울함과 부러움이 섞인 질투의 미움 같은 마음이었는데.. 지금은 일본이란 나라 역시 다른 나라 중에 하나 정도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공산주의 적성국가들에 그나마 하나 남은.. 그다지 친하지 않은 친구 정도. 어려서 읽은 일제하의 민족투쟁과 태평양전쟁의 기록들로 일본은 미웠지만..
    그래도 일찍부터 그런 여러 자료들을 섭렵한 덕분에, 과거의 군국국주의 일본과 지금의 일본인은 달리 생각해야 한다는 걸 깨닳았던 거 같습니다.
    마치 북한 김씨왕조의 추종자들과 북한 주민은 달리 봐야 한다는 걸 이해한 것처럼. ^^
    어릴 때부터 만화를 좋아했는데.. 저 역시 어느 정도 자라서야 그게 일본 거라는 걸 알았답니다. 이 역시 억울했죠. 사실 일본보다도 한국의 어른들에게 더 실망했었습니다.
    일본의 인구소멸은 과거 한 5~10년 전까지는 정말 심각했는데.. 요즘은 조금 나아지는 느낌입니다.
    우리와 결정적인 차이는.. 일본은 아직도 지역기반 기업과 일자리가 있다는 것이에요. '교세라'만 해도 교토에 있으니까요. ^^

  • 24.04.08 20:44

    나혼자만 레벨업…네이버에서 돈내며 본 웹툰 중 하나인데, 애니로 보니 그 또한 재미있네요. 한국 이름을 일본 성우가 발음하니 쵸큼 이상하므니다..ㅋㅋ

  • 작성자 24.04.09 10:45

    그러게요.. 더빙도 아니고.. 한국 이름들과 지명들이 모두 일본식으로 발음되니.. 처음엔 이게 뭥미..? 하기도 했죠.
    선군(성군).. 기무상(김씨).. 헤인상(해인씨).. 소우루(서울).. 뭐 이런 식이니.. ㅎㅎ
    근데 참 대단하죠..? 이게 거꾸로 말하자면..
    한국에서 한국 감독과 스태프가.. 일본을 배경으로.. 사또, 나카무라, 겐이치 같은 일본인이 나오는 애니메이션을.. 한국말로 만든 셈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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