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국악인(해금연주가)
여(30세)
辛辛戊癸
卯未午酉
이분은 어떤 에너지를 갖고 태어났길래 현악기를 연주하는 분으로 살아갈까요.
오월에 필요한 임수는 없고 대신 계수가 년간에 있으나 무토와 합을 해서 열기만 더 만들어냅니다.
일간 신금은 여름 오월에 나왔으니 시절도 잃었습니다.
수기가 부족한 무오월에서 자극을 받은 일간은 계수를 향해 가려하지만 부친 무토를 지나야 합니다. 하지만 무토는 일간의 터전도 아니고, 조부와 부친은 화기만 만들어내기에 가고싶지 않습니다.
그래도 가야할 곳은 계수, 또 하필 육해입니다.
수 많은 신금 씨종자를 육해에 풀 수밖에 없네요. 오화에 자극되고, 무계합에 자극된 많은 귀신들이 서로 달려드는 형상입니다.
신금과 신미로 천재적인 감각이 있어보이고, 오미합으로 집중력도 좋겠죠.
30세 이후 내년부터는 국외활동을 할 수 있을거 같죠.
그나마 예술활동하지 않았다면 열기에 자극받은 많은 신금에 묘목의 고통이 심했을 것입니다.
왜 해금연주를?
1. 몸이 뜨거워진 수많은 귀신들이 육해로 온 계수에 몸을 풀러내며 아우성치는 곡소리
2. 신미신묘로 총명함
3. 많은 신금으로 딱딱함을 물에 풀고자 하는 공명 작용
4. 정신계로 예술적 재능
5. 딱딱한 신금 틀 속에서 계수 하나로 풀어지면 작은 현악기, 임수가 있었다면 가야금같은 큰 현악기
첫댓글 묘미와 묘오로 육체를 활용하는데 해묘미는 계속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서 점점 숙련되는 과정이죠.
무토 부친의 상황을 살피면, 무계 합하고 유금과 신미와 오미로 조급하고 신금을 즉흥적으로 계수에 풀어냅니다. 따라서 부친 입장에서도 신미가 크게 반가운 모습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간 신금 입장에서 전체 구조는 다릅니다. 적어도 방탕의 속성이라고는 유일하게 계수뿐인데 무계 합으로 잡혀 있으니 전체적으로 방탕하는 맛보다는 바른 지도자들의 통제를 받아서 제도권에서 활동합니다. 무토는 사회활동의 터전과 같습니다. 부친은 폭력적이지만 월간에 무토가 있기에 활동할 수 있는 안정적인 터전을 가졌습니다.
같은 식구인데도 부친과 딸의 상황이 전혀 다릅니다.
하~~ 맞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시원시원한 성격이나, 사주를 보니 의외여서 놀랐습니다.
조급함도 있고, 통제된 절제미도 있고, 해묘미로 교육생을 계속 길러내고.. ㅎㅎ 감사합니다~^
가장 어려운 부분이 부친의 입장과 딸의 상황은 전혀 다를 수 있다는 것이죠.
그 차이도 사주팔자에서 읽어내야만 하는 고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친은 개차반인데(물론 이혼후 소차반으로 바뀔 수도) 딸은 국가록을 먹는다.
@紫雲 ㅎㅎㅎㅎ고통을 인내해야 희미하게 들어오는 빛도 감사하게 받아들일 줄 알겠죠~^
좋은 통변 내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