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담근 아삭아삭~알타리 김치!

[연둣빛]

무청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소금을 약하게 절여 주고요~~

무는 남편의 손길을 거쳐
깨끗이 손질.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황토방에 구운 소금을 빻아서
무에 뿌려 절여 줬어요.
이 때 생긴 약간의 국물은
버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절여지는 사이
양념 준비 합니다.
김장에도~
1년 두고 먹을 양념까지
넉넉히 준비했네요

먼저 커다란 배 3개 갈아
조그만 양푼에 담았고요

잡곡 40%
백미 60%로 지은 밥으로 구운
누룽지를 압력솥에 푹 끓여
식혀 줍니다

커다란 양파 3개와
생강 넣고
액젓 새우젓도 넣어 곱게 갈아
양푼에 담아 주고요~

사과, 깐 마늘, 누룽지~
냉동 보관된 생새우도
모두 갈아 양푼에 담아~~

고추가루 넣어 잘 섞어 줬어요

양념이 완성됐어요

무 채썰어 갓 미나리 대파 쪽파 넣어
김장 배추 김치도 하고요
양념 해 놨으니
어떤 김치도 쉽게
할 수 있답니다.

살짝 절인 알타리 무에
고추가루 넣어
붉은 색 입혀 주고요

양념 넣어 버무려~~

씻어 건져 놓은
무청 올려 주고요

넉넉히 준비한 쪽파도 넣어
골고루 잘 버무렸어요

간을 보니
좀 싱거운 듯 해서
구워 빻은 소금으로
간 맞춰 주면 완성입니다

아직 숙성은 안됐지만
그릇에 담아 봤어요

알타리 무와 무청 모두
어찌나 연한지요
무 자를 때~
맛있는 냄새가 솔솔~~~
자르면서 많이 먹었답니다 ㅎ

저는 처음부터 먹기 좋게 잘라
담고 있어요
길지 않아 먹기 좋고요
특히 애들이 좋아 하더라고요.

언젠가는 손주가
조그맣게 잘라줘서 감사하다고...

익으면 아주 맛날 것 같아요
단맛은 양파 배 사과로 내줬어요
설탕이나 청이 안들어가도
달달한 맛이 나네요.

오늘은 이것저것 한다고 집콕.
하지만 틈틈히 실내에서 걷고
스트레칭에 까치발~
믹서기 한 번 돌아가는데
1분 30초~
그동안
벽에 기대어 스쿼트 자세도 여러번~
근력운동도 했고요
저는 생활 속에서
운동을 하고 있답니다.

나이 듦에~
식습관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더욱 느끼게 됩니다.

며칠은 추운 날씨가 계속된다 합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요
평안한 저녁 되세요~~**

늦은 오후~
빛이 주는 음양의 조화.

[태양(대전,김해)]

옴마야~~~~
침넘어가게 한죄를 우짜실라는지요~??

[연둣빛]

ㅎㅎㅎ
어쩌면 좋다요.
지은 죄를 달게 받겠습니다요.
퀵으로 보낼깝쇼? ㅎ

원주에 놀러 오시면
되는디유~
한상 차려 올리리다~~**

[태양(대전,김해)]

잘 보관해 주시지요~~^^♡

[연둣빛]

그럴게요~~**♡

[지은이 (평촌)]

연두빛님
얌전하게 담그신
김치가
각종 재료들로
보약인듯 합니다
포스팅
수고하셨습니다

맛나게
드셔요

[연둣빛]

지은이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누구나 넣는 것들이지만요
누룽지 만큼은
얼마 전부터 넣기 시작했어요
밥은 산성이지만
누룽지는 알칼리성이랍니다.
좋은 식품으로 변한 거지요
지금도 뒷 처리 하면서
누룽지 굽고 있네요 ㅎ

얌전하게 봐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포스팅은 정성들여 하고 있답니다ㅎ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석장]

세심한 손길에서 빚어지는 살림의 노하우에 맛김치로 변하는것이네요
짬 시간도 헛됨없이 활용하시는 지혜에 건강은 맛찬 만들기의 기본인듯 합니다
새로운 방법 배움합니다
굿 입니다

[연둣빛]

석장님!
반갑습니다
자꾸 하다 보니요~
노하우도 생기네요 ㅎ
누구나 그러실 거예요.

네~
저는 누룽지 구우며
tv 앞에 작업대 놓고요
먹거리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오래 앉아 있으면 안좋으니
짬짬이 일어나 운동도 하지요
뭐든 생활 속에서 하고 있고요.
따로 시간 낼 필요가 없어
좋답니다

맞습니다
건강은 식습관 생활습관에서
오는 것 같아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석장]

잠시도 가만 계시질 않는 철저한 성품이시네요
연둣빛님 누룽지 꾸워 매식하시는것 대단하십니다
곤 밤 지내세요

[연둣빛]

제가 완전 저체중이라요
짬짬이 쉼도 함께 한답니다
줄지어 있는 일 거리들은
뒤로 하고요
내 몸부터 챙기고 있네요
석장님
관심 주셔서
진심 감사드립니다~~**

[등나무]

알타리를 바로 먹을 수
있게 맛나게 하시네요.
포스팅도 세심하게 알려주시니 배웁니다.
맛나게 드세요 ㅎ

[연둣빛]

바로 먹어도 먹을만 하지만요
포스팅 하느라...
해 본 거예요

네네~
조금 익혔는데요
아삭아삭하니
아주 맛나게 익었어요 ㅎ
등나무님!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욕지]

알타리 김치 참 맛있게 담그셨습니다^^
정말 먹어 보고 싶어 집니다~~^^
언제나 무엇을 해도 솜씨 있어십니다~~^^
배워 주셨어 감사합니다^^

[연둣빛]

알타리 자체가
아삭하고요
무 부분 써는데요
맛난 향이 올라 오더라고요
조금 익혔더니요
아주 맛나게 숙성됐어요

언제나 좋으신 말씀으로
칭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추워졌어요
감기 독감이 유행 한다네요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또깨비(강나경)속초]

알타리 김치
남녀노소 다 좋아하지오..
바로 먹어두 맛나지만
익을수록 더 맛나지는 알타리김치
담금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당..
맛나게 드셔융 ^♡^

[연둣빛]

그렇쥬!

일단 재료가 좋아서요
조금 익혔는데
아주 맛나네요
맛나게 먹겠습니당~ㅎ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조잘구리]

먹기 좋게
깔끔하게도
담궈 놓으셨네요~
넉넉히 양념해둔
김치 양념
훔치러 가야긋다요~~
탐나여~ㅋ

[연둣빛]

네~
저희는 뭐든 한 입 크기로~~ㅎ
먹기도 좋고요
특히 손님들이 오시면
좋아라 하시네요

김치 양념~
보내 드릴깝쇼? ㅎ

할 때 넉넉히 해 놓으면
다양하게 활용도가
좋답니다

어제는 친구가 서울에서
밀리는 고속도로 뚫고
놀러와 함께 즐기는 시간
가졌네요
친구가 힐링하고 간다고
담엔 평일에 또 오겠다고~
언제든지 웰 컴~이라 했네요

일하느라 노느라~
바쁨의 연속~
댓글도 답글도 못달고~
조잘구리님
감사요~~
감기완 친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