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출전팀 소개]-C조
독일, 우크라이나, 폴란드, 북아일랜드
독일
23인 명단
골키퍼: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레노(레버쿠젠), 테어 슈테켄(바르셀로나)
수비수: 보아텡(바이에른 뮌헨), 훔멜스(도르트문트), 무스타피(발렌시아), 회베데스(샬케), 조나탄 타(슈투트가르트), 헥터(쾰른), 찬(리버풀)
미드필더: 바이글(도르트문트),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크루스(레알 마드리드), 케디라(유벤투스), 슈바인슈타이거(맨유), 드락슬러(볼프스부르크), 외질(아스날), 뮐러(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쉬얼레(볼프스부르크), 사네(샬케), 고메즈(베식타스), 포돌스키(갈라타사라이), 괴체(바이에른 뮌헨)
<유로 예선 성적>
7승 1무 2패(D조 1위)
1위: 독일, 2위: 폴란드, 3위: 아일랜드, 4위: 스코틀랜드, 5위: 그루지야, 6위: 지브롤터
→ 10경기 24득점 9실점
<독일 예상 베스트 11>
2014년 월드컵 챔피언을 차지한 독일은 기존의 멤버가 거의 그대로 유지되면서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지난 월드컵 당시 주장이었던 람이 대표팀 은퇴를 하면서 생긴 윙백 자리의 공백이 불안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요즘 축구에서는 좌우 윙백 자리가 매우 중요시 되는만큼 어떻게 세계 최고 수준의 윙백인 람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에 따라서 독일이 어느 위치까지 올라가는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강점>
독일은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워낙 강점이 많은 팀이지만 다른 팀과 차별화되는 강점을 꼽자면 훔멜스와 보아텡이라는 수비면 수비 패스면 패스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인 센터백을 두 명이나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현대 축구에서는 후방의 수비수부터 안정적으로 볼을 공급하여 공격을 풀어가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두 선수는 모두 웬만한 미드필더 급의 패싱 능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만약 독일이 중원 싸움에서 밀리는 상황이 온다면(그런 상황이 자주 발생할 것 같진 않지만) 훔멜스와 보아텡 둘 중에 아무나 올라와서 볼 전개를 도울 수도 있다. 게다가 이들은 이미 독일을 월드컵 우승 시켜본 경험도 있다.
<과연 이번에도 이 두 명이 캐리할 수 있을까?>
지난 2014년 월드컵 훔멜스+보아텡 조합
→ 483분 무실점
*독일이 했던 4실점은 둘 중에 한 명이 빠져있을 때 허용했다
다음 시즌에는 뮌헨에서도 이 둘의 조합을 볼 수 있다, 사진 출처-구글
<약점>
독일의 중앙 수비는 강점이지만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측면 수비는 약점이다. 우선 독일의 뢰브 감독은 전문 측면 수비 자원을 왼쪽 윙백인 요나스 헥터 한 명밖에 뽑지 않았다. 오른쪽 윙백은 엠레 찬과 회베데스를 번갈아 가면서 쓸 것으로 보이는데 두 선수는 소속 팀에서는 오른쪽 윙백으로 출전한 경험이 거의 없다. 이러한 요인들 때문에 뢰브 감독은 유로를 앞두고 슬로바키아와의 평가전에서 스리백도 사용해보았지만 1:3으로 지면서 실험은 실패로 돌아갔다. 스리백까지 실험해본 것을 보면 뢰브 감독이 이 부분에 대해 고민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키 플레이어>- 마리오 괴체
사진 출처-구글
독일은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이 부실하기 때문에 괴체를 제로톱을 사용하는 전술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유로 예선에서나 평가전에서 괴체가 이 자리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제로톱 전술에 대한 우려가 크지는 않지만 본선에서도 통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게다가 괴체가 소속 팀인 뮌헨에서 이번 시즌 꾸준하게 경기를 뛰지 못하면서 일관성 있는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괴체가 독일의 화려한 2선 선수들의 패스를 맛있게 받아먹어 주어야 독일이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 것이다.
<괴체 이번 시즌 성적>
21경기 출전 6골 4도움
*괴체의 명성에 비하면 아쉬운 기록이다
우크라이나
23인 명단
골키퍼: 피아토프(샤흐타르), 보이코(베식타스), 셰브첸코(조리아)
수비수: 라키츠키(샤흐타르), 하체디리(디나모 키예프), 쿠체르(샤흐타르), 셰브추크(샤흐타르), 페데츠키(드니프로), 부트코(암카르)
미드필더: 스테파네코(샤흐타르), 리발카(디나모 키예프), 티모슈크(카이라트), 가마쉬(디나모 키예프), 시도츄크(디나모 키예프), 로탄(드니프로), 카라바예프(조르야), 코발렌코(샤흐타르), 진첸코(FK UFA), 코노플리안카(세비야), 야몰렌코(디나모키예프)
공격수: 조줄리아(드니프로), 셀레즈네프(크라스노다르), 부드키프스키(샤흐타르)
<유로 예선 결과>
6승 1무 3패(C조 3위)
1위: 스페인, 2위: 슬로바키아, 3위: 우크라이나, 4위: 벨로루시, 5위: 룩셈부르크, 6위: 마케도니아
플레이오프 vs 슬로베니아
1차전(홈): 2-0 승
2차전(원정): 1-1 무
*통합 3:1로 진출
→ 12경기 17득점 5실점
<우크라이나 예상 베스트 11>
유로 예선에서 C조 3위를 차지한 우크라이나는 이전과 같이 16개 팀만 유로에 참가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대회에 나서지 못했겠지만 본선 진출국이 24개 팀으로 늘어나는 덕택에 플레이오프에서 슬로베니아를 꺾고 겨우 유로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그들의 상징이었던 '셰브첸코'가 없이 맞는 첫 번째 메이저 대회에 나서게 되었다.
<강점>
이제 더 이상 셰브첸코 같은 강력한 중앙 공격수는 없지만 강력한 윙포워드들을 보유하고 있다. 양쪽 윙을 맡고 있는 코노플리안카와 야몰렌코는 모두 유럽 무대에서 인정받는 윙포워드들이다. 세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노플리안카는 작은 체구에 발재간이 좋고 야몰렌코는 187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힘 있는 돌파를 보여주기 때문에 '동유럽 호날두'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우크라이나는 서로 다른 스타일의 윙포워드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측면에서 다채로운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동유럽 메시와 동유럽 호날두>- 코노플리안카&야몰렌코 올 시즌 스탯
코노플리안카(세비야)- 53경기 8골 9어시
야몰렌코(디나모 키예프)- 34경기 19골 13어시(우크라이나 리그 득점 2위)
우크라이나의 메시 코노플리안카, 사진 출처-구글
<약점>
우크라이나의 약점은 강력한 양쪽 윙포워드에 비해 최전방 스트라이커의 무게감이 약하다는 것이다. 플레이오프 2경기를 제외하면 우크라이나는 예선 10경기에서 14골을 득점했는데 이 기록은 유로 진출국 중에 하위권에 해당한다. 게다가 주전 스트라이커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조줄리아는 유로 예선에서 5경기에 출전하는 동안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우크라이나의 감독 포멘코는 그나마 대표팀에서 골을 넣어줬던 크라베츠를 제외하고 19살의 진첸코를 선발했다(진첸코가 유럽에서 주목 받는 유망주이긴 하다. 하지만 대표팀에서 보여준 것은 없다).
<키 플레이어>- 안드리 야몰렌코
사진 출처-구글
결국 에이스 야몰렌코의 발 끝에 우크라이나의 운명은 달렸다고 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의 유로 2016 진출 여부가 달렸었던 슬로베니아와의 플레이오프에서도 두 골을 넣으며 자신이 이 팀의 에이스라는 것을 증명해냈다. 주로 왼발을 사용하면서 오른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잘라 들어오는 플레이가 인상적인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 리그의 디나모 키예프 소속인 야몰렌코는 이미 유럽 빅 클럽으로의 이적설이 많이 나돌았던 선수인만큼 이번 유로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낸다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른 팀으로 옮길 가능성이 큰 선수다.
*야몰렌코는 6시즌 연속 리그에서 두 자릿 수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야몰렌코 15/16 시즌 활약상>- 클릭 시 재생
폴란드
23인 명단
골키퍼: 슈제츠니(AS로마), 파비앙스키(스완지), 보루치(본머스)
수비수: 글릭(토리노), 살라몬(칼리아리), 파즈단(레기아), 쵸넥(팔레르모), 바프지니악(레키아), 피슈첵(도르트문트), 옌제이칙(레기아)
미드필더: 크리호비악(세비야), 요드워비엑(레기아), 지엘린스키(엠폴리), 리네티(레흐 포즈난), 몽친스키(비슬라), 스타진스키(자그레비), 카푸츠카(크라코비아), 페슈코(레키아), 브와슈치코프스키(피오렌티나), 그로시츠키(렌)
공격수: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밀리크(아약스), 스테핀스키(루흐)
<유로 예선 결과>
6승 3무 1패(D조 2위)
1위: 독일, 2위: 폴란드, 3위: 아일랜드, 4위: 스코틀랜드, 5위: 그루지아, 6위: 지브롤터
→ 10경기 33득점 10실점
<폴란드 예상 베스트 11>
지난 유로 2012에서 개최국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했지만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탈락했던 폴란드가 이번에도 다시 유로에 도전장을 내민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2002년에 폴란드를 쉽게 이긴 향수에 젖어 폴란드를 유럽의 약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지만 이번에는 예선에서 쉽지 않은 조에 편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패밖에 허용하지 않았고 예선 같은 조였던 독일에 승점 1점 차이로 뒤지며 아쉬운 2위에 머물렀다. 공교롭게도 이번 조 편성에서도 독일과 같은 조가 되면서 폴란드로서는 복수할 기회를 잡았다.
<강점>
폴란드의 강점으로는 팀의 간판스타 레반도프스키를 필두로 한 막강한 공격진이 있다는 것이다. 폴란드는 이번 유로 예선 10경기에서 33골을 기록하며 팀 최다 득점 부분 1위에 올랐다. 33 골 중 레반도프스키가 13골을 넣으며 자신의 이름값을 다했다(개인 득점 순위 1위). 하지만 폴란드의 공격진에는 레반도프스키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아약스의 떠오르는 스타인 밀리크도 빼놓을 수 없다. 94년 생의 밀리크는 이번 시즌 아약스에서 42경기에 출전하며 24골 1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유로 예선에서도 6골이나 넣으며 차세대 폴란드 공격수로 주목받고 있다.
'신성' 아르카디우시 밀리크, 사진 출처-구글
<약점>
폴란드는 강한 수비보다는 '닥공'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수비진이 불안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유럽 정상급 윙백인 피슈첵이 있긴 하지만 윙백이기 때문에 수비진을 리딩 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또한 주전 윙인 브와슈치코프스키가 소속 팀인 피오렌티나에서 시즌 막판 주전에서 밀리면서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다는 것도 불안한 요소다. 폴란드같이 4-4-2 전술을 활용하게 되면 윙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한데 브와슈치코프스키가 예전 도르트문트 시절만큼의 활약을 펼쳐줄 수 있을지 의문이다.
<키 플레이어>- 레반도프스키
사진 출처-구글
폴란드 입장에서는 현역 유럽 출신 공격수 중 가장 핫한 공격수이자 폴란드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인 레반도프스키에게(역대 폴란드 국가대표팀 골 기록 1위)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클럽 팀에서는 그에게 양질의 패스를 공급해주는 선수가 많기 때문에 게임을 풀어나가는 레반도프스키의 개인적인 능력이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하지만 팀원들의 실력이 소속 팀인 뮌헨보다는 떨어지는 대표팀에서도 골 폭격을 가하면서 자신이 '팀빨'에 구애받지 않는 완벽한 스트라이커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역대 폴란드 국가대표팀 골 순위>
1위: 레반도프스키- 34골(76경기, 현재진행형)
2위: 스몰라렉- 20골(49경기, 은퇴)
3위: 주라브스키- 18골(80경기, 국가대표 은퇴)
4위: 크지노벡- 16골(102경기, 은퇴)
*당분간 레반도프스키를 뛰어넘을 폴란드 공격수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북아일랜드
23인 명단
골키퍼: 맥거번(해밀턴 FC), 마누스(세인트 존스턴), 캐롤(린필드)
수비수: J. 에반스(웨스트브롬), 맥네어(맨유), 캐츠카트(왓포드), 맥컬리(웨스트브롬), 휴즈(멜버른), 맥컬러프(돈캐스터),호드슨(MK돈스), 맥러플린(플릿우드)
미드필더: 베어드(더비), 데이비스(사우스햄튼), 노우드(레딩), C. 에반스(블랙번), 댈러스(리즈), 퍼거슨(밀월)
공격수: 워드(노팅엄 포레스트), 맥긴(에버딘), 라퍼티(노리치), 워싱턴(QPR), 그릭(위건), 마제니스(킬마녹)
<유로 예선 결과>
6승 3무 1패(F조 1위)
1위: 북아일랜드 2위: 루마니아 3위: 헝가리 4위: 핀란드 5위: 페로 제도 6위: 그리스
→ 10경기 16득점 8실점
<북아일랜드 예상 베스트 11>
북아일랜드 역시 이번 대회를 통해 유로를 처음 경험하는 많은 나라 중에 하나다. 메이저 대회에서는 다소 생소한 팀이지만(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첫 메이저 대회 출전) 북아일랜드는 이번 유로 예선에서 조 1위를 한 팀이다. 비교적 수월한 조에 들어갔었던 이유도 있었지만 그래도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절대 쉽게 지지 않는 팀이라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예선에서 북아일랜드는 4백과 3백 전술을 혼용해가면서 썼지만 본선은 단기전이고 수비가 중요시 되는만큼 3백(5백에 가까운) 전술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점>
눈에 띄는 스타플레이어가 없는 팀은 대개 조직력이 좋은 팀이다. 유로 예선 내내 거의 같은 멤버로 경기를 치러온 북아일랜드도 조직력으로 먹고사는 팀이라고 할 수 있다. 2011년부터 5년 동안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오닐 감독이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팀을 꾸준히 운영해 온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무승부나 패배를 기록한 이후에는 그다음 경기에서 바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다시 빠르게 추스르는 정신력도 지녔다는 강점도 있다.
<오뚜기 북아일랜드>
예선 4차전 vs 루마니아 0:2 패 → 5차전 vs 핀란드 2-1 승
예선 6차전 vs 루마니아 0:0 무 → 7차전 vs 페로제도 3-1 승
예선 8차전 vs 헝가리 1-1 무 → 9차전 vs 그리스 3-1 승
<약점>
한편 스타플레이어가 없다는 것은 팀이 위기에 빠졌을 때 분위기를 전환시켜줄 선수가 없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그나마 세트피스에서 위협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미친 왼발'의 소유자 크리스 브런트(웨스트브롬)가 있었지만 브런트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대회에 불참하게 되어 북아일랜드로서는 좋은 공격 옵션 한 개를 잃어버렸다. 따라서 북아일랜드의 가장 좋은 경기 운영 방법은 수비적으로 지키다가 한 골을 넣고 지키는 방법인데 하필이면 같은 조에 배정된 팀들이 막강한 공격력을 지닌 독일과 폴란드다.
첫 번째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있었지만 부상으로 빠지게 된 브런트, 사진 출처-구글
<키 플레이어>- 스티븐 데이비스
사진 출처-구글
주장 스티븐 데이비스는 북아일랜드가 내세울 수 있는 가장 뛰어난 선수다. 프리미어리그의 사우스햄튼에서 활약하고 있는 데이비스는 올해도 소속 팀에서 주전 중앙 미드필더로 리그 34 경기를 뛰며 사우스햄튼이 리그 7위를 차지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사우스햄튼에서 주로 보이지 않은 곳에서 활약하며 궂은일을 도맡아 하지만 북아일랜드 대표팀에서는 데이비스가 전면에 나서서 팀을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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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조에서는 독일의 독주를 막을만한 팀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독일이 무난하게 조 1위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팀들 중에서는 폴란드와 우크라이나가 2위 싸움을 할 것이라고 예상되지만 레반도프스키라는 확실한 공격수가 있는 폴란드 쪽으로 아무래도 무게 추가 더 쏠린다고 본다. 북아일랜드는 이번 유로가 좋은 국제 대회 경험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 편할 듯하다.
<C조 예상 순위>
1위: 독일
2위: 폴란드
3위: 우크라이나
4위: 북아일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