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을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던 것일까요? 비극으로 끝나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발리 커플' 하지원씨와 조인성씨가 CF에서 해피엔딩을 맞았습니다.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막을 내린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은 세 주인공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시청자들에게 해피엔딩인 발리 2탄을 제작하라는 요청을
받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은, 한 염색제 CF에서 사랑하는 연인으로 다시 만났습니다. 두 사람의 재회가 이뤄진 이번 CF에서 하지원씨와 조인성씨는 처음에 머리채를 잡고 육탄전을 벌인다고 하는데요.
1년 계약에 총 8억원의 개런티를 받은 하지원, 조인성 커플은 드라마에서 못다한 사랑을 이어가는게 주 내용이지만, 처음에는 아무래도 한풀이가 필요했던가보다고 육탄전 에피소드를 털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싸우는 게 아니라 사실, 상대의 머리를 다듬어주고 있는 내용이라고 하는데요.
광고주측은 패션리더 커플이라는 컨셉에 맞추다보니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에서 뛰어난 패션감각을 보여준 조인성씨와 섹시발랄함을 모두 갖고 있는 하지원씨를 '환상적인 커플' 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달부터 전파를 타게 될 하지원씨와 조인성씨의 해피엔딩 CF, 비극적 결말에 가슴아파했던 팬들에게 작은 기쁨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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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영상 보구 시픈뎅..없는 페이지넹.,,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