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외14대조부이신 강수곤 선조의 생애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죽계일기에 강수곤 선조 관련 기록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죽계일기의 저자는 조응록 선생으로서 처음 알게 된 인물입니다.
1538년생으로서 1623년 향년 86세로 별세하였으니 당시로선 대단히
장수하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한가지 놀라운 정보를 발견하였으니 조응록 선생의 외조부가
영선군 강지 선조라는 사실입니다.
영선군은 강수곤 선조의 고조부가 되십니다.
이렇게 본다면 강수곤 선조와 조응록 선생은 당시 인척관계였다는
것이 확인된 것입니다.
죽계일기에 강수곤 선조가 여러차례 등장하는데 조응록 선생의
거주지였던 원주에 여러차례 방문하였다는 기록을 확인하였습니다.
강수곤 선조가 1555년생이니 조응록 선생이 17년 연상이라 할 수
있는데, 두분이 인척으로서 교류가 많았을 것으로 짐작되나 더
이상의 구체적인 기록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그나마 죽계일기에
교류의 흔적이 발견된 것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모릅니다.
추가로 알려 드릴 소식은 8월 7일(월)에 강수곤 선조께서 임진왜란 때
고창현감으로서 많은 백성들의 생명을 구제하신 사실과 관련해
고창군청에 신청한 민원이 접수되었다는 소식도 알려 드립니다.
2023년 8월 9일(수) 문암 역사작가 올림.
첫댓글 참으로,
역사작가 답습니다.
더운날씨 건강 조심
하셔야 합니다.
언제나 뵐수 있을지
그리움만 쌓여가는
군요.
백야 선생님께서 관심을 보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제 절기상으로는 입춘이기는 하나 무더위는 계속되고
있으니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태풍이 북상하여 내일부터 전국이 영향권에 든다고
하니 큰 피해없이 지나 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2023년 8월 9일(수) 문 암 올 림.
고마우신 말씀이외다.
이번 태풍도 역시 소
문은 엄청나지만,
지나고 보년 별거 아
닐것이니 침착하게
대비해야지요.
요즘 정부가,
국민 위하는척하며 얼마나 겁을 주는지
무서워서 못살겠어요.
물가는 천정부지요 범
죄가 끊이지 않는건 세
금에 치어 살기 어렵기
때문이지요.
즈그들은 품위유지비
에 효도수당까지 챙기
면서 밥굶어 목매는 노
인이 늘고 있는데 뭘 선진국이라 하는건지
도저히 알수가 없네요.
정이 없으니 사람이 돈
으로 돌아가는 기계사
이에 끼어서 죽게 생겼
지요?
위기의 속도가 태풍보
다 더 무섭습니다.
아! 불콰한 세상이여!!
백야 선생님깨서 올려 주신 나라를 걱정하시는
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