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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셨네요^^ 대댓글을 달아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이글로 대신 감사한 마음전해 드립니다^^
우선 제가 지난번글에 울팀의 드랲평가를 낮게 평가해서 오해하실지 모르겠네요(물론 무지한저의 판단이니 만큼 크게 고려하시지는 않으시겠지만요)
제가 평가를 낮게 한점은 글에도 남겼지만 울팀의 고질병적인 선수지명방식이 크게 작용한점은 분명하구요 선수개별적으로 보면
B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약간 화가 나는 부분은 이렇습니다
첫번째 항상 울팀은 순번에 상관없이 그해의 드랲흐름에 반대결을 보인다는점
두번째 드랲시에 너무 팀상황만 고려하는 경향이 많다는 점 그래서 2-3년을 내다보는 지명을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다는점이죠
세번째 울팀의 고질적인 문제인데 울팀이 원하는 선수가 앞에서 픽되었을때 밑에서 끌어올려다 써버리는점이죠
그래서 제가 올해 울팀의 지명결과에서 1순위인데 1순위같지가 않다고 글에 남겨드린 이유입니다^^
종합해보면 작년 내야 특히나 유격수자원이 풍성할때 울팀은 내야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두고 드랲에 임했습니다
자그러면 울팀은 결국1년만에 입장을 뒤집은 꼴이 되버린거죠 결국 1년앞도 내다보지 않고 그해의 팀상황만 고려했다는 결과가 되겠지요 그러다 보니 울팀은 한해는 내야올인 또한해는 외야올인 그다음해에는 투수에 몰빵 이런식의 반복속에서 그해의 드랲방향과 자꾸반대의 흐름을 탄다고 갠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때로는 선수중심으로 봐야할때도 있고 때로는 팀상황을 고려하면서 드랲방침을 정해야 할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울팀은 이런일이 반복되다보니 주로 대부분 팀상황을 고려한 드랲이 되버린다는 점이죠 물론 아무리 특정포지션의 자원이 풍년인해라고 해서 그중 5년뒤에 1군레귤러멤버로 살아 남는 자원은 잘해야 5-7명정도기도 하고 올해처럼 야수자원들이 평가가 그닥 좋지 못한상황에서도 탑클레스로 성장하는 경우도 분명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평가가 좋을때 얻는게 조금이라도 더 좋지 않을까 생각 되거든요^^
자 올시즌 현장에서 삼성스카우터팀이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이 작년삼성의 지명을 재평가 한다 선견지명이 있는게 아니냐 뭐 이런식의 말들이였죠 실제로 저도 현장에서 듣기도 했으니까요 물론 약간 농담반 부러움반의 표현이겠지만 그만큼 올시즌 포수를 제외한 야수진의 평가가 낮았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일예로 올시즌 야수최대어로 평가 받은 휘문 김민석같은 경우도 만약 작년이랑 비교 하면 김도형 이재현 아래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였으니까요
삼성이 작년 야수에 몰빵할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요 간단하죠 투수진이 현재자원 미래자원 비교적 넉넉하기 때문이죠 비록 올시즌폭망하기는 했지만요^^
그럼 울팀을 볼까요 제가 답답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울팀은 과연최소한 가능성 있는 투수자원이라도 많이 축척해 놓았냐고 한다면 저는 답하기 애매할것 같습니다 물론 남지민 한승주 정이황 신지후 김기중 문동주 박준영 오동욱 이재민 조은등 아직은 기다려줄만한 자원은 분명많지요 하지만 이선수들이 지금1-2년안에 1군에 정착할 확신이 있느냐고 한다면 저는 아직은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아직까지는 잘해야1.5군정도에 걸쳐있다고 보거든요 가능성은 분명 있지만 벽을깨야 하는건 분명하게 본인스스로의 힘도 필요하니까요 물론 당연하게 팀도 이자원들이 벽을깰수있게 최대한 물적양적으로 끌어줘야 겠지만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야구는 투수놀음이라고 투수만이라도 잘만들어 놓으면 우선은 70점은 성공이다 라구요 물론 그렇다고 야수를 배제하고 투수에 몰빵하자는건 절대 아닙니다^^
거기에 물은 고이면 썩기 마련이라고 가능성을 보이는 몇몇이 있다고 해서 그선수들만 바라보고 육성을 하면 분명후에 큰데미지로 돌아오는법이죠 그러니 자꾸새로운자원을 공급해주고 그들끼리 팀내에서 자꾸경쟁시키면서 성장시키고 또한 냉정하지만 그중에서 선택을 해서 트레이드든 뭐든 걸러주는것 또한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런이유로 저는 무지한 제 식견으로 2라운드 혹은 3라운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9라운드혹은10라운드즈음에 로또픽이 걸릴거라 핀딘했거든요 그래서 문현빈 이민준선수와는 별개로 아쉽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리고 작년드랲에서도 글에 남길까 고민했지만 6라운드가 아쉽다는 생각이 작년부터 올시즌 내내 들었던 거구요(작년 6라운드에 비록 예상보다 픽이 많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한태양 엄태경 이 남아 있었는데... 물론 신고자원으로 고려대 최현준 강릉영동대 이상혁을 잡기는 했지만요거기에2-3년전충청팜의 대표유격수감이였던 이영빈 오명진이 더 아깝게 느껴지네요..)
지난번글에도 남겨드렸지만 올시즌 투수자원이 풍년이라는 상황에서 비록 울팀이 강하게 염두해 두었던 북일 최준호가 두산에서 스틸해가기는 했지만
장충고 이진하는 허리부상 여파가 있지만 좋은 하드웨어에 성장가능성측면에서 최준호 못지않은평가로 1라운드유력후부군이였던점 대전고 송영진은 투구폼의 문제 인버티드투구폼에 따른 부상우려 세광고 서현원은 체력저하로 인한 투구폼이 무너진부분 플러스 마운드위에서 멘탈이 무너진점부분 박명근은 아쉽지만 그넘의 체격조건의 문제는 안고 있지만 울팀이 분명 픽을 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즉 약점은 있고 육성 난이도가 조금 높긴하지만 위선수들을 고려해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위에 언급드린투수자원들 모두시즌중반까지만 해도 1라운드유력후보들 혹은 확실시 되던자원이였던점을 고려하면 그부분이 더욱 아쉽게 느껴지네요^^ 그래서 이미 결과가 나왔음에도 이렇게 넉두리성 글을 남기나봅니다^^(김유성부분은 선수자체는 아깝지만 팀의 방침이니 충분하게 존중해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다시 말씀드리지만 문현빈 이민준선수는 저갠적으로 무척 탐이 났던자원임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정보를 종합했을때 물론 틀렸을가능성도 많기는 하지만 문현빈은 2라운드 중반이후에서 강하게 고려했던팀이 있었고 이민준같은 경우는3라중반이후가 어떤팀은 4라운드 초반이라고 예상했던점을 고려하면 분명 울팀은울팀리스트에서 밑에서 끌어다 쓴게 분명하니까요
그런데 이해는 하지만 문현빈을 1라운드에 불릴줄 알고 초조하게 기다렸다는둥 이민준을2라운드에서 빼앗길까봐 노심초사 했다는등의 단장님이하 팀장님의 인터뷰는...
물론 팀상황상 이런선택을 할수밖에는 없었을 겁니다 그점은 충분하게 저역시 어쩔수 없었겠다고 이해는 합니다 왜냐면 현재 2군을 보면 센터내야진이 모두 군문제 및 성장의 한계에 부딪혀 있거든요 거기에 당장1군 멤버인 정은원 박정현의 군문제까지도 걸려있으니까요 팀입장에서 보면 어쩔수는 없지만 잘한결정인건 존중합니다 하지만 그럼 왜 작년에는 걸러야 했냐는 점에서는 저도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결과 덕을본점도 분명 있습니다 제가 지난번글에도 남겼지만 4라운드에서 김관우를 잡은점 8라운드에 최원준 9라운드에서 박재규를 잡은점은 분명 팀에서 어떻게 성장할지는 모르겠지만 의외로 행운이 따랐다고 저는 갠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조금더 아쉬운건 울팀의 외야자원들을 고려했을때 그중에서 센터수비를 맡길만한자원이 부족한 현상황에서 물론 팀의 드랲방향상 2-3라운드에서 올시즌 그래도 외야 빅3인 경북고 박한결 경남고 김정민 장충고 정준영을 잡을수 없었던점은 분명하지만 그이후에라도 경북고 배상호, 라온고 권동혁 , 서울고 이준서 ,대구고 스위치히터 김지환중 한명 정도는 고려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거기에 갠적으로 물론 좌우가 다르지만 갠적으로 빌리와그너가 오버랩되는 세광 김준영을 픽하지 못한점도 아쉽긴 합니다^^물론 갠적인 예상으로 분명 울팀은 신고자원으로 연세대 윤수녕 경희대 김주승 강릉영동대 이동훈 동국대 이호석등 외야자원을 보강하겠지만요^^ 참고로 연세대 윤수녕은 대전고시절 2루수였고 당시 덕수고 김주승과 청대에도 뽑혔지만 프로지명을 못받았지요 하지만 연대에서 중견수로 포지션을 변경해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 주었습니다^^
너무 죄송하게도 이미 지난일 가지고 넋두리성글 을 남긴것 같네요 혹시라도 보시기에 불편하셨다면 미리 사과 드립니다^^
그래도 희망적인 부분을 짚고 넘어 간다면 하주석 정은원의 차후자원으로서는 문현빈 이민준은 비록 소위 얼리픽이라고는 해도 분명 탁월한선택인점은 분명 하다는 생각입니다
지난번글에 조금 덧붙힌다고 한다면 분명 문현빈 이민준 둘모두 의외로 빠르게 1군에 콜업되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물론 당장1군주력은 아니겠지만 동계기간그리고내년시즌 2군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있거든요
잘성해주면 문현빈은 울팀에 없었던 정근우같은 에너자이저 같은 자원이 될거고 이민준은 어쩌면 하주석을 넘어서는 울팀이 그렇게나 기다린 유격수자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아직 헤메고는 있지만 군입대한 송호정도 저는 갠적으로 기대하고는 있습니다^^ 여담으로 저갠적으로는 이민준을 보면 파워가 늘어가나는 전제조건을 단다면 이상하게 코리시거가 자꾸오버랩 되더라구요^^
올시즌 몸이 안좋았던 관계로 예년처럼 선수들 훈련하는모습이라든지 경기장도 많이 찾아 다니지는 못했지만 울팀자원이 아니기는 하지만 키움에 픽된 원주고 김건희 LG에 픽된 성남고 김동규 라온고 박명근 서울고 이준서 라온고 권동혁 용마고 허용주 삼성에 픽된 유신고 박시원 두산에 북일 최준호 KT에 픽된 장충고 정준영 성남고 김건웅 휘문고 이준희 SSG 경남고 김정민 연세대 김건웅 북일고 김민준 NC 신일고 목지훈 배명고 강건준 경북고 배지환 롯데에 선택된 세광고 정대선 경북고 김기준 세광고 서현원
충암고 이태연 기아에 픽된 휘문고 정해원등의 자원들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우선 키움에서 픽한 원주고 김건희는 포수가 되었든 투수가 되었든 코치만 잘 만나면 무조건 대박 아니 적어도 기본은 해줄럽니다 물론 향후에요 키움에서도 투수로만 보지 않고 포수로서의 가능성도 열어둔듯 하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본인은 아직도 포수에 미련이 남아 보이는데 그래도 투수로서의 마음도 예전보다 많이 열어둔듯 하더군요
갠적으로 투수가 된다면 조상우를 이어서 마무리 감이 될 확률이 높다고 보여지고 포수로서는 조인성에 근접한포수가 되리라 봅니다
김동규 박명근이야 뭐 워낙 잘하는 투수자원이니만큼 그렇다치더라도 라온고 권동혁 서울고 이준서는 향후 LG외야라인에 정말 무서운 존재가 될만한 자원들이죠 가뜩이나 외야뎁스가 강한LG에 모터를 달아주는 격이 될지도요
둘모두190이 넘드 하드웨어에 투수로도 각각140대 140후반대를 찍을수 있는 어깨 신체조건을 활용할줄아는 주루능력 아직은 조금 부족하지만 성장가능성이 높은 파워까지도 비록 아직 본인들의 파워능력을 100%로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기는 했지만 무시무시한 운동능력을 보유한건 분명하니까요 권동햑 같은 경우는 작년팀의4번을 맡을 정도로 타격이 좋은 중견수였지만 올해는 아쉽게도 부담감때문인지 본인의 스윙을 하지 않고 가져다 대는 타격을 많이 보여주었기에 프로에서 잘 만져주면 좋은 중장거리타자가 되어 있지 않을까 싶네요 거기에 서울고 이준서는 귀하다는 오리지널 좌투좌타에 140후반을 찍는 강견에 주력도 나쁘지 않고 서울고 유정민감독또한 재능자체만 보면 강백호 못지않다고 말할정도로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어찌 될지 모르는 자원이죠 다만 이런케이스의 자원은 분명 잘되면 스타감이 되지만 반대로 못풀리면 안치용같은 경우가 되기도 하는 만큼 어찌될지는 모르겠네요 거기에 용마고 허용주는 좋은 하드웨어에 비록 제구는 진짜 안잡혀 있는 자원이지만 속구의 위력은 정말 올해 심준석포함해서 탑3안에 들어 갈만한건 분명합니다LG는 진짜 올시즌 픽한자원들을 보면 확실하죠 좋은 팀성적과 더불어서 가능성위주 워라도한가지 장점이 분명한 자원들을 특히나 중하위에서 건진점 물론 5년뒤에 이선수들이 어떤모습일지는 모르지만 갠적으로 궁금하기는 합니다^^
KT에서는 장충 정준영이야 향후 정수빈급이 성장하기에 틀림없어보이는 자원이니 만큼 조금은 얼리픽이라도2라운드 끝순번으로 정말 잘잡았다고 생각되네요 대구고 김정운이야 올시즌 분명한 사이드no.1이니만큼 가치가 있는 자원이지만 저갠적으로는 뒤에 픽된 성남고 김건웅 휘문고 이준희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비록 올시즌 예상과 다르게 휘문이 전체적으로 투수진이 무너지면서 성적이 안좋기는 했지만 휘문 이준희는 중학당시에 no1포수감이였죠 u15대표팀주전감이였지만 부상으로 내려왔고 그자리를 차지한게 바로 김범석이니까요 비록 고교입학해서도 자잘한 부상으로 제기량은 100%로 보여주질 못하면서 성장이 정체된듯하다는 평가도 받았지만 포수로서의 기본기가 잘잡혀있고 특히나 투수리드가 강점인 만큼 프로에서 어떻게 탈바꿈하게 될지 기대가 많이 되는 자원이죠 저는 갠적으로 올해KT에서 스틸픽은 이준희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성남고 좌완 김건웅또한 향후프로에서 어떻게 바뀔지모르는 좋은선택이라고 생각 합니다
김건웅 이준희 모두 서울권에서는 중학시절 알아주는 자원이 였던 만큼 고교에서 주춤했던 성장세가 프로에서는 어떻게 될지 주목해 볼만한 자원이죠
최근 대부분의 아마선수들이 입단하고 싶은 구단1위에 빛나는SSG는 이로운이라는 알찬투수픽에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인버티드투구폼으로 고착화된 1라운드감이였던 송영진을 얻었죠
하지만 저는 경남고 김정민 북일고 김민준 연세대 김건웅을 얻은점이 알짜라고 생각합니다
일부팬분들은 화려해? 보이는 정준영을 좋아하시지만 올해 현장에서 외야1순위는 경남 김정민이라는평가가 다수였죠 물론 청룡기에서 경북고 박한결이 김백산 육청명이라는 에이스감 둘을 상대로 홈런을 만들어 내면서 주가가 당연히 상승했고 정준영은 시즌내내 넓은 수비범위에 다이나믹한 플레이를 보여주긴했지만 김정민을 중견수부비 탑으로 꼽는 이유는 좋은타구판단으로 인한 안정적인 수비로인해서 내야에서는 김민준 외야에서는 김정민이 즉전감수비 적어도프로에서 대수비요원으로 당장1군에서 써먹을수 있다는 소리를 들었죠 정준영이 빠른발로 인하 ㄴ좋은 퍼스트스텝으로 넓고 다이나믹한플레이를 보여준다면김정민은 주력은 정준영에 비해 느리지만 기본기가 잘잡혀있고 정준영에비해서 주력은 느리지만 좋은 타구판단력에 좋은 순발력으로 여타선수들보다 한두발먼저 움직여서 낙후지점에 미리 가있는 안정적인수비가 강점이죠 타격도 세기가 부족할뿐이지 향후에 중장거리형타자로 성장하기 충분하다는 평가구요^^
북일 김민준은 비록 워크에식문제로 주가가 떨어지기는 했지만 수비는 이미 검증자체가 끝났다고 보면 되고요 타격은 올시즌초 이마트배에서 부족하긴하지만 가능성을 보여준만큼 향후프로에서 충분히 성장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7라운드에서 이 정도 픽이라면 거저잡은거지요 물론 타격이 프로에서도 성장이 더딜거라는 의견을 낸스카우터들도 있는 만큼 지켜 봐야겠지만요 여담으로 김민준은 본인이 원한ssg에 지명되었네요^^ 전라도 순천에서 충청도천안 그리고 인천까지 김민준도 참 다양한지역에서 야구를 하게 되네요
그리고 갠적으로 ssg에서 가장 눈여겨 보는 자원이 연세대 김건웅입니다 제가몇년전 소개해드렸지만 연세대에 가서도 여전히 좋은 모습으로 오히려 더 능숙해졌다고 할까요 성장해서 ssg에 지명되었네요 대학최고의 거포자원이자 다양성을 가지고 있죠
고교시절 포수도 경험했고 대학에서는 주로1루를 맡았지만 가끔 부족하지만 외야도 맡았고 투수로서도140초반의 공도 던질만큼 본인능력을 모두보여주었죠 오히려 타석에서도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성장했다고 할까요 화순고시절에는 맞으면 넘기던타자에서 이제는 적재적시에 맞는 타격을 할줄아는 성숙하고 세련된모습이랄까요 물론 화순고시절에도 공을 고르는 능력이 좋았지만요^^ 거기에 주력도 체구에 비해 준수한편이죠 울팀팬인 입장에서 더욱 신경쓰이는점은 김건웅같이 대졸파워히터를 좋아하고 잘 만들어내는편인 ssg가 선택했다는점이죠 참고로 김건웅역시 광주에서 광양 청주고로 입학해서 다시 화순고로 전학 그리고 서울인 연대에서 인천으로 많이 옮겨 다녔죠^^
nc는 올시즌 주가가 많이 올라간 투타자원인 경남고 신영우 경북고 박한결이라는 알짜픽을 손에 넣었죠
경북고 박한결이야 좋은타격능력으로 인해서 2라운드가 예상되었던 자원이니 만큼 좋은픽이라고 생각되네요 다만 박한결은 5툴에서 한가지가 아쉬운것 역시 맞습니다 바로 송구능력 어깨가 조금 약한편이죠 그래서 사실 팀내에서도 그부분을 배상호가 많이 커버해 주었거든요
거기에 더해 신일고 목지훈이라는 서울권에서 중학시절천재형선수로 통했던 신일고 목지훈을 얻었죠 원래작년까지 야수였는데 발이 느린관계로 투수의 길을 택했죠 원래중학시절에도 투타모두능했던 자원이니 만큼 올시즌 짧은투수구력이지만 발전가능성면에서도 좋은평가가 주를 이루었죠 매스컴에서는 어린시절 광고를 이슈화시키는것 같지만요 거기에 의외로 주가가 떨어진 사이드암 신일고 서동욱까지도 하위순번에서 건진nc네요
nc에서 갠적으로 주목하는 선수는 목지훈과 더불어서 저는 배명고 강건준입니다 작년 서울권1차지명후보중 한명이얐지만 시즌초에 토미존수술로 유급을 결정 올해도 비록 재활로 인해서 거의 시즌후반기즈음해서 보습을 보여서 몇경기 나오지는 않았고 그마저도 138 140 이정를 찍었지만 현장에서는 평가가 후했습니다 비록 구속은 아직 작년 좋았을때의 모습인 150대 혹은140후반대로 아직 안올라오긴했지만 비교적 재활이 잘된 모습 그리고 좋은 멘탈을 보여주었기에 프로에서는 예전의 모습에 더해 많은 부분이 상승하리라 기대한다는 평가가 많았던 만큼 강건준을 중반즈음에 노린팀이 많았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nc가 비교적1라운드정도 먼저 픽했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nc가 중간순번에서 픽을 잘활용한 케이스죠^^
롯데는 아시는분들도 있겠지만 김범석 김민석둘로 애시당초 정해놓고 판을 짜다가 김민석으로 돌아섰죠 그러면서LG가 득을보았네요^^ 분명한건 유격수로의 김민석은 평가가 내려가지만 타자김민석으로 보면 분명 올시즌 no.1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요 아마도2루혹은 중견수로 육성되겠지요 그럼 고승민이 제대후에 아마도 김민석이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서 포지션을 정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분명한건 올시즌 타격으로만 한정지어서 본다면 여러지표상 제가 알기로는 김민석 김범석 그리고 울팀에서 픽한 문현빈일 겁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문현빈 정말 좋은 자원입니다 다만 울팀이1순위지명권으로 지명하기에 조금 아쉬울뿐이죠)
거기에 울팀이 문현빈을 지명하면서 1라운드감인 장충고 이진하 거기에 올시즌 꾸준하게 현장평가가 한결잩이 좋았던편인 경북고 김기준 거기에 2-3라운드로 평가받았지만 여타 상황때문에 픽이 조금 내려온 청대주전3루수인 세광고 정대선을 얻어가는 행운까지 그밑으로 충암고 투펀치인 좌완 이태연 고려대오승환으로 통하는 청원고출신 고려대 석상호 올해풍년인포수자원에 가려진감이 있지만 의외로 알짜베기깜인 부산고포수 정재환에 강릉고사이드암 조경민까지 얻어 갔네요^^
이중저는 세광 정대선 경북 김기준 고려대 석상호를 주목합니다
정대선은 동산고에서 세광으로 전학가서 포텐이 더욱터진케이스입니다 동산고에서도 관심을 많이 받던 선수였지만 세광고로 전학해서 김용선감독이 잘 만들어준 케이스죠^^ 참고로 원래 유격수자원이였지만 올시즌초반에 타격을 더 살리기위해서 김용선감독이 3루로 박아놓고 만든케이스라고 할수있습니다 그러다 조금은 떨어졌던 타격감이 청룡기부터 살아나더니 최재호감독눈에 띄어서 청대 주전3루로 까지 도약해서 중심타선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죠 수비야 유격수가 주포지션이였던 만큼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지만 아직은 속구로 연결되는동작이 조금투박한점역시 사실이죠 향후파워만 증가해도 강타자가 될소질은 분명하다고 평가받는 만큼 롯데의3루전쟁이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세광김용선 감독은 정말 야수자원은 기막히게 키운다니까요 더욱이 전학생을 단기간에 완성시키는 능력은 다음시즌은 누가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경북고 김기준은 올시즌 비교적 꾸준한 모습속에 안정적인투수자원으로 성장이 가능하다는평가였죠 올시즌 140중반대를 보여주었지만 향후 구속의 발전가능성에서도 많은 점수를 얻고 있고 무엇보다 투구폼이 안정적인편이고 릴리스포인트가 일정하고 좋은축에 속해서 소위쿠세가 적은타입이라는평가인데 과연 롯데 에서 어떻게 키울지 모르겠네요 성민구스타일상 분명파워트레이닝에 보낼텐데 어찌될지는 모르겠네요
고려대 석상호 작은신장(181)에 체중이 많이 나가는 어찌보면 조상우같은 타입의 투수자원이죠 청원고시절에도 주목을 받았지만 구위에비해 적게나오는 속구의 구속 (당시140초반정도였죠) 와일드한투구폼등으로 아쉽게도 지명은 못받았지만 대학에 입학해서비록 부사으로2-3학년에는 별다른 모습을 못 보여 주었지만 작년하반기부터로 기억 되는데 점점 살아나기 시작했죠 그러다 올시즌 150대를 찍긴했지만 주로 최고140후반대 평균140초중반대를 형성하는 무게감이 느껴지는 좋은 속구를 던졌죠 선발로도 나왔지만 주로 마무리 역활을 맡았고 스카우터들도 프로에서 전문적인 계투요원으로 보는시각이 많았습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2024시즌즈음해서 롯데불펜의 무기가 되어있지 않을까 싶네요
기아에서는 갠적으로 윤영철이야 당연하구요 그외의 자원중 저는 휘문고 정해원을 주목 합니다 올시즌 비록 극심한고3병으로
인해서 원래중학시절부터주목받던 모습의 절반도 안되는 모습이였지만 올해3루자원중 포텐면에서만 본다면 정대선을 넘어서 최고라고 할수있습니다 타석에서의 파워와 정확성을 모두 갖춘타입이기에 어떤육성방향을 정해주느냐에 따라서 기아에서 이범호이루의 3루감이 될수도 있는 자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한가지만 윤영철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저갠적으로는 중학시절부터 충암고시절내내 윤영철을 보아온 바로는 뭔가 본인이 리미트를 정해놓은 느낌이랄까요 여타선수들처럼 굳이 조금은 억지스러울정도로 구속을 늘리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도 이정도면 충분하게 통한다라는걸 본인이 의식적으로 정해놓고 딱그만큼만의 힘으로 던지는듯한 느낌이랄까요 윤영철을 지켜보면 이상하게 그런느낌이라서 저도 현장에서 친분이 있는 관계자분들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했는데 글쎄요 과연프로에서 어떤모습일지 정말 갠적으로 궁금하긴합니다^^
삼성은 딱 적당한 자원들을 픽한 느낌이죠 평가가 1라운드와 2라운드 사이에 걸쳐있던 좋은평가가 주를 이루었던 인천고 이호성 거기에 팀사정상이지만 등판하면 긴이닝을 무리없이 책임지워주면서 요즘시대에 많이 보기어려운 이닝히터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전주고 박권후까지 거기에 주가가 떨어지기는 했지만 스카우터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는 세광고 서현원까지 물론 조금은 딱딱해 보이는 유격수수비지만 올시즌 유격자원중 파워하나는 진짜로 평가받는 경기상고 김재상 까지도 삼성역시 본인들의 순번에서 좋은 선택을 한게 분명하죠 물론 향후5년뒤에 평가를 해봐야 알겠지만요^^
제가비록 올시즌 울팀드랲전략에 대해서 비판을 하기는 했지만 보기에 좀 불편하신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올해 울팀에 픽된자원들은 분명 각포지션에서 가치가 있는 자원들인 만큼 5년뒤에 울팀에서 한자리씩 차지 하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울팀에게 바라는게 있다면 이제는 좀더 그해의 분위기에 맞게 유연하게 흐름을 타는 전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고 몰빵보다는 매년 조금씩이라도 포지션별로 필요한자원을 미리미리 모았으면 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또 읽기 불편하시게 주저리주저리 남겼네요 지금상황에서 저의 기억에 의존해서 글을 쓰다보니 두서없이 쓴것 같네요 그냥 이런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을 남기다 보니 벌써 새벽이네요 마눌님 잠에서 깨기전에 저도 잠자리에 들어야 겠네요 오늘도 힘찬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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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성 가득하게 쓰신 글 잘 읽었습니다
아쉬움이 있을지언정 희망적인 부분도 언급 하셨으니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생각 하고 내년 그리고 내후년을 기대해 봐야겠네요
글 감사 드리고 빨리 쾌차 하시길 바라요
언제나 감사하게 기다리고 읽고 있습니다.
올려주시는 글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고 있습니다.
언제나 건강 하시길 바라며 애정어린 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건강이 빨리 회복 되시길 바라며
과연 문현빈, 김민준이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언급한 다른팀 선수들도 유심히 지켜보겠습니다. ^^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