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월요일 뉴스브리핑 ■고은 시인이 수원시가 마련해 준 주거 겸 창작 공간을 5년 만에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원 시민들이 제기한 특혜 논란에 성추행 의혹까지 더해져 퇴거 요청을 받은 것인데, 수원시는 등단 60주년 기념 행사도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17명이 숨진 미국 플로리다 고등학교 총격 사건 이후, 총기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플로리다 연방법원 앞에 모인 시민 수천 명은 총기 규제 입법을 촉구했습니다. ■이란 수도 테헤란을 이륙한 이란 아세만항공 여객기가 운항중 안개가 낀 높은 산간 지역에서 추락했습니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65명이 타고 있었는데, 모두 숨진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가 '65세 이상'을 노인으로 보던 기존의 틀을 탈피하겠다고 선언하고, 정년퇴직 연령인 60세 이후에도 현역으로 일하는 사람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기준 63.6%였던 60~64세 취업자 비율을 2020년까지 67%로 올릴 계획입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주 초 예상치 않게 뇌물공여 혐의로 법정 구속되면서 롯데그룹의 형제간 경영권 분쟁에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 신 회장의 형인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반격이 이번 주부터 구체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에 대한 조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의 대포폰을 확보했는데, 이 대포폰에는 현직 고검장을 통해 검찰 수사를 종결시키자거나 권성동 의원에게 검찰 수사 상황을 알렸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었습니다.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입사한 지 반 년도 안된 간호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런데 신입 간호사 교육 과정에서 괴롭힘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015년 발생한 중동 호흡기 증후군, 60대 남성 이 모 씨가 3년 전 병원에서 발목 치료를 받다가 메르스에 감염돼 치료받았는데, 이후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국가의 책임이 있다는 첫 판결이 나왔습니다. 정부가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는 판단입니다. ■저출산으로 올해 입학생이 한 명도 없는 초등학교가 전국에 120곳이 넘습니다. 대부분은 농어촌에 있는 학교들입니다. 입학생이 없으니 학교는 문을 닫고 젊은 층은 다른 학교를 찾아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기업의 영업 비밀이라며 공개하지 않았던 삼성전자 온양 반도체 공장의 작업환경 측정 보고서를 법원 판결에 따라 유족들에게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노동자들이 유해 물질에 노출되는 정도를 본 것으로, 산업 재해 입증에 중요한 자료가 될 전망입니다.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입학금을 없애기로 한 전국 대학과 전문대 3백 30곳이 교육부에 세부 이행계획을 냈습니다. 국·공립대는 올해 신입생부터 입학금을 전면 폐지하고 나머지 대학들도 단계적으로 금액을 줄여 2021~2022학년도 신입생부터는 학생들의 입학금 부담이 없어집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한 이상화가 37초 33의 기록으로, 일본의 고다이라에 이어 2위로 골인했습니다. 은메달을 따내 한국 동계스포츠 사상 첫 올림픽 3회 연속 메달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500m 실격 후에 흘린 아쉬움의 눈물이 1,500m 우승 후 기쁨의 눈물로 바뀐 최민정선수. 6살 때 스케이트를 시작했고 가족여행도 포기하며 훈련에만 매진했죠. 이번 500m 실격 후에도 우뚝 설수 있었던건 어머니가 써 주신 손편지 덕분이라네요. "최선을 다하면서 즐기라" 는 말씀. ■4승 1패로 메달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여자 컬링 대표팀이 오늘 스웨덴과 대결합니다. 스웨덴은 세계 랭킹 5위의 만만치 않은 강팀이지만, 세계 1위 캐나다와 2위 스위스 등 강팀들을 잇달아 물리친 우리 대표팀은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윤성빈에 이어 썰매 종목 메달을 노리는 봅슬레이 대표팀이 첫날 기대에 다소 못 미친 9위에 머물렀습니다. 원윤종-서영우 2인승 대표팀은 오늘 밤 3,4차 시기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3월26일부터 DSR 대출심사…수치 높으면 한도 줄거나 거절 ●장웅 北 IOC 위원, 평창올림픽 폐회 1주일 앞두고 조기 출국 ●美 '한국 철강 때리기', 카운터펀치 날리나 ●IMF "韓 서울·수도권만 아파트값 급등…가격조정 위험" ●발 빠른 부자들…공제축소 직전에 상속증여세 대거 신고납부 ●정치권이 전한 설 민심…"최저임금·남북관계 화두" ●모드로 동독 전 총리 "리수용이 '북미 중재해달라' 요청 서한" ●한국GM, 10년전 쌍용차와 '판박이'…"철수시 파장 수십배" ●벼랑 끝 한국 청년…일없고 빚 늘고 우울증 시달려 ■비트코인 한때 1만1천달러대 ↑…"고래투자자 지난주초 매집" ■전국 대학 입학금 폐지 확정…이행계획 제출 ■삼성전자 내달 주주총회…이재용, 어떤 카드 내놓을까 ■신동빈, 구치소서 쓸쓸한 설…63번째 생일도 맞아 ■세월호 직립 위해 거치 300여일 만에 자리 옮긴다 ■조기노령연금 신규수급자 급감…작년 3만6천명으로 '뚝' ■"국내 증시, 연휴 이후 완만한 상승 전망" ■청탁금지법 개정 후 첫 명절…상품권 매출 줄었다 ■전자담배로 갈아타기 열풍…시장 점유율 6.1%→9.1% ■커피에 빠진 한국인…커피시장 규모 10조 첫 돌파 ■IMF "韓 최저임금 인상 경제성장 뒷받침" ●지난해 수출로 일자리 447만개 생겼다…"사상 최대" ●공공기관장 4명중 1명, 주무부처 공무원 '낙하산' ●세종병원 화재로 치료받던 90대 숨져…사망자 50명 ●한국·바른미래 "박영선, '특혜응원'에 변명으로 일관" ●中·인도, 또 영유권 분쟁…이번엔 아루나찰 프라데시 ●이건희 회장 배당금 3천억원…10대총수 '배당잔치' ●미래에셋, 美 ETF 운용사 인수…"세계 18위 진입" ●조합·금고에 잠자는 돈 3조4천억원…1천억원만 주인찾아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 한달…승객 4명 중 1명꼴로 이용 ●작년 국제선 항공편 최고 인기 노선은?…인천∼홍콩 ■인터넷 물품 판매 사기 주의보…명절 전후 급증 ■동물 학대 날로 잔인해진다…수사에 미온적인 경찰 ■국토부, 타워크레인 2개 모델 사용중지 권고 ■지난해 무연고 사망자 2천명 넘어…4년간 57% 증가 ■"아들 보러 돌아가려고…" 北보위성에 쌀 130t 보낸 탈북민 ■고진영, LPGA 데뷔전서 우승…67년 만에 대기록
직장인의 흔들리는 허리 보기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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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_()_
감사합니다. _()_
잠시 들려 즐감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날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