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사를 벗어나 아름드리 전나무 숲을 걸으니 솔잎 향기에 취해 그야말로 무아지경이었습니다.
잠시 후 운문사를 벗어나 댐 아래의 민물고기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고 난 후 그 간의 즐거움을 뒤로하고 아쉬운 이별을 고하게 되었습니다.
부산 친구들은 밀양쪽으로, 포항 친구들은 건천쪽으로, 서울 친구둘은 명섭이와 인달이가 동대구역까지 전송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총회는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벗꼭축제속에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의 아쉬움은 내년에 다시 즐거움을 위해 남겨 놓기로 하고 이번 일정을 마쳤습니다.
미흡한 준비로 동기 여러분들에게 불편을 끼친점을 용서해 주시고 다음해는 더욱 알찬 준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석해 주신 동기여러분!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부득이 불참하신 회원은 내녀에는 꼭 참석해주시길 바랍니다.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후기를 마칩니다.
첫댓글 회장님 총무님 수고 하셨어요 한해 더 고생 하세요 항상 건강하길
내년에는 양주 책임지소
내년에는 더욱 발전되고 우정이 넘쳐나는 동기회가 될 것이 확실합니다
행사 준비하느라 고생했구려.내년 총회시 경주 벚꽃 만개일과 온정중 3회 주관 체육대회 일정을 감안해서 차질이 없도록 하이소..
어젠 벚꽃 만개한 동산에서 친구들 생각에 많은 상념에 잠겼네 그려.살짝 먼저 빠진 것 미안타.다음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친구들 뵐께.회장님 이하 모두 너무 너무 수고했다. 늘 건강하고 ,돈 마이 벌고 그리고 행복하고 사랑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