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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글/좋은 글 스크랩 당신에게 약속합니다. 반지
킴스특허 추천 0 조회 237 09.02.23 20:3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당신에게 약속합니다.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로, 평생을 함께하겠노라고.
 
solitaire classic
여성들의 영원한 로망, 솔리테어 프러포즈 링. 심플한 밴드 위에서 도도하게 빛나는 다이아몬드는 이 세상 오직 하나뿐인 당신을 의미한다.

까르띠에 ‘1895 드 까르띠에 솔리테어’
균형미와 여성스러움의 조화로운 비율이 시선을 압도하는 링. 1895년 루이 까르띠에가 디자인한 4개의 돋움 팔메트와 다이아몬드가 이음새 없이 세팅된 듯한 느낌이 특징이다. 가격 미정.

프레드 ‘저스트 유’
플래티늄 와이어가 중앙의 다이아몬드를 감싸고 있는 우아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밴드 주변에 세팅된 작은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그 화려함을 배가시킨다. 가격 미정.

티파니 ‘루시다 링’
chr(39)별 중에서 가장 빛나는 별’을 뜻하는 루시다 링은 티파니가 개발한 다이아몬드 커팅이 가장 큰 특징. 계단 형태로 커팅된 크라운 면과 넓은 모서리 부분, 그리고 퍼빌리언 면의 조화가 빚어내는 화려함이 일품이다. 가격 미정.


chic wedding band
젊은 커플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밴드 링. 심플한 디자인이 풍겨내는 멋은 남녀 모두에게 잘 어울려 보다 캐주얼한 커플링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반클리프 아펠 ‘뻬를리 링’
비즈 세팅의 정교함과 밴드 디자인의 심플함이 조화를 이룬 모던한 멋의 링. 밴드 윗면에는 반클리프 아펠의 시그너처가 이탤릭체로 인그레이빙되어 있으며, 화이트 골드와 핑크 골드 중 선택할 수 있다. 화이트 골드 2백만원, 핑크 골드 1백80만원.

반클리프 아펠 ‘이터니티 웨딩 밴드’
플래티늄 밴드에 라운드 다이아몬드가 파베 세팅된 링으로,
따로 착용해도 멋스럽고 솔리테어 링의 가드 링으로 착용하기에도 좋다. 가격 미정.

까르띠에 ‘러브 링’
사랑의 굳은 맹세를 의미하는 스크루 문양이 새겨져 있는 러브 링. 6개의 다이아몬드가 규칙적으로 세팅되어 있다. 5백만원대.


weaving harmony
조형미를 강조한 보다 특별한 디자인의 밴드 링. 마치 서로의 사랑을 이은 듯한 위빙 디테일은 보다 강렬한 사랑을 표현한다.

까르띠에 ‘마이용 팬더’
까르띠에 대표적인 라인인 마이용 팬더 컬렉션 중 하나로, 링크 여러 개가 겹치듯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3백60만원대.

불가리 ‘뉴 파렌티지’
로마 보도블럭에서 영감을 받아 1982년 처음 선보인 불가리의 파렌티지(Parentesi) 라인에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해 새롭게 선보인 뉴 파렌티지 컬렉션. 다이아몬드가 풀 파베 세팅되었으며, 오픈워크 구조가 보다 대담하고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격 미정.


graceful propose
프러포즈의 순간, 보다 우아하고 화려한 디자인의 솔리테어 링은 당신의 사랑을 더욱 빛내준다. 중앙 스톤을 감싸는 여성스러운 디테일이나 더욱 섬세한 컷의 다이아몬드를 더한 디자인은 솔리테어 링의 색다른 멋을 부각시킨다.

쇼메 ‘프리송 솔리테어 링’
흔히 찾아볼 수 없는 5개의 프롱이 0.7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지지하는 디자인으로, 보다 신비롭고 고결한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가격 미정.

반클리프 아펠 ‘아칸테 링’
열대식물인 아칸서스의 잎사귀를 모티프로 디자인한 링으로, 중앙의 솔리테어 스톤을 지지하는 비대칭적인 디자인의 마운팅이 매력적이다. 가격 미정.

까르띠에 ‘발레린 링’
조화와 균형의 걸작, 발레린(Balrin) 솔리테어. 브릴리언트 또는 에메럴드 컷으로 세공한 중앙 스톤이 요람 위에 살며시 놓여 있는 듯한 착시현상으로 화려함을 극대화한다. 가격 미정.

다미아니 ‘미누’
6개의 프롱이 지지하는 다이아몬드를 다시 두 겹으로 감싸 안아 받들고 있는 디자인이 특징인 미누(Minou) 링. 한층 품격 있고 격조 높은 우아함을 발산한다. 가격 미정.


embraces love
마치 서로를 감싸 안은 듯한 셰이프의 디자인은 포근한 사랑의 숭고함을 드러낸다. 특히 곡선의 아름다움과 다이아몬드의 화려함이 조화를 이뤄 더욱 우아하다.

프레드 ‘아모루 포우’
열렬한 사랑을 의미하는 아모루 포우(Amour Fou) 링. 사랑의 약속과 완벽한 결합을 기원하는 제품으로, 중앙의 다이아몬드를 감싸고 있는 듯한 밴드 디자인이 고급스럽다. 가격 미정.

쇼메 ‘프리송 아드리앙 링’
1.24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감싸고 있는 우아한 셰이프의 밴드와 그 위를 수놓은 16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화려함을 극대화시킨다. 가격 미정.

까르띠에 ‘아그라프 컬렉션’
패션과 오트 쿠튀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아그라프 링은 섬세한 디테일과 총 61개의 다이아몬드가 발산하는 화려함이 시선을 압도한다. 가격 미정.


artistic shape
그녀의 손에 보다 특별한 아름다움을 안겨주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예술적인 디자인의 웨딩 링. 겹겹이 세팅된 다이아몬드의 정교함과 섬세함이 그 화려함을 배가시킨다.

다미아니 ‘프라미스’
약속을 의미하는 이 반지는 브래드 피트가 청혼할 때 사용한 링으로 유명하다. 소용돌이치듯 메인 스톤을 감싸고 있는 역동적인 느낌의 멜레 다이아몬드와 부드러운 곡선이 그려내는 조형적인 아름다움이 눈부시다. 1천만원대.

티파니 ‘레거시 링’
비즈 세팅 다이아몬드로 가장자리가 마무리된 쿠션 컷 다이아몬드와 양옆 밴드 부분에 화려하게 세팅된 다이아몬드가 특별함을 더한다. 가격 미정.

TIFFANY COLLECTION
영원한 사랑의 상징 Tiffany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첫 장면… 블랙 드레스를 입고 얼굴을 반쯤 가린 선글라스를 낀 오드리 헵번이 뉴욕 티파니 매장 쇼윈도를 들여다보며 커피와 크루아상으로 아침을 먹는다. 이 영화에서 그녀는 보석을 사려고 쇼윈도를 들여다본 건 아니다. 때로는 그냥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것이 있는 법. 이 세상 모든 여자들의 꿈의 보석, 티파니의 스토리가 더욱 궁금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최고의 은공예 회사에서 다이아몬드의 왕으로
티파니의 창시자는 찰스 루이스 티파니Charlse Lewis Tiffany. 1837년 당시 25세의 젊은 청년이었던 그는 ‘사업 성공의 관건은 훌륭한 디자인이다’라는 믿음으로 뉴욕에서 은 식기류와 팬시 용품 가게를 시작, 유럽 스타일과는 다른 티파니만의 아메리칸 스타일로 뉴욕 부유층을 매료시켰다. 이 무명의 뉴욕 소매상은 1867년 파리세계 박람회에서 미국 디자인 회사로서는 처음으로 8개의 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고, 유럽 17개 왕족의 총애를 받는 금은 세공 회사가 되었으며 미국에서 최초로 은 순도 925/1000 규격을 채택해 미국 실버 주얼리의 법정 기준을 세우는 등 눈부신 발전을 계속했다.

1887년은 티파니가 프랑스 왕실 보석의 상당 부분을 매입한 것을 계기로 세계 언론의 주목을 끌며 ‘다이아몬드의 왕’이라는 칭호를 얻은 해. 왕실의 우아하고 전통 깊은 디자인을 티파니의 다이아몬드 주얼리에 반영하고 티파니 옐로 다이아몬드(1877년 남아프리카 킴벌리 다이아몬드 광산에서 채굴한 287.42 캐럿의 최상급 옐로 다이아몬드를 128.54 캐럿으로 연마해 원석의 절반 이상을 잘라 전례 없는 90면을 창조한 것. 캐럿보다는 광채를 중시하는 티파니의 전통을 세운 것으로 그 다이아몬드는 지금도 티파니 본사인 뉴욕의 5번가 본점에 영구 전시되고 있다.)와 티파니 세팅 링(1886년에 세계 최초로 다이아몬드를 밴드에서 분리해, 6개의 프롱이 다이아몬드를 떠받들어 빛의 반사를 보다 완벽하게 하여 광채를 최대화한 링)이라는 혁신적인 커팅과 세팅 기술로 다이아몬드 주얼리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왼쪽) 획기적으로 다이아몬드를 밴드에서 분리시켜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최대화한 티파니 세팅 링Tiffany Setting Ring. 120여 년이 흐른 지금도 최고의 웨딩 링으로 사랑 받고 있다.

시대를 초월하는 아름다움, 티파니 다이아몬드

17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세계 최고의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다이아몬드 결혼반지를 처음 도입한 주인공이며, 세계 최초로 선보인 ‘티파니 세팅’은 여전히 전 세계 여성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대를 초월하는 아름다움을 지닌 티파니 다이아몬드의 사명은 바로 다이아몬드가 지닌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것. 최첨단 시설을 갖춘 다이아몬드 감정 기관을 직접 운영하고, 티파니가 추구하는 엄격한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철저하게 확인하여 그 기준에 부합하는 다이아몬드에만 티파니 다이아몬드라는 이름을 붙이는 이유이다. ‘연마되지 않은 원석’이 ‘티파니의 다이아몬드’로 명명되기 위해서는 커팅에서 광택에 이르기까지 21개의 과정을 거치며 단계마다 숙련된 연마사와 보석 감정사의 철저하고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이렇듯 오랜 전통과 권위를 지닌 티파니의 기준에 부합되는 다이아몬드는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다이아몬드 가운데 1%도 채 안 되는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뉴욕 티파니 매장 정문을 장식하고 있는 아틀라스 청동상에서 모티브를 얻어 밴드에 로마 숫자를 디자인한 아틀라스Atlas 컬렉션.


가장 기본적인 것이 최상이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 최상이다Simple is the best’ 라는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담아 극도로 정제된 아름다움과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는 티파니 제품은 나이와 세대를 뛰어넘는 타임리스 디자인으로 세월이 흘러도 질리지 않고, 어느 누가 어느 장소에서 착용해도 그 가치가 빛난다. 최고의 원석, 최고의 디자인 그리고 최고의 장인정신이 모여 탄생시키는 예술작품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티파니가 170여 년간 한결같이 지켜온 또 다른 비즈니스 철학은 ‘일생을 티파니와 함께Life time with Tiffany’ 로 아기를 위한 유아용품에서부터 최상의 하이 주얼리까지 다양한 라인의 제품을 선보인다. 유아 시절에는 티파니의 실버 제품을 사용하고, 자라 성인이 되면 사랑하는 이에게 블루 박스에 담긴 프러포즈 링과 함께 사랑 고백을 받고, 또 생애 최고의 결혼식 날에는 티파니의 다이아몬드 링을 끼며, 승진, 아기의 탄생 등 일생의 특별하고 기억하고 싶은 일들은 셀러브레이션 링을 통해 기념하다, 아기에게 또다시 자신이 어린 시절 사용했던 티파니의 유아용품을 전해주게 되는 것… 최고의 장인 정신으로 만든 최상의 티파니 제품은 대대손손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티파니의 다양한 제품은 미국 역사의 중요한 장을 장식하기도 했다. 1861년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부인에게 선물한 것이 티파니의 진주 목걸이와 팔찌이며,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프랑스의 드골 대통령 내외에게 선물한 것도 바로 티파니의 은 제품이다. 린드 존스 대통령의 영부인은 백악관에서 사용할 새로운 식기 제품들을 티파니에 의뢰하였으며, 티파니의 보석을 사랑한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는 티파니의 예술적인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가 디자인한 팔찌를 주로 착용해 언론에 의해 ‘재키 팔찌’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1 벨벳 케이스에 담긴 웨딩 주얼리 세트. 다양한 컷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링, 웨딩 밴드, 펜던트와 이어링 등으로 자율롭게 구성할 수 있다.
2 티파니의 대표적인 프러포즈 링들. 위에서부터 모던한 스퀘어 형태의 루시다Lucida 링. 여성미 넘치는 레거시Legacy 링. ‘새롭게 하다’라는 의미의 노보Novo링. 다이아몬드가 밴드에 세팅 된 에또왈Etoile 링.

3 투명한 다이아몬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유색 보석 링.


설레는 사랑을 상징하는, 티파니 블루 컬러

티파니의 블루 박스와 하얀 리본은 보기만 해도 행복한 사랑을 꿈꾸게 하는 특별한 힘을 지니고 있는 듯하다. 이러한 티파니 블루는 19세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티파니의 대표 컬러. 티파니의 주얼리 사진이 들어있는 티파니 블루 북 카탈로그 1878년판을 보면 현재 ‘티파니 블루’로 알려진 그 블루 컬러가 책의 표지에 처음 사용되어, 티파니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컬러로 세상에 첫선을 보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블루 컬러는 19세기에 가장 유행했던 터키석에서 유례된 것. 당시 신부는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에게 신부를 잊지 말아 달라는 뜻으로 터키석으로 만들어진 사랑과 순결의 상징인 비둘기 세트를 선물했는데, 티파니의 창시자인 찰스 루이스 티파니가 이것에서 착안해서 고객에게 웨딩 기프트로써의 티파니의 아이덴티티를 깊이 새기고자 이 푸른색을 티파니 박스와 쇼핑백, 광고 등 티파니를 나타내는 모든 것에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결국 이를 통해 티파니는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효과를 얻었다.

이제 티파니 블루는 더 이상 단순한 색이 아니라 티파니라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아이콘이 되어,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특별한 힘을 지니게 되었다. 이렇듯 170여 년의 긴 역사와 최고의 장인 정신으로 인생의 가장 특별한 순간을 빛내줄 티파니의 제품들은 블루 박스에 담겨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계속할 것이다.


티파니 뉴욕 매장의 과거와 현재.

 

 

Sacred Promise

사랑의 서약_ 다이아몬드 반지 

Diamond Ring

 

 

jewelry still shines
다이아몬드 반지로 대표되는 결혼반지의 변천사  
   

Sacred Promise

사랑의 서약_ 다이아몬드 반지

 

 


 추억을 간직하는 마법 같은 능력을 가진 보석은 아름답고, 의미 있고, 가치 있고, 상징적이고 그리고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작은 먼지가 앉아도 여전히 빛나는 게 보석이다. 이런 이유 때문이었을까? 수백 년 아니 수천 년 동안 전 세계 신부들은 결혼식 날 보석으로 치장을 했다. 특히 웨딩링은 결혼을 이야기할 때 빠뜨릴 수 없는 아이템. 오늘날 다이아몬드 반지로 대표되는 결혼반지의 변천사를 소개한다.  
  
 
왼손 넷째 손가락에 낀 반지는 기혼자이거나, 결혼 날짜를 잡았거나, 조만간 결혼할 예정인 여성을 상징한다. 그러나 언제부터 반지가 결혼의 상징물이 되었는지, 누가 생각해낸 것인지, 어디에서 이런 관습이 생겨난 것인지는 어느 누구도 확실히 모른다. 오랜 시간이 지나는 동안 디자인은 셀 수 없이 바뀌었고, 결혼반지를 끼는 손가락도 계속해서 바뀌었다. 결혼식을 올리기 전에 먼저 반지를 주기도 했고, 또 어떤 때는 결혼식 중간에 신랑이 신부의 손가락에 끼워주기도 했다. 변함없이 지속된 것은 반지, 그 자체뿐이다.

 

반지에 관한 전통은 고대 로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는 남자가 아내 될 여자에게 약혼의 정표로 반지를 선물했는데, 이후 예비신부는 이를 왼손에 착용하는 것이 통례였다고 한다. 이때 반지를 선물하는 것은 요즘과 같은 예물의 의미보다는 약혼식을 통해서 신부가 신랑에게 귀속되었다는 의미가 더 컸다. 3세기 로마에서는 놋쇠, 청동, 철 등으로 열쇠 모양의 반지를 만들기도 했는데, 신부가 신랑의 집으로 입성해 그의 재산을 함께 소유하게 된 것을 축하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실제로 반지의 열쇠로 보석 상자를 열 수 있었다고.

 

 

반지에 반짝임이 더해지다
15세기에 들어서면서 금반지에 보석 장식이 달린 반지가 등장하게 된다. 귀족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자신들의 보석 반지를 과시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월별 탄생석에 관해 정리된 것도 이즈음이다. 각각의 원석은 각기 다른 의미를 지녔는데 루비는 고귀한 사랑, 에메랄드는 희망 그리고 최고의 보석으로 꼽히는 다이아몬드는 충성과 신의를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부유한 집안의 신부들 사이에서는 세공과 장식이 화려한 반지가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다. 이 당시 많이 사용된 결혼반지는 금반지 위에 사각형 보석이 두 개 올려져 있는 형태. 보석은 책임과 열정을 상징하는 다이아몬드와 루비가 많이 쓰였고, 보석 아래에는 에나멜로 사티로스(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반인반수半人半獸의 숲의 신으로 술과 여자를 몹시 좋아함)나 요정을 그려 넣어 구혼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커플이 약혼식을 할 때 그 반지는 정확히 두 개로 나뉘었다. 사실 이 반지는 두 개의 반지를 하나로 합쳐놓은 것으로 두 개가 각각 분리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었던 것이다. 신랑이 한쪽, 신부가 다른 한쪽을 하나씩 나눠 낌으로써 혼약을 상징했던 것. 또한 반지 안쪽에는 “신께서 두 사람을 함께 엮었으니 어느 누구도 두 사람을 떼어놓지 못할 것이다”와 같은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결혼식을 올리는 동안 신랑은 자신의 손가락에서 뺀 반지와 신부의 손가락에서 뺀 반지를 하객들 앞에 맞붙여 보이기도 했다.

 
 

18세기 아일랜드에서 결혼반지로 많이 쓰였던 클라다 링Claddagh Ring은 양손이 왕관 장식이 달린 하트 모양의 다이아몬드를 잡고 있는 형상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이처럼 아름다운 반지는 본래 17세기 이탈리아에서 디자인된 것인데, 아일랜드 사람들이 이를 차용해서 만든 후 마을의 이름을 따 클라다 링이라 이름 붙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반지 안쪽에 신랑과 신부의 성을 새겨 넣었는데 한쪽은 오른쪽에서부터, 다른 한쪽은 왼쪽에서부터 철자를 교차해서 썼다. 예컨대 조지George와 소피아Sophia라면 ‘GaEiOhRpGoEs’ 이런 식으로 새겼던 것.

 

 

 

한편 16세기 인도에서는 신부에게 반지를 주지 않았다. 그 대신 신부는 여러 종류의 보석을 많이 받았는데, 가족, 친구 그리고 약혼자가 금, 다이아몬드, 은으로 만든 머리 장신구, 코걸이, 목걸이, 팔찌, 발찌 등을 웨딩 선물로 주었다. 당시 결혼을 할 때 받는 보석은 신부의 직위, 사회적 신분을 상징하는 요소였으며, 어느 지역 출신인지도 가늠할 수 있었다고 한다. 19세기 영국에서는 귀족 가문의 여성이라면 공식적인 파티에 갈 때 티아라를 착용하는 것이 예의였다. 또한 결혼을 할 때 신부는 신랑이나 그의 가족에게 결혼 선물로 다이아몬드 티아라를 받는 것이 관례화되어 있었다. 그러나 결혼식 날에는 집안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것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쓰고 다이아몬드 귀고리, 목걸이, 팔찌 등으로 장식했다. 뭐니 뭐니 해도 장신구 중 으뜸은 티아라였고 그것은 신부의 위엄과 행복을 상징했다.

 

 

 

운명의 고리를 닮은 반지
시작과 끝이 없는 원형으로 된 반지는 영원한 사랑을 의미한다. 그래서 결혼을 할 때 사랑의 증표로써 나눠 꼈던 것. 흔히 반지는 넷째 손가락에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로마 시대에는 왼손의 약지가 심장과 직접 연결되어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한편 중세 유럽 시대에는 다섯 손가락 중 가장 독립성이 떨어지는 약지에 고리 모양의 반지를 끼는 것은 인간의 독립성의 차단, 즉 정신적, 육체적인 속박을 의미했다고 한다. 신 중심의 사회였던 당시에 인간은 하찮은 미물에 불과했고 성직자와 학자들은 자신을 신과 진리에 영원토록 구속시킨다는 다짐으로 반지를 꼈던 것. 이런 관습은 교회 결혼식에도 도입되어 남자가 여자에게 반지를 끼워주는 것은 여성의 정신과 육체를 남성에게 영원히 속박시킨다는 것을 의미했다. 마치 성직자가 자신의 몸과 마음을 신에게 떠맡기는 것처럼. 그러나 요즘에는 신부神父가 혼례식에서 선포하듯 반지는 부부가 나눌 사랑과 신의의 표지이다. 신랑 신부는 이를 교환할 때 자신 마음대로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주고받는 만큼 이를 통해 운명의 끈이 엮어진다는 사실을 엄숙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운명의 끈인 반지를 장식하는 대표적인 보석은 다이아몬드. 초기에 사람들은 자체의 아름다움보다 불에도 견디고 무쇠보다 강한 마력에 더 깊이 매료되었던 것이 사실. 그 무엇으로도 꺾을 수 없고 정복할 수도 없는 위대한 힘을 가진 것으로 받아들여졌던 것이다. 이런 까닭에 왕은 자신의 권력과 명예를 상징하고 보호하기 위해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 그러다가 사랑과 결혼 약속의 상징물이 된 것은 15세기경에 이르러서다. 기록에 따르면 1477년에 오스트리아의 왕자인 막시밀리안 대공이 약혼자에게 청혼할 때 다이아몬드 반지를 건네면서부터였다고 한다. 이후 이 전통은 5백 년 동안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면서 오늘날에 이른 것이다.
 

 

 

 

로맨틱한 로맨스가 펼쳐지는 언약식.

소중한 순간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다이아몬드 웨딩링은 변치 않는 사랑의 서약이다.

순수하면서도 화려하고 투명하면서도 영롱한 광채가 아름다운 사랑의 결정체를 탄생시켰다.

 

 




1 빛 투과를 최대로 해 다이아몬드를 가장 아름답게 보이도록 고안한 3.02캐럿의 ‘포에버 투 솔리테어 다이아몬드’ 링. 드비어스(2118-6061)

2 (왼쪽부터) 굳은 정절과 깊은 신뢰를 의미하는 ‘피델리떼’, 밧줄 느낌의 ‘토르사드’ 웨딩 밴드, 5개의 프롱이 다이아몬드를 받치고 있는 하이 주얼리 ‘프리송’, 새의 깃털을 형상화한 ‘쁠륌’, 프린세스·바게트·라운드 컷 등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프리송’ 웨딩 밴드로 모두 브라이덜 컬렉션. 쇼메(3442-3359)

3 아름다운 인연은 끝이 없음을 상징하는 ‘트리샤’ 더블 링과 나뭇가지를 모티브로 유연한 곡선 사이에 1부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사티로스’ 링. 골든듀(3415-5715)

4 옐로 골드와 플래티넘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웨딩 밴드. 티파니(547-9488)

5 요아나 왕비의 결혼식, 수줍은 신부의 마음을 담은 부케 디자인의 링. 이.에스.돈나(2190-7026)

6 사랑하는 두 사람이 살포시 껴안은 듯한 디자인의 ‘프로메스’ 링. 반클리프 아펠(3479-6032)

7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부분이 돌아가는 ‘포제션’ 웨딩링. 피아제(3467-8924)

8 꽃잎이 붙은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하나하나의 다이아몬드 유닛을 연결한 ‘달리아’ 컬렉션. 다미아니(546-3632)

9 눈의 모양을 표현한 ‘네즈’ 컬렉션의 링으로 각각의 다이아몬드를 감싸는 디자인이 특징. 프레드(514-3721)

 

 

 

 

Sacred Promise

사랑의 서약_ 다이아몬드 반지

justinKIM 편집

 

 

 

 

세계의 신부들을 꿈에 부풀게 하는 다이아몬드!
10대 명품 주얼리 브랜드의 다이아몬드 반지

 

세계의 신부들을 꿈에 부풀게 하는 10개 명품 주얼리 브랜드의 다이아몬드 반지.

내가 꼭 갖고 싶은 웨딩 링이 여기에 다 있다.

 

 


1 CHANEL
보석의 진정한 가치를 아는 브랜드, 샤넬
샤넬의 파인 주얼리는 액세서리와 패션, 그 우아함의 조화를 위해 탄생했다. 세련된 현대 여성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파리의 유명 보석 예술가들에게 액세서리 창작을 의뢰했고, 이들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샤넬의 모방할 수 없는 분위기,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파인 주얼리 컬렉션을 창조했다. 1932년, 마드모아젤 샤넬이 최초로 소개한 주얼리 컬렉션은 다이아몬드가 주인공이었다. 컬렉션의 주제는 순수함, 광채, 그리고 단순함. 다이아몬드가 우리에게 주는 기쁨과 감동으로 진정한 보석의 가치를 느끼게 했다.

위부터 1심플함이 돋보이는 C 씨그니처 웨딩 밴드. 18K 화이트 골드, 1개의 0.1캐럿 다이아몬드.
2 0.5캐럿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C 씨그니처 링. 플래티넘 소재이며 밴드 옆 부분에 브랜드 네임이 음각되어 있다.
3 플래티넘 소재의 마띨라쎄 웨딩 밴드. 0.25캐럿의 다이아몬드 10개가 균형을 이루며 세팅되었다.
4 도시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을 주는 마띨라쎄 링. 0.4캐럿의 다이아몬드 73개가 화려하다.
5 0.5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돋보이는 마띨라쎄 링. 모두 가격미정.


2 BVLGARI
럭셔리하고 고급스러운 불가리
불가리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그리스의 이름 높은 은 세공사 일가에 다다른다. 그들은 그 후 이탈리아로 이주, 1884년 창시자인 ‘소타리오 불가리’가 로마에서 최초로 상점을 열게 된다. 그로부터 불가리는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며, 그리스나 로마의 고전주의인 이탈리안 르네상스 등의 시대적 요소를 제품에 반영하며 독자적인 스타일을 만들어왔다. 고전과 모던, 두 가지 테마가 융합된 불가리 스타일.
어느 시대에도 뒤떨어지지 않는 주얼리 부티크다.

위부터 1화이트 골드 소재에 링의 날렵한 표면을 따라 두 번 반복해 음각된 브랜드 로고가 반지의 아이덴티티를 선명하게 드러내는 뉴 불가리 불가리 링. 링의 로고 반대 방향에는 0.04캐럿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다. 1백20만원.
2 화이트 골드에 두 개의 사각 파베 다이아몬드 모티브와 중간의 원형 다이아몬드로 디자인된 루체아 링. ‘빛’을 의미하는 루체아는 세심한 대칭형 구조가 돋보인다. 메인 다이아몬드 0.5캐럿 기준 5백40만원.
3 심플하면도 세련된 디자인에 다이아몬드를 더 빛나게 해주는 브릴리언트 커팅과 플래티넘의 깨끗함이 어우러진 메리미 링. 위쪽으로 0.17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둘레를 이루는 가드링을 매치할 수 있다. 1캐럿을 기준으로 다이아몬드 등급에 따라 2천만~3천만원대, 가드링 1백80만원.
4 로마의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뉴 파렌티지 컬렉션 반지. 손가락에 부드럽게 밀착되며 파베 다이아몬드 장식이 화려함을 더한다. 0.95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었으며 6백40만원.

 

 



3 DAMIANI
원칙을 지닌 장인의 손길, 다미아니
이탈리아 전통 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 귀한 보석의 정확한 선별, 장인의 정교한 솜씨, 고전적이면서도 혁신적인 디자인이라는 세 가지 원칙으로 오늘날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할리우드 스타의 약혼반지와 결혼반지를 제작해 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브래트 피트의 결혼반지인 다미아니 커플링은 다미아니의 베스트셀링 아이템. 다미아니의 다이아몬드 링은 4백만원부터 9백만원대로 다양하면서도 하이 퀄리티의 다이아몬드와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위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1꽃에서 영감을 받은 달리아. 6개의 다이아몬드가 꽃 한 송이의 모양을 이루었다. 4백73만원.
2브래드 피트의 웨딩링으로도 유명한 디사이드 링. 심플한 링의 옆면에 다이아몬드가 규칙적으로 세팅되었다. 2백47만원.
3마치 수정 결정체처럼 빛나는 느낌을 주는 하나하나의 유니트Unit가 연결된 링은 각각의 유니트가 유연하게 움직이도록 제작되어 손가락을 부드럽게 감싼다. 4백75만원.
4약속을 상징하는 약혼반지 미누. 6개의 프롱Prong(다이아몬드를 지탱해주는 부분)이 화이트 다이아몬드를 받들고 있다. 9백93만원.


4 CARTIER
다이아몬드의 매력을 고조시키는 매혹적인 브랜드, 까르띠에
다이아몬드가 가지고 있는 모든 빛깔을 표출해내기 위해 루이 까르띠에는 처음으로 반짝이는 화이트 컬러의 변치 않는 금속인 플래티넘을 사용했다. 이에 따라 보다 가늘고 섬세한 마운트Mount를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이 가능해졌다.
그 결과 혁신적인 세공법으로 다이아몬드는 더욱 아름다운 광채를 얻게 되었다. 영국의 에드워드 7세가 극찬을 하고 왕후와 귀족의 보석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그 세심한 노력 덕분일 것이다.

위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1플래티넘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중앙에 세팅되어 있으며 밴드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디안 링. 메인 다이아몬드 0.5 캐럿으로 9백15만원.
2 브릴리언트 컷 또는 에메랄드 컷으로 세공한 중앙의 스톤이 요람 위에 살며시 놓여 있는 듯한 착시 현상을 불러일으키는 발레린 링. 0.38캐럿의 경우 5백90만원.
3 1895 드 까르띠에 솔리테어. 심플하면서도 다이아몬드가 이음새 없이 세팅된 듯한 느낌을 준다. 다이아몬드의 크기와 퀄리티에 따라 2백만원부터 1천만원대까지 다양하다.
4 데글라씨옹 다무르. 메인 다이아몬드와 직각의 서브 다이아몬드의 조화가 모던한 이미지를 준다. 0.7캐럿 1천1백20만원.
5 메인 반지와 함께 착용하면 아름다운 가드 링. 링을 두른 다이아몬드가 화려함을 더해준다. 가격미정.

 



5 OMEGA
과학과 예술이 조화를 이룬 브랜드, 오메가
1백50년 역사의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오메가. 시계 브랜드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으며 정밀도와 우수한 성능, 그리고 그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섬세한 디자인으로 시계 브랜드의 자부심을 지켜왔다. 장인의 섬세한 세공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 네임을 통해 과학과 예술의 조화를 보여주는 오메가의 파인 주얼리 라인은 그 디자인적 요소만으로도 오메가의 가치가 느껴진다.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1파도에서 영감을 받은 유려한 선의 미학이 돋보이는 아쿠아. 물의 흐름을 나타내는 듯 중간중간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었다. 2백30만원.
2 중앙의 심플한 링과 두 개 의 링이 연결된 또다른 링이 합체되는 스타일의 오메가 그라프. 1.10~1.15mm 크기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었으며 투명도 1F~VVS 등급으로 최고급 다이아몬드를 사용했다. 3백45만원.
3 2002년 선보인 오메가의 파인 주얼리 매니아 라인. 오메가의 로고를 활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화이트 골드에 32개의 0.3캐럿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다. 4백35만원.


6 MIKIMOTO
엄격한 기준으로 빛나는 광채를 내뿜는 미키모토 다이아몬드
1백 년이 넘는 다이아몬드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미키모토.
질 좋은 진주와 마찬가지로 다이아몬드에 있어서도 미키모토 메이크Mikimoto Make라 불리는 독자적이고 엄격한 품질 기준을 도입하고 있다. 그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일반적인 컷보다 훨씬 많은 다이아몬드 원석의 손실을 감수해야 하지만, 미키모토는 가장 이상적인 다이아몬드 반지를 완성해 그 광채가 최고에 달한다. 미키모토만이 지니고 있는 차별화된 광채는 바로 여기서부터 비롯된다.

위에서부터 1 0.46캐럿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의 솔리테어링. 7백40만원.
2 0.35캐럿의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의 다이아몬드와 사이드에 0.21캐럿이 세팅되어 있는 다이아몬드 링. 6백30만원.
3 플래티넘 링의 180각도가 다이아몬드로 세팅되어 있는 이터니티 링. 세팅된 다이아몬드는 0.72캐럿으로 3백90만원.
4 리드미컬한 곡선이 있는 도톰한 플래티넘 링에 0.43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었다. 8백80만원.
5 슬림한 링의 언밸런스함의 돋보인다. 0.41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링. 4백50만원.

 

 


7 CHAUMET
영원을 약속하는 브랜드 쇼메
2백28년간 유럽 왕실의 결혼식을 품격과 전통으로 빛내왔던 쇼메의 아름다운 웨딩 주얼리. 제작의 처음부터 마지막 단계까지 투철한 장인 정신으로 모든 제품을 만든다는 창조 정신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다. 또한 쇼메는 전통 있는 주얼리 하우스로서의 자부심을 걸고 단순한 장신구가 아니라 평생 대를 이어 물려주고 또한 물려받고 싶은 가보로 소장할 수 있는 주얼리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시간과 세월을 초월한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있다.

위부터 1프랑스어로 ‘전율’을 의미하는 하이 주얼리 프리송의 웨딩 링. 5개의 프롱이 다이아몬드를 받치고 있다.
2새의 깃털을 형상화한 쁠륌. 여성스러우면서 우아하며 솔리테르 링과 파베 세팅의 두 가지 라인이 있다.
3링을 둘러싼 다이아몬드가 모던한 이미지를 더하는 프리송 웨딩 밴드.
4굳은 정절과 서로의 깊은 신뢰를 의미하는 피델리떼. 0.4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반지 안에 세팅되었다.
5이탈리아어로 ‘즐거움’을 뜻하는 지오이아 링. 결혼의 진정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반지 측면에 브랜드 네임이 새겨져 있다. 모두 가격미정.


8 TIFFANY & CO.
전통을 잃지 않는 아메리칸 스타일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
육지 세팅으로 대표되는 티파니 다이아몬드 반지는 일명 ‘티파니 세팅’이라 불리며 결혼반지의 대명사로 잘 알려져 있다. 6개의 발이 다이아몬드를 받치고 있는 이 디자인은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최대한 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창설자인 찰스 루이스 티파니에 의해 1886년에 고안되었다.
티파니가 1백14년의 세월이 흘러 새롭게 발표한 것이 루시다 시리즈. 우주에서 무엇보다 더 빛나는 별을 의미하는 루시다 시리즈는 새로운 커팅법과 옆에서 보면 다이아몬드와 연결되는 링의 세팅이 X자 커브를 그리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왼쪽부터 1티파니만의 쿠션 컷으로 커팅된 다이아몬드 원석이 고전적인 레거시 링. 이름 그대로 ‘유산’이라는 의미다. 2천만원대. 다이아몬드의 크기와 퀄리티에 따라 6억원까지 있다.
2별 중의 별이라는 뜻을 지닌 대표적인 프러포즈 링인 루시다 링. 사각의 루시다 컷 다이아몬드가 현대적이다. 가격대는 다이아몬드에 따라 다양하다.
3, 4라운드 컷 다이아몬드가 플래티넘 밴드에 세팅된 밴드 링과 루시다 컷 다이아몬드가 플래티넘 루시다 밴드에 세팅된 밴드 링은 모두 웨딩 밴드로 사랑받는 아이템. 가격은 1백만원대부터 1천만원대까지 다양하다.

 



9 BOUCHERON
시대를 초월한 보석 브랜드 부쉐론
뛰어난 보석 세공사로 이름을 날리던 프레데릭 부쉐론은 1858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보석상을 열었다. 1867년 미국 필라델피아 보석 전시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그는 명예 훈장을 받기도 했다. ‘지나치게 사치스럽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그의 보석 디자인은 당시 사회의 유행과 맞아떨어져 왕실과 귀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부쉐론은 ‘단 하나’라는 자부심을 최상류층에 심어주며 각 나라의 황실과 부호들의 결혼 예물로도 각광을 받았다.

왼쪽부터 1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솔리스 다이아몬드 링 파세뜨. 18K 화이트 골드, 0.51캐럿, G/VS1 PT 기준 1천2백30만원.
2 18K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가장 기본적인 웨딩 밴드 텐테이션. 0.37캐럿, G/IF PT 기준 6백80만원.
3 입체적인 밴드가 세련된 포인트 드 디아망. 0.45캐럿, F/VVS1 WG 기준 8백85만원.
4 굵은 밴드가 무게감을 주는 인튜이션. 0.48캐럿, G/VS2 PT기준 6백95만원.
5 18K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가 파베 세팅된 가드 링 리비에라. 1.78캐럿의 다이아몬드 160RD WG 기준 1천1백30만원. ※ 다이아몬드의 컬러는 화이트에 가까울수록 상급. 알파벳 D부터 Z까지로 구분되며 D부터 H까지를 상급으로 평가한다.

 


10 Van Cleef & Arpels
영원한 사랑의 징표, 반클리프 아펠
반클리프 아펠 주얼리 하우스의 탄생은 유명한 다이아몬드 상인의 아들이었던 알프레드 반클리프와 원석 무역업자의 딸 에스텔 아펠이 만나서 사랑하고 결합하게 된 러브 스토리에서 출발한다. 이 때문인지 반클리프 아펠의 역사는 유독 유명한 세기의 커플들과 관련된 사연이 많다. 케네디 가의 약혼반지로, 리처드 버튼이 엘리자베스 테일러에게 준 수많은 선물로, 윈저 공이 심슨 부인에게 청혼하며 건넨 사랑의 징표로, 반클리프 아펠의 스페셜 오더 주얼리가
선택되었기 때문이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1반클리프 아펠의 베스트셀러인 플로레뜨 라인의 플로레뜨 링. 꽃잎을 형상화했으며, 중앙에 하나의 다이아몬드를 같은 사이즈의 6개 다이아몬드가 둘러싼 형태로 굉장히 화려한 빛을 발한다. 1천3백만원.
2 그레이스 라인은 밴드에서 다이아몬드까지 하나로 연결된 곡선이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 다이아몬드는 0.3캐럿에서 2캐럿까지 선택 가능하며 라운드 컷과 에메랄드 컷이 주를 이룬다. 1캐럿 EES2 3천만원대.
3 뉴욕 링은 플래티넘 밴드 위로 0.05캐럿의 라운드 다이아몬드가 중앙에 세팅되고 측면으로 브랜드 로고가 새겨져 있다. 2백20만원.
4 마운트의 두 줄 파베 다이아몬드 세팅이 돋보이는 아칸테 링은 반클리프 아펠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한 자연으로부터의 영감, 섬세함과 비대칭의 조화가 가장 잘 살아난 제품이다. 1캐럿에서 2.5캐럿까지의 다이아몬드가 사용되며 2.01캐럿 EVVS1 가격미정.

 

 
 
 
<출처;tong.nate 네이트 우수 블로그 왕관이예요justi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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