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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산악자전거 GPS 활용) GIS, GPS, 나들이앱 도대체 무엇인가?
바익 추천 0 조회 205 13.12.09 23:04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오늘이...

2013.11.11. 월요일....

 

2013.9.9 GPS 구입 (가민 오레곤 550)

산악자전거(MTB)로 백두대간라이딩과 오지라이딩 다니며, GPS 활용을 많이 하였다.

그 전에 아센제품을 사서 속도계 겸용으로 2년 정도 썼었고......

 

가민 오레곤 550 GPS는 나름 거금을 들여 구입했었다.

살 때는 GPS가 산에서 네비게이션 역할을 해 주는 줄 알고 샀었다...   아니더라~~  ㅋ

다녀 온 구간의 GPS 궤적을 담아와 다녀 온 곳에 대한 감상문 작성 이상의 성과는 없었던 것 같다.

 

이번 겨울에는 GPS 공부를 하련다.  등산을 하면서 동네 뒷산도 올라가면서....

내년 봄에는 GPS 를 어느 정도 활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올려보고 싶다.

 

GPS는

독도법 기본 지식과 GPS 기기 작동법,

GPS 관련 프로그램의 사용법과 그것을 활용한 사전 및 사후 코스분석 작업 등이 필요하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

 

오늘은 우선

GIS와 GPS의 개념 정립을 해보고, GIS 소프트웨어와 GPS 소프트웨어에 대해 정리해본다.

나중에 보면 유치하겠지만...  나름 그동안의 경험에 입각 정리한다.  GPS 초보 입문자의 입장에서 정리해 본다~~

 

1.GIS란 무엇인가?

  - 지리정보시스템이다.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의 약자이다.

  - 지리정보, 즉 지도책을 전산시스템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 과거에는 종이에 콤퍼스와 자를 갖고 그리던......작도(作圖), 즉 직접 그려 만들던 지도가 있었다.

  - 근데, 이러한 종이와 자, 콤퍼스가  IT 기술의 발전과 혁신으로 전산시스템화 되었는데, 이것이 GIS이다.

  - GIS의 발전으로 지도는 작도에서 수치지도로 발전하게 된다.

  - 그런데 이 지도를 실제 생활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독도법을 익혀야 한다.

  - 독도법은 지도를 이해하는 방법인데

     지구가 타원성 원형이어, 적도에서 남극 또는 북극으로 갈수록 면적이 좁아지는 특성의 이해

     방향이 기준이 되는 북쪽이, 지축, 즉 북극성을 가리키는 진북, 지도의 북쪽 방향 도복,

     좌석이 가리켜 자력에 따라 방향이 바뀐다는 좌북 등에 따라 발생하는 차이점에 대한 이해,

     등고선을 보는 방법,  즉 능선과 골짜기를 구분하는 방법,  정상의 봉우리와 능선 상의 안부(영과 재 등)을

    구분하는 방법 등의 이해가 필요할 듯...

  - 그리고, 과거에는 대동여지도처럼 종이에 그린 2차원 지도만 있었으나,

     요즘은 3D와 애니메이션 기술의 발전으로 GIS는 3차원과 다이나믹 영상이 연계된

     공간정보시스템으로 혁신 발전되고 있다.

 

2.GIS 소프트웨어는 무엇인가?

  - 이미 얘기한대로, GIS는 종이지도를 전산화한 전산시스템이며, 이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 이러한 종이지도를 만들고 고치고 하는 전산 프로그램을 GIS 소프트웨어라 한다. 기본적으로 전문가용이다

  - GIS 소프트웨어는 크게 유료 소프트웨어와 무료 소프트웨어로 구분된다.

  - 유료 소프트웨어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ESRI라는 회사의 아크지아이에스(ArcGIS)라는 제품과

    CAD 3D Maps라는 제품 등이 있다.  이중 ArcGIS라는 제품이 거의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매김되어 있다고 한다.

  - CAD 3D Maps에서는 확장자 dwg,  dxf 파일이 생성되며, 이 파일은 독립적으로 운영된다고 하며, 반면

  - ArcGIS에서는 확장자 shp 파일 이외에, shx, dbf, prj, qpj 의 4개의 파일이 동시 생성되고 이 파일들은 합동으로 작동된다고 한다.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니까 파일은 확장자 shp. shape file만  바라다보면 된단다...

  - 무료 소프트웨어로는 Open Jump라는 제품과 QGIS라는 제품 등이 있는데, 가장 무난한 제품은 QGIS이라고 한다.

  - Quantum GIS라고 하는데,,,  이걸 어느 정도 공부해야 한다. 

    유료 소프트웨어는 기능 및 성능 면에서 무료 소프트웨어를 능가하지만,

    우리처럼 GIS를 산악자전거나 등산 등의 목적으로는 사용하는 경우에는 무료 소프트웨어로도 충분하다고 한다.

    유무료 소프트웨어 불문하고 GIS는 확장자 shp 파일을 생성한다.

  - 이 Quantum 소프트웨어를 통해 라이딩 전에 궤적이나 지점을 미리 만들 수 있다

    

3.그러면 GPS란 무엇인가?

  - GPS는 기기일 뿐이다.

  - Global Positioning System의 약자이다.

  - GPS 기기는 내가 어디에 있다는 것을 인공위성과 인터페이스를 통해 알려준다.

  - 그래서 최초 GPS는 위치좌표만 달랑 가리켜주는 기능만 있었다.

  - 그러던 것이 어느 방향을 향하고 있다는 깜박이는 화살표 (∇ ) 기능이 등장하게 되었고

  - 지금은 GPS 기기에 지도도 탑재하고 가고자하는 트랙이나 남이 다녀온 트랙까지 탑재하게 되었다.

  - GPS에 지도 탑재, 다녀온 궤적, 좌표설정 등의 기능을 해주는 것을 GPS 소프트웨어라 한다.

  - GPS는 IT 기술의 혁신, 기반시설 투자 확대 등, 특히 스마트폰의 확장보급으로 GIS와 융합 발전 중이다. 

  - 이 GPS에는 Quantum GPS에서 만든 shp 파일을 직접 탑재하지는 못한다.

    왜냐하면 GIS는 지도를 만드는 소프트웨어이지 GPS를 위해 특화된 S/W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GPS 소프트웨어 개발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원래는 GIS 소프트웨어 밖에 없었다고 한다.

    

 4.GPS 소프트웨어란 무엇인가?

  - GPS 소프트웨어는 두가지로 나눈다.

  - 하나는 GPS 기기 자체에 탑재되어 있는 소프트웨어가 있다. 이것은  GPS 기기 제조사에서 만들어 기기 판매시 포함하여 판매한다.

    GPS 기기 제조사는 외국의 가민(Garmin)사, 마젤란(Magellan)사, 국내의 아센(Ascen)사 등이 있다.

    이러한 GPS 특화 제조사의 그룹 외에 안드로이드 계열과 아이폰 계열의 스마트폰이 있다.

    국내의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 폰 대표 제조사는 삼성, 엘지, 펜텍의 3개사가 있다.

    이 스마트폰에도 GPS 기기가 탑재되어 있다.  왜냐하면 스마트폰은 위치기반 기술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 나들이앱이라는 무료 GPS 소프트웨어가 있는데, 이것은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의 GPS 전용 어플이다.

    이것도 GPS 탑재 소프트웨어이다.     개발자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지만,  사용해 보면 볼수록 대단한 소프트웨어이다. 

    기존의 다른 어플 보다 더 사용자 친화적이고 기능도 세련되어 있다...

    우리 한국인의 명예와 긍지를 느낄 정도다.  적극 추천하고 싶다.

    이 나들이앱이라는 소프트웨어 때문에 한국에서 외국산 GPS 제조업체들의 입지가 흔들릴 것 같다.

    대신,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은 더 잘 팔리겠지만.....ㅎㅎ

    암튼, 이 나들이앱 포함 국산 GPS 소프트웨어의 향후 혁신과 발전 방향도 눈여겨 볼 만할 것 같다.

  - 다른 GPS 소프트웨어는 지도분석, 궤적 분석, 지점분석 등을 목적으로 PC에 설치하는 소프트웨어가 있다.

    이러한 PC에 설치하는 소프트웨어도 제조회사별로 별도로 개발하여 보급한다.

      * 가민사의 Mapsource 및 BaseCamp

      * 마젤란사의 Mobile Atlas Creator, VantagePoint,

      * 아센사의 ezTour 등이 있다.

    그리고 제조사가 아닌 대표적 무료 Open 프로그램으로는

      * GTM (GPS Track Maker)가 있다.  물론 GPS Track Maker에도 유료제품은 있다.

      * 스마트폰의 PC 소프트웨어로도 이 GTM을 활용하면 된다.

      * 구글사의 구글어스는 이 GPS 소프트웨어 전반의 생성 파일과 호환가능하다

    PC에 설치하는 GPS 소프트웨어에서 생성되는 파일의 확장자는

      * 가민사는 gdb, 아센사는 tiff.....GTM은 gtm 등 제조사별, 소프트웨어별 다르다,

      * 하지만 확장자 gpx는 글로벌 표준으로 인식되고 있다.

    여기서, GPS 제조사가 제공하는 PC 설치 GPS 소프트웨어에는 GIS 소프트웨어가 포함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GPS Track Maker를 활용하여 GIS의 shape 파일, 확장자 shp 파일을 gpx 파일로 변환하여 GPS에 탑재할 수 있다.

  - 암튼....   GPS, GIS.. shp 파일, gpx 파일 등 무쟈 복잡하다. 

  -그리고, 지도도 중요한데...  GPS 기기에 넣는 지도를 말한다.  아우 머리야~~

      * 현재 지도는 크게 세가지 종류가 있다. 첫째, 일반지도, 둘째, 위성지도, 셋째, 지적지도이다.

      * 이 지도를 GPS 기기에 어떻게 탑재하는가도 공부할 영역이다.

      * 온라인지도를 오프라인지도로 다운하는 방법,

        온라인지도는 통신이 발생하기 때문에 통신이 안되는 오지에서는 안보일 수 있다.

        이 경우를 대비하여 지도를 받아가는게 오프라인 지도이다. 지도는 줌배율 0부터 13까진가 있다.

      * 이미지파일을 오프라인지도로 전환하는 방법...지도를 스캔한 이미지의 4각 끝점에 좌표 설정하는 방법도 있더라...

      * 지도에는 GPS 정보...  즉, 좌표정보, 고도정보 등..   탑재를 기본 전제로 한다.

  - 올 겨울에는 GTM. GPS Track Maker 도 공부 많이 해야 한다~~

    TrackMaker에서 작업한 궤적은 자동으로 구글어스와 연계된다...

  - 글구, GPS 소프트웨어도 광의의 의미로는 GIS 소프트웨어의 영역으로 이해하면 된다...

  - 차이점은

      * GPS 소프트웨어, 즉 GPS Track Maker는 shp 파일을 gpx 파일로 변환한다.  

        GPS 소프트웨어는 GPS 기기를 바라다본다.

      * 반면 GIS 소프트웨어, 즉 Quantum GIS는 지도목적의 shp 파일만 생성한다.  

        GIS 소프트웨어는 전문가의 관점에서 전산화지도를 바라다본다.

      * 이렇게 구분하는 이유는 GPS 기기별로 소프트웨어가 다르고...  스마트폰에는 없고,,,, 

        그래서 저작권 문제가 없는 무료 오픈소스 유형의 소프트웨어를 찾다보니...  

        이러한 을 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물론 GPS 기기를 구입하여 자체 소프트웨어가 있는 경우에는 그것을 익히면 되지만.. 

        개념을 갖기위해서는 여기의 방법도 필요할 듯 하다.

 

5.맺음말.

  - 산악라이딩을 위해 GPS 활용하면 산악자전거의 즐거움은 배가된다.

  - 스마트폰만 있으면 별도의 고가의 GPS 기기를 살 필요가 없다.

  - 갈 곳을 지도로 미리연습해 보기위해서 Quantum GIS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 스마트폰에 연습한 파일을 탑재하고 다녀 온 궤적을 분석하기 위해 GPS Track Maker의 활용이 필요하다.

  - Track Maker에 GPS 파일 탑재하고, 그것을 구글어스에 연결하면 궤적이 지도와 매핑된다.

  - 먼저 스마트폰에 나들이앱을 설치하여 연습해보자..  지도를 보고 독도법도 익혀보자...

  - 나들이 앱을 사용할 경우에는 파일 내보내기로 해서 구글에서 직접 궤적 확인할 수도 있다.

  - GPS 기초를 나름대로 다져보고, 실전연습도 해 볼련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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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2.09 23:36

    첫댓글 개념 정리를 잘 해 주셨네요...저도 공감합니다.
    독도법의 목적은 지도상에서의 내 위치를 찾는것입니다.
    GPS가 나온 이후로 누구나 다 어려운 독도법을 배울 필요는 없습니다.
    GPS는 언제나 지도상에서 내 위치를 표시해 주니까요...
    하지만 위의 글처럼 독도법의 기본원리나 개념 정도는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반드시 고가의 GPS를 사야할 필요는 없지만 제 경험상 아직까지는 스마트폰이 전문 GPS를 대체할 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 작성자 13.12.10 10:24

    네, 강희정님, 그래서 저두 스마트 폰에 전문 GPS 함께 갖고 다녀요. 특히 외국에서는 전문 GPS 필수입니다. 감사합니다

  • 13.12.10 00:17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씀하신 모든것의 상세한 내용을 초보자가 다 알려면 쉽지는 않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GPS의 개념만 확실히 알고 사용법을 알면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겠습니다.

  • 작성자 13.12.11 12:59

    넵, 관리자님.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공공칠님보다는 잘 할 자신 있습니다. ㅋ

  • 13.12.13 08:43

    바익님!
    저는 gps 초보 중의 초보입니다.
    모르는 점 있으면 물어 볼테니 잘 아르켜 주세용...ㅋ

  • 작성자 13.12.13 08:47

    네, 공공칠님. 관리자님 소개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상기 댓글은 명예훼손 아니지요? ㅎㅎ

  • 16.04.12 07:31

    Track maker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곳이 어디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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