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퀸 정화(엄정화)
눈치봐가며 말하려고 했는데 그 인간이 먼저 폭탄선언을 해버리잖아!
뭐? 당선? 말이 되는 소릴 해라.
개천에서 용 나봐야 뭐하냐? 일급수 청정지역에서 난 용들이 취급을 안 해 주는데..
뭣도 모르고 저러구 있다 황정민!
근데... 황정민... 꿈꾸더라.
눈빛이 그랬어, 20년 전에 나 보던 눈빛.
황정민 꿈이 뭐였는지 아니?
나랑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거.
근데~ 나랑 결혼한 다음에 열라 당황 하더라~ 한 십년을!
갑자기 꿈이 없어진 거지..
근데지금 눈빛이 살아났어. 전투력 상승! 또 꿈을 꾸는 거야.
놔두려고. 까짓 거, 살림 다 말아 먹으면 어떠냐~ 아직 젊은데..
첫댓글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