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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개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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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의 역사 |
지구상에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면서부터 하늘을 날고자 하는 욕망이 시작되었다. |
새처럼 하늘을 날고자 하는 욕망에 새의 날개와 같은 날틀을 만들어 비행을 시도해 |
보기도 하고 또는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나는 상상도 해보았다. |
희랍의 이카루스 신화와 |
레오라르도 다빈치(1452-1519) : 인간도 새와 같이 하늘을 날수 있다는 결론과 |
방법 제시 |
몽골피에 형제(1783, 11, 21) : 인류 최초로 열 기구를 이용한 비행 성공 |
(약 25분 동안 9Km 비행) |
조지 케일리(1773-1857) : 1809년 저서 “공중 비행에 대하여”에서 베르누이의 |
법칙(1738년)을 응용하여 양력이 생기는 원리, 양력을 |
얻기 위한 날개의 단면(곡률을 가진 날개), 받음각과 |
맞바람, 속도와 양력의 관계를 이론화하여 |
3층 날개 글라이더를 만들어 최초의 유인 활공비행에 성공(1849년) |
라이트 형제((1903, 12, 17) : 자동차용 게솔린 엔진을 개조해 12마력 짜리 |
엔진을 장착하여 최초로 동력 비행에 성공 등을 거치면서 |
날고자 하는 욕망을 실험하고 연구하여 발전을 거듭해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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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GLIDER의 탄생은 앞선 모든 항공기 기술에 근거한다고 할 수 있겠으나, 보다 |
가까운 출발점은 1984년 프랑스 산악인 쟝 마르크 브와벵이 등산 후 빠른 하산을 위해 |
사용한 글라이더로서 행글라이더(hang glider)의 활공성과 스피드(speed) 그리고 |
낙하산(para shute)의 안정성과 분해 조립의 용이성, 운반의 용이성 등이 결합하여 탄생된 |
항공 스포츠 장비이다. |
¦파라글라이더의 정의 |
하늘을 날 수 있는 방법중 동력을 빌리지 않고 가장 쉽게 하늘을 날 수 있는 |
비행체이므로 인력 활공기라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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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더(paraglider) = 패러슈트(parachute) + 행글라이더(hangglider) |
PARAGLIDER는 사람의 힘과 바람, 비행체(para glider)만 있으면 별도의 동력 장치 없이 |
이륙 및 활공, 착륙을 할 수 있다. |
25°정도의 경사가 있는 산, 구릉지에서는 이륙이 가능하며 이륙후 |
기상(바람, 열 상승 기류 外), 지형 등의 여건에 따라 상승, 하강, 좌·우회전, 360°회전등의 |
방향 전환을 자유 자제로 할 수 있고, 비행을 하며 하늘 산책을 즐길수 있다. |
착륙 시에도 원하는 목표 지점에 사뿐히 착륙할 수 있다. |
이러한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파라글라이더의 역사는 1984~1985년경으로 볼 수 있으며 |
이때부터 전세계적으로 본격적인 보급 및 확산이 시작되었다. 또한 기체의 성능, 종류, |
비행 기술 등이 다양하고 획기적으로 발전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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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안전 비행과 패러글라이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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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란 말은 문명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매일 같이 각종 매스미디어을 |
통하여 귀가 따갑도록 듣고 지내는 단어이다. 또한, 안전이라는 단어를 통하여 항상 주의를 |
환기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이 세상은 위험으로 가득 차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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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하는 경우라도(예를 들면 산보를 하고 있다거나, 자전거를 타고 있다거나, 배를 |
타고 있다거나, 수영을 하고 있다거나, 등산을 하고 있다거나, 낚시를 하고 있다거나.....) |
절대 안전이라고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 “이렇게 |
해서는 위험하다” 라고 숱하게 가르침을 받고 있다. 하지만 무엇을 하든지 위험하다고만 |
한다면 사람들은 모두 노이로제에 걸려 버릴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왜 |
이렇게 위험으로 가득 차 있는 세상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일까? |
우리는 어릴 적에 법규는 지켜야 한다라는 교육을 받으며 살아왔다. 예를 들면, 자동차나 |
오토바이를 운전하기 위해서도 기본적인 훈련을 받은 후 이론과 실기를 거쳐 법규와 |
기술을 습득하고 그 후에도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는다. 다시 말하면, 법규를 지키고 |
방심하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사고 방지에 대한 지식과 기량을 겸비하게 된다는 것이다. |
파라글라이더도 마찬가지이다. 파라글라이더를 포함한 비행체라는 것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
위험하다는 이미지가 강한 것은 사실이다. 이것은 지구상의 사람들이 1차원의 힘에 의하여 |
지구상에 서 있고 2차원의 세계에서 생활하고 있으므로 지상에서 걸어다닐 수는 있으나 |
3차원의 공간 세계에 대하여는 지상에 발을 딛지 못함에서 오는 불안이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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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석을 통해서 보면, 비행 그 자체가 위험한 것이 아니라 심리 상태의 불안이 위험하다는 것으로 인식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이것은 비행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나 움직이는 |
물체의 운동은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당연한 것이 |
무시되거나 경시되는 것이 현실이다. |
그러므로 안전한 비행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
항공 지식과 비행 기술을 익히고, 장비 성능, 장비 취급 법을 익히고, 법규를 지키는 일 |
외에는 “안전 확보”란 없다고 본다. 따라서 회원 전체가 법규를 준수하고 안전한 비행을 |
하는 것이 자유로이 하늘을 비행할 수 있는 최고의 지름길이라고 본다. |
파라글라이더는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
보며, 서민들의 항공 스포츠로서 디딤돌의 역할을 해 나가리라 확신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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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호인 모두가 다음 사항을 지켜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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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무분별한 비행을 피하고 |
둘째, 기본 지식과 기량을 습득하고 |
셋째, 기체의 성능 및 취급 법을 숙지하고 법규를 준수하는 비행을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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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개인의 안전 비행의 요건이며 일반 대중의 이해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
것이다. |
또한 위험스럽다는 이미지를 해소해야 하며 그런 후에야 비로소 파라글라이더 및 |
항공 스포츠계가 진정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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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조하건대, 안전 비행만이 패러글라이딩의 발전과 비행자의 기본 이라는 것을 인식하여 다함께 |
노력하도록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