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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정보[파우더] 씨에라 네바다 Sierra Nevada
파우더 추천 1 조회 298 14.02.15 15:00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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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2.15 21:31

    첫댓글 중동부는 눈폭풍으로 난리가 났고, 그 찬 공기가 드디어 서부로 밀려오는 거죠.
    중동부는 눈과 추위에 익숙한 동네지만, 남부는 완전 초토화된 분위기더군요. 특히, 텍사스에 온 한파로 학교와 회사들 다 문 닫고.

    하여간, 담주가 아이들 봄방학인데, 거기 딱 맞춰 눈폭풍이 오네요. 근데, 여전히 기온이 살짝 높아서 베이스엔 비가 종종 섞인 눈이 내리고,
    위쪽은 파우더.

    주변 큰 산, 스티븐스 패스와 크리스탈은 크리스피 드라이 파우더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지만, 집에서 가까운 뒷산에서도 딥 파우더를 맛볼수 있으니 감사할 따름이죠.

  • 14.02.15 22:14

    아... 그리고, 주변에서 백컨트리 시작하라고 난리인데, 백컨트리 스킹 클래스를 계속 놓치게 되네요.
    여러가지로 아직 바쁜 일들이 밀려 있어서, 이번 시즌엔 좀 어려울 듯 한데, 한살이라도 더 나이들기 전에 시작해야 하는데.
    오늘 다시 Vertfest 백컨트리 시합이 열리는데, 어제 보니, 패트롤들이 시합코스 정비하고, 군데군데 패트롤 플랫폼을 만들더군요.
    한 동료는 시합 참가한다고 장비를 하나 가져 왔는데, 신기한 물건이더군요. 스노보드가 반으로 분리되는.
    스킨업을 할 때는 반으로 나눠져서 스키처럼 업힐을 하고, 내려올 때, 다시 붙혀서 보드로 타고 내려오는.

    근데, 이번 폭설에 두명이 눈사태로 운명을 달리했네요. 에혀...

  • 작성자 14.02.16 02:02

    Split board라고 하죠. 근데 뭐 우린 스키 타는 사람이라.. 이번 주 스톰에서 캘리는 비껴 가는 모양이네요.
    Oh Cali..어쩌려고ㅠㅠ 진짜 울고 싶다. 옆 동네 오레곤은 이번 스톰으로 벌써 5 feet..

  • 14.02.16 22:25

    @파우더 어제는 친한 가족과 중급에서 같이 놀았는데, 하루 종일 눈이 쏟아졌습니다. 제가 가는 알펜텔은 분명 어제도 딥 드라이 파우더 였을 텐데. 다음주 내내 눈이 이렇게 쏟아진다는데, 파우더님께 특히 미안하네요. ㅋ~
    오늘 주일은 쉬고. 월요일은 President Day 휴일이라 이날은 울 애들과 파우더 타주러 가야겠네요.
    화욜부턴 애들 봄방학인데, 맘은 다 휴가내고 싶지만, 이틀 정도 휴가 내고, 아그들과 뒷산에서 놀까 생각중입니다.

  • 작성자 14.02.17 01:46

    @신호간 알펜탈은 보면 베이스가 상당하던데.. 눈 상태가 문제가 되는 모양이군요.
    크리스탈이나 스티븐스 패스는 좀 낫다고 들었는데.. 이사 가야지 안 되겠어요.
    참, International middle school 추첨인가요 아님 추천인가요?

  • 14.02.17 08:09

    유럽은 빙하 크레바스에 안 빠지게 조심하면
    빙하위를 통과하는곳이 꽤 있습니다
    무시무시한 빙하
    이런덴 리프트설치가 안되어
    줄잡거나 가랑이사이에 끼고 올라가는 surface lift?가 특징입니다

  • 작성자 14.02.17 11:31

    @재용아빠 surface lift는 여러 군데 쓰이죠. 요즘은 포터블도 있습니다. 물론 개인이 갖고 다니는 건 아니겠죠. ^^
    미국에선 T-bar, J-bar, Platter, rope-tow 등으로 불리웁니다.

  • 14.02.17 14:58

    @파우더 기온이 좀 높아서 알펜텔 베이스에 비가 올 때, 정상쪽은 눈이 옵니다. 그래서, 고수들은 대부분 정상 리프트로 올라서 산속에서 놀죠.
    크리스탈, 스티븐스 패스, 마운트 베이커 이렇게 세군데가 좋은 편이죠.

    추첨이고, 듣기로 6학년때 추첨한다고 들었슴다.

  • 14.02.17 15:01

    @재용아빠 두시간 거리의 크리스탈 산 옆 레이니어 산 정상에 만년설이 있는데, 거기도 크레바스가 있어서 가끔 사고가 납니다.
    작년엔 아들이 아빠를 졸라서 눈에서 놀다가 그만 아빠가 크레바스에 빠지는 바람에 아들은 큰 충격에 빠지는 슬픈 일이.

  • 작성자 14.02.18 01:29

    @신호간 거기도 elementary가 6th grade까지인 모양이네요. 6th grade 끝나고 추첨하는 건가요..?
    그리고 집주소가 mercer island여도 지원이 가능한지요.. 아들 놈 때문에..

  • 14.02.17 00:11

    허리 112짜리 볼레스키판
    g3 투어링 바인딩
    g3 알파니스트 스킨
    스카르파 마에스트로 투어링부츠

    오늘 캠프세이버에서 푸레지던트데이라고 세일에 또 세일을 해서 주문 했는데 스카르파는 직배송이 안되어 배대지로 주문하고 나머지 셋은 한국 무료 직배송 되네요

    다리 다쳐서 스키두 못 타면서 ㅋㅋ

    해외스키장갈땐 스키 가지고 가기 귀찮아서
    현지가서 랜탈허면서( 비행기 오버차지에 스키장비가지고 이동하고 너무 불편 미리 인터넷예약 하면 저렴해요)

    파우더님 뽐뿌에 넘어간듯

    미국은 관부가세 안 내면 스키가 참 싼듯 합니다

    참 요즘 올림픽중계보니 알파인 레이상두 참 재미 있을듯
    보디 밀러 어렵게 동매달 땄네요







  • 작성자 14.02.17 02:14

    볼레 스키판은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건지..잘 모르겠는데
    스키판 허리가 112라고 하셨으니까 브레이크는 110mm로 하셨겠군요. 한국에서 mount 가능한가요? (무식한 질문인가요?)
    G3 Onyx 바인딩은 베이스 플레이트를 스키판에 먼저 박고 그 위에다 바인딩을 끼워넣은 시스템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던 제품이었습니다.
    다른 스키판에 베이스 플레이트(70불)만 박아 넣으면 바인딩 하나로 여러 스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컨셉으로요..
    과연 그게 괜찮을까 하는 의구심으로 지켜보고 있는 중인 것 같은데..현재까지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뒤로 조정이 가능한 걸 좀 만들면 불티나게 팔릴 텐데.. 아직은 소식이 없네요.

  • 작성자 14.02.17 02:24

    아니 근데..올 해는 시즌 접으셨다면서요. 빨리 쾌차하세요.
    그리고..투어링 셋업 무장하고 혼자서 어딜 가시려고요..? 미국으로 오시면 제가 동행해 드릴게요^^
    알프스 정도는 아니어도, 미국도 나름의 어마무시한 View를 갖고 있다는 데 한 표!
    그리고 미국도 1년 중 300일 이상 맑은 날인 스키장 지역 많아요. 대표적인 경우가 타호입니다. 근데 전 맑은 날 별로 안 좋아하는데..

  • 14.02.17 07:43

    @파우더 voile charger 181cm으로 구입했습니다
    scott powair는 길이가 183cm에 허리 100인데
    둘 고민하다 길이는 짧고 허리 큰놈으로
    이쁘긴 scott가 이쁜데 고급스럽고 둘다 300불대인데
    scott는 미국 배대지까지 배송비만 36불에 한국까지 운송비가 또 들어가서 한국까지 무료 직배송 해 주는 voile

    dps와 beast 너무 비싸서
    dynafit은 brake가 맞는게 없고(캠프세이버) 다른 사이트는 할인이 별로 안되어 onyx 260불 가격이 너무 착해서
    그래도 tech binding 이라 프레임 바인딩보다 가볍네요

    바인딩마운팅이랑 스킨트리밍은 skimountaineering
    전문 샾이 몇년전에 생겨서 거기서 가능할듯 합니다

    스키에 풀레이트 없이 바로 박을려구요

  • 14.02.17 07:55

    @파우더 모글스키처럼
    유튜브보면 스키판에 바로 설치하던데
    플레이트인가 뭔가 있어서 하나요
    dynafit도 풀레이트 설치하면 앞 뒤로 움직있다고 하던데

    스카르파 마이스트랄레는 동영상보니 너무 신고 벗기 좋아서

    가장 만만한데는 아오모리 입니다
    아오모리공항에서 30분에서 1시간 거리에 스키장과 백컨트리 가능 하코다산이 있어서요
    아침 비행기타면 점심때 부터 스카 탈수 있습니다
    다른덴 다 공항에서 3-5시간 차를 타야되서
    불편합니다

  • 작성자 14.02.17 11:32

    @재용아빠 플레이트 없이 박는 것에 대해선 전 잘 모르겠습니다. 글쎄요..

  • 14.02.17 11:56

    @파우더 설명서 다운받아 보니깐 파우더님이 맞네요

  • 작성자 14.02.18 01:35

    @재용아빠 아오모리..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이네요. 근데 방사능은 이제 문제 없나요?

  • 14.02.18 08:05

    @파우더 일본 여행 많이들 가시던데요
    히로시마 원폭 파해자분들 일본에서 보조금 받는분들
    70대지만 일반인들이랑 별 차이없던데요

  • 작성자 14.02.18 15:19

    @재용아빠 그래도 조심하세요~

  • 14.02.17 00:30

    그런데 아무리 봐도 북미 스키장은 경치가 유럽 알프스보다 못 한듯 별로 가고 싶은 마음이 안듬 눈은 많이 오는것 같지만
    그런것 보면 영국놈들이 영국내 변변한 스키장이 없어 어차피 해외스키장 가야하니 알프스갈까 북미로 갈까 행복한 고민 많이 하죠 항공료도 저렴하구 옛날 샤모니에서 만난 영국사람 캐나다 갔다 매일 비에 습설맞으며 수키 탔다구 다시는 안간다고 하던 분 생각이 나네요
    알프스의 샴페인날씨 유명하죠
    일년중 300일이 맑은날

  • 14.02.17 01:09

    저는 아직 유럽 스키장을 못 가봤지만, 무지 멋지다고 들었습니다.
    유럽 스키 투어를 해봐야 할 텐데, 가족들은 유럽 여행을 먼저 하자고.
    북미에서도 서북쪽인 위슬러나 씨애틀 지역은 습설일 때가 많지만, 위슬러는 그래도 해발이 높아서, 폭설때 기온이 떨어지면 드라이 파우더인데, 항상 그렇지는 않아서 로컬들은 그럴때 아주 환장을 하고 일찍 줄 서죠.
    한겨울에도 1월초중순엔 기온이 올라가서 비가 가끔 오지만, 1월말부터 폭설이 이어집니다.
    그 영국 아저씨는 1월초에 들른 듯 하네요.

    밴프나 미중부지역은 주로 드라이 파우더에 경치도 훨씬 멋지다고 들었습니다.

  • 14.02.17 08:03

    @신호간 예를 들면 파리공항 이용해서 파리관광하고 테제베나 저가 항공이용해서 스키장으로
    베니스나 로마공항 이용해서 베니스나 로마 관광하고 기차나 저가항공으로 스키장으로
    요런식으로 하시면 관광두하고 스키두 타고
    제네바나 취리히 공항
    비엔나공항

    미국선 유럽 항공권이 그래도 싸지 않나요
    한국에서 유럽이나 미국보단

  • 14.02.17 09:02


    캬..
    이건 뭐 미국스키장 지역별 특성 논문 수준이네..

    좋은 정보 고맙고요.
    이런 귀한 정보가 우리 사이트에 있다는게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모글 그만타고 언능 파우더 타러 미쿡. 갈테니 조금만 기다리셈. ㅋㅋ
    용평에서 같이 모글 타던 때 가 세삼 그립습니다.

  • 작성자 14.02.17 11:33

    자기야, 빨리 와~~

  • 14.02.18 13:38

    @파우더 자기야~ 나도 정말 가고 싶어.. ㅠㅠ

  • 14.02.18 03:16

    음냐... 눈이 너무 마이 와서 못 가네요.

    뒷산은 고속도로 옆인데도, 눈사태 컨트롤 한다고 길을 앞으로 서너시간 더 막을 거라 그래서 가다가 돌아왔슴다.
    크리스탈은 눈이 넘 마이 와서 전기가 나가서 오지 말라고 공지가 났고,
    스티븐스는 이미 주차장이 최대로 꽉 찼으니, 아직 출발 안했으면 오후에나 오라네요.
    이런...

  • 작성자 14.02.18 03:19

    에구..그거 제일 열 받는 일인데. 저도 그런 경험이 한 두번이 아니어서..왜 내가 갑자기 훅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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