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답게'에서 대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얼마전 실시한 '가장 좋아하는 언론인은 누구'라는 설문조사에서 손 아나운서는 과반수가 넘는 52.2%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손 아나운서는 'MBC 100분 토론'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의 진행을 맡아 명석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왔다. 이어 엄기영 앵커(16.5%)와 정연주 KBS 사장(6.5%)이 각각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가장 좋아하는 여성 앵커는 누구' 설문 조사에서는 'MBC 9시 뉴스데스크'의 앵커를 맡고 있는 김주하 아나운서가 40.8%의 지지로 정상에 올랐다. 백지연 아나운서(29.5%)과 김은혜 앵커(13.4%)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고, 정혜정 아나운서(8.8%), 정세진 아나운서(3.1%), 한수진 앵커(1.8%) 등이 뒤를 이었다 |
|
'올드보이'를 만들었던 박찬욱 감독의 신작 '친절한 금자씨'에 출연한 이영애의 다양한 표정이 담긴 스틸 사진이 15일 공개됐다. 스틸 사진에는 이영애가 연기한 19살의 날라리 소녀(1990년), 20살의 살인용의자(1991년), 천사 같은 모습으로 '친절한 금자씨'라는 별명을 얻었던 교도소 생활(1991년∼2004년), 13년간 복역 후 치밀한 복수를 준비하는 33살의 여인(2004년) 등 다양한 모습들이 담겨있다. 10대에서 30대까지의 다양한 개성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역시 이영애'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영애는 MTV '대장금'에서의 단아한 이미지를 벗고 처절한 복수를 준비하는 차갑고 강인한 여인 '금자'를 연기해 벌써부터 영화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친절한 금자씨'는 13년간 스스로 감옥에 갇힌 천사같은 여자 '금자'가 벌이는 치밀한 복수극을 그린 작품. 박찬욱 감독과 이영애가 손을 잡았다는 이유만으로 올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29일 개봉한다 |
|
MTV 수목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김도우 극본·김윤철 연출)에 등장하는 X맨의 정체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X맨은 극중 현진헌(현빈)의 일거수일투족을 어머니인 나사장(나문희)에게 보고하고 삼순(김선아)과의 관계 또한 철저히 감시하는 인물로 레스토랑 내부 직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일단 X맨의 정체를 이인혜(한여운)와 오여사(여운계) 2명으로 압축하고 있다. 이인혜는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삼순이의 옆에 꼭 붙어 제과 기술을 배우는 인물이다. 아이디 'KIMSOEUN99'의 네티즌을 비롯해 다수의 네티즌들은 'X맨은 사투리를 쓰는 삼순이의 제자 이인혜다. 행동이나 말투가 의심스러운 점이 많다'고 주장했다. X맨의 정체가 오여사라는 주장도 만만치 않게 제기되고 있다. 오여사는 레스토랑의 총지배인으로 온화하면서도 강직한 성품을 가진 캐릭터이다. 아이디 'WLSIDK'의 네티즌은 '현진헌 옆에 붙어서 이것저것 꼬치꼬치 물어보는 게, 오지배인이 배신자임에 틀림없다'는 의견을 내놨다. 한편 '내 사랑은 김삼순'은 지난 15일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35.4%(TNS미디어리서치 집계)로 정상을 차지하며 인기행진을 이어갔다. |
|
한편 김혜수는 싫어하는 남성상과 관련, 엉덩이가 너무 커 바닥에 닿는 사람이라며 우스개소리를 했다. 그러나 이내 외모는 정말 중요하지 않다며 "엉덩이가 그 사람의 전부를 말해주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실제로 김혜수는 "나보다 키가 작은 사람과도 사귄적이 있다"면서 "그동안 교제한 사람은 전부 평범했고 연예인은 단 한명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27일 방송될 예정이다 |
★..."전인권씨는 지금 이은주를 두번 죽게 만들고 있다. 병적인 집착을 넘어선다" 가수 전인권이 지난 15일 영화배우 故 이은주를 두고 '우리는 레옹과 마틸다 같은 사이다. 나도 은주를 사랑했고, 은주도 나를 사랑했다'라고 말한데 대해 이은주의 절친한 선배인 영화기획자 하 모씨가 "은주를 화장하길 잘했다. 무덤에 있었다면 벌떡 일어나 나왔을 것"이라는 표현을 해가며 이 사실을 부인했다. 하씨는 이은주의 유서속에서 언급된 '언니'로, 작년 11월부터 이은주가 사망하기 전까지 이은주의 분당 집에서 함께 살았을 정도로 절친한 사이. 그는 이은주와 2002년 영화 '하얀 방'을 진행하며 만난 이후 개인적 친분을 유지해왔다. 하씨는 전인권의 발언이 전해지자 "은주를 그렇게 보내고 나서 한스러웠는데 이런 말까지 나오자 도저히 참을 수 없어 그간 일을 밝히고 싶었다"며 인터뷰를 자청했다. |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미남' 원빈과 '순수미녀' 김태희가 LG전자 휴대폰 싸이언 티저 광고에서 묘한 표정으로 망가졌지만 이를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너무도 호의적이다 지난 주말부터 '너무 잘생기고 너무 예쁜 그들, 유머감각이 부족해 보인다. 문제는 유머 감각이 없어 보인다는 것'이라는 카피가 삽입된 '싸이언 아이디어' 티저 광고가 전파를 타면서 '망가져도 예쁘다' '신선하다'며 한때, '김태희 아이디어', '원빈 아이디어'가 인터넷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하는 호응을 보이고 있는 것. LG전자측은 "'CYON idea'의 컨셉은 싸이언(CYON)에겐 새롭고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있다는 의미이며, 그 중에서도 ‘새로움(News)’과 ‘즐거움(Fun)’에 촛점을 맞췄다"며 "앞으로 선보일 후속 CF에도 그간 볼 수 없었던 원빈, 김태희의 이미지를 공개해, 신규 캠페인 '싸이언 아이디어'의 메시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
|
올해로 14회를 맞는 'MTV 무비 어워즈'는 MTV 시청자들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는 영화 시상식으로 '최고의 키스상' '최고의 액션상' 등 이색적인 시상부문으로 영화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관심을 받았던 '최고의 키스상'은 영화 '노트북'의 레이철 맥애덤스와 라이언 고슬링에게 돌아갔다. 이날 상을 받은 두 배우가 영화 속 키스 장면을 재현해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최고의 격투상'은 '킬빌2'에서 대릴 해나와 우마 서먼의 결투 신이 꼽혔다. 미국 래퍼 에미넴과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의 축하무대와 할리우드 스타들의 재치있는 수상소감은 시상식을 한층 빛냈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2005 무비 어워즈'는 오는 18일 오후 5시 MTV를 통해 방송된다 |
첫댓글 이은주...잊혀질만 하니까 또 얘기가...^^;; 인권아자씨 왜그랬을까? ㅎㅎ 김선아 나오는 드라마 잼나더라구여...어제 봤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