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농림부에서 만든 이름 중에 ‘친환경 농업’, ‘친환경 농산물’이라는게 있다. 즉 농약이나 화학비료 등을 안치거나 규정보다 절반이하로 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절반을 뜻하는‘반환경 농업’으로 이해되는 바, 웃기는 작명이라는 주장도 있다. 우리나라의 5%이하 농민들이 ‘친환경 농업’을 하고 있으니 농약을 안치고 화학비료를 안쓰면 규정상 친환경이라고 하기 때문에 농민들과 소비자들이 고민하기 시작하였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가?
70년대 이전에 시장에서 판매되던 진짜 친환경 농산물은 그냥 장바구니에 담기거나 기껏해야 신문지에 둘둘 싸여 거래되었다. 생산과정~유통과정~찌꺼기 폐기과정까지 다 말 그대로 친환경적이었으나 요즈음은 포장부터 반환경적이니 우리가 찾는 최상위 농산물인 유기농산물은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도 고민해봐야 한다.
북한산 설악산 지리산 등의 국립공원이나 산장 및 야영장에서 중식이나 석식할때 찾는 음식거리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주부식 메뉴로는 쌀밥 외에 찌게, 김밥, 라면,국수,비빔밥 정도가 아닐까.
그것 가운데 라면 스프를 예로 들자면 약 20가지 정도의 원재료가 들어가는데 그속에서 계란이나 고추가루, 파 등 친환경 농산물을 찾아볼려면 연구원 아닌 사람은 분석할 수 없을 것이다. 산장이나 가게에서 파는 국수나 김밥도 위생적으로나 재료로 보나 마찬가지로 생각하고 있다.
직접 재배하거나 친환경 농산물만을 취급하는 가게에서 구입한 주부식 재료나 국립공원 내.외의 친환경 업소로 인증을 받은 산장.음식점에서 먹는 먹거리만이 신뢰성이 높음을 나타나는 날들이 그리 멀지는 않을 것이다.
둘,
산에서 채집되는 무공해 민속채소나 한방재료로 이용되는 야생초는 뿌리와 줄기 잎,열매까지 그 효용가치가 다양해 많은 식품개발 가능성을 점치고 있는 것이다.
쉽게는 우리가 매일 먹는 콩요리 찌게요리 등에는 고추장 된장 등 각가지 양념과 재료가 첨가되어 미각을 돋우게 되는데 맛의 중심은 엄선한 재료와 발효에 있다는 사실이다.
간장의 경우는 일반 판매제품을 유심히 살펴보면 국내에서는 2~3개 정도의 상품을 제외하고는 그 추출법이 우리가 옛날에 선호하던 친환경적 제품이 아니란 것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간장도 약이 될 수 있기에 처음 재료 엄선~된장발효~간장추출까지 무균작업 환경,무공해 첨가.세척으로 진행되어야 진정한 상품이 탄생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매일먹는 배추나 파도 따지고 보면 농약을 굴레를 벗어나게 할 수 없도록 만든 요인은 무엇일까? 원인중의 하나는 대량생산을 위한 반농업환경으로 치달아왔기 때문이다.
무공해 발효식품이나 산에서 식생하는 천연 식물자원이 왜 약이 될 수 있는지를 민간처방으로 설명한 다음 글은 지리산 雲林洞天의 운림 선생 글로서 불교방송의 출연과 다수의 저서를 통해 산야초 연구와 그것들의 약질성분을 통한 민간처방의 진실을 이해시키고 쉬운 처방을 많이 소개한 분으로 존경하고 지금도 가끔 그의 새로운 글들을 때때로 탐독하곤 한다.
본인과는 본관이 같다고 할 수 있기에 친한 글로 느껴오는, 요즈음 읽은 글 가운데 음미할만한 대목을 소개해본다.
..........읽는 이의 이해에 따라서 또는 증세에 따라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운림선생이 활동하는 종로나 지리산으로 그분의 조언이나 처방을 필요로 할 수도 있음을 참작하여 처방전을 충분조건으로 하여 조치를 해야 함을 유념해야 한다.
1/
묵은 간장으로 간암 고친 이야기
어느 날 오후, 한 부부가 찾아왔다. 53살 된 남편과 두 살 아래의 아내는 내가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고 있는 동안 두 시간을 옆에 앉아서 기다렸다가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당뇨병이 뭔 병인가에 대해선 각설하고
고치는 법만 간단하게 말하겠다.
당뇨에 대한 책이 수백만 권이 있지만 영영 못 고친다는 애기만 있지
고친다는 얘긴 눈을 씻고 봐도 없다.
뭐 관리만 잘 하면 된다고?
웃기는 소리 좀 하지 말지어다.
나는 당뇨병 환자를 수백 명 완치하여 보았다.
세상에서 고치기 제일 쉬운 게 당뇨병이다.
약 필요없다.
돈 없어도 된다.
간단하다.
쉽다.
그냥
파김치만 열심히 먹으면 된다.
쪽파로 파김치를 담그라. 대파는 안 된다.
채소 중에서 농약 제일 많이 치는 게 대파다.
열흘에 한 번씩 농약을 안치면 큼직한 벌레가 뿌리를 다 파먹어 버린다.
파김치를 담글 때
감자를 조금만 갈아서 넣어야 한다.
강판에 갈든지 믹서기에 갈아서 넣어라.
날감자를 갈아 넣어야지 익힌 것은 안 된다.
그 다음엔 양파를 썰어서 넉넉하게 넣어라.
이건 강판에 갈지 말고 큼직하게 썰어서 넣어야 한다.
양념은 마늘, 고춧가루, 생강, 젓갈.. 마음대로 넣어라.
어떻게 하든 맛있게만 담가라.
새우젖도 좋고 멸치젖도 좋다.
너무 짜지 않게 간을 맞추라.
그 다음이 중요하다.
이걸 냉장고에 절대로 넣지 말고
바깥에 두라.
냉장고는 온갖 세균의 온상이다.
냉장고는 만병의 근원이다.
게으르고 무식한 주부가 큰 냉장고를 장만하느니
큰 냉장고 많은 집에 온갖 병자도 많도다.
발효식품, 장류식품을 빼 놓곤 모든 음식은 만들어서 바로 먹어야 탈이 없느니.
무병장수의 가장 큰 적은 냉장고로다.
아무튼 잘 담근 파김치를
냉장고에 넣지 말고
따뜻한 방 안에 두어 묵히라.
묵히고 삭혀서
국물이 부글부글 개어 오르고 끓어 오르게 하라.
짠 맛도 없어지고 매운 맛도 없어지고
오직 시어터진 맛만 남게 하라.
온갖 건더기가 죄다 가라않고 시어터진 국물만 남거들랑
요것이 바로 당뇨병에 천하명약이라.
그 다음엔 어떻게 하냐고?
먹어라.
시어터진 파김치를 먹어라.
국물도 먹고 건더기도 먹고 부지런히 먹어라.
국물에 밥도 말아먹고 건더기로 쌈도 싸서 먹고 날마다 끼니마다 먹어라.
집에서도 먹고 밖에서도 먹고
이 나라에서도 먹고 딴 나라에서도 먹고
죽기살기로 먹어라.
한 달을 먹어서도 아니 된다.
두 달을 먹어서도 아니된다.
일 년을 먹어서도 아니된다.
이 년을 먹어서도 아니된다.
오직 정성과 끈기로
오 년을 죽고 살기로 먹어라.
이것이 당뇨병 통치 최고비방이니라.
이 말을 믿거나 말거나
아무도 상관치 않을 것이로되
믿고 행하는 자는 병이 나으리라.
하긴 이렇게 쉬운 것도
못하는 자 안하는 자 많으니
말세로다.
말세로다.
정녕 말세로다.
시어터진 파김치가 어째서 당뇨병 통치약이 되는지는
나중에 설명하기로 하고
이제 진짜로 지리산에 간다.
3/
꾸지뽕나무로 폐암 치유한 사연
"꾸지뽕나무 덕분에 말기 폐암에서 살아났습니다"
장운필/경남 ㅇㅇ시 ㅇㅇ면
저는 13년 전인 57살 때 폐암 선고를 받았습니다. 기침이 많이 나고 몸무게가 차츰 줄어들고 밥맛이 없어져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았더니 폐암이라는 판정이 나온 것입니다. 부산의 복음병원과 메리놀병원에 차례로 입원하여 자세히 검사를 받았으나 암이 매우 악화되어 치유가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복음병원에서 한 차례 항암치료를 받았더니 그 부작용이 너무 심하여 더 이상 치료를 받을 수가 없어 퇴원했습니다.
집에 와서 민간약초들을 달여 먹으면서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윤헌태라는 친구가 문병을 와서 말하기를 병이 있으면 틀림없이 약이 있을 것이니 서울의 큰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하더군요. 서울대병원으로 실려 와서 자세한 검사를 받았더니 역시 암이 너무 퍼져 있어서 방사선 치료나 항암치료, 수술 치료 등이 모두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할 수 없이 경희대병원 한방과에 입원하여 6개월 동안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으나 아무 효과가 없고 더 심해져서 혼자서는 제대로 걸을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암으로 진단을 받은 지 8개월 동안에 80kg이 넘던 몸무게가 51kg으로 30kg이나 줄어들었습니다.
몸도 못 가누었던 나
그런 중에 어떤 분이 "꾸지뽕나무 기름을 내어 먹고 말기 암이 나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꾸지뽕나무 기름을 내서 먹어보라고 권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곧 퇴원하여 고향인 밀양으로내려왔습니다. 이미 돈은 다 써서 빈털터리가 되어 버렸고, 상처한 지 몇 년 되었고, 자식들은 모두 따로 나가 살고 있었으므로, 혼자서 죽봉이라는 산중턱 할머니 무덤 근처에 있는 작은 마을에 방을 한 칸 얻었습니다.
소금 한 되, 쌀 한 되, 통장에 들어 있는 돈 300만 원이 가진 것의 전부였습니다. 거기서 죽든지 살든지 결판을 낼 비장한 각오를 하고 이튿날부터 비틀거리면서 꾸지뽕나무를 찾으러 다녔습니다.
곧 할머니 무덤 근처의 대밭에서 세 그루를 찾아냈습니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고 암으로 인한 통증이 심해서 혼자서는 기름을 낼 엄두가 나지 않아서 마을에서 나를 간호하고 일을 시킬 수 있는 일꾼을 한 사람 구했습니다. 그 일꾼을 시켜 한 그루를 베어 불로 태워서 기름을 내게 했습니다.
기름을 내는 데 열흘쯤이 걸리므로 그 동안 저는 잎을 생즙을 내어 먹고, 또 한편으로는 살아 있는 나무껍질에 상처를 내면 흰 진이 나오는데, 그 진을 받아서 잎 생즙과 섞어서 먹었습니다.
10일 뒤 기름이 나오자 그것을 머리맡에 두고 열심히 복용했습니다. 꾸지뽕나무 기름은 맛이 쓰고 떫고 아리고 탄 냄새가 심하게 나서 먹기 거북했습니다. 먹기만 하면 속이 뒤집히는 것처럼 쓰리고 아프고 구토가 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먹지 않으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먹었습니다.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는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한 모금씩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삼키기를 하루에도 수십 번씩 했습니다. 많을 때는 하루에 3홉 가량을 먹기도 했고, 평균 하루에 한 홉씩을 먹었을 것입니다. 밥은 먹지 못했으므로 쌀로 미음을 끓여서 먹다가 나중에는 포도를 밥 대신 먹으면서 기름을 복용했습니다.
반 년여만에 폐암 덩이 없어져
3개월 동안 꾸지뽕나무 기름을 14리터 가량을 복용하고 나니 몸에 기운이 좀 나고 몸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서울에 있는 친구한테 전화를 해서 몸이 좀 좋아진 것 같다고 했더니, 누에를 먹으면 몸이 훨씬 빨리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때는 누에가 나올 철이 아니었으므로 빈 집 화장실에서 구더기를 잡아 건져내어 물 속에 담가 흔들어서 깨끗하게 씻어서 함석판 위에 놓고 불로 볶아서 가루 내어 꾸지뽕나무잎 생즙과 함께 먹었습니다. 콤콤한 냄새가 좀 났지만 뒷맛은 구수했습니다. 며칠을 먹었더니 신기하게도 심하게 헐어 있던 입안이 말끔하게 나았습니다.
구더기를 몇 되 먹고나니 몸무게가 늘고 마음대로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 힘이 생겼습니다. 가을이 가까이 되어 누에가 나오자 사람을 시켜 누에를 구해서 말려 가루 내어 먹었습니다. 10kg을 사서 말리니 2kg이 되었는데, 그것을 밥처럼 열심히 먹었습니다.
가을이 되어 선선한 바람이 불 때쯤에는 몸무게가 6kg이 늘었고, 기운이 생겼으며, 아픈 데가 모두 없어졌습니다. 이제 밥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밀양시내에 있는 제일병원에 가서 사진을 찍고 자세한 검사를 받아 보았습니다. 암은 없어졌고, 폐가 일부 석회처럼 되어 굳어 있으니 이것은 나중에 떼어내도 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이제는 살 수 있을 것이다, 반드시 나을 것이라는 자신이 생겼습니다.
산을 헤매고 다니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고두밥 도시락에 꾸지뽕나무 기름과 꾸지뽕나무 잎을 같이 넣고 개 한 마리와 함께 온 산천을 헤매고 다녔습니다. 산에서 개와 함께 잠을 자면서 며칠만에 집에 들어오기도 했고, 한 달만에 집에 들어 온 적도 있었습니다. 산에 다니는 동안 체력이 거의 완전하게 회복되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이 생겼습니다.
서울에 가서 경희대 한방과에 가서 자세한 검사를 받아 보았더니 담당 의사 선생님이 깜짝 놀라면서 암 덩어리가 다 없어졌다고 했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꾸지뽕나무 덕분에 죽을 목숨이 살아났으니 생명의 은인인 꾸지뽕나무를 심어 가꾸고 널리 알리기로 결심했습니다. 죽봉 기슭에 작은 밭을 마련하여 온 산천을 헤매고 다니면서 꾸지뽕나무를 캐서 옮겨 심었습니다. 지금까지 10년이 넘는 세월을 오직 꾸지뽕나무를 심어 가꾸고 그 잎으로 누에를 키우는 일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다른 병에도 특효
저는 꾸지뽕나무를 2,000그루 가량 키우고 있습니다. 이웃 사람들이나 만나는 사람한테마다 그 약효에 대해서 설명하고 심기를 권해 보지만 돈벌이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관심을 갖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그동안 소문을 듣고 말기 암환자가 찾아와서 꾸지뽕나무 기름을 복용하고 회복된 사람이 십여 명 됩니다.
꼭 암이 아니더라도 병원에서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은 환자가 꾸지뽕나무 기름을 먹고 회복된 적도 여러 번 있습니다. 열심히 복용한 사람은 대부분 효험을 보았고, 의심하여 제대로 복용하지 않거나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를 해서 머리가 빠지고 기력이 몹시 떨어진 사람은 효과를 보기가 훨씬 더 어렵습니다.
저는 꾸지뽕나무 덕분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그러므로 이 나무는 제 생명의 은인입니다. 여러 명의 암환자와 수십 명의 당뇨병 환자한테 권하여 거의 대부분 좋은 효과를 보았습니다. 앞으로 남은 생애를 꾸지뽕나무를 심고 가꾸고 널리 알리는 일에 바칠 생각입니다.
운림은 꾸지뽕나무를 활용하여 암환자를 수백 명 고친 적이 있습니다. 기름을 내어 쓰면 갖가지 암 뿐만 아니라 위장병, 여러 종류의 염증, 여성의 자궁과 생리에 관련된 온갖 질병, 갖가지 간질환, 피부병 등에도 뛰어난 치유효과가 있습니다. 장운필 선생은 현재 밀양에서 꾸지뽕나무 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요즘은 학위딴 논문도 조작으로 나오는판에...연구원의 말도 믿을게 아니고...저두 이곳에 와서 목과 어께 머리 아파구지뽕나무 기름?(제가 먹은것은 목초액)그러나 체취 방법 이나 맛의 설명 으론 마찬가지 인듯..작은 패트명으로 한병 먹었는데...정말 못 먹겠드라고요...그런데 변소간 에서 건진 구더기 라...좋은정보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윗글에 있는 장운필 선생을 만나뵌 적이 있습니다. 밀양시 단장면 감물리에 사시죠. 제 처가 얼굴의 피부염으로 온갖 약을 써도 낫질 않았는데 5년 전 거기 가서 구지뽕 열매와 액기스 약간을 구해서 발랐는데 지금 깨끗합니다. 지금도 신기해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