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 함선 경연 대회를 다녀온 후...

모형 함선 경연 대회 8시까지 입장. 모형 대회 참가 선수는 미리 등록하여 당일 모형들고 입장. 일반 함선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군함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각양 각색의 모형들 등장. 제작기간 1년 이상의 배와 제작비 백만원대의 모형 매니아적인 모형 배들이 있는가 하면 순수 아무추어인들의 모형도 있음. 반면 키트등을 사서 조립한 모형들은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함. 창의성과 정교함 또는 실용성 등을 평가함. 모형 함선 전시와 동시에 한 편에서 RC보트 대회와 종이배 만들기 대회 진행. 종이배 만들기는 일반부 없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 종이배 만들기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참여. 쉬운 주제로 학생들이 많이 참여한 것 같다. 미리 접수를 받고 셀로판지 같은 종이를 당일 나누어 줌. 다양한 형태의 배들이 나왔는데 역시 창의성, 정교함등을 심사기준으로 평가, 금. 은. 동. 장려상. 노력상 등으로 시상. RC대회는 전동부문 초, 중등, 일반부와 엔진부문으로 나뉨. 문제점은 4명씩 코스를 돌았는데 코스를 다 돈후 다음 참가자로 이어지 는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 지루함을 느끼게 하고 코스가 너무 좁고 단순 하여 흥미를 얻지 못함. 또 관람할 수 있는 자리가 따로 마련 되어 있지 않아 불편했음. 모형 대회에서 프로수준의 대형, 고가의 작품들과 재활용품을 이용한 소 규모 작품과의차이가 확연히 나 심사에서 소형 작품(초보자나 일반인)들 이 수상을 하기가 힘들다. 후원으로는 영공방, 아카데미, 종이접기협회가 있었다. 영공방은 주로 상품을 협찬. 종이접기협회는 종이접기교실 및 페이스 페 인팅. 우리가 모형선 대회를 개최할 때 직접 현장에서 만든다면 작품들은 주로 소규모로,어느 정도까지 우리가 모형틀을 제공한다면 작품의 다양성이 떨 어질 것 같다. 뛰어난 아이디어가 없다면 작품들이 거의 거기서 거기일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