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얼산(박월산)-739.2m
◈날짜 : 2023년 12월 16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거리새마을회관
◈산행시간 : 5시간39분(9:15-14:54)
◈찾아간 길 : 팔룡중-108번(7:24)-창원역-1번(7:36)-도계만남의광장-승용차(7:56-9:14)-거리새마을회관
◈산행구간 : 거리새마을회관→대덕사→순정마을갈림길→밝얼산→가매봉→배내봉→지곡고개 → 오두산→능선갈림길 → 지곡저수지→거리새마을회관
◈산행메모 : 그제 시작된 비가 지금도 빗방울. 이 빗방울은 오전 8시까지란다. 팔룡동 현재기온은 영상8도.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 현재 기온이 오늘의 최고기온이다. 방한복으로 무장하여 집을 나선다. 거리경로당 앞 마당에서 하차한다. 거리새마을회관 오른쪽 길로 간다.
정면에서 막아서는 봉. 그 뒤 포개진 봉과 오른쪽으로 드러난 스카이라인은 지나갈 길이다.
100m쯤 가서 붉은 2층 벽돌집을 지나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왼쪽 길로 접어든다. 정면 능선에 오두산도 보인다.
콘크리트 길을 따라가면 ‘대문동 포장 준공기념비’를 지난다.
이정표를 만나면 오른쪽 대덕사로 향한다.
대덕사 표석 왼쪽 길로 올라간다.
여기선 절로 들어가지 말고 왼쪽으로 보이는 돌바닥 길로 올라간다.
올라서면 오른발 아래로 사찰 돌탑.
밝얼산 표지 오른쪽으로 올라갈 길이다.
오른쪽에서 오는 길이 합치며 나뭇가지에 걸린 리본도 보인다.
여기서 가파른 오름이 시작된다.
잠시 경사가 작아진 길.
발걸음이 무겁다.
차가운 바람도 와 닿는다.
식탁바위를 만난다.
왼쪽 순정마을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친다.
552봉에 올라선다.
뒤로 멀어진 552봉.
암릉도 만난다.
왼쪽으로 이런 표지도 보인다. 아래는 이름만 들어도 등골이 오싹해지는 저승골이다.
밝얼산에 올라선다.
소나무 오른쪽에 배내봉으로 올라가는 능선이 드러난다.
그 오른쪽으로 하산 능선.
왼쪽 위로 오두산. 그 뒤는 쌀바위.
왼쪽으로 언양시가지, 문수산,남암산. 그 왼쪽에 울산시가지도 보인다.
정상석은 예전 그모습.
진행방향으로 내려간다.
올라가다 돌아본 밝얼산. 그 왼쪽 뒤에 552봉.
그 왼쪽 아래로 나중에 하산하면서 만날 지곡저수지. 왼쪽 위는 고헌산.
그 왼쪽 위로 오두산이다.
다가서는 가매봉. 왼쪽 뒤는 배내봉이다.
왼쪽으로 신불산. 그 오른쪽에 간월산.
길에서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난 가매봉에 올라선다. 세운 돌엔 가매봉 글자도 보인다. 오른쪽 나무에 표지도 걸렸다,
태풍소리를 내는 바람이 간헐적으로 지나간다. 낙엽길에서 만나 돌에 앉으니 바람은 머리 위로 지나간다. 여기서 점심. 돌아본 점심자리.
이런 나무도 만난다.
배내봉에 올라서니 돌탑도 들어섰다.
강풍이 몰아친다. 모자를 눌러쓴다. 몸까지 비틀거린다. 산행지도엔 해발 954.2m로 오늘 산행에서 가장 높은 봉이다.
하늘억새길 낡은 이정표는 앞으로 배내고개 1.4, 뒤로 간월산 2.6, 간월재 3.4km. 돌아보면 간월산, 신불산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오른쪽 위로 영축지맥의 죽바우등도 보인다.
그 오른쪽 오룡산 그림도 좋다.
향로산, 재약산, 천황산에 눈을 맞춘다.
가운데 오른쪽 낮은 봉이 오두산. 그 위는 고헌산이다.
가운데 위로 가지산. 그 오른쪽에 쌀바위, 상운산, 문복산. 그 앞으로 운문령.
능동산 뒤로 운문산이다. 오른쪽 위는 가지산.
올라온 능선이 아래로 드러난다. 가운데로 밝얼산, 가매봉.
내려가니 쉼터.
새로 설치한 빗돌도 만난다. 낡은 이정표는 배내봉에서 0.4km 진행했다. 삼거리인데 직진하는 오두산방향은 안내가 없다.
앞서간 일행은 벌써 오두산에 도착했다는 연락이 온다. 배내재로 하산을 망설이는데 점심을 시작한다는 말에 오두산으로 길을 잡는다. 아래로 배내고개 울산학생교육원이 보인다. 오른쪽 위로 능동산이다. 왼쪽 위로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정류장.
볼록한 봉에 올라서니 내려가는 기다란 덱.
막아서는 봉 오른쪽 뒤에 오두산이다.
지곡고개에 내려서니 울산학생교육원 국토순례방향표가 지금도 그 자리를 지킨다. 삼거리이정표는 왼쪽으로 배내고개 1.6km.
만난 바위는 왼쪽으로 우회한다.
이런 바위도 만난다.
소나무전망대를 만난다. 왼쪽으로 시원한 조망이다. 위로 가지산. 가운데로 보이는 길은 석남고개로 올라가는 옛 도로다.
식사를 마쳐도 도착하지 않자 마중하러 내려온다. 강풍을 피할 마땅한 장소가 없는 것도 원인이다.
1년 만에 다시 만난 오두산이다. 작년 7월 2일 양동경로당에서 국수목, 매봉산, 송곳산, 양등재, 오두산, 돌담봉, 601봉,걸기미재를 거쳐 양동경로당으로 돌아온 원점 회귀 산행(6시간12분) 이후 17개월 만이다.
명품소나무도 있는 봉이다.
일행들은 왼쪽 석남사로 내려간다. 송곳봉을 만나기 위해서.
또 혼자다. 무릎 가까이 빠지는 낙엽도 만난다.
진달래 군락지도 지난다.
뒤로 멀어진 오두산.
그 오른쪽으로 내려서는 능선도 드러난다. 일행들이 내려간 길이다.
17개월 만에 다시 만난 돌담봉.
아래로 엎드린 봉.
이정표도 없는 삼거리를 만난다. 직진하는 능선엔 리본도 보인다. 작년에 지나간 길이다. 오늘은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옛길인데 길바닥은 낙엽. 오른쪽으로 내려서며 돌아본 그림.
내려가니 왼쪽으로 꺾어 산허리를 따라간다.
급사면에 낙엽이 덮은 길이라 조심스런 발걸음이다.
왼쪽 위로 저런 바위도 보인다.
여기서 길은 오른쪽으로 꺾어 작은 s자를 그리며 내려간다.
널찍한 길에 내려선다.
거목에 설치한 저런 구조물도 만난다.
가로지르는 임도에 내려선다.
오른쪽으로 산길이 연결된다.
산길입구서 내려온 산길을 돌아본다.
다시 송림 아래로 이어지는 길.
가족묘지를 통과한다. 정면 왼쪽에 처음 시작된 산길이다.
오른쪽으로 지곡저수지. 저수지에서 넘치는 물이다.
내려온 길을 돌아본다.
정면에 지곡천 다리.
다리에서 지나온 능선에 눈을 맞춘다.
지곡저수지 둑. 오른쪽에 내려온 길.
지곡천을 오른쪽에 끼고 진행한다.오른쪽으로 간창교를 건너 거리새마을회관으로 향한다.
오른쪽으로 시계방향 지나온 산줄기가 한눈에 드러난다.
고헌산 방향은 눈구름이 지나고 있다.
도로 오른쪽에 거리새마을회관.
도로 왼쪽 거리경로당을 다시 만나며 산행 끝. 문병훈님 덕분에 대중교통이 불편한 언양지역 밝얼산-오두산을 쉽게 다녀왔다.
#거리새마을회관-승용차(15:33-16:48)-가술-1번(17:03)-의창환승센터-212번(17:47)-극동@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