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10회 BDR盃 소프모어 농구대회 예선3일차 7월20일 경기에서 모습을 보인 이적생들과 새로이 모습을 보인 선수들의 활약은?

[No.45 이재창]

①곽호영(G.세븐몽키즈)

전체적으로 발바리과의 빠르고 속공에 능한 스타일로 돌파가 되는 스타일의 선수인데 전체적으로 경험이 떨어져 자신이 가진 것을 아직 보여주지 못했습니다.드리블과 야투 그리고 런닝에 능하지만 작고 웨이트가 떨어지는데다 패스와 기술의 다양성에서 아쉬움이 있으며 대회 경험이 많지 않아 어이없는 턴오버와 이지슛을 놓치는등 아쉬움이 있었습니다.하지만 빠른 가드에 목말라하던 세븐몽키즈로서는 새로운 얼굴의 등장이 반가웠습니다.리딩과 경험을 쌓는다면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②김대남(F.피벗)

힘이 좋고 투지가 좋은 스타일로 힘이 좋은 인사이더가 드문 피벗에서 파워를 중점으로 육성하는 선수로 봤습니다.개인기와 운동능력등에서는 약점을 보여주었지만 투지넘치는 수비와 몸싸움 그리고 체구대비 빠른 편이라 공격보다는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기대를 하는 것이 아닌가 봤는데 전체적으로 공격에서는 돋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많은 부분을 다듬어야 할 것 같습니다.

③김원(F.네오스)

명지대를 나와 SK나이츠와 전자랜드등을 거친 선수입니다.명지대 선수로 있을 당시 소풍에 나와 지금은 사라진 앰플에서 모습을 보였고 이후 다시 명지대로 복귀해 프로선수 생활을 마친 선수입니다.젊은 시절에는 포가와 포워드를 오가면서 상대를 유린했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포워드로 완전히 정착했습니다.신장 대비 빠르고 개인기가 좋으며 외곽슛도 있는 스타일로 선출들 특유의 정제된 플레이라기 보다 길거리 농구에 더 방점을 가지고 있는 스타일의 개인기 위주의 농구를 보여주는 선수입니다.궃은 일에 약하고 득점에 강점을 가지는 스타일입니다.닥터바스켓등에서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④류구현(F.네오스)

190에 달하는 신장에 엄청난 웨이트 그리고 달릴 줄 아는데다 돌파도 되는 선수인데 앰플과 히든 그리고 잠시간의 팀메이커 생활을 거쳐 네오스에서 뛰고 있습니다.오랜 기간 동호회 농구를 해왔다고 하면 상당한 위력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이 선수 가지고 있는 신체적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느낌이 강한 스타일의 선수입니다.내외곽이 모두 되고 투지와 리바운드가 좋은 편이나 드리블링과 야투 그리고 패스와 수비의 이해도가 떨어져 다소 둔탁한 느낌의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연예인들 헬스 트레이너등을 하고 있는데 웨이트 보면 엄청납니다.

⑤백주익(F,C.네오스)

연세대를 거쳐 프로에서 오리온스와 KT등을 거쳐 뛰었던 선수인데 확실한 두각보다는 수비와 궃은 일등 눈에 띄기 힘든 강점을 보여주는 스타일의 선수였습니다.안정적인 플레이와 높은 타점에서 이뤄지는 리바운드 그리고 수비가 좋은 선수인데 공격쪽에서는 적극성과 기술의 다양성은 떨어지는 편이었고 선출로 내려올 당시보다 몸 컨디션이 많이 하락된 것으로 보였습니다.

⑥안성준(F.피벗)

마이너스와 화우등을 거쳤으며 피벗에서도 오랜 기간 뛰었던 선수였는데 2년전 쯤 취미생활로 큰 부상을 당해 한동안 농구장을 떠나 이제 동호회 농구는 끝난 것 아니냐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였는데 오랜 재활을 마치고 복귀해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팀의 2연승을 견인했습니다.공격보다 수비와 리바운드에 강점을 가지는 선수인데 힘이 좋고 팔이 긴 편이라 상대 공격수들을 괴롭히는데 일가견이 있습니다.패싱과 야투등에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⑦이동우(C.스피드)

스피드 고등부와 상계고를 거쳐 고대 서우회등에서도 뛰었던 선수였습니다.고등학교에서 농구를 시작해 농구입문이 늦은 편이었지만 이후 빠르게 농구에 적응하며 고등부와 대학부에서 최고센터로 꼽혔던 선수인데 최근 부상과 해외여행과 개인사정등으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컨디션이 하락해 농구를 멀리하다 최근 웨이트등을 거쳐 다시 농구를 시작해 이날 모습을 보였습니다.이날 쉬운 득점챤스를 연이어 놓치면서 감각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지만 높은 타점에서 이뤄지는 리바운드와 수비등에서 강점을 보여주었는데 패싱과 골밑득점에서도 안정적인 편이어서 적응하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⑧이범준(G.허슬)

MWF에서 뛸 당시 이범준은 순간 스피드가 빠르고 야투와 돌파가 좋은 선수로 에이스로 모습을 보였던 선수였습니다.하지만 이후 부상과 체중증가 그리고 학업등으로 농구를 열심히 하지 못하면서 이전의 득점능력좋은 선수에서 별다른 특징이 없는 선수가 되었습니다.전성기에 비교하면 체중이 많이 증가한 것이 눈에 띄는데 덕분에 순간스피드를 이용한 돌파와 야투가 좋았던 선수였지만 리딩과 수비에서는 약점을 보였던 선수였는데 공격력이 떨어지며 약점이 더 부각된 점이 아쉬웠습니다.포천스톰등을 거쳤습니다.

⑨이영주(F.네오스)

간지와 히든등을 거쳤던 선수로 간지에서 뛸 당시 3점포를 9개를 터트려 한동안 BDR대회사상 최다 3점포 기록을 가지고 있었을 정도로 야투가 좋고 신장이 커 상대입장에서는 막기 까다로운 선수였습니다.하지만 다리가 느리고 돌파에서 떨어지는 편인데다 패싱게임에서는 강점을 보이지 못해 주로 파포에 위치해 미스매치를 이용한 미스매치를 이용해 외곽에서 상대 빅맨들을 끌어내 야투를 쏘던 스타일의 선수였는데 전체적으로 이전에 비해서 활동량이 떨어진데다 패싱게임보다 1:1위주의 네오스에서 챤스를 잡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⑩정승환(F.피벗)

더블비등에서 모습을 보였던 선수였는데 다소 둔한 느낌을 줘서 방심을 이끌어내는 외모지만 개인기가 좋고 공격기술이 다양한데다 빈자리를 찾아내는 능력이 좋아 공격에서 강점을 가지는 스타일의 선수입니다.3점과 미들 그리고 돌파등 전방위적인 공격에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웨이트가 약하고 수비와 패싱게임에서는 다소 약하지 않나 보고 있습니다.워낙 편안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 상대가 방심하는 사이 상대 코트를 폭격하는 스타일로 끝나고 기록지를 보면 놀랄 정도로 쉽게 쉽게 득점에 가담하는 스타일인데 수비와 런닝,몸싸움등에서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⑪조용범(G.네오스)

간지와 히든등을 거쳤던 선수로 공격과 수비에서 강점을 가지는 스타일의 선수는 아니나 패싱에서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득점에서는 적극성이 떨어지고 런닝량과 다리가 느려 수비등에서 약점을 가지고 있는데 공격에서 좀더 기술이나 적극성이 요구되는 스타일의 선수로 예전 이 선수를 처음 봤을 당시 친구인 김민회에게 강점과 플레이스타일을 물었는데 뜬금없이 "저보다 재미있어요.착해요~~"만 계속 반복해 동문서답식의 답변에 당황한 적이 있었을 정도로 딱히 플레이스타일을 정의하기 쉽지 않습니다.자칭 정통파 포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