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뉴스브리핑 [2024년 6월 12일(수)]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주요 지수 현황
✔코스피: 2701 -0.79%
✔코스닥: 864 -0.17%
💰미국: 1376원/1달러
💰일본: 876원/100엔
(※전일 종가기준)
📕고금리 상품 자취 감췄는데…은행예금 한 달 새 17조 증가
지난해 말만 해도 종종 찾아볼 수 있었던 ‘연 4%대 정기예금’이 자취를 감췄다.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었던 저축은행과 인터넷은행의 정기예금도 기준금리(3.50%) 내외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들이 3% 중반 금리에도 예금으로 쏠리는 모양새다.
📗코스피, 기관 '팔자'에 2700선 턱걸이…환율 10.70원 급등
국내 증시가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로 인해 2700선까지 밀렸다.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1.23%까지 떨어지며 2690대로 하락했으나, 낙폭을 줄이며 2700선을 회복했다.
1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50포인트(0.79%) 내린 2701.17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 1370원대 상승…미 고용지표에 금리인하 찬물
원/달러 환율이 10일 한때 1380원대까지 올랐다가 1370원대 중반에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7원 오른 13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381.6원까지 올랐다가 상승 폭을 줄였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5월 고용 지표 호조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 3개월 연속 85% 웃돌아
지난달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3개월 연속 85% 선을 웃돌았다. 서울 송파구, 용산구 등은 낙찰가율이 90~100%대에 이를 정도로 매수세가 강했다. 지역별로 편차가 큰 편이지만 경매 시장이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16억 더 팔린 로또…'당첨금 증액' 부인에 판매액 원상복귀
지난달 마지막 주 로또 판매액이 16억 원 이상 급증하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자 간담회에서 로또 당첨금 인상 가능성에 대해 “의견 수렴을 해볼 이슈”라고 답한 것이 이상 급증세의 원인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주무 부처인 기획재정부는 이와 관련해 “당첨금 상향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가능성을 전면 부인하면서 지난주 판매액은 예년 수준으로 돌아왔다.
📘저축銀 10곳중 8곳 '부실률 권고치' 넘어…NPL 매각에 사활
저축은행이 올 1분기 부실채권 3000억 원어치를 대손상각한 것은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건전성을 높여 ‘생존’하기 위해서다.
금융 당국이 저축은행의 건전성 유지를 압박한 점도 한몫했다. 다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로 ‘보릿고개’를 넘고 있는 업계가 대출마저 조이고 있어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등 서민들의 고충이 더 심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보험관련 소식✨
📝신한라이프, 여성특화 ‘신한건강보장보험 ONE더우먼’ 출시
신한라이프가 ‘신한건강보장보험 ONE더우먼(무배당,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건강보장보험 ONE더우먼은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뿐 아니라 임신과 출산을 비롯해 갱년기 질병까지 보장하는 여성특화 건강보험이다.
이 상품은 ‘여성암 진단특약’으로 난소암, 자궁암, 유방암, 특정 생식기암을 각각 보장한다. 요실금, 골다공증 등 여성 다빈도 생활질병으로 인한 입원, 수술 외에도 △난임 진단·치료(급여 인공수정, 체외수정 치료 등) △조기폐경진단 △급여 골밀도검사지원 등 여성 생애주기에 필요한 보장을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다.
📝암 걸리면 사망보장금 최대 4배…한화생명 '암플러스 종신보험' 출시
한화생명이 사망 보장에 암 보장까지 결합한 ‘한화생명 암플러스 종신보험’을 10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고객이 암에 걸렸을 때 사망 보장을 2배로 올려주고 남은 보험료 부담은 없애주며 그동안 낸 보험료는 암 진단 자금으로 돌려준다. 납입 기간은 10년이며 가입 가능 나이는 만 15세부터 70세까지다.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가입형도 함께 출시된다. 만 40세, 10년 납, 주 계약 가입 금액 2500만 원으로 가입할 경우 남성은 월 보험료 42만 250원, 여성은 36만 7000원이다.
📝은퇴 후 소득 ‘뚝’... 보험 대출 찾는 고령층 연체율도 ‘최고’
최근 10년간 보험사에서 돈을 빌린 60대 이상의 고령층 비중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이 은퇴를 앞두거나 은퇴 이후의 생활비 마련 등을 위해서 접근하기 쉬운 보험 대출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금융연구원(KIF)이 발표한 '국내 보험사의 고령층 가계대출 현황 및 과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보험권의 60세 이상 고령자 대출잔액 비중은 32.6%로 집계됐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푸틴 24년 만에 평양 간다...러 매체 "북한·베트남 방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약 2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양국은 서로 고위급 관료가 서로 방문하는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베트남도 방문할 예정이다.
주요 일간지는 향후 몇 주내에 푸틴 대통령이 북한과 베트남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매체 베도모스티를 인용해 보도했다.
🌍대만 대학서도 '젠슨 황 열풍'…AI강국 꿈꾸며 인재 양성 박차
대만이 최근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의 '고향 방문'으로 들썩인 가운데 현지 대학가에서도 AI 인재 양성 등 '젠슨 황 열풍'이 일고 있다.
대만언론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최근 열린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행사 '컴퓨텍스 2024'를 통해 AI와 젠슨 황 관련 열풍이 불면서 대만 당국과 고등 교육계 등이 관련 분야 고급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사회/연예/스포츠 등 기타✨
✅‘문제 없다더니’ 산업부, “액트지오 체납 몰랐다…죄송”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0일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분석을 수행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체납 사실을 한국석유공사와 계약 당시에는 몰랐다고 밝히고 “정부를 대표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액트지오의 체납과 법인 자격과 관련해 석유공사와의 계약 당시에도 알고 있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정확히 말씀을 드린다. 죄송합니다만 계약 당시에는 몰랐다”고 거듭 말했다.
✅‘큰 손’ 유커 떠나자… 몸집 줄이기 한창인 면세점 업계
케이(K)팝·드라마 등의 인기로 외국인 관광객은 늘었지만, 국내 면세점 실적은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주 고객인 유커(중국 단체관광객)나 다이궁(보따리상)의 유입이 적어진 탓이다. 이에 따라 중소면세점부터 대기업 면세점까지 시내 면세점 몸집 줄이기에 한창이다.
✨시사상식✨
🔎엔비디아 CEO 젠슨 황
젠슨 황(Jensen Huang)은 엔비디아(NVIDIA)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로, 컴퓨터 그래픽스 및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인물. 젠슨 황의 리더십 하에 엔비디아는 반도체 산업의 중요한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특히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영향력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
📕캐나다·ECB도 내렸다…한은 금리인하는 여전히 10월에 무게
주요국들의 잇단 기준금리 인하 소식이 전해지고 있지만 우리나라 금리인하 시점은 오는 4분기가 될 거란 전망이 우세하다. 한국은행은 아직 '물가 목표치 수렴'에 대한 확신을 갖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은 6일(현지시각) 통화정책이사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4.50%에서 연 4.25%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지난 5일엔 캐나다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를 5%에서 4.75%로 내렸다. G7(주요 7개국) 국가 중 첫 금리인하 피봇(pivot·정책기조 전환)이다.
📗"4년도 안 돼서 16억 뛰었다"…분위기 심상치 않다는 동네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완화 등 규제 개편 움직임에 서울 강남 일대 집값이 다시 꿈틀대고 있다.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가 3.3㎡당 1억2500만원 수준에 거래되는 등 새 아파트와 기존 아파트에서 신고가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시도 강남·송파 일대 토지거래허가제를 재검토하기로 하면서 본격 상승장에 들어선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강남·서초·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 3구’에서는 한강변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지난달 압구정동 신현대12차 전용 121㎡(6층)는 2020년 11월 기록한 신고가(31억5000만원)보다 16억1500만원 뛴 47억6500만원에 손바뀜됐다. 현대4차 전용 117㎡는 지난달 57억원에 매매됐다. 압구정 일대 단지는 정비사업 토지거래허가제로 묶여 있어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가 불가능하지만 앞다퉈 최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소비자단체 "외식물가 상승에 구내식당·치킨 기여도 높아"
녹색소비자연대 등 10여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이하 협의회)는 외식물가를 상승시킨 외식 품목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통계청의 외식물가지수를 토대로 기여도를 분석한 결과 기여도가 높은 메뉴로 치킨, 햄버거, 김밥, 떡볶이 등이 10순위 내에 있었다고 7일 밝혔다.
📕"아프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결국 동네병원까지 문 닫나?
‘6월 집단 휴진'’참여 여부를 묻는 대한의사협회(의협)의 투표가 역대 최고 참여율을 기록하며 마쳤다. 개원들이 중심인 의협은 회원 투표의 여세를 몰아 범의료계 투쟁을 선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협은 20일 전국 동네병원과 대학병원 의사 등이 모두 휴진하고 궐기대회를 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달 4일 오후 5시부터 이날 0시까지 진행된 의협 전 회원 투표에서 유효 투표 인원 12만9200명 중 7만800명(투표율 54.8%)이 참여했다
📗돌아온 외인, 코스피 2700 반등 성공…美 FOMC 금리 인하 전망 주목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12일(현지 시간) 공개되는 FOMC 의사록이 향후 주가 흐름을 정할 이정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준이 올해와 내년 금리 인하 횟수를 보수적으로 조정할 경우 자본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투자 전문가들은 유럽 등 주요 국가들이 금리 인하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다만 주요 경제국의 통화 완화 움직임에도 연준은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정부 목표치인 2%를 여전히 웃돌고 금리 인하가 물가를 부추길 가능성을 우려하며 아직 신중한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올해 9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지만 올해 1회 금리 인하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하반기 전기차 신차 속속 출격… 캐즘 돌파구 될까
국내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완성차 업체들은 저마다 전기차 신차 출시 카드를 꺼내들고 있다.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보급형 전기차부터 상품성을 높인 프리미엄 모델까지 다양한 선택지로 위축된 시장 분위기를 정면돌파한다는 전략이다.
전기차 대중화의 포문을 여는 곳은 기아다. 기아는 지난 4일부터 소형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3의 국내 계약을 시작했다. EV3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탑재된 기아의 세번째 전기차로, 1회 충전시 501km(롱레인지 모델), 350km(스탠다드 모델)의 긴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3000만원대로 구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보험관련 소식✨
📝무릎주사 맞았더니 보험료 4배?…4세대 실손, 많이 쓸수록 비싸진다
4세대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 가입자 10명 중 6명은 다음달 1일부터 비급여 특약 보험료가 약 5% 낮아진다. 다만 비급여 이용량이 많은 일부 가입자는 보험료 갱신 때 특약 보험료를 최소 2배 더 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비급여 이용량에 따라 4세대 실손보험료가 할인 또는 할증된다고 6일 밝혔다.
4세대 실손 상품구조는 급여를 보장하는 주계약과 비급여를 보장하는 특약으로 구성된다. 가입자는 매년 보험료를 조정한다. 주계약 보험료는 전체 가입자가 일률적인 조정을 받는다. 반면 특약의 비급여 보장 보험료는 가입자의 비급여 이용량에 따라 할인과 할증이 차등적용된다.
📝보험사 ‘실적 부풀리기’ 논란의 핵, CSM이 뭐길래
보험계약마진(Contractual Service Margin·CSM)이 보험사들의 실적 부풀리기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논란이다. 금융당국은 제도를 개선해 CSM에 따른 보험사들의 과당경쟁을 막겠다는 입장이다. 보험사들은 외부 전문가와 협의해 방법론을 구축하는 등 CSM을 최선으로 추출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CSM은 보험계약으로부터 미래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익(미실현 이익)의 현재 가치를 의미한다. 지난해 도입된 IFRS17에서 가장 주목받는 핵심 지표로, 최근 보험사의 장기 수익성을 보여주는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CSM은 일단 부채로 계상한 뒤 매년 상각하면 이를 이익으로 인식하는 구조를 갖는다. 이를 통해 현재 보유 중인 보험계약 포트폴리오에서 앞으로 마진을 남길 수 있는 계약을 얼마나 가졌는지를 추산이 가능하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10대 1 액면분할 기대되네”…서학개미 엔비디아로 ‘우르르’
하루 만에 미 증시 시가총액 3위로 내려온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액면분할 시행일이 임박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주식분할은 주가에 호재인 데다 향후 주가 전망도 밝은 만큼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매수 쏠림 현상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인플레 억제 아직 갈 길 멀다"…낙관론에 '일침'
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사진) 총재는 현지시간 7일 발행된 여러 유럽 신문 기고문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해 "상당히 둔화했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이 경제에서 밀려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완전히 순탄한 여정은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에 따라 "금리는 지속적인 물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만큼 오랫동안 제한적으로 유지돼야 할 것"이라면서 "다시 말해 예전처럼 (물가를) 강하게 내리누르지 않더라도 당분간 제동을 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업/사회/연예/스포츠 등 기타✨
✅'점심엔 호프집' 어느새 국룰 다 됐다…직장인 300명 북새통
엔데믹 이후에도 고금리·고물가 여파가 이어지며 외식업계는 여전히 불황에 빠져있다.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업체 81만8867개 중 21.52%인 17만6258개가 문을 닫았다. 2020년 코로나19 당시엔 9만6530개 식당이 폐업했는데, 지난해 폐업 식당 수는 이보다 82.6%나 늘었다.
이에 따라 일부 자영업자들은 업종과 별개로 점심 뷔페를 운영하며 가게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직장인이 몰려 있는 오피스 상권에서 이 같은 현상이 더 뚜렷한 모양새다
✅"살 빠지는데 노화까지 늦춘다" 돌풍…2030 푹 빠진 음식
최근 20~30대 '다이어터'(살 빼는 사람) 사이 저속 노화 식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액상과당이나 단순 당류, 밀가루나 흰쌀밥 같은 정제 곡물을 피하고 현미·렌틸콩·귀리 등 잡곡을 섞은 밥과 통곡물, 신선한 채소로 구성된 메뉴와 식단에 지갑을 열고 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저속노화식단과 관련 간편식 또는 식재료의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시사상식✨
🔎보험계약 서비스 마진(CSM)
CSM은 보험사가 보유한 보험계약에서 미래에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는 미실현 이익의 현재가치를 의미한다. CSM은 일단 부채로 계상한 뒤 매년 상각해 수익으로 인식하게 된다. 이러한 CSM은 IFRS17에서 재무제표상에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CSM 규모를 보고 해당 보험사의 미래 수익성을 가늠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보험사들은 보험료의 크기보다 CSM 비중이 높은 상품 위주로 영업에 나설 수밖에 없다. CSM 비중이 높은 상품은 종신보험, 건강보험, 암보험 등의 보장성보험 상품이다. 반면 저축성보험, 연금저축보험 등 상품의 경우 CSM 확보에 불리하기 때문에 보험사는 판매 비중을 줄일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