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월요일 (음2.23)
변덕맞은 봄날씨, 오늘은 화창하고
일하기 좋은 날씨!
과일나무에 소독약을 치고
아랫밭을 형성하는 일 까지 ....
퇴비까지 넣고....몇일 있다 콩파종을 할 예정
과일 나무들이 자라서
그늘을 만들어 곡식이나 야패들이 자라지를 못한다.
작년에 고구마 너무나 실망스러워서
금년에는 고구마 생략...
콩과 옥수수 그리고 고추 몇그루, 가지 3모종 정도면
알맞을거 같다. 열심히 씨 뿌리고, 모종을 심어도
햇빛이 안들어 오니, 그냥 헛수고...@@
강남콩 종류에 따라 골고로 농협에서 구입
몇일 후에 파종 할 예정
찔레나무 많이 절단냈다.
남편은 찔레나무를 관리기로 만다고 하는데
난 하나하나 톱과 낫으로 제거
다리들이 아펴서 일하기 정말 힘든다.
4월 17일 수요일 (음3.9)
월요일 비 많이 내렸고, 화요일 비
지구 곳곳에 이상기후 다
어제 내린 비로 밭이 촉촉하다
밭을 형성시켜 강남콩을 3고량에 파종
준비된 강남콩이 부족하여
농협자재과로 다시 4봉지를 더 구입
이 아갯밭은 콩밭으로 할 예정이다.
덜 것어 낸 비닐, 이것도 치우고
콩을 파종할거다.
이것저것 여러작물을 금년에는
안할 예정. 나무들이 크게 자라니 그늘이 져서
열심히 힘드랴 씨뿌리고, 모종심고 해도
거두는게 없어, 계획을 단순화 해야한다.
콩과 그리고 섭섭하니 고추모종 10개 가지모종 3가지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비닐멀칭도 대부분 안할 예정
물부족이 생길까 봐...걱정되기는 하지만...@@
다소질척 거리는 밭에 관리기로
한바퀴 돌고 아랫밭에 내려가다 잡풀이 무성할거
같아 ...관리기로 밀어준다는게 그만 질척거리는데
빠져서 남편이 아주 혼났다. 겨우 혼신의 힘을 다하여
관리기 구출...^^
훤해진 밭...좀 있으면 풀이 또 난리겠지!
금년은 우리도 힘이 부쳐 제초제를 쓸 거다.
4월 30일 화요일 (음3.22)
어제 비가 온다고 하여
잘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안왔다.
그래도 밭은 메말르지는 안아 다행
지난번 파종한 강남콩이 다 싹을 튀었다
너무 신통방통!!!
나머지 밭도 콩을 심을 예정
위에 밭은 정리하여 옥수수와 고추모종 10 (5,000원)
비닐멀칭도 안해 팻트병 마개에 구멍을 뚫어 관수!!
남편이 농자재와 주유소 다녀오는 사이에 완성
솜씨가 너무 좋았다. 수고가 많았고...그저 감사한 마음
몇일 있다 나머지 밭에 파종과 모종을 더할 예정
관리기로 힘들지만 갈아주고...
그런데 3번이나 멈추었다고 한다..
왜? 그럴까?
신경이 쓰인다.
금년은 이른 여름이 다가온 듯
낮에는 완전 여름같다.
아직 地熱이 상승하지 안아 그렇지
이대로 라면 굉장히 더운 여름이
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