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총회후기

11월25일 출장이어서 출장간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행사장으로 달려갔다.다행히 행사장과 가까운 곳이어서 시간은 많이 걸리진 않았으나 차가 많이 막힌다. 이노무 쉐이들 5시 30분도 안됐는데  벌써들 퇴근인가?   참 사무실에 놔두었던 디카를 잊었다 사무실에 연락해서 행사장으로 퀵으로 보내라고 했다.   전화가 온다 오관영간사장님. 명찰이 도착하지 않았단다. 큰일이다. 후배 김재훈 간사에게 전화하는데  안받는다 계속 전화 미치겠네. 간사들끼리 몇번을 모여서 첵크했건만 꼭 터지는게 있다. 다행히 행사장에 도착하니 명찰이 속지와 함께 접수대에 있다. 바로 명찰이 도착했는데 현장오디오 점검 때문에 김재훈감사가 전화를 못받았다. 전체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는데 나만 속이 탔네그려   접수대에 있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후배들. 그러나 사실은 처음 보는 얼굴들이다 36기 정건목간사에게 부탁해서 현장 진행을 위해 초빙한 후배들 정말 일찍들 잘 와주었다. 사실 얼굴은 나랑 별차이 없지만 정말 귀엽다(?).   그런데 디카를 보낸 퀵이 도착을 안한다. 대치동에서 오면 20분이면 오는데 다시 사무실 직원에게 전화해서 재촉한다. 또 전화, 퀵서비스 아저씨에 직접 전화 안 받는다. 계속 동문들이 입장하고 있는데 카메라가 없다. 다행히 다른 한대가 있어 그럭저럭 버티고는 있지만... 이 퀵서비스 무려 65분만에 도착했다 으이그 6시 30분인디...... 뭐 할일 없겠느냐던 40기 막내에게 카메라를 맡긴다.   어쨋든 지금까지는 완벽. 근디 이렇리가 없는데 하는 순간 사고가 터졌다 대전에서 가져온 학교 홍보동영상이 행사장에서 구현이 안되는 것.총동문회에 계속 확인을 하고 가져오라고 말씀을 드렸지만 아마 기술적인 부분이라서 놓쳤나 보다. 행사장측에 부탁해서 파일변환을 시도했지만 영상이 깨져서 결국 생략.... 어짜피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그럭저럭 큰 사고 없이 행사시작시간  그런데 예상외로 참가인원이 적다 최소 100명은 예상했는데 60명정도 큰일이다. 그런데 7시를 넘겨서 계속 입장하는 동문들 순식간에  100명을 넘는다 그럼그렇지 우리가 누군가??   성황리에 행사를 마치고 뒷정리를 한 다음 31기들과 수고한 간사들 터미널호프에서 생맥주 한잔으로 숨가쁜 일정을 마무리 한다   고맙습니다 선후배님들 그리고 항상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우리 31기 동기들(항상 제일 많이 옵니다) 우리가 동문회의 허리야 !!    알간!!   기쁜표정과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행사장에 입장하는 많은 동문님들 선뜻 후원금 함에 정성을 보내주신 모든 동문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 내역과 비용지출내역및 통장내역을  주기적으로 까페에 올려서 투명하게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