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근육 강화제"로 통하는 스테로이드의 정확한 이름입니다. 사실 여러 종류가 있고 남성 호르몬이나 남성호르몬과 같은 효과를 나타내는 스테로이드를 통칭해서 부르는 말입니다. 현재는 여러 종류의 다양한 약들이 있습니다. 이 스테로이드는 1930년 대에 세계 제 2차 대전 때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독일군 병사들의 공격성을 높이기 위해서 사용했다는 보고서가 있습니다. 그리고, 1950년대부터 세계적인 운동선수들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아마도 100만명 정도가 사용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고, 연간 약 1억불 정도의 근육 강화제가 불법 시장에서 유통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992년에는 세계 역도 연맹에서 약물 복용혐의가 있는 세계 기록을 삭제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작용을 하는가?? 1)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근육의 양을 늘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운동을 충분히 하면서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면, 근육의 양을 늘리는 데 도움을 주고, 근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하지만, 심폐 지구력을 높이는 효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스트레스 호르몬의 대한 반응을 떨어뜨려서 훈련의 강도를 높게 유지하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3) 공격적인 성격을 띄게 되므로 적극적인 시합을 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부작용은 없는가? 물론 부작용이 있습니다. 1) 간기능 저하 2) 고지혈증을 유발시켜서 심장 발작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장기적으로 사용한 보디 빌더들 중에서 심장 마비로 사망한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3) 공격성을 유발하고, 성욕을 증가시키는 한편, 의존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계속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4) 남자의 생식기능에 저하를 유발합니다.(정자 감소증, 고환의 크기 감소, 등) 5) 여자의 경우 생리불순, 남성형 탈모(남자들처럼 대머리가 될 수도...), 다모증(몸에 털이 숭숭), 음핵비대, 목소리가 굵어지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음핵 비대, 남성형 탈모, 굵어진 목소리는 약물 사용을 중단하더라도 원래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6) 어릴 때부터 사용하면, 성장판이 일찍 닫혀서 키가 작을 수도 있습니다. 얼마나 사용하길래? 사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질병을 치료할 때 의약품으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운동 선수들이 사용하는 용량은 의학적으로 사용하는 양의 10~40배정도의 용량으로 사용합니다. 이 정도의 용량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생기지 않는 부작용이 마구마구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요즘도 사용하나? 이제는 이 약품은 너무 잘 알려진 약품이어서, 금지 약품으로 정하고 약물 검사를 하게 됩니다. 최근의 약물검사는 상당히 정확합니다. 특히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품은 아주 저 농도라도 체크할 수 있는 기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약물을 시합 바로 전에는 복용하지 않고, 검사를 넘어가려는 사람들이 있어서, 불시에 훈련장을 찾아가서 소변을 채취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스테로이드 제제의 종류
■ 피부연고제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피부연고에는 부신피질홀몬제(스테로이드 제제)가 함유되어 있다. 부신피질홀몬제는 주로 증상경감을 위해 사용되지만 부작용이 심각한 물질이다. 피부에 대한 부신피질홀몬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피부의 2차 감염과 모세혈관확장, 그리고 피부위축 등이다. 피부의 2차 감염은 부신피질홀몬에 의해 우리 인체의 면역반응이 저지되는 사이에 세균이나 곰팡이 또는 바이러스 등에 의해 공격을 받게 되면, 이들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이 없어지기 때문에 다른 피부질환이 새롭게 발생되는 것을 의미한다. 피부의 모세혈관을 확장시키는 기능에 의한 부작용을 보면 부신피질홀몬이 들어 있는 연고를 바를 경우 처음에는 피부염도 잘 낫고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화장을 잘 받아 계속해서 바르고 싶어지지만 장기적으로 바르면 피부가 종이처럼 얇아지고 얼굴에 실핏줄이 얽힌 모습이 마치 딸기처럼 보이게 된다. 피부가 위축되는 부작용은 땀구멍이 넓어지는 현상으로 나타난다. 사춘기 때 얼굴에 난 여드름을 해결하려고 이러한 연고제를 사용해서 땀구멍이 넓어지고, 결국은 마치 곰보자국처럼 되어 버린 경우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 안약 스테로이드 제제가 함유된 약품 중 피부연고제 다음으로 대표적인 것이 안약이다. 눈은 매우 민감해서 일반적으로 피부에서는 아무런 장애를 일으키지 않는 자극에도 쉽게 반응을 나타낸다. 안약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 미용용 안약과 안질환용 안약으로 나누어진다. 눈곱이 낀다거나, 충혈되었을 때 사용하는 안질환용 안약의 경우는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맑고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위해 혈관수축제제가 함유되어 있는 미용용 안약을 사용하게 되면, 안약을 넣은 당장에는 시원한 느낌과 함께 눈이 반짝반짝 빛나고 시야가 뚜렷해지지만, 쉽게 습관성이 된다. 그렇게 해서 안약을 자주 사용하면 결막에 색소가 침착되어 흰자위가 누렇게 변하는 결막색소 침착이 일어날 수 있다. 또 수정체 부근이 혼탁해지는 백내장이나, 시신경 손상, 녹내장 등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눈을 아름답게하기 위한 안약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스테로이드 제제가 포함된 안약을 장기간 남용하면 안약의 스테로이드 성분이 수정체와 각막사이에 들어있는 방수의 배출구조직을 망가뜨려 안압을 높이고 시신경을 손상시켜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
스테로이드라는 물질은 우리몸에서 원래 만들어지는 필수적인 호르몬입니다. 이물질은 염증을 치료하는 기능을 하는데, 많은 양을 투여하면 염증은 금방 억제 되지만, 많은 양이 외부에서 공급이 되는 관계로 우리몸에서 많은 부작용을 유발합니다.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해 모세혈관이 확장된 피부 1)내복약의 부작용
* 얼굴의 모양이 둥글게 변합니다(moon face).
대사장애 때문입니다.
* 위점막의 혈액 공급을 차단해서 위점막이 약해지고 조그만
자극에도 위벽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호소하게 되고 통증이 심하면 피를 토하는 위궤양을 유발합니다.
* 당뇨병의 원인이 됩니다. 스테로이드는 당의 말초조직흡수를
방해해서 탄수화물의 대사를 변질시킵니다. 인슐린과 반대로
혈당을 올립니다.
* 성장장애가 옵니다. 소아에게 스테로이드를 투여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 피부와 뼈가 약화되어서 쉽게 멍들고 뼈가 쉽게 부러집니다.
* 인체의 면역 기능을 억제해서 각종 세균에 쉽게 감염됩니다.
* 스테로이드는 원래 우리몸에 있는 호르몬인데 2주이상 장기간
복용하면 더이상 그 호르몬을 만들지 않게됩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그 약을 끊게되면 몸에서 만들어낸 것도없고, 공급도 안되서 심한 경우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또는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2)연고의 부작용
* 모세혈관이 확장됩니다. 그 영향으로 피부가 붉어지고 모세혈관이 거미줄처럼 드러나게 됩니다.
* 피부가 얇아지고 늘어나고, 주름살이 생깁니다.
* 피부가 약하게 되어 감염이 쉽게 되고, 조그만 자극에도 쉽게
상처납니다.
* 스테로이드 안약의 경우 백내장, 녹내장을 유발합니다.
3)스테로이드의 필요성
그러나 스테로이드가 부작용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치료수단보다 월등히 우수한 성질도 있습니다.
그것은 아무리 심한 아토피도 신속하게 억제할수 있는 강력함과 신속성입니다.
아주 심해서 신속하게 증상을 억제해야 할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잠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즉, 쉽게 남용을 하는 것이 문제이지, 필요할 때 잠시 쓰는 것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건선 아토피 치료에서 스테로이드 부작용]
스테로이드는 외부에서 화학적으로 합성한 호르몬입니다. 본래 인체부신 피질에서는 고유의 부신피질호르몬이 생성되며 그 호르몬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입니다. 당질 스테로이드(코티솔)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핵산 등의 대사를 조절하며 분비 이상 시 그 장애를 일으킵니다.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작용 즉 ‘항 스트레스’ 작용과 함께 면역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힘든 일을 할 때나 굶주릴 때 단백질과 지방에서 당이 새롭게 만들어지도록 촉진하며 혈당을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그밖에도 인체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천연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우리의 관절부위, 근육부위의 염증을 억제하며 피부 트러블 및 피부염증을 막아주는 소염작용을 합니다. 즉 우리인체의 근육운동과 관절운동 시 그 염증을 막아주고 그 에너지 대사 과정에서 매우 긴요한 작용을 하는 호르몬입니다. 그러나 외부에서 합성하여 투여되거나 흡수된 합성 스테로이드는 수많은 부작용을 일으키게 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장기간 사용하면 반드시 그 내성이 생기게 되고 또한 15% 정도는 체내에 흡수되어 그 바르는 면적이 넓을 경우 인체에 치명적 부작용을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은 고혈압, 당뇨증, 위궤양, 백내장, 골다공증, 간부전, 신장부전, 인체 모든 자연 호르몬계의 지속적 간섭현상과 왜곡현상 즉 호르몬계의 이상 초래, 부신의 위축, 체내 혈관의 비틀림, 즉 심장병, 뇌졸중 초래, 만성적 면역 저하 증 원인으로 결핵촉발, 얼굴만 달덩이처럼 동그랗게 살찌는 특유의 문 페이스, 얼굴 홍피증, 피부가 얇아지는 부작용, 허벅지등 피부살이 터서 영구적인 흉처럼 남는 부작용, 만성적 피부 면역 억제 효과로 그 면역이 저하되어 오는 고질 습진의 합병 및 세균 감염 초래, 기타 다모증 또는 두피 피부의 이상으로 오는 탈모 등등 헤아리기조차 어려운 부작용이 있습니다.
합성 스테로이드는 현대의학의 총아로서 거의 난치성질환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류머티스 관절염 같은 자가 면역 이상 질환, 근 골격계 질환, 모든 난치성 피부질환 등 거의 모든 현대적 난치병에 거의 감초처럼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그 내성의 문제, 그 부작용의 문제는 실로 심각한 양약입니다.
모든 질환을 결코 근본치료를 시킬 수 없는 일시 완화적인 작용으로 하여튼 서구 의학계에서 항생제 못지않게 두루 널리 쓰이고 있는 문제 많은 양약입니다.
부신은 양측 신장 꼭대기에 얹혀 있고 겉은 피막으로 싸여 있다. 오른쪽 부신은 피라밋모양이고 왼쪽 부신은 반달모양이다. 무게는 각 3.5~5gm 정도이며 넓이와 길이가 각각 3.5cm이고 두께는 4~6mm정도이다. 부신은 발생학적으로 기원이 서로 다른 바깥쪽의 피질과 안쪽의 수질로 이루어져 있다. 피질은 중배엽에서 그리고 수질은 신경외배엽으로부터 기원한다. 피질은 황색을 띄며 내분비세포들의 배열상태에 따라 3개의 층으로 배열되어 있다. 즉 바깥부터 안족으로 사구층, 다발층 그리고 그물층으로 나뉘어 지며, 각각 전해질 부신피질호르몬, 당류부신피질호르몬 그리고 남성호르몬이 분비된다. 이들을 합쳐서 피질스테로이드라 하며 생명에 필수적인 호르몬들이다. 수질은 암적색을 띄고 있으며 내분비세포들은 무리를 지어 분포하고 있다. 내분비세포에서는 카테콜라민에 속하는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을 생성하는데 이세포를 중크롬산칼륨으로 처리하면 갈색으로 변하게 되므로 크롬친화세포라고도 불리워진다. 이밖에도 신경절세포들이 분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