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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혁, 오상은 선수의 역대 월드컵 최고 성적)
9/28(금)부터 9/30(일)까지 3일간 영국의 리버풀(Liverpool)에서는 2012년 남자 탁구 월드컵 대회가 개최가 됩니다. 지난 주 중국의 황스(Huangshi)에서는 여자 탁구 월드컵 대회가 개최가 되었기 때문에, 일주일 상간으로 2012년 남녀 탁구 월드컵 대회가 연이어 개최가 되는 셈입니다.
지난주 개최된 황스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의 김경아(Kim Kyung Ah,세계5위) 선수는 출전 자격을 얻고도 참가를 하지 않았습니다. 언론 발표에 따르면 김경아 선수는 12월에 중국의 항저우(Hangzhou)에서 개최되는 2012년 그랜드파이널스 경기에서 우리나라의 박미영(Park Mi Young,세계29위) 선수와 개인복식에 출전하는 것을 끝으로 더이상 탁구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012 리버풀 월드컵'에는 우리나라의 주세혁(Joo Se Hyuk,세계11위), 오상은(Oh Sang Eun,세계12위) 선수가 나란히 참가 자격을 얻었습니다. 두 선수 역시 김경아 선수와 마찬가지로 런던(London)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던 선수들인만큼 월드컵 참가 여부가 큰 관심사 였습니다.
참가 자격을 얻고도 월드컵에 불참한 김경아 선수와 달리, 주세혁, 오상은 선수는 리버풀 월드컵에 참가를 하고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1년 안에 은퇴가 예상되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번 월드컵 대회가 자신들에게는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