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살 대학생 취업 준비생입니다. 한달전쯤에 제가 정말 해서는 안될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고, 한달이 지난 시점에서 경찰서가서 조서까지 다 쓰고온 상태입니다.
사건 요약을 하자면...제가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술집에서 모르는 분 옷을 집에 가져오게 되었고 거기에 그분 핸드폰 차키 등이 있었습니다. 다음날 핸드폰 통신사에 연락해서 주인분과 연락후 그다음날 그대로 다시 돌려 드렸고 저는 사건 발생이 한달이 지난 얼마전에 경찰서 가서 조사를 받고 왓습니다. 경찰분께 다시 돌려드렸다고 말을 제대로했고. 그날 술을 너무 많이마셔서 기억이 잘 안난다고 진술하였습니다. 그날 옷 가져간 행위에 대해서는 정말로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조사과정에서 크게 문제가 없었고.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그 피해자 분께 연락을 수차례 해보았지만 답장이 없다 오늘 답장이 왓더라구요. 합의하고 싶다고 200만원에 반성문해서.
그분께서는 핸드폰도 좀 부서져있엇고. 차키 분실해서 견인비용 스마트키로 바꾸는 비용. 그리고 그로 인하여 업무에 지장을 받으셧다고했습니다.
근데 저는 동종 전과도 없고 범죄관련해서는 아무런 기록도 없는데.... 지금 저 합의금도 솔직히 너무 터무니없다는 생각밖에 들지않네요....
제가 합의를 안하게되면 어떻게되는건가요? 대학생이라.. 저렇게 큰돈도 없고 저만큼 내야되나 싶기도 하네요...
합의를 안하고...벌금형을 받으면 얼마나 나올지 궁금하고요...그 이후에 민사소송까지 넘어갈 가능성과 그 이후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너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