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아침 쌀쌀한 날씨에도 우리절 법우님들~
함께 인연있는 님들과 버스 한대로 발밑 낙엽이
사각사각 하는 이 계절에 백팔순례 다녀왔습니다
낮동안 햇살이 따스하여 순례길에 법우님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역사 깊은 곳을 돌아보며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영주 부석사를 먼저 참배후 안동 봉정사로~…
(영주 부석사)
중국 당나라 때에 성립된 불교의 한 종파
《화엄경》을 근본 경전으로 하며, 천태종(天台宗)과 함께 중국 불교의 쌍벽을 이룬다. 동진(東晉) 말 북인도 출생의 승려 불타발타라(佛陀跋陀羅)가 《화엄경》을 한역한 이래 《화엄경》 연구가 활발해졌으며, 특히 511년 인도의 논사(論師) 세친(世親)의 저서 《십지경론(十地經論)》을 모두 완역한 것을 계기로 지론종(地論宗)이 성립되었는데, 이는 화엄종 성립의 학문적 기초가 되었다.
한편 《화엄경》을 사경(寫經) ·독송(讀誦)하는 화엄 신앙과, 이 신앙에 근거하는 신앙 단체인 화엄재회(華嚴齋會)도 발생하여 화엄종 성립의 기반이 성숙되었다. 이러한 배경 아래 두순(杜順)은 종래의 화엄에 대한 교학적 연구보다 실천적 ·신앙적 입장을 선양하여 화엄종의 제1조가 되었다. 새로이 중국에 전해진 현장(玄奘)의 유식설(唯識說)을 채용하면서 종래의지론종 학설을 발전시킨 사람이 화엄종의 제2조인 지엄(智儼)이며, 이 지엄의 학문을 계승하여 화엄종 철학을 대성시킨 사람이 현수(賢首)이다.
그 후 징관(澄觀) ·종밀(宗密)이 나와 화엄종을 계승하였으나, 선종의 발흥과 함께 일시 쇠퇴하였다. 그러나 송(宋)나라의 자선(子璿) ·정원(淨源) 등이 화엄의 맥을 이었으며, 그 후 많은 선사(禪師)들의 사상에도 화엄사상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다. 한국에서는 화엄사상을 신라의 원효(元曉) ·의상(義湘) 등이 크게 선양하였는데, 원효의 《화엄경소》는 현수의 《탐현기(探玄記)》에 인용될 만큼 영향을 끼쳤다. 특히 의상은 지엄에게서 화엄 교학을 배운 적이 있고, 부석사(浮石寺)를 창건(676)하여 화엄의 종지(宗旨)를 널리 편 이래 해동화엄종을 개창(開創)한 사람으로 숭앙되고 있다.
그의 《화엄일승법계도(華嚴一乘法界圖)》는 방대한 《화엄경》의 정수를 요약한 것으로 화엄학 연구에 큰 영향을 끼쳤다. 또한 신라의 심상(審祥:?∼740)은 당나라 도선(道璿)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 화엄학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통일신라시대에는 ‘화엄십찰(十刹)’이라 하여 화엄학 연구의 중요한 사찰을 헤아리기도 하였다. 통일신라 말 화엄학은 부석사를 중심으로 하는 희랑(希朗)과, 화엄사를 중심으로 하는 관혜(觀惠)의 북악(北岳) ·남악의 두 파로 갈라져 논쟁이 치열하였다.
고려에 이르러 균여(均如)는 이를 조화시켰으며, 대각국사(大覺國師) 의천(義天)은 고려 불교의 통합이라는 관점에서 화엄 ·선(禪) ·천태(天台)를 융합하였다. 그 후 어느 종파에 속하더라도 화엄학 연구는 필수적인 것이 되었다. 화엄종 교리의 중심은 전세계가 일즉일체(一卽一切) ·일체즉일(一切則一)의 무한의 관계를 갖는 원융무애(圓融無礙)를 설하는 법계연기관(法界緣起觀)이다. 그 원융무애한 모습은 십현(十玄) 연기를 설하며, 그 이유로써 육상(六相:總 ·別 ·同 ·異 ·成 ·壤) 원융의 논리를 전개하였다.
요컨대, 화엄종은 일체의 천지만물을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의 현현(顯現)으로 보며, 불타의 깨달음의 경지에서 전우주를 절대적으로 긍정하는 통일적 입장에 서 있다.
아침 예불로
백팔순례 출발 합니다()
법해행 팀장님의 인솔로
해설사님의 도움으로 세세히~
경청 합니다
선비화
점심공양후
안동 봉정사로 출발 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672년(문무왕 12)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이 창건하였다는 설도 전해진다. 한국전쟁으로 대부분의 자료들이 소실되어 창건 이후의 사찰역사는 역사는 전하지 않는다. 1972년 봉정사 극락전을 해체하고 복원하는 공사를 진행할 때 상량문에서 고려시대 공민왕 12년인 1363년에 극락전을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발견되었다. 이런 사실이 발견되어 봉정사 극락전이 현존하는 최고의 목조건물로 인정받게 되었다.
경내에는 대웅전·극락전·고금당(古今堂)·화엄강당(華嚴講堂)·해회당(海會堂)·적연당(寂然堂)·객료(客寮)·양화루(兩化樓)·장경고(藏經庫)·동암(東菴:靈山菴)·서암(西菴:知照菴)·덕휘루(德輝樓) 등의 중요 건축물과 고려시대의 대표적 석탑인 3층석탑이 있다. 이 가운데 극락전은 국보 제15호, 대웅전은 국보 제311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서암에는 《독포도덕(獨抱道德)》이라는 선조 어필의 현판이 있고, 극락전·대웅전에는 《대장경》 판목이 보관되어 있다.
봉정사의 해설자님 친절한 설명을 들은 후
두갈래의 길에 나눠진 팀들~
언제나 그렇듯 우린 불제자로써 회향길엔
저녁예불로 부처님의 가피로
오늘 하루의 행복함을
이웃들께 함께 한 님들께 회향합니다
오늘도 백팔기도 순례길
무탈히
잘 다녀왔습니다
관세음보살()()()
첫댓글 관 세음 보살 ()()()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
관세음보살 ()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문수심기자님 수고하셨습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부석사랑 봉정사 가는길이 눈에 선합니다
문수심기자님
기사잘봤어요
관세음보살 ()()()
즐거운 순례되셨내요~~~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