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아 씨엡립을 아시나요?
앙코르와트로 유명한 그곳이 씨엡립이에요.
아쉽게 직항이 없어 광주에서 출발하여 17시간에 걸쳐 호텔에 도착합니다.
생각만해도 끔찍하죠? ㅋㅋㅋ
광주에서 인천공항 4시간, 베트남으로 뱅기 5시간, 경유지 2시간, 씨엠립으로 2시간, 호텔로 1시간, 나머지 대기시간 ㅎㅎ;;
호치민에서 한잔 하면서 경유합니다ㅎ
씨엠립 공항에 내리니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군요.
날씨는??? 무쟝 덥습니다 ㅋㅋㅋ
호텔 들어가기전 대박식당 들러 한식에 소주한잔 하는데 대박입니다ㅎ
식당 간판이 대박이에요. 제일 맛있었던거 같습니다 ^^
제가 준비했던 행사라 같이 참여해주신 회원들을 위해 각방에 과일바구니 하나씩ㅎ
제 방에는 굳이 안넣었어도 됐는데 ㅋㅋㅋ
오전 1부티라 댓바람부터 일어납니다.
긴여정 몸으로 받았던 데미지가 채 가시지 않았는데.. ㅎㅎ;;
일단 일어나서 간단 조식합니다.
최고온도 36도.. 체감온도는 더 난리 아니겠죠?
저 팔토시 안쓰는데 쿠팡에서 쿨토시 사서 가지고 갔어요ㅎ
오장 치는데 경비 좀 따봐야겠습니다.
씨엡립에 위치한 앙코르 컨트리클럽인데 이곳 벙커 지옥입니다 ㅋㅋㅋ
그렇게 라운딩 잘 끝내고 캄보디아 현지식 식당으로 갑니다.
현지 맥주도 마셔줘야겠죠?
현지식 맛있습니다ㅎ
입맛이 까타시런놈이 아닌지라 어딜가도 잘먹고 잘싸요ㅎ
밥먹고 스타벅스 들러 아아 한잔 찌끌어주고 기념품도 삽니다.
새로운 나라가면 항상 스벅들러 머그컵 사는 습관이 있는데 캄보디아 머그컵은 좀 색다르더라고요?
박스채 삿습니다ㅎ
골프 이틀치고 앙코르와트 구경합니다.
2만보는 걸은거 같아요 ㅋㅋㅋ
무쟝 넓고 웅장합니다.
13세기에 지어졌고 100여년전 발견이 됐다고 하는데 앙코르와트에 대한 소설들이 많죠?
하루아침에 뚝딱하니 앙코르와트가 생겼다라고..
3대신이 있었다는데 한명은 파괴신이고 한명은 창조신이고 한명은? 아 잘 기억이.. ㅋㅋㅋ
한놈이 파괴해블고 한놈이 뚝딱하고 만든다나 뭐한다나ㅎ
정말 웅장하더라고요
문재인 대통령께서 올랐다던 그 계단.
신에게 가는 계단인데 걸어 올라갈수 있는 계단은 아니고 기어올라갈수 있게 만들어졌더라고요.
한쪽만 사람이 다닐수 있게 계단을 만들어놨는데 와~~~ 진짜 무섭습니다ㅠ
안전사고 분명히 날거 같은데 일사정연하게 질서있게 잘 다니더라고요.
근데.. 저기 진짜 무섭습니다. 사고나면 큰사고 날거 같더라고요.
어르신들께서 꽤 오르시던데..
화장실 갈때 돈내고 가얍니다.
우리돈 330원 ㅋㅋㅋ
허벌라게 걸어 다녔네요ㅠ
500M 넘어가면 차타고 다니는놈인데 ㅋㅋㅋ
앙코르와트에서 안졸리나졸리 언니가 툼레이더 영화촬영 했다던 사원으로 이동해봅니다.
이곳은 무쟝 큰나무가 뿌리부터 건축물과 하나되어 뻗어가는데 처음 본 관경들이였어요.
상화버섯이 유명하다더마는.. 보통 상화버섯 캐면 나무가 죽는거 아니였나요?ㅎ
뱀머리, 뱀몸통, 뱀꼬리 형태를 하고 있는 나무뿌리.
왼쪽부터 머리입니다.
나무 참 신기하게도 자랐죠?
건축물이 너무 오래되서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겠더라고요.
곳곳이 아시바가 세워져있고 ㅎㅎ;;
안전불감증이 있는 저로서는 불안불안 ㅋㅋㅋ
씨엡립에 밤문화도 즐겨봐야죠???
펍 스트리트, 야시장, 그리고.. 그 다음은 생략하겠습니다ㅎ
이렇게 재밋게 놀다 다시 17시간 역순으로 집으로..
다행히 집으로 올때는 프리미엄 버스를 예약해서 편히 누워 왔습니다.
아!!! 딸이 고디바 초콜릿 사오라해서 매장 갔는데 딸이 원하는 제품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편히 까먹을수 있는 제품으로 골라 여러개 삿는데..
반대쪽 걸어가다보니 딸이 원하는 제품이 보이네요?
기존에 산거 리펀드 할려는데 안된데요 ㅋㅋㅋ
아~ 면세점 환불이 안돼요? 첨 알았습니다 ㅡㅡ
집에 도착!
도착해서 바로 짐풀고 좀 쉬었네요.
짐푸는데 스벅에서 삿던 머그컵..
당연히 낱개 포장인지 알았는데 2개씩 포장??? ㅡㅡ
선물을 어찌 해야할지 난감해븝니다 ㅋㅋㅋ
광주는 인천공항 가는것부터가 여행 데미지 시작이죠?
무안공항에서 가능한 나라들이 빨리 많아졌음 좋겠습니다.
그냥.. 서울이나 인천으로 이사를 갈까요? ㅋㅋㅋ
회원님들 오늘 폭염이랍니다.
캄보디아 날씨에 비하면 천국이긴 하지만 ㅎㅎ
시원한거 많이 드시고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
2년전 코로나때라 해외는 못가고 비싼 패키지 돈주고 사우스케이프 다녀왔었네요?
이제는 해외로 다녀야겠죠?ㅎ
어제는 마눌님 나가서 노신다해서 애들 챙기면서 애들방 에어컨 달아줬습니다.
아니 그러니까 애초에 인테리어할때 시스템 하자니까 에어컨 산지 1년밖에 안됐다고 안된다고 하더마는..
저만 힘들게 하네요 ㅋㅋㅋ
돈도 내가 내는데 내 맘대로 할걸 그랬나봐요ㅎ
첫댓글 캬~~부럽다~~
에이~ 대장님 뭐시 부롸요.
겨울에 조잡아서 베트남 한번 가실까요? 공치러?
시바랑 비슈누요~ㅋㅋ
앙코르와트 꼭 가보고픈 곳~
잘 즐기고 오셔용~♡
아 그 신이름이 그거에요?
시바는 기억납니다 ㅋㅋㅋ
사진으로 캄보디아 다녀와브렀네요ㅋㅋㅋ
괜짐하제?ㅋ
더운데 더운데간겨?
근게말이다 ㅋㅋㅋ
우와 고급진삶입니다 ㅎㅎㅎ
아이고~ 아닙니다
부끄럽사옵니다ㅎ
인생은 조진궈니형처럼^^
뭐시 그래야 ㅋㅋㅋ
대리만족 잘 했습니다
부럽네요 ㅎ
한번쯤은 가보자하고 갔던곳이였어요
두번 가라면 다시한번 생각해볼려고요ㅋㅋㅋ
재밌게 노시다 오셨네요.
항상 캄보디아가면 프놈펜에만 있었는데
시앱립 갈 생각이었는데 한별아빠 덕분에 안가도 되겠네요. 사진만으로 2번 다녀온 기분입니다. ㅎㅎ
두번은 못가것드만요 ㅋㅋㅋ
앙코르와트.... 땀 한바가지 흘렸던 기억만....ㅋㅋ 잘 지내다 오셨군요^^ (그나저나 아맥스 골드 카드의 위엄은...ㄷ ㄷ ㄷ )
블랙정도는 써줘얀디 아직 피래미입니다ㅠ
오장 좋지...
막판에 너무 땃길래 더블, 트리플로 피조절 했습니다ㅠ
직항이 없어졌군
오래전 직항타고 관광가서 북한식당 쑈보며 냉면먹던기억 나네 덥긴 진짜 더운나라
맞아요 형님
넘 더워요
@한별이아빠[조진권] 맛사지 싸고 잘하던데
저도 북한식당에서 먹어본 잡채맛이 ... 저는 다행히 무안공항에서 전세기가 있어서
캄보디아 떨어지니까 외교부에서 문자 오더라고요.
북한식당 가지 말으라고 ㅎㅎ;;
펍 스트릿 부근이라던데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