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가 살고있는 마을 'Rovaniemi'

[연아]

동화 '눈의 여왕'의 배경인 Lapland(라플란드) 지방의 관문인 rovaniemi(로바니에미)는

핀란드의 수도인 헬싱키(Helsinki)에서 북쪽으로 약 720km 정도 떨어진 북쪽 끝에

자리잡고 있는 도시입니다.  로바니에미가 '산타 마을'로 유명해진것은 지난 1927년.

핀란드 라디오 방송의 한 아나운서가
"산타클로스는 로바니에미 마을에 있는 코르바툰 투리 산에 살아요"
라고 말하면서부터 전해졌다고 합니다.

핀란드의 크리스마스는 태양이 사라지고 눈으로 온통 뒤덮힌 자연 경치가 창밖으로 보이는
가운데 은은하게 퍼지는 촛불, 따뜻한 벽난로, 그리고 식구들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파이로 함축됩니다.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면 빠질 수 없는 산타클로스가 사는 곳이 바로 이 곳 로바니에미
(Rovaniemi)입니다. 연중 자신의 집으로 놀러오는 사람들을 환영하는 산타 클로스와 함께
이곳에서는 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로바니에미는 산타 마을 뿐만 아니라 야생 세계 랩랜드(Lapland)의 중심지로 독특한 도시의
역사와 야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도시는 위도 68°30'에 위치하고 있어 6월과 7월에는 백야를 볼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추운 이 마을에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현재, 인구가 약 5만8천 명인 로바니에미에는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특히, 연말이면 산타마을을 찾아 전 세계에서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듭니다.

무려 40억달러를 벌어들이는 테마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로바니에미로 향하는 전세기로 인해 핀란드 하늘길이 정체될 정도이라고 합니다.
시간당 최고 30편의 여객기가 핀란드 상공으로 진입하는데, 산타를 만나려고

 비행기들이 길게 줄을 선 형국이죠.

로바니에미는 북극권 선상의 작은 타운. ‘라플란드의 수도’로 불리는 북극권의 중심 도시입니다.

산타클로스가 사는 ‘산타빌리지’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산타빌리지는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꿈 같은 곳인데요. 상점에서는 크리스마스 장식과 선물을 팔고, 산타클로스 집에는

산타 복장을 한 공식 산타가 삽니다.

현재, 로바니에미의 산타는 주민 선거로 선출되는데 동시에 여러 명의 산타가 활동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산타마을에서 관광객을 접견하는 산타, 세계 각국을 순례하며 홍보활동을 펼치

는 산타, 휴가 중인 산타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여러 명의 산타가 동시에 활동하기에 산타들의

개인 신상 명세는 밝히지 않는게 관례입니다. '산타는 선의와 희망을 나누어주는 존재이기에 개인

적인 신상은 의미가 없다'는 게 그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랩랜드의 Arctic Circle 에 위치한 우체국으로 실제로 운영되는 진짜 우체국입니다.
매년 전세계에서 수십만통의 편지가 산타 클로스에게 배달되고 있으며.
산타 클로스에게서 크리스마스 카드를 받으려면 11월 30일 이전에 편지를 보내야 합니다.

전 세계 어린이들이 산타클로스에게 보낸 편지를 처리하는곳이기도 하지만. 거꾸로 관광객들은
이 우체국에서 산타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부탁하고 갑니다.
그러면 크리스마스시즌에 산타우체국 소인이 찍힌 산타 할아버지의 카드가 자신들의

아이들에게 배달됩니다.

해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로바니에미 '산타 마을 우체국'에는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이 보내온 편지가

수북이 쌓입니다. 이 마을 산타클로스는 12개 국어에 능한 비서 수십 명을 데리고 하루 3만여통씩

쏟아지는 편지에 일일이 답장을 보냅니다. 세계적 관광지가 된 이유 입니다.

산타마을(Santa Claus' Village)은 1985년 로바니에미 북쪽 8㎞ 지점의 전나무 숲 속에 조성됐습니다.

뾰족한 지붕을 갖춘 통나무 오두막이 여러 채 세워졌고, 겨울이면 거대한 눈사람들이 파수꾼처럼

거리에 등장했습니다. 산타 집무실, 산타우체국, 기념품 가게, 레스토랑 등으로 아담한

마을을 이루고 있습니다.

로바니에미에는 ‘산타파크’도 있습니다. 시벤센바라의 화강암 지하 동굴에 있습니다.
300m의 긴 터널 끝에넓은 공간(높이 11m)이 있고 그 안에 나무로 만든 놀이시설이 있는데
작은 테마파크를 연상케 합니다. 시설로는 회전목마, 인형극장, 멀티미디어극장 등이 있습니다.
외부 기온이 영하 30도를 오르내려도 실내는 따뜻한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산타마을이 생긴다고 하네요.

경상북도는 2010년까지 봉화군 석포면 일원에 산타클로스를 주제로 하는 ‘코리아 산타 빌리지’를 조성해 세계적 관광명소로 육성하기로 했다.

산타 마을에는 루돌프 사슴공원과 과자로 만든 집, 동화속 난쟁이들의 매직트리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또 산타축제, 산타 클로스·산타 요정선발대회 등을 매년 12월 개최하고 조명예술인 루미나리에 등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별따기, 별보기 등 계절별로 다양한 행사를 갖고 환상선 눈꽃열차를 업그레이드한 ‘산타 마을로 가는 급행열차’를 운행한다.

이 밖에 특허청에 ‘산타 빌리지’ 상표등록을 추진하고 핀란드 산타 마을과 협약을 맺어 ‘동양의 산타 마을’로 부각시킬 계획이다.

[찬란한]

정말 너무 멋진데요. 우리나라에도 생기면 가족들과 함께 가봐야 겠네요.

[별빛사랑]

나드 저런곳에서 살고 싶다...ㅋㅋㅋ

[와플]

정말 멋진곳이네요..기회가 주워잔더면 가보고 싶네요.....그런데 놀러가면 산타할아버지가 반겨줄라나여..ㅋㅋ

[연아]

크리스마스에 꼬옥 저기에 여행가고싶어여....그때가 언제가 될려는지 모르지만...ㅎㅎㅎ

[필립]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연아님..^^

[아산이순신]

음마 우리 집이냉 ㅎㅎㅎㅎㅎㅎㅎ

[맑은수정]

우와!!! 디빵 멋지당 저두 저기 가구잡네영 ㅎㅎ 같이 가실분 손들어 주세여 ~~~ 잉 암두 읍넹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