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드랲판도 라고 할까요^^

[kidd]

울팀이 올해도 시작이 너무 안좋으네요 하지만 지금 분위기로는 좋은 흐름 분명하게 오리라 믿습니다^^(작년 재작년 보다는 좋아보이니까요 왠지 모르게....)

우선 까페회원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시작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작년 드랲평가글에서 주제넘지만 저는 평가를 안좋게 했지요 투수가 넘쳐나는 상황인데 너무일찍 야수를 지명했다는 이유 즉 울팀리스트밑에서 끌어다 지명하는 버릇이 나왔다고했지요 그런데  제가 비시즌기간 직접 전해들은 얘기로는 울팀은 애초부터 문현빈 최준호를 동일선상에 놓고 고민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두산에서 최준호쪽으로 기우는걸로 판단하고 팀상황과 맞물려서 문현빈으로 고민없이 결정했고 3라운드 역시 예상외로 서현원 박명근이 내려왔지만 원안대로 이민준으로 밀고 갔다고 하더군요 즉 조금은 얼리지명으로 보일지라도 팀상황 그리고 현장에서의 지명판단이 맞물려서 그순번에서가 아니면 어렵다는 판단하에 지명작전대로 움직였다고 합니다

이게 선수를 먼저 보느냐 팀상황을 먼저 보느냐 인데 울팀은 후자를 선택했고 그게 교묘하게 올해드랲에서도 좋은 효과로 이어지지않을까 싶은 상황이되었네요^^

제가 사과를 먼저 드리는 이유는 문현빈이 1군에 올라와서도 시범경기에 잘해주어서도 아닙니다 (문현빈이야1년반정만 두고보면 1군전력감으로 성장하리라고 판단했지만 그보다 빨리1군전력이 되었지만요)우선 저의 추측이 잘못된점도 있고 교묘하게 올시즌현재 고교 대학야구의 상황이 교묘하게 작년시즌보다도 야수상황이 그렇게 좋지 못하다는 평가속에서 오히려작년울팀의 지명이 전화위복 이라고 할까요 선견지명이라고 할까요 ^^평가가 반전될수있는 상황이거든요 현장에서 반은 농담조로 나오는 말들이 작년에 울팀이 의외로 좋은 내야자원을 쓸어가서 올시즌 각팀들이 야수자원 특히나 내야자원선택에 애를 먹을것 같다 는 말들이 오고가기도 하거든요^^

어찌되었든 까페회원분들께 죄송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위에도 언급드렸지만 올시즌은 투수유망주들의강세속에서 야수자원들이 전체적으로 작년에 이어서 하향평준화된상황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투수자원중에서는 우완투수자원들의 초강세 속에서 아주넘쳐나는 상황은 아니지만작년보다 좌완의 상황이 좋은편이고 옆구리투수들은 작년보다는 못하지만 평균적인수준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

야수유망주는 포수진은 좋은 자원이 비교적 많이 보이지만 소위대형유망주급으로 튀어 나오는 자원이 안보이는 상황 경기고 이상준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포수로서의 움직임이 조금은 아쉬운상황입니다 물론 현재까지의 상황입니다 언제 어떻게 주가가 상승할지는 모르는 일이죠^^

그외에 북일 이승현은 공격형포수로의 잠재력에서 높은평가를 받고 있고 장충 류현준은 포수로서 좋은프레이밍에 더해 부드러운수비동작으로 평가가 좋은편이죠 거기에 광주일고 배강, 덕수 김재형,유신 박지혁 세광 박상준, 진영고 이강 ,부산고 박성준등이 평가가 좋은편이구요 참고로 올시즌고3자원중 가장 배팅파워가 좋고 배트스피드도 좋은편이라는평가를 받는 대구고 박우열은 주포지션은 포수이기는 하지만 아쉽게도 포수보다는 1루자원으로 보기도 합니다 다만 올시즌은 현재까지 팀상황상 포수로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타격스타일만 보면 울팀에 있었던 전성기시절의 김태완이 떠오르는데...

내야수는 아쉽지만 근몇년간 가장 안좋은 시즌이 되지 안을까 싶네요 특히나 유격수자원이 조금 아쉽다는 판단입니다 성남고 이재상이 그나마 좋은 하드웨어에 5툴에 가까운자원으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큰틀에서의 오각형이 아닌 작은틀에서의 오각형즈음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구요 그뒤로 서울고 재간둥이 여동건 세광의 공수핵심인 박지환 대구고 손우현 ,이승민 경기상고 유재현등이 그나마 현장평가에서 빠지지 않는자원들이죠^^ 올시즌 어떤선수가 시즌중 튀어 나올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분명 지금까지 보면 스카우터분들의 평가는 한두가지씩 빠진다는게 중론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물론 저 갠적으로는 세광 박지환이 앞으로 시즌이 진행될수록 수비부분에서 조금만 더 무르 익는다면 최상위권은 아니더라도3라운드내에서의 다크호스가 되지 않을까는 싶습니다^^

3루자원을 봐도 한방은 가지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정확성이 아쉽다거나 타석에서의 움직임 즉 볼을 고르는 능력이라던가 타격에서의 자세등이 조금은 아쉬운 그리고 수비가 아쉬운자원들이 혼재해있는 상황이라고 이해하시먄 될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배재고 심휘윤, 개성고 배광률 ,경북고 임종성 휘문 ,23루를 맡을수 있는 정안석등등 좋은 하드웨어에 배팅파워도 있고 혹은 타격이 좋은 자원들이지만 위에 언급드린것 처럼 조금씩 아쉬운 부분이 눈에띄면서 평가가 조금은 아쉽죠

그나마 외야자원들에서 조금보이기는 하지만 역시나 요즘의 지명스타일로 봐서는 역시나 조금아쉬움이 있어보이는게 사실입니다

다시말해서 요즘의 지명추세라고 한다면 좋은 하드웨어에 중견수수비가 가능한5툴의 가능성이 보이는 즉 다재다능한자원을 선호하는편이죠 근10여년전부터 이런현상이 지속 되는데 갠적으로는 이부분이 제일 아쉽다고 느끼고 있기는 하지만요^^

충암 박채울이 그나마 이중에서 제일5툴에 근접한 유형이죠 실제로 중견수수비도 가능하고 전반적으로 송구 주력 수비 컨택 파워이 가장 안정적인 밸런스를 보여주는 스타일입니다 다만 파워부분에서는 여타경쟁자들에 비해아주조금 떨어진다고 할까요^^

같은팀에 이충헌이 워낙 기본기가 탄탄하고 좋은 타격자질을 보여줘서 그렇지 중견수수비를 맡겨도 정말 잘해내는 타입이죠 실제로 작년에 이충헌과 같이 중견수 우익수수비를 번갈아 가면서 맡아주었구요^^

그뒤로 배팅파워가 돋보이고 좋은 운동능력을 물려받은 휘문 이승민, 신일1학년시절부터 배팅능력은 인정받아왔던 배재고 중견수

조원재는 원터리그에서 향상된배팅파워에 더해서 핀치히터의 면모까지도 보여주면서 가장 주가가 많이 오른자원이죠 약간은 타격이 거친면이 있지만 배트가 나오는각도가 좋고 스위밸런스가 좋아서 실제로 이번 이마트배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일조를 했지요^^(갠적으로 컨밴션고 조원빈의 하위버전즈음으로 생각되면서 구자욱의 모습이 약간은 오버랩되기도 합니다)거기에 덕수 4번타자 백준서 ,배재 정희성 , 동성 김종범 ,배명 송희수,라온고 이산,부산고 연준원 대구고 진현재 (원래 주포지션은 내야 유격수지만 팀상황상 우익수로 주로 나오고 있습니다)등이 현장에서 올시즌 지켜보고 있는자원들이죠

거기에 아쉽지만 지극히 갠적으로 작년시즌부터 충암 박채울 ,휘문 이승민과 함께 외야빅3감이라고 생각했던 경남고 조세익은 작년십자인대부상으로 수술후에 지금 5-6월달로 복귀를 잡아놓고 열심히 재활중인데 과연 전국무대에서 작년처럼 야생마처럼 날뛰는 모습을 보여줄지는 모르겠습니다^^ 거기에 휴학까지 하면서 올시즌을 기다린 북일 양재호는 아직까지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것 같지는 않은 모습인데 ....

그만큼 야수자원은 좋은자원은 눈에 보이지만 소위말해서 최상급으로 불릴만한 대형야수로 판단할만큼의 자원이 최근2-3년을 보더라도 뭔가가 아쉬운상황인건 분명해 보입니다 다만 저갠적으로는 분명 날씨가 더워지고 드랲이 다가올수록 소위말해서 미친선수가 최소한 1-2명은 나올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그자원중에 분명 적어도2-3라운드에서는 판도를 바꿀자원이 분명 나올꺼라는 생각입니다^^

투수를 보면 이미 시즌시작전 그리고 윈터리그에서의 모습등으로 소위1라운드급이다라고 판단되는 자원들이 최소13명이상 더넓혀보면 최대17명정도가 각팀들의 리스트에 올라가 있는상황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탑2가 공고한 용마 장현석 장충 좌완 황준서를 필두로 소위빅4로 통하는 휘문 김휘건, 전주 손헌기가 시즌전부터의 평가가 좋았다고 한다면 그뒤로 장충고 육선엽 ,경북고 전미르 , 부산고 원상현, 인천고 김택연, 서울고 전준표 서울고 이찬솔은 윈터리그에서도 부쩍성장한 모습으로 이미현장에서 스카우터들의 눈을 사로 잡았고 실제로 이마트배에서의 팀성적과는 무관하게 좋은모습으로 벌써부터1라운드감으로 각팀의 눈치싸움을 치열하게 불지피고 있는상황이죠^^ 물론 울팀은 이미 장현석or황준서로 선택의폭을 좁혀높고 있는 유리한 상황이기는 하지만요 물론 다른변수가 생기면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현재상황까지는 그렇습니다^^

그뒤로도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강릉고 조대현 ,대구고 홍유원 ,장충고좌완 조동욱, 상원고 임상현, 비봉고 최우석 ,비봉고 사이드암 이우현, 유신고 박준우,유신고 이기창 ,경기상고 임다온, 장충고 임다온 강릉고 육청명등이 상위라운드로 평가될만큼 좋은 투수자원은 넘쳐 나고 있고 실제로 이번 이마트배에서도 순항중이죠^^

다만 유신 이기창은 투구밸런스가 무너진듯한 모습으로 작년의 그 당차고 날까롭던 모습에서 현재는 제구가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게 사실이지만 어찌될지는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릉고 에이스 육청명의 경우는 지금 수술후에 재활중이라서 아직까지 모습을 보이고 있지는 않고 있습니다 웃자람뼈제거수술이라서 특별하게 걱정은 없지만 5-6월중에 본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덕분일까요 오히려 투펀치인조대현의 분투와 함께 조대현이 드디어포텐이 터지면서 팀도 4강에 올려놓았죠^^(원래 조대현이 장충에서 1학년때 전학을 간 케이스인데요 장충시절 정확하게는 중학시절에도 볼빠르기로 유명했죠 지금생각해보면 조대현까지 장충에 남아 있었다면 조금 오버해서 장충마운드는 프로2군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었겠네요^^)

그뒤로도 신일고 박건형, 용마고 투펀치 강채운, 북일고 좌완 이현욱,청주고 사이드암 박기호 , 대전고 권일환, 세광고 에이스 김연주,충암고 변건우, 덕수고 김승준,덕수고 이종호,배재고 주정환,광주일고 좌완 김인우 북일고 좌완 최진석, 선린고 김태완등

좋은투수자원은 올시즌도 역시 넘쳐나는 상황입니다^^

지역으로보면 이제 의미는 없지만 서울권 경기권이 초강세속에서 대구권역이 좋은평가를 받고 있죠 역시나 인천,부산권역도

각각 인천고 부산고가 각지역을 이끌고 있어서 나쁘지는 않죠 강원권 경남권역은 각각 강릉고 용마고의 원투펀치를 중심으로 팀이 또똘뭉쳐있어서 떨어지는편이 아니구요 실제로도 이번 이마트배에서 두팀은 4강에 올라가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울지역권인 충청팜은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그런상황이죠가령 예를 들어서 각포지션별로 탑5 적어도 탑7에 올라갈 만한 자원들은 고루퍼져있는게 올시즌 충청팜이죠 사이드자원을 논할때 가장먼저 언급되는 청주고 박기호(물론 비종고 이우현, 경남고 나윤호와함께) 실제로 이번 이마트배에서도 청주고는 박기호의 역투로 작년봉황기우승의 실제 에이스들인 원상현 성영탁등이 버틴 부산고를 꺽고8강에 올려놓았죠^^

세광고 박지환은 유격수자원을 논할때 빠지지 않는 자원이죠 탑3탑5안에 꼽힐만한 자원이고요 용마와의16강전에서도 박지환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구요 특히나 타격에서 좋은 모습이였고 수비도 나름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었죠 비록3:2로 역전패 당했지만 경기중후반 장현석에게 안타는 만들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일방적으로 밀리는 모습은 아니였고 나름 잘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이경기가 갠적으로 재미 있었던건 작년에 이어서 리벤지매치가 되었던 점도 있지만 은근히 투수전 양상으로 재미 있었죠 용마가 강채운에 이어서 에이스인 장현석이 등판하면서 게임양상을 바꾸어 놓았죠  이두명의 떡대투수만으로 게임을 마무리했다면 반대로 세광은 에이스 김연주를 포함해서 김진서 등5명의 투수자원을 총동원하면서 맞불을 놓았지만 아쉽게도 장현석한명에게 당했다고 해도 관건이 아니였죠^^세광은 2학년인  권민규정도를 제외하면 하필180언저리의 투수들 반대로 용마는 190정도의 두떡대투수가 맞섰죠  경기외적으로 이경기를 보면서 올시즌 충청권의 상황을 보여주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좌완을 논할때도 빠지지않는 적어도 탑5안에 들만한 평가를 받는 북일고 이현욱 포수자원만 봐도 북일 이승현 세광 박준성이 거론되고 있고요 결론적으로 본다면 최근몇년간 1라운드급으로 불릴만한 대어급은 없지만 각포지션별로 중상위권자원들은 적지 않게 포진된상황이라고 할수있겠네요^^ 김휘건이 휘문으로 전학을 택하는 바람에...

역시나 메마를것 같지 않던 광주권역이2년연속 지역적으로 팜이 좋지 못하네요 분명 배강이나 김인우 김종범등의 자원이 있지만

배강은 타격은 좋지만 포수본연의 모습은 아쉽고 김인우는 분명 좋은 좌완이고 투구폼도 몸을 전체적으로 잘활용하면서 부드러운투구폼이라서 현장평가도 정말 칭찬일색인 야구를 정 말 잘이해하고 잘한다 소리를 듣지만 역시나 매년몇명씩나오는 야구는 잘하지만 체격이 아쉽고 속구가 빠르지 않다는 단점 그래도 좌완으로130중반이상을 지속적으로 던질수 있는데...김종범은 전형적으로 소위 말하는 똑딱이 쌕쌕이타입이라서 파워라는 약점이...단 야구센스라든지 외야수비는 정말 좋은 자원인데...

지역적으로는 이렇게 보시면 좋을것 같구요^^

팀으로보면 역시나 야구는 투수놀음이라고 다섯명의 고3투수자원이모두 지명권에 거론되는 투수왕국장충고를 보면 에이스황준서를 필두로 1라운드급 육선엽 박찬호조카로 유명한 사위권자원인 김윤하 거기에 또다른 1라운드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좌완 조동욱 사이드암 원종해까지 다섯명의 투수자원이 모두지명권안에 들어간다는 평가죠 거기에 돋보이지는 않지만 이다섯명의 개성강한 투수들릉 이끌고 있는 포수인 류현준까지 본다면 올시즌 장충의 투수력은 막강하죠 또한가지 류현준에 이어서 포수를 양분하고 있는 비록 우익수로 많이 나오지만 권현까지도... 실제로 스카우터들 사이에서 장충은 올시즌 프로처럼 5선발로 로테이션을 돌려도 될정도라는 말을 심심지 않게 할정도니 말다한거죠^^

덕수는 이종호 김승준에 내년시즌상위라운드감으로 벌써부터 통하는 좌완 정현우를 중심으로한 투수진 백준서 김재형을 중심으로한 야수까지 투타의 밸런스가 고르게 잘이루어진팀이라는 평가죠

에이스 김휘건이 이끄는 휘문은 타격의 포발력이 강점인인팀이고 배재역시 조원재 심휘윤 정희성을 중심으로한 타격이 돋보이는팀

신흥강호인 강릉고는 육청명 조대현의 쌍두마차를 필두로  기본적인팀컬러가 기본기에 중점을 둔탄탄한 팀컬러를 자랑하죠

참고로 조대현은 경북고 전미르처럼 타격에서도 1루혹은 지명타자로중심타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시나 용마는 장현석 강채운 두파이어볼러투수를 앞세워서 좋은 응집력을 보여주고주고 있구요 특히나 수비집중력이 좋은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죠

부산고는 역시나 라이벌 경남고가 주춤한사이에 올시즌 부산권에서는 가장 투타밸런스가 잘잡혀있는 팀이라는 평가 특히나 작년 봉황기우승주역들이 거의 온전하게 있다는점이 강점이죠 대구고는 역시나 홍유원 신경민등의 투수진과 좋은 야수자원이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는점이 강점이죠 특히나 한번타격이 터지면 상하위타선에서 고르게 상대팀을 무너트릴수있는 능력이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죠 경북 ,상원고 역시도 각각의 에이스인 전미르 임상현을 주축으로 무시못하는 팀으로 평가되지요

유신고는 이기창 박준우 승지환의 투수력이 강점인팀이고 인천고는 김택연을 중심으로 끈적하게 달라붙는저력이 있는팀 이죠 다크호스로보면 좋은투수진 소위 에이스급을 두명이나 보유한 최우석 이우현 의 비봉고 ,손헌기라는 좌완파이어볼러에 또다른유형의 좌완인 홍주완을 중심으로 하는투수진에 내년시즌 상위라운드가 예상되는 포수이한림 외야수이자 투수인 재능덩어리서영준을 보유한 전주고 ,역시나 투타밸런스가 확실한 충암고 ,이상준이라는 파워가 돋보이는 포수자원에 좋은평가를 받는 당찬투구가 돋보이는좌완 김민균이 이끄는 경기고 역시도 빠질수 없겠지요^^(마산고도 빠지면 안되겠네요 마산고는 주축이2학년투수자원들로 모두파이어볼러스타일이죠 역시나타선도2학년이주축 올해보다 내년이 더무서워질 팀이죠^^)

종합해보면 위에 언급드렸지만 작년에 이어서 올시즌도 투수자원이 강세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완투수자원은 넘쳐나고 있고 좌완은 작년보다는 훨씬 분위기가 좋은편(참고로 작년은 충암 윤영철을 제외하면 각팀들이 피처는 아니지만 한가지 가능성만을 보고 픽했다는게 사실이죠 즉 아직까지 공을 던지는것뿐이지 진정한투수라고 할만한 자원은 아니지만 성장가능성 하나보고픽했다는얘기죠^^)

옆구리투수는 비록 작년보다는 좀 떨어지지만 평균이상은 된다고 보여지는 상황이고

반대로 야수들은 평가를 내리기에는 시기상조이기는 하지만 거물급보다는 중간이상급의 자원들이 조금 눈에 띄는 상황 즉 하향평준화라고 할수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하지만 이런상황에서 자신의 주가를 확끌어 올리는 선수는 나오기 마련이고 오히려이런상황에서 몇년후에 보면 알짜베기 한둘은 의외로 나오기 마련인 만큼 관심 있는 선수가 있으시다면 올시즌 유심히 지켜보시는걸 감히 추천드립니다^^

현상황에서 벌써 1,2라운드 누구를 논한다는건 어불성설 이지만 울팀은 분명 유리한 입장인건 분명 합니다 

야구팬모두가 아는 용마 장현석이 당연한 수순이죠 거기에 혹시 모를 상황을 감안하면 현장평가가 좋은 어쩌면 울팀상황에서 부족한 좌투선발감인 장충 황준서까지도 울팀은 이미 이두명만을 1순위감으로 두고 양분해서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물론 시즌이 진행될수록 어떻게 변할지는 장담할수는 없지만요

저는 갠적으로 올시즌시작전에 윈터리그를 쫒아 다니면서 장현석이 60-65 황준서가 30 김휘건을 필두로나머지변수를 고려하면 종합해서 5-10정도로 가능성을 예상했는데 울팀의 움직임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장현석or 황준서 더군요^^

현재이마트배상황까지도 고려하면 이미 용마 장현석은 70-80%로 울팀이 지명할 확률이 높아졌다고 봐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윈터리그때 용마고 진민수감독님, 조정훈코치가 장현석을 아주 잘 만들어 놓았다고 봅니다 오버페이스하지 않고 급하지 않게 천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게 만든게 참 좋아 보였거든요^^

장현석의 강점은 작년 심준석처럼 좋은하드웨어에서 타점도 좋은편이고 힘을빼고 던져도 150대의 속구를 던질수있다는게 가장큰 강점이죠 비록 심준석에 조금은 못미치기는 하지만요^^ 이걸 코치진들이 무리하지 않게 던질수있게 멘탈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잘 만든건 분명해 보입니다^^ 거기에 약점이라고 할만한 변화구의 완성도 던지는 타이밍등 여러모로 이마트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점또한 장현석에겍는 플러스요인이죠^^

다만 역시나 변수는 메이저행이 되겠네요 이미 작년에 에이전트사와계약을 했다는점도 있지만 그보다는 최소7개이상의 팀들이 아주큰관심을 보이고 있고 그로인해서 언제든지 접촉해서 최고대우를 보장해줄수 있다는점이 되겠네요 그건 선수본인의 의지와 선택이기에 존중할수밖에 없으니까요^^(실제로 다수의 팀들이 접촉했다는 얘기도 들리지만 그건 갠적으로는 모르겠습니다 이미

에이전시에서 관리할일이기도 하고 선수본인역시 최대한 흔들리지 않으려 언급을 자제하고 있기도 하니까요 만약 선수본인의 입에서 나온다면 빠르면 이마트배 끝나고 늦으면 황사기이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갠적으로는 국내잔류로 울팀에 픽되었으면 좋겠지만 이건 장담할수 없겠네요^^(이점이 심준석과 다른모습이죠 솔직하게 작년 심준석이 남았다면 울팀은 무조건심준석일수밖에는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워낙불안한모습을 보여서 불안했거든요 그런데 지금까지의 장현석은 멘탈을 스스로 꽉잡고 주변에 흔들리지 않으려 적어도 애쓰는 모습이 보이거든요 매경기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모습이 마치 게임을 즐기고 있는듯 합니다^^)

그에 반해서 장충 황준서는 큰경기경험이 많고 역시나 좌투에 경기운용능력이 최대강점이죠 물론 가끔 유망주는 경기운용능력따위보다는 공이빠르고 힘있는게 최고야 라고 말하는 분들도계시지만 황준서는 속구도 느린편이 절대 아닙니다 물론 최고 구속이고 몇번 안나왔지만 작년에도 146-144정도를 찍었죠 이게 좌완인걸 감안하면 148언저리라고 보셔도 될겁니다 요즘은 좀 덜한편이지만 통상 좌완한테 우완보다2-3km정도를 더 업해서 말하기도 하거든요 타자의 체감스피드니 뭐니해서요 그래도 우완의스피드보다 좌완의 스피드가 유리한점이 있기는 하지요^^그래도 황준서는 속구에서는 장현석의 상대가 안되는게 사실이기는 하지요^^ 올시즌150혹은 140후반대를 찍은것도 사실이지만 아직 장현석에게는 못미친다고 봐야겠죠 다만 그럼에도 현장에서 황준서의 평가가 한결같이 좋은 이유는 투수로서의 대부분의 부분이 이미 정립이되었다는 간단하게 말하면 코칭으로서 손볼때가 많지 않다는점이죠 즉 어느정도 수정후에 바로투입할수있는상태라는점이죠 비록 아직볼의파워는 여타경쟁상대인 장현석 김휘건에 비해서는 덜하지만 좌우코너웍이 되고 변화구의 완성도부분도 좋은편이라는게 중론입니다^^

다만 약점도 분명합니다 황준서는 스테미너부분에서는 올시즌 스스로가 증명해야 될겁니다 올시즌도 아직 시즌초반이기는 하지만 1-2경기정도는 안좋았던적도 분명있으니까요 그경기를 보면 공을 힘껏 던지려다 오히려 본인특유의 변화구를 놓는 포인트가 무너지면서 본인의 강점인 코너웍이 안먹혀들어가기도 했거든요 하지만 역시나 황준서는 바로 다음경기에서 그걸찾아내서 본인의투구리듬을 다시 찾아내었죠 이걸로 왜 장현석이 아니면 황준서일수밖에 없는지가  분명 해졌다고 봅니다^^ 물론갠적인 생각이지만요 ㅎㅎ

다시말씀드리지만 용마고 장현석 ,장충고 황준서,휘문고 김휘건, 전주고 손헌기, 장충고 육선엽,경북고 전미르 까지는 어느정도1라운드에 픽될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게 사실이죠 물론 다시말씀드리지만 이제 시즌시작이고 어떤변수가 있을지는 모르는 일이기에 단언할수는 없는건 분명 합니다 현재까지의 상황이 그렇다고 생각해주세요^^

그럼나머지 4명이 누가 되느냐의 싸움이 되겠지요 그중현장에서 속구로는 회전력 상하무브먼트 구속을 포함해서 휘문김휘건만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미래의 마무리감 후보로 거론되는 인천 김택연 작년봉황기에서 2학년임에도 실질적인 에이스로 우승을 이끈 완숙미가 돋보이는 부산고 원상현이 가장유력한후보군이라고 할수있을거고 나머지 두자리를 두고 서울고 원투펀치 이찬솔 전근표 대구고 홍유원 비봉고 원투펀치중 사이드암 이우현 최근 주가가 많이 오른 강릉고 조대현도 후보군에 들어 가겠죠 거기에 좌완은 언제나 귀한만큼 장충 조동욱도 꼽힐거구요 만약 언제나 그랬지만 날씨가 더워지면서 전국대회에서 야수중1-2명이 임팩트있는 모습을 연속으로 보여준다면 하위지명권을 가진팀중 얼리로 픽할 가능성도 없지않아 있지요 제작년만 해도 조세진 박찬혁이 그런연유로 픽되었구요 물론 조세진이나 박찬혁은 충분하게 픽이 될만한 능력을 보유한자원이기는 하지만요^^

울팀은 다시금 말씀드리지만 1라운드에서의 걱정은 없습니다 그럼 울팀의 진정한 드랲은 2라운드부터가 될거라는게 갠적인 판단입니다^^

울팀다음인 두산은 이번드랲에 팀의 사활을 걸만큼 아주단단히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울팀과 다르게 1군전력이 탄탄한팀인까요 작년만해도 밑으로 덜어질팀이 아닌데 떨어지기도 했으니까요

고로 올해드랲이 어쩌면 두산에게는 다시없을 좋은 순번이라는거죠 물론 미래는 어찌될지 모르지만요^^

몇년간 모험적인 의외의 픽으로 재미를 보기도했던 롯데 삼성역시나 가장 안정적이고 확실한 카드를 찾기위해 고심중이고 nc는 역시나 투수중심으로 갈수밖에 없고 또한 그럴거구요 

문제는 이다음순번인 기아부터인데 기아는 좌완은 넘치지만 포수가 없는팀이죠 그런데 실상은 1군급포수가 급한거지 지금포수를1라운드로 픽한다고 바로 1군전력화가 되는게 아니니만큼 기아의 선택이 작은 변수가 될거라고 봅니다 

kt역시나 안정적으로 갈테구요 워낙 자신들의 선수픽하는 철학이 확실해서 의외의 지명을 많이 하는 또그래서 실패도 많지만 성공도 많은 키움그리고1군2군모두전력이 정말 좋은 유망주들 착실하게 모아서 키우고 있는 lg의 선택이 어떨지에 따라서 1라운드의 변수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ssg는 분명 남아있는 자원중 최고를 픽하려 들테구요 다만 ssg입장에서는 하위순번을 가진팀들이 그렇지만 자신들이 맘에 드는자원이라면 의외로 얼리픽을 행사할 가능성도 분명 있다고 본다면 그다음2라운드를 지명할 울팀입장에서 본다면 적지않게 영향을 받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울팀은 잘하면 2라운드에서는 여러가능성이 존재하니까요^^

예를 들어 1라운드에 각팀이 올시즌 특성상 몇년만에 all투수로 지명이 된다면 울팀의 선택지는 다양하겠지요

장현석을지명했다고 가정한다면 2라운드에서 울팀은 좌완을 원하면 장충 조동욱이 될수도 있고 1라운드에서 빠지는 여러 우완투수중 한명이 될수도 있지요 예를들어 위에 언급한선수들중 한명일수도 있고 유신고 박준우 혹은 강릉고 육청명이 될수도 있지요^^ 거기에 야수로 보면 포수 이상준 5툴이 가능한 외야자원 충암 박채울 일수도 있지요

그만큼 울팀은 각팀에서1라운드가 어떤지명을 하느냐에 따라서여러선택지가 존재할거로 보여지고 그중 최선의 선택을 해야겠지요 당연하지만요^^ 그래서저는2라운드가 주용하다는 생각입니다 조금 냉정하게 말한다면 또한 울팀의 스카우트팀의 능력을 보여줄 진정한심판대가 되리라고도 보고 있구요^^

더욱이 중요한건 울팀입장에서 1라운드는 어차피 당연한수순이라면 2라운드지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올시즌 울팀드랲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예상할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한가지더 한다면 올해는 울팀은 7라운드를 건너뛰어야 해서 더욱신중하게 접근하지 않을까도 싶구요^^

갠적으로는 올시즌 울팀은 좌완확보에 주력할것 같고 야수보다는 역시나투수중심으로 가지 않겠나 싶지만 그건 제가 더 지켜보고 판단해야 될것 같습니다^^

갠적으로는 2라운드 후보군에 장충고 좌완 조동욱 ,강릉고 조대현 ,유신고 박준우 ,충암고 외야수 박채울을 보고 있는데 어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장충 조동욱은 아직은 큰키에 체형이 많이 마른타입이고 하체도더욱 보강해야하지만 좌완으로는 어쩌면 독특한투구폼일수 있는 스리쿼터에 가까운투구폼입니다  즉타자입장에서 타이밍잡기가 쉽지 않은 유형의 궤적에서 볼이 나오는 유형이죠 팔스윙도 빠른편이고 디셉션이 좋은편이죠 다만 투구폼을 보면 프로에서 약간의 교정작업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갠적인판단으로 팔로스로워시에 힘이 조금은 분산되는 느낌이랄까요 가령 투석기가팽팽하게 줄을 당겨서 멀리 힘차게 날아가는 원리라면 조동욱은 머리뒤에서 넘어갈때 힘이조금은 분산된다고 할까요 더욱이 하체를 활용하는것도 조금더만들어야 겠구요^^

지금140초반대 최고144-5정도 인데 어쩌면 프로에서잘만 만들면 150대 적어도140후반대는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독특한궤적에서140후반대의속구에 체인지업만 어느정도 컨트롤이 가능하게 마스터 한다면 어쩌면 좋은 선발자원이 되않을까 싶네요^^ 만약 조동욱이 선발자원으로 성장해준다면 뒤에 셋업맨으로 김서현이 등판한다는걸 가정해보면 상대팀 입장에서 좌우로 이상한궤적의 볼로 애좀 먹지 않을까 라는 행복한 상상도 해봤거든요^^

강릉 조대현 위에서도 언급드렸지만 이미 빠른볼에 강점이 있었던 자원이죠 강릉으로 전학을 간게 어쩌면 본인에게 더 득이 되었을 겁니다 강릉고가 최근 신흥야구명문으로 통하는 이유가 학교차원에서 야구부에 지원도 많이 해주고 또한최재호감독님의 영향도 많이 있지요 강릉고야구부훈련시설은 전국에서도 세손가락안에 들정도로 잘되어 있고 선수들이 야구에 집중할수있게 조성도 잘되어있는점도 한몫하죠^^

큰키에 비교적콤팩트하고 안정적인 투구폼 타점이 아주높다고는 할수없지만 흔들리지 않고 비교적일정한 릴리스포인트에서 나오는 최고150의 속구는 분명 매력적이죠 이번 이마트배에서도 스테미너부분도 향상된걸 증명했고요 물론 아직 영글지 않은 변화구구사능력및 제구는 여타 파이어볼러들처럼 고칠점은 분명하죠 그럼에도 조대현의 주가가 상승하는건 경기를 하면 할수록 더욱 좋아지고 있는게 보인다는점이죠 ^^

거기에 흐름이 좋아지다보니 멘탈적으로도 잘잡혀가고 있구요 에이스인 육청명이 빠져있음에도팀을 4강에 올려 놓을 정도로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점은 플러스요인이죠 

더욱이 타석에서도4번을 맡을 만큼 배팅파워도 준수하고요 운동능력도 전체적으로 좋은편이죠^^ 갠적으로2-3라안쪽이다 조대현을 픽하면 스틸픽이 될수도 있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주가가 너무 올라서1라운드 중반즈음에 픽될가능성도 배제 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유신고 박준우는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가능성이라고 할수있을겁니다 좋은하드웨어에 선천적으로타고났다고 할수있는 긴 리치와 하체 비교적 무난하게 안정적으로 잡혀있는 투구메카니즘 손목힘도 좋은편이고 손가락도 길다란편이죠 그런신체적 조건덕분에 현장평가가 현재보다는 미래가 궁금한 자원으로 평가가 좋은편입니다 물론 스카우터들이 좋게 평가하는부분도 있지만 성공가능성에서 높은점수를 받고 있는건 분명 합니다 물론 상대적으로요^^

다만 아쉬운건 고교진학해서 신장도 커지고 했지만 신체적으로 몸이 만들어 지지 않았다는게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죠 위에 언급드린 조대현이 어깨도 벌어지고 전반적으로 상체도 많이 발달한체형이라면 박준우는 아직몸이 많이 영글지 못한 모습이죠 그러하기에 현재 모습으로만 본다면 속구도 잘해야140초반 그나마 변화구는 감각도 있고 해서 나쁘지 않은편이죠

그런데 반대로 이런상황에서도 이런정도면 프로에서 체력만 잡아주면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가 많이 되는것 또한 사실이죠

저는 갠적으로 박준우를 보면 정민철위원이 떠오르더라고요 어쩌면 더커진 제2의 정민철이 될지도 모를 일이지요^^

물론 갠적인 생각이니 그점은 그냥 패스해주세요 ㅎㅎ

만약에 2라운드에서 야수로 간다면 저라면 작년에 내야는 어느정도 확보하기도 했고 포수자원은 아직 허인서 장규현등도 있는 만큼 충암 박채울로 가는게 어떨지 싶습니다  

충암고 박채울은 현장평가는 좋은 외야자원이다 어깨도 강견에 송구동작도 빠르고 정확한편에 속하고 주력도 준수하고 단독도루가 될만큼 주루센스도 있는편 거기에 무엇보다도 타격의 질이 좋은 선수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죠^^

즉 올시즌 자원중 가장5툴에 근접한 자원이라는점이 가강큰장점이죠 다만 파워는 좋은편이지만 여타경쟁자들인 휘문 이승민 

배재 조원재 덕수백준수 경남고 조세익등에 비교하면 조금은 밑으로 본다는게 주를 이룹니다 물론 조세익 백준서 하고는 별반차이도 없지만요 ^^

즉프로에서 중장거리유형이 될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보고있죠 유급을 했지만 야구를 대하는 자세가 좋은편이고 상당히 도전적이고 승부욕도 강한건 장점이죠^^

다만 이런유형은 최근 각팀에서 너무 많이 픽을 했다는점 그리고 큰틀의오각형이 될수도 작은오각형이 될수도 있다는점은 단점으로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현재 울팀의 외야자원들 대부분이 특출난한두가지장점을 못살리고 작은 오각형에 갇혀 있는 경우가 많지요 물론 각팀에 그런 야수자원은 많이 있지만요^^

다만 그럼에도 갠적으로 박채울을 좋게 보는건 언급드린것 처럼 야구를 대하는자세가 진실되고 소위말해서 독종의 근성이 은근히 보인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야수를 한명더 추가한다면 저는 배재고 조원재역시 관심있게 지켜보는중입니다 ^^

첫번째로 좋은 하드웨어에 배팅파워가 돋보이고 앞서 언급드렸지만 배트스피드 몸통회전이 좋은편이라서 장타자가 될가능성이 높아보이거든요 중견수수비도 전체적으로 박채울과 비교한다면 박채울이 좀더 좋아보이기는 하지만 조원재도 좋은송구능력에 타구판단능려도 좋은편이기에 자기몫은 충분하게 해줄타입이죠 책임감도 좋아보이고 소위 쫄지않는 타입이거든요^^

누가될지는 모르지만 저는 갠적으로 대충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추측일뿐이고 조동욱이1라운드에 픽될수도 있고 조대현역시 마찬가지고요 박채울 역시도 의외로1라운드에 픽될가능성이 있는 만큼 재미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이모든 추측이 선수본인의 달린만큼 변수는 얼마든지 존재하고 지금이런예상을 한다는게 말도 안되는 일이니까요^^

마지막으로 울팀이 올시즌은 투수중심으로 갈것 같기는한데 만약 야수를 몇명 고려 한다면 저는 올시즌만이라도 극과극으로 가면 어떨까 싶습니다 위에 언급드린 내용과 다소 모순적으로 보일수는 있지만 갠적으로 그간울팀의 야수픽들을보면 대체로 좋은하드웨어에 5툴에 근접한자원을 주로 픽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물론 이게 요즘트랜드이기도 하고 여타팀들도 그런추세이기는하지만 갈수록 리그전체를 놓고 봐도 이용규 정근우 이종욱 같은 스타일들이 사라지고 있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야구라는게 이런스타일 저런스타일이 모두어우러졌을때 강팀이 되고 리그의 트랜드를 선도 한다고 말이죠 그런의미로 올시즌은 울팀이 포지션에 구애없이 특징이 명확한자원 다시말해서 사이즈는 작고 배팅파워는 기대할수 없을 지라도  빠르고 컨택에 재능이 있는자원 혹은 반대로 포지션은 불분명하지만 배팅파워혹은 타격능력하나는 확실해 보이는 어찌보면 흔히말하는 선풍기가 될가능성이 있는 거포자원처럼 한두가지 장점이 명확한 자원을 픽해봤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입니다^^

물론 어떻게 될지도 모를 일이고 무지한 저만의 생각이니 만큼 울팀의 스카우트팀들이 알아서 선별하겠지만요^^

여담으로 까페회원분들이 작년에 댓글로 걱정해주신덕에 저도 건강이 많이 좋아져서 올시즌은 마눌님과 합의하에 그나마 경기장에 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지난윈터리그는 몇번정도 속이고 지방경기를 몰래 갔다오기는 했지만요 ㅎㅎ

참고로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내년시즌에 근3년만에 야수자원이 엄청날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교야구를 보신다면2학년 야수자원들도 유심히 보시면 재미있으실 거라고 생각 됩니다

즐거운일요일 보내시고 오늘은  울팀이 기필코 승리해주리라 믿습니다^^

[돌아온코기]

정말 관심 분야지만 일반 팬 입장에서 알기 힘들수 있는 고교 야구인데 이리 자세히 분석해 주시니 너무 감사 합니다

올 한해도 좋은 일 많으시고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이용규15구대성☆V2]

우와 최고십니다. 특급투수하나 특급외야수, 수비력 괜찮은 백업포수 정도 픽해주면 좋겠네요

[띵띵땅땅]

항상 깊이있고 정성 가득한 글 감사합니다. 어저께 이마트배 8강전에서 장현석을 보니 막눈으로 봐도 정말 욕심이 나더군요.제발 국내에 남아주길 바라봅니다. 그나저나 올 시즌 또 드랩만 기다리는 시즌이 되지 않아야 할텐데요.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