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십년 쯤 됐나요, 집에서 제 손으로 직접 세차를 하고 왁싱을 해본 지가...
그동안 기계나 남의 손에 맡겨 왔던 이 중노동(?)을 정말 오랜만에 토요일인 어제 해봤습니다.
세차 전문점에서 손세차를 받았던 때가 7월 중순 경이었는데, 제가 사는 곳이 공기가 맑고 건조한 덕분에 봄, 여름, 가을에는 차가 쉽사리 더러워지지 않는다 해도 샤이니한 느낌은 좀 줄어 들었지요.
이곳 MBCK의 여러 회원님들이 올려주신 손수 세차 사진들과 글들 덕분에 제가 직접 손 세차를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세차와 왁싱 작업을 손수 한 제 2006년형 W211.087 사진들을 한 번 올려 봅니다 ^^. 집 앞에서, 그리고 운동하러 갔던 짐 주차장에서 찍었습니다. 집 차고 안에서 찍은 사진 몇 장도 추가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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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이번에 세차와 왁싱을 한 과정과 사용한 용품들입니다.
1. 주차한지 세시간이 넘게 지나 디스크 브레이크가 충분히 식은 다음에 세차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호스로 차 외부와 휠 하우징에 물을 뿌려 더러움을 대충 떨어내고 도장 표면을 충분히 적셨습니다.
2. 세차용품 키트로 사 놓았던 'Armor All Ultra Shine Wash and Wax'로 세차용 비눗물을 만들어 차 외부를 세차용 스폰지로 닦았습니다. 'Mothers Wheel Well Long Handled Brush'를 사용해서 휠 하우징도 닦았습니다.
3. 같은 세차용품 키트에 들어 있는 'Armor All Extreme Wheel Cleaner'로 휠을 닦아 내고, 'Armor All Tire Foam Protectant'를 타이어에 뿌려 두었습니다.
4. 여기까지 세차 작업을 마치고, 차를 차고 안으로 옮겨 극세사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낸 다음, 'Turtle Wax T-417 Premium Grade Polishing Compound'를 사용해서 문짝 손잡이 뒷부분 차체에 생긴 손톱자국들을 지웠습니다. 이 물건은 아마존 사이트에서 이곳 저곳 배회하다가 발견했는데, 효과가 확실하네요.
5. 앞 유리를 비롯한 모든 유리와 라이트에 'Rain-X Glass Treatment'를 발랐습니다. 이 물건은 10여년 전에 사놓은 건데, 아직도 쓰고 있습니다 ^^.
6. 비눗물을 만들때 쓴 'Armor All Ultra Shine Wash and Wax'에는 왁스 성분이 들어 있어서 '물구슬 효과 (water beading on paint)'도 있고 거울 같은 광택도 내준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전용 왁스로 차의 도장 표면을 씌워주는 게 좋을 것 같아 'Meguiar's NXT Generation Tech Wax 2.0'로 왁싱 작업을 했습니다. 조금만 주행해도 디스크 브레이크를 밟을때 나오는 분진이 휠을 금방 더럽히므로, 분진이 좀 더 미끄럽게 잘 날아가라고 휠에도 왁싱을 해주었는데,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7. 폴리머 층을 한 겹 더하기 위해 오늘 오전에 'Meguiar's NXT Generation Tech Wax 2.0'로 다시 한 번 왁싱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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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흔적 제거제로 벌레 흔적도 없애고, 클레이를 써서 도장 표면을 좀 더 매끄럽게 한 후에 왁싱 작업을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들 것 같아 이번에는 생략했습니다.
뭐~ 하얀색 차라서 왁싱 전과 후가 그닥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데다가 프로들이 작업한 것 같지는 않지만, 회원님들께서 느끼셨던 보람과 희열을 저도 맛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
오랜만에 중노동(?)을 한 탓에 허리가 뻐근했지만, 날씨가 선선해져서 그다지 땀도 많이 흘리진 않았구요. 앞으로도 계속 이곳 MBCK에서 에너지를 받아 여러가지 DIY를 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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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시 언제 봐도 젤로 멋진 차입니다
고맙습니다, 캐리님 ^^. 역시 벤츠가 젤 멋지지요.
E-Class는, 2010 ~ 2013년 모델과 새로 나온 2014년 모델보다, 헤드 램프들이 타원형이었던 2003 ~ 2009년 모델이 훨씬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뭐, 제 차라서 팔이 안으로 굽어서 그럴지도... ^^.
저도 09년끝물 211이라 이뻐요
저도 진주색입니다^^
그러셨군요 ^^. 반갑습니다 ~
제 차의 색깔은, 미국에서는 'Alabaster White'라고 하지요 (color code #960). 진주색은 이 색과 같거나 비슷하겠군요.
운동도 되시고 ^^ 차도 깨끗해지고 ^^ 일석이조시네요 ^^
그렇죠, 하얀비님 ^^.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썼던 '메과이어 NXT 제너레이션 테크 왁스 2.0'보다 더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다음번에는 독일제 '소낙스 폴리머 넷 쉴드'를 써서 운동(?)을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
대박입니다 엄청 부지런하시기도하고
치켜 세워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직도비시즌님 ^^.
앞으로 부지런해지도록 노력하겠슴다 ~
완전 새차같네요.저도 2대 모두 직접하는데요.힘은 좀 들어도 하고나면 뿌듯해요.자기차에대해서만큼은 헝그리 디테일러가 되어도 좋을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트라이엄프님 ^^.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가까이에서 자세히 들여다 보면, 문콕 자국들도 있고 벌레 자국들도 있어요 ㅎㅎ.
말씀하신 것처럼, 힘이 좀 들고 부족해도 프로들이 해준 것보다 참 뿌듯하네요. 다음에는 디테일링에 도전해볼까요 ^^.
트라이엄프님의 작업 사진도 보고 싶습니다 ^^.
휠이 깨끗하게 닦이던가요? 전 소낙스 제품으로 해봤는데 아무리 해도 깨끗하게는 안되어서요.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클문님 ^^.
위에서 말씀드린 휠 클리너를 휠에 뿌려 놓고 몇 분 후에, 세차용 비눗물이 묻어 있는 스폰지로 닦았더니 대부분의 더러움은 없앨 수 있었습니다만, 스포크 끝부분 등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는 구석 부분의 일부 때들은 잘 지워지지 않아서 걍 냅뒀습니다 ^^.
소낙스 광고 비디오를 보니, 소낙스 휠 클리너를 뿌려 놓고 몇 분 지나자 때가 흘러 내리던데, 완벽하지는 않은가 봅니다.
조금만 주행해도 디스크 브레이크를 밟을때 나오는 분진이 휠을 금방 더럽히므로, 분진이 좀 더 미끄럽게 잘 날아가라고 휠을 닦고 나서 휠에도 왁싱을 해주었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
전 그래서 휠수리업체에 도색만 맡겼어요
전문가가 봐도 깔끔히 잘하셨네요 ᆢ
세차 한번 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수고하셨습니다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광택님 ^^. 가까이에서 자세히 보면 많이 부족합니다.
그나저나 최광택님께서는 벌써 아이디에서 전문가의 포스가 풍겨 나옵니다 ^^.
그동안 정기 티겟을 끊어 세차 전문점을 이용하거나, 주유소에 딸린 기계 세차장에서 편안하게 세차와 왁싱을 하는 것에 중독(?)된 탓에, 말씀하신 것처럼 손수 세차를 시도하는 것 자체가 참 힘들었습니다.
세차/왁싱 용품들은 이미 오래 전에 사놓았었는데, 퇴근해서 집에만 오면 게을러지는 탓에 세차/왁싱 작업이 번번히 뒤로 밀렸었지요 ^^.
사실은 어제도 세차/왁싱을 원래부터 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고...
정원의 잔디를 깎고 나서 집안에서 인터넷을 하거나 TV를 보려고 했었는데, 마침 아내가 신경이 날카로와지는 시기라서 공연히 마주치기 두려워(?) 마나님이 계신 집안에 들어가는 대신, 뭘 할까 궁리하다가 '에라~ 차나 한 번 닦아보자'하고 시작했었던 것이지요 ^^.
덕분에 토요일 오후 서너 시간이 후딱 지나갔습니다 ^^.
깔끔한게 보기좋네요~~ 오랜만에 하신것치고 서너시간에 왁싱까지 하셨다면 성공하신듯^^
하하하 고맙습니다, 나만의소리님 ^^.
차가 그다지 더럽지는 않았었지만, 서너시간에 왁싱까지 했으니 작업의 디테일은 많이 떨어지겠죠 ^^. 평소에 쓰지 않던 허리 근육을 쓴 탓에 서너시간 밖에 하지 않았는데도 허리가 뻐근해서 오늘은 짐에서 운동은 하지 않고, 자쿠지에서 마사지만 받고 왔습니다 ㅎㅎ.
일전에 올려 주셨던 애마이자 애물단지(?) 사진과 글 잘 보았습니다. 애정을 갖고 아주 잘 관리를 해주시는 나만의소리님의 사진과 글이 제게는 동기부여가 되었지요 ^^.
몇번 더하셔서 익숙해지시면 세차에 왁싱까지 2시간이면 충분하실겁니다.ㅋㅋ 왁싱도 매번세차할때마다 하는것도 아니라 세차만하면 3~40분정도면 가능할테니 세차비도아끼고 운동도되고 보람도있고~~~ 애정을갖고 관리하셔서 오래오래타세요^^
네, 나태해지지 않고 제 손으로 힘 닿는데 까지 해보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저도 직접하는편인데요 (211끝물...^^)예전차들은 그냥 뿌듯하기만 했는데 지금은 꼭 세차후 사진을 찍게된다능~ㅎㅎ저도 손이 안으로 굽나봅니다. 흰색 흔치않은데 직접보면 참 이쁘겠어요
감사합니다, 구피님. ㅎㅎㅎ 맞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게 마련이지요 ^^.
요즘 젊은이들처럼 차나 음식의 사진을 찍는 일이 아직은 낯설지만, 종종 시도해볼 만한 일이네요. 일기쓰는 것 같이 기록을 남기는 의미도 있구요 ^^.
드넓은 미국에서 오히려 더 잘 어울리는 벤츠차입니다..^^ 전 벤츠 독일이나 미국에서 널찍한 곳에 서있는 장면이 더 와닿더라구요... 그런곳에서 고속크루징을 안정적으로 하기에 좋은차가 벤츠가 아닌가 싶다는.....
인사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기게르메님 ^^.
맞습니다. 크루즈 컨트롤로 속도를 고정하고 한적한 프리웨이나 하이웨이를 장시간 운전하기에 참 좋은 곳이 미국이지요.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독일의 아우토반처럼 속도 제한이 없는 고속도로가 미국에는 없다는 점입니다. 예전에 몬태나 주의 프리웨이에는 아우토반처럼 속도 제한이 없었는데, 주 경찰의 수입원이 필요했는지 속도 제한을 다시 적용하기 시작했지요.
뭐~ 요즘에는 독일 아우토반에도 속도 제한 구간이 예전보다 조금씩 늘긴 합니다 ^^.
독일차들은 기본적으로 시속 120~160 마일 정도의 고속으로 장시간 주행하기에 적합하게끔 엔진 오일의 양이 다른 나라의 차들보다 1.5~2배 쯤 많은데, 사실 미국에서는 이런 고속으로 달릴 수 있는 공도가 없기 때문에 독일차의 제 맛을 100% 느끼기가 어려워요 (속도 위반 적발시 범칙금과 보험 할증이 꽤 큰데다가, 위반 속도가 심할 경우, 면허 취소/정지는 물론 실제로 감옥에 갈 수도 있답니다).
그래도, 속도 제한이 75 마일인 프리웨이에서 평균 85 마일 정도로 쭈욱 달리다가, 경찰이 없을 것 같은 구간에서 추월하기 위해 가끔씩 100~120 마일 이상으로 밟아 줄때의 즐거움과 고속에서의 안정감 때문에 저는 벤츠를 좋아합니다 ^^.
틴팅안하세요?ㅋㅋ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곧나옵니다님 ^^.
제가 약간은 순정주의자라서 오리지날 차의 상태에 손 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틴팅은 생각 조차 해보질 못했네요 (사실은 게을러서 별로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입니다 ^^). 나중에 한 번 해볼까요 ^^.
노고가 많습니다 차가 더러우면 유럽에서는 게으른 사람이라고 차주를 간주한다고 합니다 ^^* 새차의 진수를 본듯 하네요 ㅎ
감사합니다, 하이파이브님. 늦은 시간에 깨어 계시는 걸 보니 하이파이브님께서도 night owl 에 속하시나 봅니다 ^^.
세차의 진수라니요, 당치 않은 말씀입니다. 사진 상에는 보이지 않는 더러움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데... 부끄럽습니다 ^^.
이곳 사람들은 다른이들의 사생활에 큰 관심이 없는 탓에 남의 이목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지요. 그래서인지 샤방 샤방한 상태의 차들은 그리 많이 눈에 띄지는 않네요.
우와 멋지네요!! 역시.. 관리가 너무 잘된 올드의 멋이 나올려고 합니다. ^^...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칭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한숲님 ^^.
군데 군데 남아 있는 더러움이 사진 상에는 잘 보이지 않는데, 관리를 잘했다고 하시니 괜히 부끄럽네요 ㅎㅎㅎ.
메르세데스 중에서도, W211 중에서도 이 디자인이 최고로 아름답고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메르세데스"의 우아함이라고 하면 이 모델이 떠오르죠...^^
사진 잘 봤습니다ㅎ
좋은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신나강님 ^^.
요즘의 날서고 각진 모델보다는 부드러운 곡선의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이전 디자인이 제게도 아직까진 더 끌려요. 팔이 안으로 굽어설까요 ㅎㅎ.
제정 러시아때 태어난 명품 소총이 아이디이신 걸 보니 총기류 또는 무기류에 관한 취미가 있으신가 봅니다.
제가 사는 곳은 총기 소유가 자유로운 곳이라 저도 총기류에 관심이 있어 몇 정 사보려다 아내와 아이들의 반대로 포기했었습니다. 몇 해 전부터는 실제 gun은 포기하고 정교하게 만든 BB/펠릿 gun이나 걍 몇 정 사볼까 하는데, 아직도 생각만 하고 있는 중입니다 T.T
사실 제 아이디도 제 여러 취미들 중에 두 개의 조합이에요 ^_^
오우, mosin-nagant를 아신다니!!
어떻게 보면 흔한 총기 이름인데 보통은 총기나 군사학, 역사 등에 관심이 없으면 잘 모르시던데 말이죠..^^
저도 관심이긴 한데 한국이라 소지가... ㅠㅠ 미국에선 개런드와 함께 아주 인기가 많다고 해서 꼭 한번 쏴보는게 소원입니다 정말ㅎㅎ
안그래도 AstroBike 님의 아이디도 특이하다고 생각했었는데 bike는 알겠는데 Astro 무엇인가요? 찾아보니 우주 비행에 관련된건가요? 제가 영어가 좀 짧습니다 ㅠㅠ
"Astro"는 'astronomy'구요. 'Bike'는 'road bike'와 'mountain bike'를 뜻합니다.
두 취미 이외에 다른 취미들도 있지만, 이 두 취미들이 제 가장 오래된 취미들이자 가장 많은 돈을 쓴 취미들입니다 ^^. 하지만 요즘엔 천체 망원경들과 자전거들에 먼지만 쌓이고 있긴 합니다. 몇 년 전부터는 도로와 산에서의 라이딩이 위험하다는 핑계로 짐 안에서 TV보면서 짐 바이크를 주로 타지요 ㅎㅎ.
아.. Mountain bike 였군요ㅎ 역동적인 스포츠를 즐기시다니 대단하십니다ㅎㅎ
저도 운동 즐겨서 했는데 요즘엔 바쁘다는 핑계로 못 하고 있네요ㅎㅎ
설명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좋은 글들 부탁드립니다.
늘 양질의 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