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안뇽~~ 😀!!!
진짜 진짜 정말 오랜만에 편지를 쓰고 있는데요 어제 유토피아 무대를 보고 갑자기 오빠에게 편지를 쓰고 싶어져서 지금 쓰고 있는중이에용
오빠는 무사히 사우디 도착했나요?? 어때요?? 많이 덥겠다ㅠㅠㅠㅠ더위 조심하구 맛있는 거 먹고 공연 마음껏 즐기고 잘 다녀와요 !!
지금 유토피아 듣고 있는데 가사가 참 좋아서 6월 마지막날에 꼭 들어야 될거같아요 진짜루..ㅠ 오빠랑 함께하는 22년 여름이 이제 시작된 것 같아 기분이 좋네여~!
요즘 좀 우울할 때가 많았는데 ..역시 나한테는 에이티즈가 필요하나봐요ㅠㅠ 항상 에이티즈 노래 듣고 오빠 생각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어요 곧있으면 직접 만날 수 있으니까 힘든 일도 다 금방 지나갈 거라고 생각해서 견디고 있음…ㅠ 이런 더운 날씨도 오빠랑 함께라면 점점 좋아지는 거처럼 아무리 힘든 날에도 오빠랑 함께라면 어떤 것도 다 버틸 수 있다는 거예요 암튼 빨리 보고싶다구요~~~~~~😭😭
하고 싶은 말이 아직 남아 있지만 길면 오빠도 읽기가 힘드니까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쉴 땐 쉬고 절대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아요! 꼭!! 약속이에요! 🤙🏻😾
p.s. 이사진은 어제 오랜만에 갑자기 하늘에 나타난 무지개가 넘예뻐서 찍은 시진인데 뭔가 마치 유토피아 같아서 감동 받았지.. 오빠가 항상 예쁜거 마니 공유해주니까 오늘은 제가 공유하려구요!!
평생 예쁜거만 보고 살았음 하는 제 마음과 함께 보냅니다 ㅎㅎ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가 되길…🤍
여긴 밤이니까 이만 잘자요 ~ 오빠 꿈 꿀게요 꿈에서 만나요👋🏻
사룽해 ×98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