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수근·팝핀현준·다나카·가베지·베리베리 등 국·내외팀 축하공연 ◈ 숏박스·빵송국·싱글벙글쇼 등 인기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 다수 참가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포스터(출처 :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와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제 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은 오는 25일 오후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개그맨 이수근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팝핀현준 ▲다나카(개그맨 김경욱) ▲가베지(일본) ▲베리베리(호주)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참가한다.
코미디페스티벌 출연진으론 ▲숏박스 ▲이미테이션 레이블 ▲빵송국의 만담어셈블@부코페 ▲싱글벙글쇼 ▲서울코미디올스타즈 등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페스티벌 입장권은 인터파크티켓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어 오는 25일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개그맨 박성광 씨의 첫 상업영화 ‘옹남이’를 CGV 해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시각 장애인을 위한 토크 코미디와 스탠드업 코미디 라인 편성 등 편의 제공을 강화했다.
아울러 ‘코미디 스트리트’, ‘코미디 오픈콘서트’ 등 야외행사도 마련돼 코미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코미디 스트리트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서 진행되며 코미디 오픈콘서트는 29일 부산역 야외광장, 30일 유라리광장에서 개최돼 시민들과 함께한다.
행사 폐막식은 내달 3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기존 코미디언과 새로운 얼굴들이 만들어가는 색다른 ‘2023 개그콘서트’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기환 시 문화체육국장은 “올해 부코페(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는 많은 시민들이 문화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부산시 전역으로 분산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