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간이 나서 잠깐 예전에 사두었던 Air International 2011년 7월호를 보니,
항모에서 발진했던 라팔M에서 4발, 공군 소속의 라팔과 미라지2000D에서 7발을 발사하였었던군요.
총 11발을 발사하였는데 이 SCALP는 pre-strategic weapon(준 전략무기)이기 때문에 정부 최고위선의 재가를 받아야 했다고 합니다. (the use of which requires full approval from the very top of the government)
참고로 샤를 르 드골에 총 탑재되었던 기체 수와 구성은 라팔 10대와 슈페르에뗑따르 6대, E-2C 2대, 알루에트 1대, 돌핀 2대, 퓨마 1대, EC725 2대로 총 24대였습니다. 일반저인 미항모 탑재기와 구성에 비하면 조촐하였습니다.
공중 우세임무는 프랑스 공군과 연합군 측에서 맡았었기 때문에 프랑스 해군은 참여하지 않았지만,
보통 MICA 4발을 탑재한 상태에서 임무에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또, 공중재급유 없이 2시간 넘게 작전을 할 수 있는 점이 기존의 프랑스 기체(미라지2000와 미라지F-1, 슈페르 에뗑따르 모데니제)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것이었고, 4시간 작전에는 두 번의 재급유가 있었습니다. 이때 재급유에 투입된 기체는 라팔Nounou(버디-버디 포드 탑재 라팔인듯)와 C-135FR, KC-135R이었다고 합니다.
P.S-라팔이 저 정도라면, 숏다리로 유명한 호넷 시리즈와 팰컨은 어느 정도일까 궁금하네요.
첫댓글 Mission planning까지 항공모함에서 다 했다고 하죠?
기사 확인해봐야겠네요. 라팔에 관한 기사가 꽤 길었는데 전 스칼프 사용에 대한 기사만 읽어서요.^^
숏다리가 아닌 톰캣도 아프간전에서 편도 1300km거리의 목표를 타격하는 작전에서 받은 공중급유 횟수가 장난이 아니던데요 뭘.
톰캣이 아프간 전에 참전했었나요?
2001~2002년 아프가니스탄과 2003년 이라크에서 F-14 사용되었습니다.
밤캣이라고 불리던 시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