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키 170, 몸무게 73 정도 신체입니다.
미국스펙 R 을 사용중입니다.
한동안은 연습도 하고해서 그럭저럭 쳤는데 최근 몇달간 연습을 별로 안하고
라운드를 하니까 거리도 줄고 세게 치면 슬라이스가 납니다.
동반자가 채가 버겁다고 하여 국산 SR 시타채를 빌려 쳐보니 조금 나은것 같기도 하고 큰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채 자네는 조금 더 부드럽다는 걸 느끼겠고요.
동반자들이 좀더 부드러운 채로 8~90% 스윙을 하라고 하네요.
주변의 민원으로 채를 바꾸려고 하는데 샾에서는 스윙스피드를 재고 일본스펙 SR 규격을 추천합니다.
샤프트 피팅 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피팅을 하면 좀 더 몸에 맞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둘 중 어느게 좋은 방법인지 고수님들 추천바랍니다.
참고로 여기는 부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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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말씀으로 볼때 샤프트가 본인에게 강한 것 같습니다.
샤프트가 강할때 나타나는 현상은 비거리가 줄고 슬라이스가 발생합니다.
여기서 참고 하셔야 할 것은
샤프트에 표시된 강도가 클럽 제작사마다 큰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클럽제작사마다 자사의 기준에 의해 강도를 표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잘못 만들어진 클럽은 아닙니다.
말씀하신 sr 강도 역시 어떤 회사는 r느낌이 나고 다른 회사는 s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때문에 중요한 판단 기준은 본인이 직접 시타를 통해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만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가장 정확한 것은 피팅 센타에 가셔서 테스트 받아보시고 자신에게 적합한 것을
찾는 것일 것입니다.
그럼 좋은 선택하시길..............윤 성범 스타일링 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