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토란 1개를
껍질 벗겨 잘게 토막내어
압력솥에 익혔어요
두 눈금 올라오면
불은 꺼줍니다
충분히 익혀
젓가락으로 찔러 보니
부드럽게 들어 가네요
까만 구멍이
젓가락 자국입니다 ㅎ
익혀진 일부를 그릇에 담아
으깨준 후~~
유정란 2개를 넣어 주물주물~~
포실포실한 것은
잘 으깨지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네요
요런 것들은
약간의 씹히는 식감이 느껴집니다.
냉이가루 만들려고
뿌리와 분리~
잎 부분은 2쪽~4쪽으로 잘라
물에 뿌리는
두 손바닥으로 비비며
여러번 씻어 줬고요
잎 부분은
양손으로 조물조물
사이사이에 끼어있는
이물질들 깨끗이 씻었어요
다듬을 때~
칼로 긁어내며
깨끗이 다듬었네요
양파, 당근, 냉이 뿌리는
쫑쫑 잘게 썰었고요
냉이 잎 부분은
가로 세로~ 칼로
크지 않게 잘라 준비했어요
계란과 합방 시킨 위에
야채들 넣었고요
잘게 다져 냉동 보관한
청양고추도 넣어
골고루 잘 섞어주면
반죽은 완성입니다
농도가 적당히
아주 잘 되었네요.
팬에 기름 두르고
열감이 올라오면
수북하게 한 수저씩
반죽을 팬에 올리고~
둥글게 모양 잡아 줬어요
앞뒤 노릇하게 구워주면
부침개 완성입니다.
완성 접시에 담았어요
부침개와 찰떡 궁합~
고추 장아찌 곁들였고요
얼마전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담근
알타리 김치도 곁들였어요
부침개가 냉이 향이 올라오면서
포근포근한 맛에
청양고추의 맛도
약간씩 느껴지네요
건강식으로 먹을 수 있는
왕토란으로~~
오늘도 맛나게 해 먹었답니다.
날씨가 춥다고 움추려질 때~~
저는 알싸하고 싸늘한 날씨를
좋아해서요
오늘도 뒷산에 올랐답니다
역시나 나 홀로...
인적이 없어
자연 만끽하고요
풍광도 폰에 담으며
한적한 산 길~
힐링하고 왔네요.
내일 비 내린 후~~
다시 기온이 내려간다는
예보가 있었죠.
평안한 저녁 시간 보내시고요.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부칭게는 막걸리안주에 딱좋지요 노릇노릇 맛있어보입니다
네네~
왕토란에 냉이 넣어 부쳤더니
포실포실~~
냉이향 그득~~
막꼴리 있었음
더욱 좋았을텐데요 ㅎ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이밤에 침샘 자극!
넘 맛있어 보여요!
오모낫!
야밤에 보셨군요
저도 그럴 때
종종 있답니다~~
왕토란의 포실포실한 맛과
냉이 향이
아주 좋았답니다.
혼자 먹어 죄송해유~~ㅎ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완전 건강식이 되었습니다~~^^
정갈한 솜씨에 눈이 자꾸 갑니다~~^^
배워 주셨어 정말 감사합니다~~^^
네네~~
완전 건강식이지요~~
매일 건강식으로 먹고요
운동도 병행하니
체력이 좋아지는 것 같네요
언제나 힘이 되는 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냉이 보여도
씻고 손질하는게 귀차나 눈 딱 감고
지나가는데ㅎ
백꼴리 있는데
부침 땡깁니다ㅎ
맛나게 한점 먹고가요
비내리는 오늘
한기들지 않게
따습게 챙겨입으셔요~()
네네~
고맙습니다
맞아요
매일 저녁에
tv 앞 작업대에 앉아
손으론 냉이 다듬고
눈과 귀론 보고 듣고~~ㅎ
가스불에서는
누룽지 굽고~
잘 때까지 연이은 일거리~
하지만 귀차니즘은 없고
즐기고 있음에
걍 감사하네요
낮♡달님의 따뜻한 마음
느끼고 갑니다
오늘도 감사하는 날~
되시길요~~**
빠글빠글
냉이와 야채들이
침샘 자극합니다~
꽤 많이 하신거 같은데
딸랑3개
남는거는
제가~~ㅎ
맛나게 먹었다요
부침개는
저희 둘이 먹을 양만 부쳐서
따끈할 먹는답니다 ㅎ
두툼해서 3개 정도면
충분하니
따끈하게 부쳐드릴게요~
고추장아찌 한 조각 올려
맛나게 드셔요~~** ㅎ
요즘 냉이 맛 있는대
토란 이랑 같이 부침
만드셨쓰니 더 맛 있겠어요
수고 하셨습니다
맞아요
냉이향이 진하더라고요
포실한 식감에
냉이향이 더해져서
아주 맛나게 먹었답니다
통골농원님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고추 장아찌와 먹으면 최고이겠습니다 맛나게 붑어셨네요
부침개에는
고추 장아찌가
찰덕 궁합이더라고요 ㅎ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