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저를 행복과 감동으로 몰아넣었던 스페인의 그 멋진 님들은
아직도 한국에서의 시간들을 기억해줄까요?
아까 오랫만에 자료실 사진들을 쭈~욱 보니까 그때 울산에
와서 있었을때의 스페인 선수들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쨘~하네요.
지금 맘같아선 그때 회사고 뭐고 다 때려치고 당장 울산가서
묵고 자면서 내내 따라다니면서 이에로랑 모리 라울 등등한테
눈도장이나 찍어두는건데, 아쉽다못해 분한 마음까지 듭니다.ㅠㅠ
..
1주년 기념해서 그때 스페인 선수들과 에피소드 있었던 분들
글 좀 올려주세요.
그리고 월드컵 끝나고 호아킨 만나러 스페인에 건너갔던
라울루케님..요즘은 어찌 지내시는지? 요즘도 호아킨이랑
연락 하시는지? 그사이 호아킨과 썸싱 생겨서
좋을 일 생긴건 아니신지...
글고 토미님은 또 어찌 지내시는지?
(젤루 부러운 분이 이 토미님...)
아..돌아올수 없는 그 시간이 사무치게 그리운 요즘입니다.
(이에로아저씨도 라울도 모리도 엔리케도 발레론도
한국에서의 시간을 그리워하고 있으리라
믿고 싶습니다..)
첫댓글 저도 그때 울산에 가는건뎅...흑흑.아마도 그런 기회는 다시는 안오겠죠.
토미님 군대 가신거 아닌가요.. 작년에 군대 간다고 했던 것 같은데...
그 생각하면 저도 아쉬워 죽겠어요..논문땜에 무지 바쁜 시기여서 겨우 시합 보는것만으로 만족하던 때였는데 지금 생각하니 진짜 그런 기회 다시는 없을텐데 휴학이라더 해서 죽쟈고 따라댕기는건데.우리 라울얼굴한번 봣음 얼마나 좋았을까나...ㅠㅠ
우리figo도 서울의 릿츠칼튼에 묵었다카던데. 그 미용실 언니들이 피구 매너 좋다고 막 칭찬하고.실제로 보면 얼마나 잘 생기고 카리스마 철철 넘칠까.아이고~~나도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저도 아직까지 후회중 이예요ㅠㅠ ,,셤이구 뭐구 다때려치우고 가는거였는데~아우~ 그나저나 토미님 다음휴가 나오셔서 여기카페에 또 글올려주심 좋을텐데 ㅎㅎ
ㅠ.ㅠ 맞아요.ㅠ.ㅠ 저도 다시그때로 돌아간다면 ㅠ.ㅠ 라울 볼수있을텐데 휴..